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22 BCG 예방접종

[육아]/육아 | 2015. 10. 2. 19:02
Posted by 주야양
반응형

생후 3주경 결핵 예방접종인 BCG 접종을 했어요.

산후조리원을 나와 친정집으로 바로 왔기에 여주보건소에서 접종을 했답니다.

여주보건소는 첫 예방접종시 선물을 주네요.

손수건과 탕온계 등이 들어있어 꽤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BCG 접종은 상처가 남지만 무료인 피내용과 9개의 바늘을 이용하여 나중에 상처가 남지않는 경피용 2가지가 있어요.

경피용은 직접 비용을 지불해야 하지만 딸아이인 경우에 많이 접종을 하더라구요.

우리 다원이는 보건소에서 피내용 BCG 접종을 했답니다.

접종 전에 조리원 동기들이랑도 얘기를 해 봐는데 굳이 경피용으로 맞출 필요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보건소에서도 피내용을 추천해서 별 고민없이 피내용을 선택했어요~!!

 

미리 작성한 문진표로 보건소 의사 선생님과 문진을 마친 다음 접종을 했는데요,

보건소 선생님 한 분이 누운 아기의 몸을 꼭 감싸 안고, 다른 선생님이 팔에 주사를 놓았답니다.

BCG 접종을 하는데 아직은 어려서 그런지 주사를 맞는 순간 잠깐 울고 뚝 그쳤어요.


보건소에 온 김에 키와 체중도 재 보았어요. 53.4cm에 4.1kg
잘 자라고 있네요.

 

 

 

집에 와서는 좀 힘든지 자면서 끙끙대는 우리 다원이!

칭얼대거나 보채지는 않았지만 끙끙대는게 좀 안쓰럽긴했어요.

다행히 그 다음날부터는 씩씩하게 잘 놀았답니다.


BCG 접종을 하게 되면 한달 안에 고름이 나면서 딱지가 앉게 되는데, 이 과정을 몇 번 반복하게 된답니다.

우리 다원이는 한달이 다 되도록 그냥 빨간 상태로 있어서 그래도 괜찮아지나 했는데,

한달이 넘어가니까 고름이 맺히고 딱지가 앉더라구요.

고름은 절대 짜내거나 반창고를 붙이면 안 된다고 해서 그냥 두었답니다.

2~3번 그러고 나니 지금은 빨간 자국만 남아 있어요.

 

참고로 피내용이든 경피용이든 고름이 나는건 똑같네요.

한달정도 늦게 태어난 조카는 피내용을 맞았는데 지금도 고름이 나더라구요.

다원아, 앞으로도 건강하게 무럭무럭 씩씩하게 자라다오~!!

반응형

'[육아] > 육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0911 설소대 수술  (0) 2015.10.02
20150828 2개월차 예방접종  (0) 2015.10.02
20150801 셀프 손발조형 만들기  (0) 2015.10.02
20150707 배꼽 떨어진 날!  (0) 2015.10.02
20150702 신생아 사진촬영  (0) 2015.10.02
 

블로그 이미지

주야양

소소한 일상에 대한 기록

카테고리

Juyayang's hiStory (492)
[가상화폐(암호화폐)] (114)
[정보] (29)
[리뷰] (7)
[여행] (72)
[취미] (37)
[공부] (23)
[결혼] (18)
[임신 및 출산] (86)
[육아] (34)
[KOICA] (41)
[일상 생활] (20)
[자료실]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