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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4일(월)

- 31주 6

- 무게 : 1795g

- BPD(머리) : 8.0cm (32주2일)

- AC(복부) : 27.4cm (31주3일)

- FL(넓적다리) : 6.0cm (31)

- 진료 + 초음파진단 비용 : 29,200

- 소변 검사 -> 정상

 

임신 9개월을 앞두고 3주만에 병원을 찾게 되었다.

지극히 평범한 진료였다.

 

산전검사(체중, 혈압, 소변) 모두 정상이었고,

우리 돌쇠는 주수에 맞게 잘 자라고 있다.

양수, 태반도 정상이고, 돌쇠 위치도 좋다고 한다.

 

어느새 우리 돌쇠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지,

머리는 아래로 살짝 왼쪽으로 배와 다리가 있었다.

최근 내가 느낀 태동은 우리 돌쇠가 다리를 꼬물꼬물 하는 거였나보다.

가끔은 왼쪽에서, 가끔은 오른쪽에서 태동을 느끼는데,

이제 돌지 말고 이대로 자리를 잘 잡아갔으면 좋겠다.

 

참, 지난번에 검사한 빈혈수치도 정상이라고 한다.

수치가 12로 낮지는 않지만 철분제를 계속 복용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철분 수치를 찾다보니 철분이 부족하여 주사를 맞는 사람도 있던데,

나는 참 다행이다 싶다.

비록 철분제를 하루만 안 먹어도 어질어질 하지만

매일 먹고 있으니 일단 OK!

 

이제 2주에 한번씩 산부인과 진료를 보아야 한다.

 

 

 

이제는 초음파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아도 어느 부위인지를 모르겠다.

의사 선생님 설명을 들을땐 그런가보다 하는데, 혼자 보려면 이게 뭐지? 싶다.

유일하게 심장만 알아보고 있다.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니 다행이지만,

우리 돌쇠 다리가 좀 더 자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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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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