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21.09.28 | 2021/09/19 설악산 공룡능선 산행 코스
  2. 2011.02.03 | 20080920-21 설악산 1
  3. 2011.02.01 | 20080321 설악산(케이블카)

2021/09/19 설악산 공룡능선 산행 코스

[취미]/등산 | 2021. 9. 28. 04:21
Posted by 주야양
반응형

안녕하세요?
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설악산에 다녀왔습니다.
9년만에 설악산 공룡능선을 다시 찾았는데요,
제 짝꿍에게 절경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으로 등산을 계획했어요.
제가 임신~육아로 약 7년간 거의 등산을 안 하다가 공룡능선을 타니 힘들었어요~^^;;

9월 18일(토)에 친정에서 저녁 식사 후 자차로 출발했어요.
새벽 한 시가 안 되어 CU 속초설악점 맞은편 주차장에 도착했어요.
편의점이 열려 있길래 차에서 한시간을 자고 일어나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먹으려고 했는데,
편의점에 새벽 1시경에 닫는듯 해요~ 
2시에 일어나니 편의점이 문을 닫아 아침에 먹을 김밥과 샌드위치도 못 사고 컵라면도 못 먹고, 
초코파이와 소세지로 요기를 하고 산행을 시작했어요~
설악동 편의점은 새벽에 문을 닫으니 되도록이면 미리 준비하여 가세요!!

9월 19일(일) 새벽 2시 반쯤 소공원 주차장에 도착하여 화장실을 다녀오고,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 주었습니다.
(새벽에 소공원 편의점에서 간단한 간식이나 음료는 구매가 가능하지만 식사는 불가)
일주차비 5천원 선불, 문화재구역 입장료 성인 3,500원 * 2인

코스는 소공원 > 비선대 > 마등령삼거리 > 공룡능선 > 양폭대피소 > 소공원


2시 40분 산행 시작
3시 17분 설악동 2.4km 지나고 비선대 0.6km 남음
4시 36분 비선대 0.8km 지남
6시 05~30분 일출을 보며 과일로 식사
6시 43분 비선대 2.5km 지나고 마등령삼거리 1km 남음
7시 23분 비선대 3km 지나고 마등령삼거리 0.5km 남음
8시 20분 마등령 삼거리 지남, 공룡능선 시작
8시 45분 신선대를 바라보며 사과먹기, 헬기가 우리와 비슷한 높이에서 비행중임
9시 44분 마등령삼거리 1.2km 지남
10시 11분 마등령삼거리 1.7km 지남
10시 59분 마등령삼거리 2.1km 지남, 간식먹기
11시 36분 마등령삼거리 2.7km 지남
12시 35분 마등령삼거리 3.6km 지남
13시 10분 마등령삼거리 4.1km 지남, 구름보다 높이 있어 설악산 경관(대청봉 등)이 안 보임
13시 48분 마등령삼거리 4.9km 지남, 양폭대피소 1.8km 남음
14시 25분 양폭대피소 0.9km 남음
14시 48분 천당폭포
14시 58분 양폭대피소 도착, 컵밥 식사
16시 23분 양폭대피소 0.9km 지남, 비선대 2.6km 남음
16시 49분 비선대 2km 남음
17시 23분 비선대 1km 남음
17시 40분 비선대 0.5km 남음
17시 56분 비선대 0.3km 지남, 설악동 2.7km 남음
18시 03분 설악동 2.4km 남음
18시 11분 설악동 2km 남음
18시 36분 설악동 1.1km 남음
19시 10분 설악동 도착, 차에서 휴식
20시 30분 속초에서 저녁식사 후 귀가

초반에 짝꿍의 호흡곤란으로 엄청 쉬엄쉬엄 오른 탓에 16시간 30분이 소요되었네요.
아침 식사를 제대로 못 하여 자주 간식을 먹느라 시간이 더 지체되었어요.

무릎보호대, 등산스틱을 사용하였고, 뿌리는 파스도 사용했답니다.
그런데도 설악동으로 돌아올 때는 다리에 알이 배기고 발이 아팠어요ㅜㅠ
어쨌든 무사히 산행을 마칠 수 있었는데요,
너무나 멋있었지만 당분간 공룡능선을 가고 싶은 생각은 없네요~^^;;


설악산 국립공원 탐방로 파일을 올려드립니다.
참고로 해당 파일은 설악산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였습니다.
지도와 홈페이지의 상세 코스를 참고하셔서 본인의 산행 코스를 계획하면 됩니다.
대피소 숙박이 불가하여 입산 통제 시간이 있으므로 홈페이지를 잘 확인하세요~!!

설악산국립공원탐방로등급지도_공식홈페이지다운.jpg
0.44MB

 

반응형

'[취미] > 등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0615 설악산  (0) 2013.06.16
20091107 관악산  (0) 2011.02.03
20090919-20 지리산  (0) 2011.02.03
20090523 소백산  (0) 2011.02.03
20090418 치악산  (0) 2011.02.03
 

20080920-21 설악산

[취미]/등산 | 2011. 2. 3. 03:36
Posted by 주야양
반응형

 강원도 속초시와 양양군, 인제군, 고성군에 걸쳐 있는 해발고도 1708미터의 산
2008년 9월 20일 ~ 21일 1박 2일 산행

(산악회 총무님의 후기를 참고하여 작성함)
9월 20일 토요일 8시 10분까지 2호선 강변역에서 모여 8시 31분 임시 운행 차를 타고 한계령으로 향했다.
길도 그다지 막히지 않아 11시 30분경 한계령에 도착하여 점심 식사 후 12시에 중청봉을 향해 출발했다.

한계령 코스가 처음에 경사가 있어 많이 힘들었는데 서북능선에 오르자 그다지 어렵지 않게 걸을 수 있었다.
오후에는 비가 조금씩 내려 그냥 비를 맞으며 걸었다.
오후 4시경 출발한지 꼭 4시간만에 중청봉 산장에 도착했다.
중위그룹은 그때서야 끝청에 도착(중청봉에서 40분 거리)했고, 후발대는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었다.

문제는 중청봉산장은 예약이 안 되어 소청봉산장에서 잘 예정이었으나, 소청봉 산장도 풀북이라 묵을 수 없었다.
중청봉에 근무하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오색약수로 내려가면 3시간 걸리니 지금 내려가야 한다고 하는데, 후발대는 연락도 안 되고 힘들게 오고 있을텐데 또 3시간을 걸어야 하는 것은 무리였다. 결국 후발대는 6시경 도착했고, 먼저 식사를 했다.
야간 산행을 하더라도 오색약수로 가야하는지 아니면 추위를 버티며 계단에서 자야 하는지 의견이 분분하다가 결국 추위를 버티며 계단에서 자기로 하고 소주에 삼겹살을 먹었다.
대충 저녁을 먹고, 어슬렁거리는 도중 산장에서 여자와 나이 많은 분 순서로 침상에서 자게 해 준다고 해서 다행히 그나마 편안히 잠을 잘 수가 있었다.

다음날 5시 30분에 아침을 먹고 6시 13분경 대청봉을 향해 출발했다.
다들 힘들어 해서 내려가는 시간이 제일 빠른 오색 약수로 내려갔는데, 경사와 계단이 너무 많아 내려가는 것도 쉽지 않았다.
하여간 3시간 10분 걸려 내려와 오색 약수터에 가서 약수물을 뜨고, 점심먹고 11시 50분 차를 타고 15시 20분 경 서울에 도착해서 해산했다.

비록 힘들었지만 그래도 즐거운 산행이었다. 하지만 다시는 오색약수 등산로는 가고 싶지 않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른 코스로 다녀오고 싶기도 하다.


한계령에서의 점심 식사.

한계령을 출발하기 직전에 단체 사진 한 컷!
저 계단을 시작으로 오르기 시작한다.
난 계단이 제일 싫은데......

등산하며 찍은 풍경 사진.
물론 내가 찍은건 아니다. 나는 걷기 바빠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

이것도 풍경 사진.
그래도 간간히 멈춰 서서 풍경을 보긴 했었는데..

저 아래 보이는 것이 중청봉 대피소!
대피소 뒤로 보이는 길은 대청봉 오르는 길이다.

끝청 갈림길이네..
대청봉까지는 이제 600m

대피소 안에서의 저녁식사.
역시 먹는건 즐거워!!
고기를 쌈싸며 행복해하는 나..

대청봉에서의 단체 사진.
사람이 워낙 많아 한쪽에서 그냥 단체 사진을 찍고 내려왔다.

하산하고 오색약수 표지판을 찍은 것이다.
오색약수.. 치가 떨리는 하산길이었다.


설악산 국립공원 ☞ http://seorak.knps.or.kr/main/main_park_seorak.do#3

반응형

'[취미] > 등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0418 치악산  (0) 2011.02.03
20090328 북한산  (0) 2011.02.03
20080516 북한산  (0) 2011.02.01
20080321 설악산(케이블카)  (0) 2011.02.01
20080216 태백산  (0) 2011.02.01
 

20080321 설악산(케이블카)

[취미]/등산 | 2011. 2. 1. 15:05
Posted by 주야양
반응형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에 위치
2008년 3월 21일 당일

산행이라 하기엔 너무 가벼운 여행.
부모님과 함께 대포항 가는 길에 살짝 들른지라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정상까지만 살짝 걸었다.
그래도 정상에서의 경치는 멋있었다.


정상에서 부모님과 함께.

정상을 오르내리는 길.
은근히 가파르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며..

설악산 케이블카 ☞ http://www.sorakcablecar.co.kr/
반응형

'[취미] > 등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80920-21 설악산  (1) 2011.02.03
20080516 북한산  (0) 2011.02.01
20080216 태백산  (0) 2011.02.01
20071013-14 덕유산  (0) 2011.01.30
20060930 삼악산  (0) 2011.01.30
 

블로그 이미지

주야양

소소한 일상에 대한 기록

카테고리

Juyayang's hiStory (492)
[가상화폐(암호화폐)] (114)
[정보] (29)
[리뷰] (7)
[여행] (72)
[취미] (37)
[공부] (23)
[결혼] (18)
[임신 및 출산] (86)
[육아] (34)
[KOICA] (41)
[일상 생활] (20)
[자료실]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