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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주부놀이.

쏭이가 출장에서 돌아온 다음 본사로 출근한 첫날인만큼,

오랜만에 쏭이와 함께 할 저녁식사를 준비했답니다.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하여 무엇을 만들까 하다가

국은 김치 콩나물국을 끓이기로 했어요.

반찬으로 고등어조림도 했는데요,

먼저 김치콩나물 만드는 방법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재료

  > 멸치, 다시마, 콩나물, (쉰)김치, 대파

 

만드는 방법

  1. 멸치와 다시다를 10분간 끓여 국물을 만듭니다.

  2. 국물이 완성되면 멸치와 다시다를 건져내고 김치와 김치 국물을 넣습니다.

  3. 10분정도 끓으면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연 채로 끓여줍니다.

      (뚜껑을 닫고 끓여도 되나 팔팔 끓을때까지 뚜껑을 열지 말아야 합니다.

       안 그러면 콩나물 비린내가 난답니다.)

  4. 다진마늘을 넣고 한소끔 끓으면 파를 넣고 살짝 더 끓여줍니다.

     (더 얼큰한 것을 원하면 고춧가루를 추가해 줍니다.

 

 

만드는 방법이 참 간단하죠?

그럼 사진과 함께 올려보겠습니다.

 

저는 다시백을 이용하여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끓인 다음 간단하게 건져낸답니다.

센불에서 끓이다가 팔팔 끓이면 중간불로 줄이고 국물이 우러나게 해 줍니다.

 

 

 

그 사이 쉰 김치와 콩나물을 준비했는데요,

냉장고의 반찬통에 남아 있던 김치와 김치국물을 덜어놓았어요.

 

 

 

멸치와 다시마를 건져낸 다싯물에 김치와 김치 국물을 붓고 한참 끓여줍니다.

한소끔 정도 끓여도 되지만, 전 푹 익은 김치를 좋아해서 센불에서 팔팔 끓으면 중불로 5분 정도 더 끓여줬어요.

그다음 콩나물을 넣고 센불에서 한소끔 끓여줍니다.

콩나물은 팔팔 끓을때까지 뚜껑을 닫고 끓이거나, 연 상태로 계속 끓여야 비린내가 안 난답니다.

저는 그냥 뚜껑을 연 채로 끓였어요.

 

 

 

국이 보글보글 끓으면 마늘을 넣고 한소끔 더 끓인 다음,

파를 넣고 살짝 저어준 다음 불을 끄면 완성됩니다.

 

 

 

이렇게 완성된 김치콩나물국을 국그릇에 떠 먹었답니다.

이번에 산 대파가 너무 매워서 완전히 익혔네요.

 

 

 

이렇게 저녁에 쏭이와 시원하고 얼큰한 콩나물국을 먹었는데요,

나중에 해장국으로 이렇게 끓여도 좋을거 같아요.

 

콩나물국은 자주 끓여먹는데 김치콩나물국은 처음 끓여봤네요.

조리법도 간단하고 맛도 좋으니,

앞으로 종종 이러게 만들어 먹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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