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미미 빨대컵 사용 후기

[일상 생활]/체험후기 | 2016. 2. 29. 23:06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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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6개월이 되기 전에 이유식을 시작하면서부터 리틀쏭이에게 물을 먹이고 있는데요,

스파우트와 빨대컵을 잠깐씩 사용하다 결국 일반 컵으로 물을 먹였었어요.

그러던 차에 그로미미 빨대컵을 사용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답니다.

우리 리틀쏭이가 좋아하는 빨간색으로 신청했지요~

 

 

200ml 사이즈라 아담해요.

손잡이도 있고, 뚜껑이 꽤 큰편이네요.

아래에서 다시 이야기하겠지만 저 손잡이는 돌아가게 되어 있어요~

 

 

 

참고로 제가 이전에 사용하던 컵들이에요.

스파우트는 선물받았는데 사이즈가 너무 커서 거의 못 썼어요.

 

빨대컵은 처음 사용할때 어찌나 잘 빨아먹는지 깜짝 놀랐답니다.

하지만 물을 마시다 자꾸 사레들리는데다

빨대컵 헤드 부분을 분리해서 세척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삼일만에 안 쓰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사용하는 컵으로 물을 먹이다가 스텐컵을 사 주었답니다.

스텐컵으로 물은 잘 마시지만 제가 들고 먹여주다보니 손은 사용을 안하고 입만 컵을 따라다니더라구요~

 

 

 

그로미미 빨대컵인데요,

6개월부터 사용이 가능하네요.

아기용품이니 소재는 당연히 안전해야겠죠~

 

 

 

제품특징과 빨대 꼭지 세척 방법이에요.

아기 빨대컵이라 빨대는 실리콘으로 되어있어 부드럽답니다.

 

빨대 꼭지 끝부분은 막혀있고, +자로 컷팅되어 있어요.

그래서 음료가 잘 안 새고, 사레도 잘 안 들리는것 같아요.

물을 마실땐 빨대 끝부분이 살짝 눌리다보니 물이 잘 나온답니다.

요것 참 물건이라 생각했는데,

대신 세척할땐 솔을 좌우로 돌려 세척해줘야 한다고 하네요.

 

 

 

내열 온도도 한번 확인해야죠~

열탕 소독시 빨대컵은 2~3분이내, 빨대꼭지는 30초 이내로 소독해야 한다고 하네요.

 

 

 

빨대컵 세척을 위하여 분리를 해봤어요.

구조가 단순해서 세척하기도 편하더라구요.

 

 

 

젖병세정제로 씻은 다음 끓는 물에 살짝 소독해 주었답니다.

 

 

 

자, 드디어 리틀쏭이에게 빨대컵을 주었어요.

이유식 먹기 전에 끓인 물에 비오비타를 타서 주었는데요,

한달 넘게 빨대컵을 안 썼던터라

빨대컵을 이렇게 흔들고 가지고 노네요.

몇번 떨어뜨렸는데, 물이 새지 않아 좋았어요.

 

 

 

한참 빨대컵을 가지고 놀더니 드디어 빨아먹기 시작합니다.

사레들리지 않으니 한번에 10초정도 빨아먹더라구요.

예전 빨대컵은 2~3초 빨다가 사레들려 콜록거렸었는데,

리틀쏭이가 잘 마시는 모습을 보니 제가 더 좋더라구요~

 

 

 

다음날은 금방 마시네요~

물론 아직도 컵을 가지고 놀기는 하지만

빨대컵에 익숙해져서 스스로 잘 잡고 잘 빨아먹는답니다.

 

빨대컵의 손잡이 부분은 돌아가게 되어 있어요.

이게 상당한 장점이자 단점이네요.

빨대 끝에 맞추어 컵을 돌려줄 수 있어 음료를 끝까지 다 마실수 있도록 해 주는데요,

아이가 빨대컵을 흔들때마다 컵이나 손잡이가 돌아가서 계속 컵을 돌려줘야했어요.

손잡이가 돌아가는 것은 좋은데 압착고무 같은걸 달아서 고정도 가능했으면 좋겠더라구요.

 

아무튼 상당히 만족스러운 빨대컵이에요.

리틀쏭이가 사레들리지 않고 스스로 잡고 물을 잘 마시는데다

세척까지 간편하니 아이도 좋고 저도 좋네요.

 

아직 외출할 때 가지고 다니지는 않아 물이 새는지 여부까진 확인하지 못했지만

새더라도 많이 새지는 않을거 같네요.

나중에 물을 담아가지고 나가봐야겠어요~^^

 

그로미미 빨대컵은 다른 젖병과도 호환이 된다고 하는데,

저희는 젖병을 안 쓰니 그것까진 모르겠네요.

 

그로미미 빨대컵이 300ml 짜리도 있고, 스텐컵도 있던데

나중에 구입해서 사용해봐야겠어요.

개인적으로 그로미미 빨대컵이 꽤 마음에 드네요~

아기 첫 빨대컵으로 사용하기에도 좋을것 같아요!

 

 

*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제품만을 제공받아 직접 사용하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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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3 이가 나오기 시작했어요!(+231일)

[육아]/육아 | 2016. 2. 26. 18:12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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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입도 오물거리고, 입 안에 손을 넣고 입술을 잡아당기며 침을 질질 흘리더니

이가 나오고 있어요~!!

이는 늦게 날수록 좋지만 지금 나는 것이 정상이니 잘 관리해줘야겠어요.

 

그래도 다행히 우리 착한 리틀쏭이는 쮸쮸를 먹을땐 안 깨물고 잘 먹어주고 있답니다~

손으로 입안을 닦아줄때 깨물면 무척 아프더라구요~

 

참, 3~4개월즈음 한창 입술을 빨아 먹을 때가 있었어요.

이가 나려고 하나 했는데 그게 아니라 젖먹는 버릇 때문에 입술을 빤다고 하네요~

 

 

 

아랫니 두개가 올라오고 있죠~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훨씬 더 많이 올라왔답니다.

정상 아이는 6~8개월 사이에 아랫니 2개가 나오고,

8~9개월에 윗니 2개가 나온다고 하네요.

 

 

우리 아가야, 건강하게 씩씩하게 착하게 잘 자라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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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31~20160328 중기 이유식 식단표

[육아]/육아 | 2016. 2. 25. 18:20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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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창 중기 이유식을 하고 있어요.

우리 리틀쏭이가 잘 먹어서 힘들어도 열심히 만들고 있답니다.

보통 중기 후반에 120cc까지 먹는다고 하는데

우리 리틀쏭이는 중기 초반부터 100~120g 정도를 먹고 있어요.

 

210ml 글라스락 용기 5개로 3일치 이유식을 만들어 보관도 하고,

이유식 그릇으로 이용도 하고 있어요.

 

아직 절반 이상 남았기 때문에 식단이 변경될 수도 있지만,

식단표를 짜 놓으니 좋긴 하네요~

 

식단표 포맷은 맘마유님의 양식을 사용했어요. (http://blog.naver.com/mammayou )

여전히 맘마유님 블로그를 제일 많이 보게 되네요~^^;;

 

중기이유식식단표.x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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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1~20160130 초기 이유식 식단표

[육아]/육아 | 2016. 2. 25. 10:31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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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리틀쏭이는 한달 반 정도 초기 이유식을 진행했어요.

완모 아가라 만 5개월 반이 지나서 이유식을 시작했답니다.

사실 완모 아가는 6개월부터 시작하면 된다고 하는데,

우리 리틀쏭이는 어른들이 식사 할 때마다 무척 먹고 싶어하더라구요.

 

사실 이유식 조리도구를 제대로 준비하지도 않고

무작정 시작했는데요,

그래도 밥솥은 있어서 편하게 이유식을 만들었네요.

 

쌀미음, 찹쌀미음, 현미미음은 매일 만들어서 먹이고,

채소와 고기 미음은 3일에 한번씩 만들어서

만든날 먹이고, 이틀치는 냉장보관해서 먹였어요.

 

보통 초기이유식 후반에 2번씩 먹이는데,

우리 리틀쏭이는 이유식을 시작하고나서 더 배고파하는 바람에

열흘쯤 후부터는 오전과 오후 각 한번씩, 하루에 두번을 먹였답니다.

오전에 고기가 들어간 미음을, 오후에 채소 미음을 먹였어요.

채소미음은 직전에 남은 채소를 이용했어요~

 

 

제가 먹였던 초기이유식 순서랍니다.

 

쌀미음
찹쌀미음 
쌀+현미미음 
쇠고기미음 
쇠고기양배추미음 
쇠고기애호박미음 
쇠고기청경채미음 
쇠고기브로콜리미음 
쇠고기감자미음 
찹쌀닭미음 
쇠고기비타민미음 
닭고기고구마미음 
쇠고기단호박미음 
쇠고기배미음 

 

 

식단표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도록 엑셀로 된 식단표도 첨부해드려요~

식단표 포맷은 맘마유님의 양식을 사용했어요. (http://blog.naver.com/mammayou )

개인적으로 이유식 책도 2권이나 샀는데, 맘마유님 블로그를 제일 많이 보게 되네요~^^;;

 

초기이유식식단표.x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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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부터 우리 리틀쏭이에게 비오비타를 먹이고 있어요.

영유아검진때 소아과 의사 선생님에게 유산균을 먹어야하냐고 물어봤는데,

별 문제가 없으면 안 먹인다고 해서 안 먹이고 있었거든요.

모유를 먹는데다 이유식도 잘 먹고 변에도 별 문제가 없었거든요.

 

그런데 어느날 친구랑 통화하다가, 아기때 위장 건강이 평생간다는 말에 바로 유산균을 알아봤어요.

검색을 해보니 모유 먹는 아가들은 비오비타를, 분유 먹는 아가들은 락피도엘을 많이 먹이더라구요.

우리 리틀쏭이도 비타민이 부족할 수 있으니 비타민과 유산균이 들어있는 비오비타를 먹이기로 했어요.

 

비오비타는 약국에서 파는데요, 13,000~15,000원 정도 하는거 같아요.

저희 동네는 13,000원이네요~^^

 

 

 

과립형인데요, 병에 들어있어요.

스푼으로 떠서 사용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네요.

 

 

 

100일이 지나면 먹일 수 있다는데, 저는 이제야 알았네요.

둘째를 낳으면 좀 더 일찍, 이유식 시작하면서부터 먹여야겠어요.

 

 

 

성분과 효능도 한번 봐 주고요~

아리 아가는 아직 돌이 안 지났으나 한번 먹일때 한숟갈씩 끓인 물에 타서 먹이고 있어요.

열에 강하다니까 물온도는 크게 신경 안써도 되네요~

 

 

 

노란색의 과립제라 크기가 살짝 큰 편이에요.

당연히 가루보다는 녹는데 더 시간이 걸리겠죠~

그래도 따뜻한 물에 타서 컵을 몇번 돌려주면 잘 녹더라구요.

 

 

저는 이유식 먹이기 전후로 반씩 먹이고 있어요.

이유식을 두번 먹으니 최소한 두번은 먹이고요,

변비가 있다 싶으면 한번쯤 더 먹이고 있어요.

하루에 4번 먹이라는데, 모유를 먹다보니 잘 안 먹이게 되더라구요.

이유식에 섞어 먹이는 분들도 많은데, 이유식 고유의 맛을 못 느낄거 같아 그냥 물에 타서 먹이고 있어요~

변 상태를 봐가며 하루에 2~3번 먹이는데 이정도로도 충분한거 같아요.

 

 

먹인지 열흘정도 되었는데, 아직까지 크게 불편한건 없네요.

아마 나중에 여행을 다닌다거나 돌아다닐때 챙겨가려면 그땐 좀 불편하겠죠~

 

비오비타에 알러지 반응을 보이는 아가도 있다니까 처음 먹일땐 소량만 먹여서 하루정도 반응을 보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희 리틀쏭이는 반숟갈정도 먹였는데 아무탈이 없어서 다음날부터 한숟갈씩 하루에 2~3번 먹이고 있거든요.

 

아무쪼록 우리 리틀쏭이의 위장이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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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30 200일 셀프 촬영

[육아]/육아 | 2016. 2. 3. 17:02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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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일이 지난 리틀쏭이.

토요일 오전에 우리 리틀쏭이의 200일 촬영을 했답니다.

저희는 스튜디오는 돌사진만 계약을 했어요.

100일 사진은 집에서 100일상을 간단히 차려놓고 사진을 찍었는데 망했어요~

아쉬운 마음에 200일 사진은 셀프 스튜디오에서 찍어 주었답니다!

 

산본에서 나름 괜찮아보였던 베쏘드베베를 예약했어요.

며칠 안 남겨두고 예약했는데 마침 토요일 10시 타임이 있어 냉금 예약하고 예약금 3만원을 입금했답니다.

주말 셀프 촬영은 1시간 50분에 12만원(현금가)이었어요.

 

아무튼 당일에 부지런히 준비를 하고,

리틀쏭이 이유식까지 먹이고 스튜디오를 찾았어요.

사실 오전은 우리 리틀쏭이가 주로 자는 시간이라 컨디션이 좋지는 않았답니다.ㅜㅠ

그래도 열심히 촬영을 하고 왔어요.

 

의상은 3벌에 보너스로 하나 더 입혀서 찍었어요.

물론 의상 수가 제한되어 있지는 않지만 아기가 옷을 갈아입힐때 짜증을 많이 낸다고 해서

3벌이 적당하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스튜디오에서 추천해준 의상을 입혔답니다.

나중에 보니 예쁜 옷이 많아서 아쉬웠어요~

 

생각보다 1시간 50분이라는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더라구요.

미리 컨셉을 생각해가서 빠르게 빠르게 사진을 찍었더라면,

더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찍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셀프 스튜디오에서 찍은 보람은 있는거 같아요.

스튜디오도 예쁘고, 옷도 다양하고 좋았네요.

 

스튜디오에 아쉬웠던건......

옷이 좀 더러운게 있었어요.

아기들 옷이다보니 분비물이 많겠지만 (죄송하지만 리틀쏭이도 침을 한바가지 쏟았어요)

예뻐서 입히긴 했지만 더러워서 좀 아쉬웠네요~

 

 

 

제가 옷을 고르는 동안 쏭이가 찍었나봐요.

날씨가 너무 추워서 무장을 하고 나온 리틀쏭이랍니다.

엎드려있는것도 귀엽네요~

 

 

처음 입힌 옷은 캐주얼 정장 느낌이었어요.

우리 귀여운 리틀쏭이.

제법 잘 앉아있는답니다.

 

 

 

역시 컨디션이 안 좋은 리틀쏭이

지금은 자야 할 시간이라구요~!!

 

 

 

엄마아빠만 신났어~!!

리틀쏭~ 웃어봐!!

 

 

 

재간둥이 리틀쏭이.

표정이 다양하기도 하구나~

 

 

 

자고싶구나?

멍해 보이는 사진과 하품하는 사진이 유난히 많았어요.

 

 

 

이대로 여행가도 되겠어~

 

 

 

드디어 웃어준 리틀쏭이!

옷이 정말 귀여워요~

쏭이가 제일 좋아한 옷이랍니다.

개구쟁이 요정같아요!!

 

 

 

자전거 바구니를 야무지게 움켜진 리틀쏭이.

곧 우리 아가도 자전거를 탈 날이 오겠죠?

 

 

 

우는 것도 귀엽구나.

슬슬 짜증이 나는 모양인데, 그래도 잘 참아주어 대견하답니다.

 

 

 

꽃 앞에서 멍때리기.

볼이 포동포동하게 나왔네요~

 

 

 

엄마랑도 한컷!

아빠랑도 찍었는데, 하필이면 우는 사진!

 

 

 

제가 제일 좋아한 옷이에요.

흰옷인데 어느 아기가 토했는지 좀 더럽더라구요.

그래도 이뻐서 그냥 입혔어요.

 

모자가 제법 잘 어울리죠?

우리 리틀쏭이는 어떤 모자도 잘 소화한답니다~^^

 

 

 

딸랑이를 늦게 발견했어요.

소리를 내 주니 저리 좋아하는것을......

나올때보니 탬버린도 있더라구요~ ㅜㅠ

 

 

 

제가 꼭 찍어보고 싶었던 컨셉인데,

우리 쏭이가 이렇게 찍어놨어요~

오른쪽에서 찍었어야지......

 

 

 

비행기도 타볼까?

 

 

 

5분밖에 안 남았는데,

제가 욕심을 부려 원피스를 입혀봤어요.

우리 리틀쏭이 공주님 해도 되겠어요~ㅋ

그래도 멋진 아들로 자라주길 바래~!!

 

 

정신없이 두 시간이 흘러갔지만 정말 재미있었어요.

쏭이랑 저랑 둘 다 사진을 잘 못 찍지만,

그나마 셀프 스튜디오라 몇 장 건졌답니다~

리틀쏭이 동생이 생긴다면 둘째도 200일 사진은 셀프로 찍어야겠어요^^

 

씩씩하게 잘 참아준 우리 리틀쏭이가 대견하고 자랑스럽네요.

고마워~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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