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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5.11.26 | [일본::대마도] 히타카츠 여행 준비

[일본::대마도] 숙소 - 호텔 카미소

[여행]/아시아 | 2015. 12. 6. 22:00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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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숙소에 대해 따로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저희는 싼호텔닷컴(http://www.ssanhotel.com)을 통해 예약을 했답니다.

 

저녁에 숙소를 찾아가느라고 엄청 고생했어요.

위치만 대충 알고 갔는데 깜깜해서 길을 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길이 복잡하지도 않은데 지나쳤었거든요.

네비라도 찾아보자는 생각에 어느 언덕에 차를 세우고 뒷자석에서 앞좌석으로 옮겨탔었어요.

그런데 네비로 찾을 수가 없어서 도로 뒷자리에 앉으려고 차에서 내렸는데,

건너편 언덕 위에 불켜진 큰 건물이 보이는게 아니겠어요~

그래서 쏭이가 어찌어찌해서 잘 찾아갔답니다~

도로가에 표시가 되어 있긴한데, 눈에 잘 띄진 않더라구요~

 

 

 

사진은 2층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3층 건물이에요.

2층은 침대가 있는 양실이고, 3층은 다다미방으로 된 화실인거 같아요.

저희는 예약할 때 아이가 있어 다다미방을 요청했더니, 3층방을 주더라구요!

체크인할때 프런트에 젊은 남자가 있었는데, 영어로 안내해주어 편하게 이해했네요~^^

 

 

조식시간과 대중욕탕 사용 시간에 대한 안내도 해 주는데,

이렇게 한굴로 적혀있어서 이해하기 쉬웠답니다.

 

 

 

저희가 묵었던 방이랍니다.

테라스까지 있네요.

다음날 보니 저 테라스 밖으로 바다가 보이더라구요.

 

 

 

이불 두채가 바닥에 마련되어 있었고,

여분의 이불도 있었어요.

 

 

 

조촐하지만 냉장고, TV, 전기포트, 수건, 칫솔, 유카타 등도 있었어요.

 

 

 

입구에 화장실과 세면대가 있는데요,

샤워는 2층의 대중탕을 이용해야 했어요.

대중탕은 이용 시간이 정해져 있답니다.

대중탕 이용 시간 : 오전 6:30~9시, 오후 4시~10시

 

오후 4시 체크인, 오전 10시 체크아웃이니 최소한 한번은 이용할수 있겠더라구요.

실제로 저는 아침에 이용했답니다.

 

 

 

조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에요.

조식 가격도 저렴한데다 평가도 좋아서 예약할 때 조식까지 포함했는데요,

탁트인 전망이 좋네요.

방호수가 적힌 곳에 앉으면 식사를 가져다 준답니다.

참고로 조식 시간은 7:30~8:30 이에요.

 

 

 

밥과 된장국, 김, 생선구이, 두부, 계란후라이, 샐러드가 나왔어요.

오른쪽 그릇에 담긴 게 두부예요.

 

 

 

식사를 마치고 방으로 돌아오니 이런 전망이 펼쳐져 있더라구요.

날씨도 너무 좋고, 바다도 이뻐서 기분까지 좋아졌답니다.

 

 

 

체크아웃을 하고 잠깐 쏭이, 리틀 쏭이와 산책을 했어요.

이미 산책로가 좋다는 글을 많이 보았던터라 가운데에 보이는 길로 내려가 보았답니다.

아 사진은 돌아오면서 찍은 사진이에요.

산책로 초입은 이런 흙길인데다 별 표시도 안 되어 있었어요.

 

 

 

그런데 짜자잔~

바닷가에 이렇게 좋은 산책로가 나타난답니다.

물도 맑고 깨끗해서 정말 즐겁게 산책을 하고 돌아왔어요.

 

대마도 숙소가 가성비가 별루 안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정말 기대를 하나도 안 하고 갔더니,

카미소 호텔은 기대 이상이었어요.

쏭이도 꽤 만족한 숙소였답니다.

다시 히타카츠에 갈 일이 있다면, 다시 묵고픈 숙소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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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대마도] 히타카츠 여행 준비

[여행]/아시아 | 2015. 11. 26. 21:10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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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이 잦은 쏭이!

그나마 올해 초중반은 내가 임신했다고 본사 근무가 많더니,

출산 후에는 계속 출장이에요~

이번에도 4주간 대구로 출장을 가게 되어 리틀 쏭이와 함께 따라 왔어요.

대구는 레지던스도 없고 가족이 장기간 묵을 숙소를 구하기가 힘든데,

에어비앤비를 통해 좋은 방을 구했어요~^^

 

3번의 주말을 대구에서 보내게 되었는데요,

평소에는 지방에 놀러오기 힘들어서 이참에 대마도도 가고, 통영도 가기로 했어요.

지난번에 부산 출장 때는 대마도를 못 갔는데, 대구에서 가게 되었네요~

 

 

1. 여권과 국제면허증 발급

 

출장 오기 일주일 전에 대마도행을 결정하게 되어 여권을 챙겨왔어요.

다만 리틀 쏭이는 아직 여권이 없어서 여권 사진만 찍어 오고, 대구시청에서 여권을 만들었답니다.

5년 복수여권을 만들었더니 수수료가 3만원이네요.

대구시청에서 국제면허증도 발급 대행을 해 주어 쏭이 국제면허증도 신청을 하고 왔어요. (수수료 8,500원)

화요일에 신청했는데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 모두 금요일에 찾으러 오라네요.

 

 

2. 선박 예약

 

이제 본격적으로 여행 준비를 해야하는데......

대마도 이즈라하로 가고 싶었으나 대아고속해운(http://intlkr.daea.com)의 오션플라워는 이미 가격이 너무 비싸서

미래고속(http://www.kobee.co.kr)의 코비를 예약하기로 했어요.

마침 다음주 일요일에 출발해서 월요일에 돌아오는 일정에 초특가 티켓이 있어 냉큼 결제했어요.

일주일도 안 남았는데 초특가 티켓을 구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그저께(화요일) 낮에 봤을땐 실속과 일반 티켓밖에 없었는데 밤에 보니 초특가가 2좌석 있더라구요.

아마 취소된게 있었나봐요~ 아무튼 운이 좋았어요^^

 

리틀 쏭이가 생후 만 5개월로 무임이라 홈페이지에서 성인 둘만 예약을 했어요.

만 2세 미만 유아를 선택하면 2만원 정도의 요금이 발생하더라구요.

혹시나싶어 오늘 미래고속에 전화해서 문의를 하니까, 아기도 예약을 해야 한다고 예약을 해 주더라구요.(무료)

여권이 아직 안 나와서 영문 이름과 생년월일을 알려줬는데, 내일 여권을 찾아서 여권번호를 알려주기로 했어요.

상담이 끝날즈음 아이의 예약번호가 문자로 전송되었는데, 홈페이지에서는 알 수가 없네요.

아무튼 만 1년이 안 된 아기도 예약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3. 숙소예약

 

1박 2일 여정이기 때문에 숙소가 필요했어요.

대마도는 워낙 좋은 숙소가 없는데,

수많은 블로그를 둘러보니 싼호텔닷컴(http://www.ssanhotel.com)을 많이 이용하더라구요.

히타카츠는 민숙 히타카츠와 카미소 호텔이 있는데, 저는 카미소 호텔을 예약했어요.

 

룸 수와 상관없이 인원수로 요금이 올라가는데, 결코 싸지 않지만 어쩔수 없죠~

어쨌든 예약을 하고 계좌이체로 결제까지 했어요.

카드결제도 가능하지만 현금으로 입금하면 3천원 정도 할인이 되길래 이체했네요.

지금은 싼호텔닷컴 홈페이지가 리뉴얼되었는데, 우리가 묵을 날짜에는 조회가 안 되어 구 홈페이지를 이용했답니다.

그나저나 바우처를 출력해 가라고 하는데, 집이 아니다보니 프린터가 없는데 어쩌나......

 

 

 

4. 렌터카 예약

 

여행에서 제일 중요한 선박과 숙소를 예약했으니 급한건 해결했어요~

쏭이와 저만 여행을 간다면 자전거를 이용하겠지만, 리틀 쏭이가 있으니 렌트를 했어요.

참고로 대마도에서 렌트를 하려면 국제면허증이 있어야 한답니다.

 

많은 사람들이 쓰시마 렌터카나 JIN 렌터카를 이용하더라구요.

일본어가 되는 사람들은 Budget 렌터카도 이용을 하던데, 저희는 안 되므로 Pass!

타쿠미 렌터카는 070 번호가 있길래 타쿠미 렌터카로 먼저 연락을 해봤어요.

그 날은 경차가 없어 5인승 승용차를 렌트해야 하는데 소비세와 보험료를 포함하여 24시간에 8,640엔이라더라구요.

게다가 리틀 쏭이는 베이비시트까지 달아야 하는데, 500엔이 추가된대요.

생각보다 비싸서 국제전화로 쓰시마 렌터카에 전화를 했어요~

'곤니찌와~' 하는데 쏭이가 '여보세요~' 하니까 바로 한국어로 응대하더라구요.

4인승 경차가 소비세와 보험료를 포함하여 24시간에 5,500엔, 베이비시트와 네비는 무료라고 해서

바로 예약했어요. 결제는 직접 가서 현금으로 내면 되고,

히타카츠항에 도착해서 전화 달라고 하더라구요.

 

수수료로 1~2만원을 받고 렌터카 예약을 대행하는 곳도 있지만,

저희는 국제전화로 수수료를 아꼈네요. 생각보다 더 한국어를 잘 해서 편하게 예약했어요~

참고로 한국에서 핸드폰으로 일본에 전화를 걸땐, 001이나 002 또는 00700을 누르고 나머지 번호를 눌러야 해요~

저희는 001-81-920-86-2221 로 전화했답니다.

 

타쿠미 렌터카    070-7768-8439

                                                                                        http://hitakatsu.com (하단-요금정보) 

쓰시마렌터카   +81-920-86-2221
JIN 렌터카       +81-920-86-3409
Budget 렌터카 +81-920-86-2145

 

 

5. 환전

 

이제 현지에서 사용할 엔화를 환전하는 일이 남았네요.

주거래은행은 우리은행이지만 지금 숙소 근처에는 신한은행이 있어 신한은행 인터넷뱅킹으로 환전을 했어요.

신한 Speedup 앱에서 환전하면 올해까진 90% 환율우대를 해 준다고 해서 앱을 설치했는데,

외화수령처가 인천공항과 김포공항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인터넷뱅킹으로 환전을 하는데 미화 300달러에 해당하는 금액 이상을 환전해야 해서

37,000엔을 환전했어요. 원래 3만엔만 환전하려고 했는데, 최소금액이 안 되어 환전이 안 되더라구요~

 

 

11/27 추가 : 은행에 갔더니 신한 Speedup으로 90% 환율우대 받아 환전하고,

꼭 공항이 아닌 다른 지점에서도 외화를 찾을 수 있다고 하네요.

다음에 환전할 땐 신한 Speedup으로 환전하라고 들었어요~

다만, 90% 환율우대는 올해까지인것 같아요~

확실하게 하려면 근처 은행에 확인하고 신한 Speedup으로 환전하면 되겠죠~^^

 

 

6. 기타 정보

 

- 쓰시마 부산사무소 홈페이지 ☞ http://www.tsushima-busan.or.kr/

   - 시마토쿠 재고 소진으로 판매가 종료되었다네요.

- 휴대폰 앱 : Tsushima navi

 

 

중요한 준비는 거의 다 됐어요.

내일 여권과 국제면허증, 엔화를 찾아오고,

미래고속에 연락하여 우리 리틀 쏭이의 여권번호만 알려주면 되겠네요.

아...... 이제 여행지 정보를 찾아보고 일정을 대충 잡아봐야하네요.

아무튼 대마도 잘 다녀와서 후기 포스팅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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