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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0일이 되어가는 사랑스런 리틀 쏭이!

그동안 알게 모르게 조금씩 육아용품이 쌓여가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하나씩 간단히 리뷰를 해 보면서 우리 리틀 쏭이의 성장기도 한번 보려고 해요~

어쩌면 리뷰보다 리틀 쏭이의 성장 모습을 보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 더 클 수도 있어요.

리뷰는 아주 주관적으로, 제가 써본 소감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리틀 쏭이가 태어난지 두달쯤부터 지금까지도 잘 사용하고 있는 바운서를 정리하려고 해요~

저희는 2대의 바운서가 있는데요, 오늘 살펴볼 바운서는 신랑이 인터넷으로 결제하여 마련한 바운서랍니다.

사실 바운서는 사지 않고 내가 많이 많이 안아서 키울거라고 자신했었는데요,

웬걸, 아이를 낳고보니 제 몸이 약해져서 손목에 무리가 가는 바람에

아이를 낳은지 두달도 안 되어 쏭이에게 바운서를 사 달라고 했답니다.

 

육아용품의 사용 기간은 짧은데 반하여 가격은 비싸잖아요~

그래서 가급적이면 오래 사용할 수 있는 피셔프라이스 인펀트 투토들러락커 바운서를 구입했어요.

최대 18kg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쏭이는 네이버 최저가를 검색하여 3만원 중반 가격으로 샀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아주 뽕을 뽑고도 남았다지요~

 

 

가장 최근에 우리 리틀 쏭이가 바운서에 앉아 있는 모습이랍니다.

6개월이 넘어가면서 바운서보다 점보의자를 더 좋아하지만,

아직도 하루에 한두번씩은 바운서에 이렇게 앉혀놓고 제 할일을 하곤 한답니다.

 

 

 

이게 바운서 단독사진이에요.

바운서는 분해된 상태로 받아보게 되는데요,

설명서를 보면서 조립을 하면 그리 어렵지 않답니다.

대신 드라이버가 필요해요~

 

 

 

바운서 모빌이에요.

가운데 코끼리는 잡아당기면 멜로디가 나온답니다.

끈이 아니라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 상하로 회전이 되는데,

아이가 바운서에 탄 상태에서 그렇게 심하게 흔들어주지는 않아요~

 

개인적으로 줄로 된 모빌을 선호하는데요,

그래도 리틀 쏭이가 좀 크니까 모빌을 달아주면 잘 잡고 놀더라구요~

 

참고로 4~5개월까지는 아예 모빌을 박스에 넣어두고 사용하지 않았어요.

바운서에 꼈다 뺐다 번거롭기만 했거든요.

아이가 좀 커서 손을 사용하기 시작하니까 필요해지더라구요!

 

 

 

벨트 부분입니다.

리틀 쏭이가 작았을땐 속싸개로 바운서에 깔아서 사용하느라

이 벨트를 사용하지 않았어요.

벨트가 아기에 비해 크다고 생각했는데,

아이가 자라서 뒤척이기 시작하니까 필요하더라구요~

지금은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답니다.

 

 

 

진동 기능이 있는 진동판 모습이에요.

커다란 건전지가 들어가는데,

바운서를 전체적으로 흔들어주는게 아니라

말 그대로 진동만 있어 잘 사용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리틀 쏭이가 100일 이전에는 아예 건전지도 안 넣어봤네요~

지금은 건전지는 넣어놨는데, 여전히 사용은 안 하고 있답니다.

 

피셔프라이스 인펀트 투 토들러 락커 바운서의 장점은

저렴한 가격으로 꽤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물론 뒤집기를 하거나 갑갑해 하는 아이들은 바운서를 싫어할 수도 있는데,

저희 리틀 쏭이는 순하디 순한 아기라 바운서에 잘 앉아 있거든요~

지금까지 5개월 정도 썼는데 한동안은 잘 쓸거 같아요.

 

그리고 양육자에게 얼마간의 자유를 허락함과 동시에

엄마의 손목도 보호를 해 준답니다~

 

최대 단점은 바운서를 전체적으로 왔다~갔다 흔들어주는 기능이 아니라

단순 진동이라는 것!!

결국 사람이 직접 흔들어줘야 하더라구요~

물론 나중엔 주로 발을 이용해 흔들어주었지만요~^^;;

 

아무튼 저는 바운서를 너무나 유용하게 사용했고,

여전히 잘 사용중인 육아용품이랍니다.

아기는 많이 안아주는 것이 가장 좋지만,

어느정도의 자유와 휴식을 필요로 하는 육아맘들에게 추천하고 싶네요~!!

 

리뷰는 여기까지~

바운서와 함께 한 우리 리틀 쏭이의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2015.08.18

리틀 쏭이가 태어난지 두달도 안 되었을때네요.

1~2주 정도 공갈젖꼭지를 물려 바운서에 태워서 흔들어주기만 해도

알아서 잠들던 시기였답니다.

 

 

 

2015.08.31

졸려서 멍한 우리의 리틀 쏭이.

아고아고 귀여워라~

정말 우리 리틀 쏭이가 작았네요.

 

 

 

2015.09.04

바운서에서 잠이 든 리틀 쏭이

울 아가는 바운서에서 잘도 잤답니다.

친정집에 가려고 제가 준비하는 사이에 이렇게 잠들었는데

불편하지 않을까 싶어......

 

 

 

이렇게 머리를 수건으로 대 주었어요.

이제 좀 편안해 보이나요?

 

 

 

2015.09.10

얌전하게 앉아있는 리틀 쏭이.

저는 주로 속싸개나 수건을 깔아서 사용했답니다.

 

 

 

2015.09.15

아직도 자면서 깜짝깜짝 놀라는 리틀 쏭이.

속싸개를 일찍 풀어줬는데요,

대신 가끔 이렇게 감싸 주었답니다.

 

 

 

2015.12.21

우리 리틀 쏭이 많이 자랐죠?

첫 이유식도 바운서에서 먹었답니다.

점보의자에 앉혀서 먹이다 자꾸 앞으로 고꾸라지길래

그냥 바운서에 앉혀서 먹었더니 잘 먹더라구요~

 

 

 

2015.12.24

이유식 먹을 준비를 마쳤답니다.

(참고로, 지금은 이유식을 점보의자에서 먹인답니다.)

 

 

 

이유식을 다 먹인 다음에

스푼을 가지고 놀도록 해 주었어요.

 

 

 

2016.01.08

바운서에서 제법 모빌을 가지고 논답니다.

손이 모빌에 닿으니까 당기기도 하고 치기도 하면서 말이에요~

 

 

우리 리틀 쏭이가 잘 사용한 다음 이 바운서는 잘 보관해두었다가

리틀 쏭이의 동생이 태어나면 물려줄거예요~

아이들 성향에 따라 육아용품의 호불호나 사용빈도 차이가 꽤 나는데요,

우리 둘째도 바운서를 잘 사용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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