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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서울 구로, 대륭포스트타워 3차 지하1층 세미나실

- 일시 : 2015/5/19(화) 14:00~16:30
- 홈페이지 : http://cafe.naver.com/micralite (유모차교실)

 

▣ 진행순서

   1. 1부 강의 : 유모차 
   2. 2부 강의 : 아기띠와 카시트, 아기 침구
   3. 3부 경품추첨

 

▣ 좋은점

   - 유모차, 카시트, 이기띠 등 타 산모교실과 강의 내용이 차별화되어 있으며, 유인물로 강의 내용 복습이 가능함

   - 세미나실에서 진행되어 강의를 듣기에 편한 환경이었음(지금까지 산모교실 중 의자가 가장 편했음)

   - 민준아빠의 유모차 교실 참가자 구매 특전이 매력적임

 

▣ 아쉬운점

   - 세미나실이다보니 스크린 하단의 내용이 앞사람 또는 유모차에 가려져 잘 안 보였음

      - 특히 유모차 바퀴를 설명할 때 중간에 앉았는데도 바퀴가 전혀 안 보였음

        (피티 슬라이드에 사진으로 보여주면 좋을듯 함)

 

 

산모교실을 검색하다가 정말 우연히 알게 된 민준아빠의 유모차교실!

소규모로 진행되는 산모교실로 주제가 특이하다고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베이비페어에서 친구는 유모차를, 나는 카시트를 선택하기 위해 여러 부스를 돌았지만 선택을 할 수 없었다.

결국 민준아빠의 유모차교실 신청 공지가 떴을 때 반가운 마음으로 신청을 하기에 이르렀다.

 

민준아빠의 유모차교실 당일, 날씨가 꾸물꾸물하다 비까지 내렸지만 힘차게 산본을 출발하였다.

구로까지 한시간이 넘게 걸렸지만 한번에 가는 버스가 있어 그리 힘들진 않았다.

카페의 지도를 참고하여 대륭포스트타워 3차 지하1층의 세미나실을 찾아갔다.

세미나실 입구에서 신분증 확인을 하고 들어가면 된다.

 

 

 

1시 40분쯤 도착했는데 벌써 앞줄은 자리가 차 있어, 세번째 줄에 앉았다.

테이블마다 참가자 전원 증정품이 놓여져있었는데, 안을 슬쩍 보고 배가리개가 하늘색인 자리에 착석!

강의를 진행한 민준아빠는 앞쪽의 산모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유모차교실인 만큼 앞쪽에 3대의 유모차가 보인다.

 

 

 

세미나실 뒷쪽에서 카시트와 유모차, 아기띠, 폴더매트, 침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되어 있었다.

타 홍보부스가 없어 번잡스럽지도 않고, 개인정보를 팔 필요도 없어서 편했다.

 

 

 

미리 온 몇몇 산모들이 설명도 듣고 제품들을 살펴보고 있었다.

나도 살짝 만져보며 지나다녔다.

 

 

 

전체 증정품 중에 머핀과 음료가 있었는데 배가 고파서 머핀을 먹었다.

머핀이 꽤 커서 든든하였다.

금방 배가 꺼지는 임산부에게 간식을 주는 산모교실은 감사할 따름~!!

 

 

 

책상 위에 쇼핑백 안에는 황사마스크와 강의자료, 배가리개가 들어있다.

이 강의자료가 강의 내용을 리마인드할 때 정말 도움이 많이 된다.

 

 

 

드디어 민준아빠의 유모차교실이 시작되었다.

강의는 대부분 설명으로 진행되었는데, 사진을 안 찍고 메모하면서 들었다.

 

 

 

유모차, 카시트, 아기띠, 폴더매트, 침구류에 대한 강의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민준아빠의 유모차교실에서 직접 들을 산모들을 위해 패스하고,

개인적인 복습을 위해 몇가지 내용을 정리해야지~

 

1. 유모차는 핸들링이 가장 중요

2. 아기띠는 힙시트 겸용이 아닌 그냥 아기띠를 사용하고, 아기를 엄마 몸에 밀착하여 아기띠 착용

3. 카시트는 돌까지 후방장착, ISOFIX가 좋으나 일반카시트인 경우 장착을 잘 해야 함

4. 폴더매트는 '워싱'이나 '베이크아웃'을 했는지 확인 필요

 

사실 강의를 들으며 내가 간과하고 있던 것을 깨닫게 되었다.

유모차와 아기띠는 엄마가 편하기 위해 구입한다는 사실 말이다.

지극히 상식적이고 맞는 말인데, 마치 아기를 위해 구입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던것 같다.

 

유모차의 구조에 따른 핸들링의 차이와 유모차 선택 요령이 꽤 도움이 되었다.

솔직히 처음에는 마이크라라이트 제품이 좀 약하고 뭔가 불편해보였는데,

설명을 듣다보니 점점 마이크라라이트 제품으로 마음이 쏠렸다.

그리고 제품별로 유명한 브랜드를 잘 몰랐는데,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도 나에겐 도움이 되었다.

 

 

 

총정리로 모든 강의가 끝나고 잠깐의 홍보가 있었다.

처음으로 민준아빠의 유모차 교실 참가자에게 제품 구매 특전을 준다고 하였다.

참가자 명단이 있으므로 나중에라도 구입이 가능하고, 당일 예약시 추가로 서비스가 제공되었다.

베이비페어나 인터넷보다 훨씬 좋은 헤택이라 예약을 할까 했지만,

역시 혼자 결정하기 힘든 나는 신랑과 상의하여 아기를 낳고 구매하는 쪽으로 하였다.

마이크라라이트 유모차, 베코 아기띠, 까사미아 폴더매트를 구입하려는 사람에게는 정말 좋은 기회일 듯 하다.

 

이어서 바로 경품추첨을 하였다.

응모권을 작성한 적이 없었는데, 참석자 명단으로 주최측에서 응모권을 준비해 왔다.

이렇게 하니 뭔가 불만의 여지가 없는듯!

 

소규모로 진행된 산모교실임에도 경품이 꽤 많은데다 퀄리티도 좋아 보였다.

사실 경품운이 없는 나로서는 기저귀 발진 크림이라도 받았으면 했는데,

계속 이름이 불리지 않은 채, 남은 경품은 단 3개라고 하여 마음을 비우고 있었다.

 

그런데 이게 웬일! 타카타 빈스 카시트에 당첨되었다!

너무 깜짝 놀라 이름이 불리자마자 손은 번쩍 들었지만 얼떨떨~!!

택배로 보내주신다고 하여 주소를 적어 제출하고,

나오는 길에 타카타 부스에 들렀는데 원하는 색상으로 보내주신다고 하여 그린 색상을 선택하였다.

이번주에 받아볼 수 있을까 싶어, 후기를 작성하려고 아래 사진을 찍어 놓았는데......

 

 

 

민준아빠의 유모차교실에 다녀온 다음날, 바로 택배가 도착하였다.

완전 깜짝 놀랐다.

타카타에서 카시트를 어제 끝나고 바로 보내주신것 같다.

 

신랑이랑 뜯어서 이것저것 살펴보았는데, 보면 볼수록 마음에 든다.

일단 일본의 안전성 평가에서 10년 연속 최우수 카시트로 선정된 만큼 안전에 있어서는 최고일테고,

신생아~18kg 미만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여 눕혀도 봤는데 믿음직스러웠다.

실제로 써봐야 더 정확하게 알 수 있겠지만, 일단 우리 아기 첫 카시트는 타카타 빈스!

 

타카타에서 좋은 제품을 이렇게 빨리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잘 사용할게요~^^

 

 

 

그동안 유모차와 카시트, 아기띠에 대해 몰라서 베이비페어에 가서도 확인을 못했던 부분들이 명확해진 시간이었다.

물론 주최측의 제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자연스럽게 홍보도 되겠지만,

잘 몰라서 외관이나 브랜드만으로 유모차나 카시트, 아기띠 등을 알아보고 있는 산모들이라면

민준아빠의 유모차교실에 참여하여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듯 싶다.

더불어 경품은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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