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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세 아이맘으로서 아이들 스킨케어 제품들에 대해 포스팅 해 보려고 합니다.
지금은 7살, 5살, 3살(20개월)인데요, 셋 다 피부가 건조한 편이라 보습에 신경을 쓰고 있어요.
다행히 아토피나 다른 피부 질환은 없답니다.
만약 아이에게 아토피가 있다면 아토피 전용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아요~
보통의 피부, 건조한 피부의 아이들 스킨케어 선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내 멋대로 영유아 스킨케어 제품 랭킹 시작합니다.

5위. 쁘리마쥬 젠틀 베이비 세럼(유기농 세럼) 30ml
신생아 직후에 사용한 제품들이라 사진을 준비하지 못 했어요.
쁘리마쥬는 대부분 유기농에 성분들이 착한 제품이다보니 가격도 착하지 않아요~
하지만 영아들이 사용하기에도 무난하답니다.
특히 세럼은 제가 둘째 때 사용 해 보고 정말 효과를 많이 봤어요.
신생아(~생후 1개월까지) 끝무렵, 태열 때문에 얼굴 전체적으로 울긋불긋 뭔가가 올라왔었는데요,
하루에 3~4번씩 세럼과 크림을 발라주니 2~3일째부터 바로 얼굴색이 돌아오고, 일주일쯤 되니 자세히 보지 않으면 티도 안 날 정도로 피부가 좋아졌어요.
그런데 제일 건조한 막둥이는 그 정도로 효과가 드라마틱하진 않았어요.
빨갛지 않고, 더 심해지지만 않을 뿐 얼굴에 난 것들이 없어지진 않았거든요~ (1위 제품으로 해결)
구매 Tip을 드리자면, 면세점이 제일 저렴합니다.
저는 태교여행 갈 때 구입했어요~
그 다음이 조리원에서 판매원(보통 베이비 마사지 강의)에게 구입하는 것이 저렴한데요,
그러려면 조리원에서 어떤 제품을 사용하는지 알아보는 것이 좋아요.
저는 둘째 때 조리원에서 구입했는데, 막내 땐 다른 제품을 판매하더라고요......
아무튼 아기와 엄마가 함께 써도 좋은 쁘리마쥬 세럼은 5위입니다.
참고로 용량이 진짜 적어요~~

쁘리마쥬 젠틀 베이비 세럼(유기농 세럼) 30ml



4위 빅그린 워시/로션/오일


첫째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 제품들이에요.
유명한 브랜드는 아니지만 성분에 있어서만큼은 믿을만하거든요~
저는 첫 째때 산모교실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요, 그 땐 이렇게까지 쓰게 될 줄 몰랐어요~^^;;

조리원에 있을 때 스킨케어 제품을 판매하는 분을 통해 성분을 문의했었는데요,
로션은 신생아 이후부터 발라도 괜찮다고 들었어요.
다만 워시는 각질 제거 성분이 있어서 최소 3~6개월 정도 이후에 사용하길 권장하고요,
오일은 여러가지 오일이 혼합되어 있기 때문에 6개월 정도 이후에 사용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오일을 처음 사용하실 땐, 알러지때문에 한가지 성분으로 된 오일을 쓰는 것이 좋아요.
아몬드 오일이나 호호바 오일이 무난하고요, 코코넛 오일은 오히려 알려지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모르고 첫째때 코코넛 오일을 사용했는데, 다행히 별 문제는 없었어요~
둘째 셋째 땐, 아몬드 오일을 사용했고, 1~2통 다 쓰고나선 빅그린 오일을 사용했어요.

지금은 워시, 로션, 오일 다 쓰고 있는데요, 로션은 오일과 섞어서 몸에만 바르고 있어요.
성분 착하고 향도 괜찮고, 발림성과 흡수성 모두 좋습니다.
다만, 로션 용기는 1/3 정도 남았을 때부터 사용하기 불편하네요~

여담이지만 저에게 보습크림은 다른 브랜드 제품들이 더 좋았어요.

예전에는 간혹 빅그린 공홈에서 50%까지도 세일을 했는데, 요즘은 할인율이 낮네요~
지금 저는 아이들이 많이 커서 점점 가성비 좋은 다른 제품으로 대체하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빅그린 공식 쇼핑몰 ☞ https://biggreen.co.kr/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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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엄선된 좋은 원료를 찾아 빅그린만의 독자적인 기술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고 사람에게 아름다움을 전하는 건강한 화장품을 만듭니다.

biggreen.co.kr



3위.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로션


화해 어플 바디로션 부문에서 항상 상위에 랭크되는 로션이에요.
현재 첫째와 제 바디로션으로 사용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성분이 착한데 반해 가격이 저렴한 편이에요.
용량은 350ml, 528ml 2가지인데, 저는 작은게 더 쓰기 편하네요.
특히 용기가 진공으로 밀어올리는 방식 같은데요, 거의 다 쓸 때쯤 거꾸로 세워서 뚜껑을 열고 쓸 필요가 없어요.
큰 용기는 더 많은 양이 펌핑되지만 다 쓸 무렵 펌핑이 제대로 안 되는 경우가 있네요.
발림성도 좋고 흡수도 잘 됩니다. 대신 겨울에는 오일을 섞어 쓰면 더 좋을것 같아요.
당분간 바디로션은 이 제품을 계속 사용할 것 같아요.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로션 무향, 350ml, 1개


2위. 피지오겔 데일리 모이스쳐 테라피 페이셜 크림


피지오겔도 워낙 유명하죠~
특히 아토피가 있는 경우에 피지오겔 AI 로션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아이들에게도 좋지만 피부가 약한 성인에게도 괜찮은 제품이에요.
성분은 당연히 좋고, 발림성도 좋고 흡수도 잘 된답니다.
보습은 평균 이상인 것 같아요.
저희 둘째와 제가 사용하기엔 좋았는데, 많이 건조한 첫째와 막내에겐 피지오겔 크림으로도 보습이 부족했어요.
(개인적으로 제가 쓰고 싶은, 그리고 간혹 사용하고 있는 크림이네요~)

피지오겔 데일리 모이스쳐 테라피 페이셜 크림, 150ml, 1개



1위. 밀크바오밥 베이비 딥 케어 크림 160g


현재 세 아이들 얼굴에 바르고 있는 크림입니다.
피지오겔 페이셜 크림으로도 보습이 채워지지 않는 막내 때문에 여러 크림을 사용하다가 정착했어요.
성분은 향료 빼고 다 좋아요~ 향료가 들어갔지만 향이 강하거나 이상하지 않아요.

이 크림을 하루만 안 발라도 얼굴에 뭔가 올라오는 막내 때문에 이 크림은 떨어지지 않게 2~3개씩 쟁여두고 있어요. 
얼굴에 뭔가 올라온 경우, 최소 3~4일 이상 이 크림을 사용해야 없어지더라고요~
막내는 몸도 건조해서 아직까진 전신을 이 크림으로 발라주고 있어요.
덕분에 헤프지만, 저희 막내에겐 대체 불가한 크림이네요~

수분부족형 지성 피부인 제가 썼을땐 리치했어요~ 
보습이 잘 되는 것 같아 잔뜩 발랐더니 하루종일 기름진 느낌이었네요>.<
그런데 얇게 펴 발랐을 땐 괜찮았어요~ 가끔 저녁에 세안 후 마지막 단계에서 이 크림을 얇게 펴 바를 때도 있어요^^

둘째에겐 피지오겔 크림이 잘 맞았는데요, 이 크림을 발라도 별 트러블이 없어서 그냥 셋 다 이 크림을 얼굴에 발라주고 있어요.
참고로 밀크바오밥 베이비 라인은 성분이 그래도 좋은 편인데, 모이스처 로션은 향이 너무 강해서 호불호가 있을것 같아요. 저는 불호~

밀크바오밥 베이비 딥 케어 크림, 160g, 1개



신생아 땐 얼굴에 아무것도 안 바르는 거 아시죠?
로션과 오일은 몸에만 발라주다가, 신생아 끝 날 무렵 태열이 올라오면 보습에 신경을 써 주셔야 합니다.
보습에 신경 쓴다고 오일을 얼굴에 바르진 않고요, 로션, 세럼, 크림 제품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심하게 견조한 경우, 소아과에서 처방받아 스킨케어 제품을 구입할 수도 있어요~

저는 아이들 스킨케어 제품을 구입할 땐, 꼭 화해 어플로 성분을 먼저 본답니다.
그래서 위에 소개한 제품들은 모두 성분이 좋고요,
백탁 현상 없이 발림성이나 흡수성이 좋답니다.
요즘은 영유아 스킨케어 제품이 워낙 많아서 많이 고민이 되실 텐데요,
아이들마다 피부가 전부 다른 만큼 아이에게 잘 맞는 제품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제품이 아무리 비싸고 좋다고 소문났어도 제 아이에게 잘 맞지 않을 수도 있거든요~

부디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커미션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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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크리스마스에 6살, 4살, 2살인 네 아이들 선물로 인형을 구입했어요.
아이들이 어려서 크고 비싼 선물 대신 만원 전후로 저렴하면서도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선물을 고르느라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뭔가 움직이고 소리나는 것이 아이들 관심을 끌기에 좋겠다 싶어서 말하는 앵무새 인형과 걷고 짖는 강아지 인형을 골랐답니다.
앵무새 인형은 6살 조카와 첫째에게, 강아지 인형은 둘째와 막내에게 선물했어요.
조카는 외동딸이고, 우리 첫째는 혼자 노는 것을 좋아해서 말을 따라하는 앵무새가 좋겠다 싶었고,
둘째는 강아지 노래를 불러서, 막내는 아직 말을 못해서 강아지 인형이 좋겠다 싶었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첫째와 둘째가 시도 때도 없이 앵무새 인형 가지고 싸워서 하나 더 샀어요.
그래서 집에는 빨간색 앵무새와 초록색 앵무새 인형, 걷고 짖는 시츄와 치와와 인형이 있답니다.

 

 

말 따라하는 앵무새 인형 먼저 볼게요.
색상은 빨강, 파랑, 초록색 세 가지이고요,
가로 * 세로 길이가 대략 10cm * 21cm 정도로 아담한 크기이지만,
아이가 가지고 놀기에는 딱 좋은것 같아요.
빨강과 초록색 앵무새는 날개가 3가지 컬러로 알록달록 하지만, 
제가 구입하지 않은 파랑 앵무새는 색상이 단조로워요.
아래 사진은 정면, 측면, 뒷모습과 17개월 아이가 책상 위에 놓고 가지고 노는 모습니다.

 

우리 막내가 아직 말을 못 하는데요, '아~' 하면서 앵무새 인형을 가지고 놀더라구요.^^
사람 말소리 뿐만 아니라 주변 소리도 따라 하는데, 어른인 제가 보기에도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그래서인지 형과 누나가 어린이집에 가고 없으면 막내가 앵무새 인형을 들고 와서 틀어달라고 시늉을 해요.
제가 스위치를 켜 주면 엄청 좋아하면서 가지고 놀아요~
말을 따라 할때 고개도 움직이고 날개도 파닥거려서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막내 아이가 앵무새 인형을 가지고 노는 모습을 영상으로 올려드립니다.

 

앵무새 인형 밑바닥에 AAA 건전지 3개가 들어갑니다.
건전지 소모가 꽤 빨라요.
하루종일 왔다갔다 하면서 가지고 놀 때는 2~3일에 한번씩 건전지를 바꿔줘야 했어요.
그나마 요즘은 가끔씩 가지고 놀아서 말을 못 따라하면 그 때 건전지를 교체하고 있어요.

큰 아이들은 괜찮은데 막내는 자꾸 앵무새 양 날개를 잡고 다녀서 3개월도 안 됐는데 날개 하나가 고장났어요.
그래도 고개를 움직이니까 아이들은 별루 신경을 안 쓰더라구요.
내구성이 좀 약한듯 하면서도, 던지기 선수인 막내가 자꾸 던져도 생각보다 멀쩡하네요.

구입한지 3개월이 좀 안 됐는데요,
지금은 처음만큼 하루종일 가지고 놀지는 않지만 하루에 한두번씩은 가지고 돌아다니네요.
가끔 앵무새 두 마리를 동시에 켜 놓으면 정말 시끄러워요~ >.<
그래도 이 정도면 가성비는 정말 좋은것 같아요.
조카 이외에도 외동딸인 다른 아이에게 빨간 앵무새 인형 하나를 선물했는데요,
5살인 아이가 잘 때 인형도 같이 끼고 잘 정도로 좋아한다고 해서 저도 좋았답니다.

 

다음으로 짖고 걷는 강아지 인형을 살펴 볼게요.
작동 인형을 검색하면 정말 다양한 동물들이 나오는데요,
그 중에서도 저는 자미나 시츄 인형과 치와와 인형을 선택했답니다.
사실 1만원대의 가격으로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평이 괜찮았거든요.

크기는 19cm * 18cm * 12.6cm로 나오는데요,
앵무새 인형과 비교해보면 상당히 아담합니다.
17개월인 저희 막내가 한 손에 하나씩 귀를 잡고 들고다닐 정도거든요.

강아지 인형이 들어있는 상자가 강아지 집이에요.
종이인데도 꽤 튼튼해서 아직까지도 멀쩡하게 잘 쓰고 있어요.

건전지는 AA 건전지 2개가 들어갑니다.
스위치를 키면 왈왈 짖으면서 앞뒤로 왔다갔다 합니다.
사방 돌아다니는 것은 아니고, 앞뒤로 10cm 정도 왔다갔다 하는것 같아요.

 

큰 아이들도 가끔씩 강아지 인형을 가지고 놀지만 저희 막내가 특히 잘 가지고 놀아요.
강아지 귀가 커서인지 주로 귀를 잡고 다니더라구요.
그런데 하두 던져서 둘 다 다리가 고장나서 제대로 왔다갔다 하지 못하네요.
비록 다리가 고장났지만 스위치를 켜 주면 아이가 너무 좋아라 해서 영상 한번 올립니다.
그런데 짖는 소리는 실제 강아지 소리는 아니네요.^^;;

 

강아지 인형의 가장 큰 단점은 털빠짐인것 같아요.
처음 구입하자마자 한번씩 털어내거나 테이프로 빠지는 털을 제거하고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깜박하고 그냥 아이들에게 주었더니 아이들이 털뭉치를 들고 다니더라구요. >.<
털이 많이 빠지길래 강아지 몸이 휑한가 싶어 봤더니 또 그렇지는 않네요.

앵무새 인형과 강아지 인형 모두 건전지가 들어가는 작동 인형이다보니 세탁이 안 된다는 게 큰 단점이지만,
가성비 측면에서 볼때 아이들 선물로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움직이고 말을 따라하거나 소리를 내는 인형이다보니 아이들이 더 관심을 갖는것 같아요.
아이가 외동이거나 말하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앵무새 인형이 좋을것 같구요,
강아지를 좋아하거나, 어린 아기들은 강아지 인형이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저희 막내를 보니까 말을 못 하더라도 앵무새 인형은 잘 가지고 놀더라구요~^^

 

※ 내 돈 주고 내가 산 제품에 대한 리뷰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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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아이를 출산하고 구입한 매직캔!
처음 하는 육아이다보니 기저귀 휴지통이 굳이 필요할까 의문이 들었어요.
그래서 일반 휴지통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저와 비슷한 시기에 출산한 친구 집에 놀러갔더니 매직캔이 있었는데, 친구가 강추하더라구요.
집에 오자마자 주문하고 저보다 더 늦게 아이를 출산한 동생 부부에게도 선물했답니다.

처음에는 굳이 이렇게 비싼 휴지통을 써야 하나 싶었는데 2015년도에 구입해서 아직까지 잘 쓰고 있으니 가성비로 보면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사실 지금도 매직캔 리필은 계속 구입해야 해서 비용은 발생하지만 말이죠~

어쨌든 이제 제가 구입한 매직캔 M250NS(20리터) 모델에 대하여 간단히 리뷰 들어가 볼게요.
먼저 외관입니다. 평범해 보이는, 깔끔한 휴지통입니다. 

 

 

상단에 리필 봉투를 장착하도록 되어 있는데요, 
첫번째 사진의 윗쪽 가운데에 있는 타원 모양의 버튼을 누르면 윗 뚜껑을 들춰내고 리필 봉투를 끼워 넣을 수 있습니다.
쓰레기가 다 차면 휴지통 옆면의 버튼(네번째 사진)을 이동하여 뚜껑을 열고 쓰레기를 비울 수 있어요.

 

 

휴지통 상단 모습니다.
발판을 밟으면 뚜껑이 열리는데 손으로 들어올릴 수도 있어요.
겉뚜껑 속에 속뚜껑이 있어서 냄새를 어느정도 잡아줍니다.
아기들 응가 냄새는 나날이 업그레이드 되는데요,  
모유에서 이유식을 거쳐 밥으로 넘어가면서 냄새가 점점 지독해지거든요.
처음엔 기저귀를 그냥 휴지통에 버렸는데, 지금은 작은 위생백에 넣어서 꽁꽁 묶어서 버리고 있어요.
간혹 속뚜껑 열때 냄새가 올라오는게 싫어서요......

사실 예전에 제가 구입했을땐 속뚜껑이 이렇게 커다란 타원형이 아니라 작은 사각형이었어요.
크기가 작다보니 기저귀를 버릴때 좀 불편한 감이 있었거든요.
그래도 잘 사용했는데 어느날 속뚜껑이 부서졌지 뭐예요~
인터넷을 찾아보니 매직캔 본사 공식 쇼핑몰에서 부속품만 별도로 판매하더라구요.
그래서 업그레이드 된 속뚜껑을 구입해서 달게 되었어요. 입구가 넓어서 너무 좋아요^^
(휴지통이 약간은 부실해 보이기도 하는데, 중간에 속뚜껑이 고장난것 빼고는 5년간 다른 문제는 없었어요.)

아이들이 장난치지 못하도록 레버를 돌려 뚜껑을 잠글 수도 있어요.
뚜껑을 잠그는 방법은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하단 케이스를 열면 리필 봉투가 보이고, 아래 사진의 빨간색 원으로 표시한 부분에 칼날이 있어서 봉투를 잘라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봉투를 자르기 위해 가위를 준비하지 않아도 되어 편해요.
대신 칼날은 아이들이 만지지 못하게 조심해야겠죠~

 

 

이렇게 뚜껑에 모델명과 봉투 장착 방법이 나와있어요. 
기저귀 휴지통으로 사용하다가 속뚜껑을 떼어내고 일반 휴지통으로 사용할 수도 있네요.

 

 

처음 매직캔을 구입하고 2~3년은 정품 리필 봉투를 사용했어요.
그러다보니 쓰레기 처리하는데도 비용이 꽤 많이 들어가더라구요.
정품 봉투를 다 소진하고 위생백(낱장 비닐)을 사용해보려 했으나 자꾸 빠져서 영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인터넷을 여기저기 찾아보면서 호환용 리필을 발견했어요.
가격이 저렴한 대신 좀 얇은 감이 있고 파우더 향이 안 나긴 하지만, 저는 호환용 리필 봉투로도 충분했어요. 
얇아도 잘 찢어지지 않고 향은 어차피 신경을 안 쓰던 부분이었거든요.

 

 

마지막으로 작년 말에 찍은 우리 막둥이 사진 하나 덧붙입니다.
15개월인데도 아기상을 이리저리 밀고 다니면서, 상에 올라가서 말짓을 하지 뭐예요.
일부러 휴지통을 주방에 놓고 펜스까지 쳐 놨는데 상 위에 올라가서 쓰레기통을 뒤지고 있어요.
속뚜껑이 없었다면 아마 난리가 났겠죠~ 다 끄집어내어 어지르기 대장이니까요^^;;

 

 

매직캔 휴지통의 장단점 정리 들어갑니다.

<장점>
1. 뚜껑이 이중으로 되어 있어 냄새를 잡아줍니다.
2. 아이들이 장난치지 못하도록 속뚜껑을 잠가둘 수 있어요.
3. 휴지통 용량과 디자인이 다양해서 선택의 폭이 넓어요.
4. 매직캔 홈페이지에서 부속품을 별도로 구입할 수 있어 고장나도 안심이에요.

<단점>
1. 휴지통 가격이 비교적 비싼것 같아요.
2. 리필 봉투를 계속 구입해야 해서 유지비용이 발생해요.   
   

※ 내 돈 주고 내가 산 제품에 대한 리뷰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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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세 아이를 키우면서 다양한 육아용품을 사용해봤어요.
육아는 장비빨이라지만 되도록이면 꼭 필요한 것만 구입하려고 했답니다.
그 중에는 정말 최고의 육아템들도 있었지만, 이건 괜히 샀다 싶은 것들도 있었어요.
이번 기회에 제가 사용한 육아용품들 중에서 좋은 제품들에 대해 리뷰를 포스팅 해 보려고 합니다.

첫 아이때부터 지금까지 5년 이상 변함없이 잘 사용하고 있는 2가지 제품이 있어요.
바로 수유등인 아모램프와 쓰레기통인 매직캔이에요.
제가 워낙 잘 사용한 제품들이라 임신 선물이나 출산 선물로 지인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답니다.

오늘은 아모램프에 대해 먼저 간략히 리뷰 해 볼게요~
저는 아모램프를 2015년도에 구입하여 지금은 구형이 되었는데요,
지금까지도 별 불편함 없이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요즘 나오는 제품은 배터리 용량, 밝기, 사용시간, 충전단자 등이 제 것보다 더 업그레이드 되었네요.
저는 구형 아모램프로 리뷰를 작성하므로 감안하시고 봐 주세요~^^

먼저 아모램프 외관입니다.
동글동글하니 무척 심플합니다. (사진은 케이스를 씌운 상태입니다.)

 

 

동그래서 램프 자체만은 손으로 들어올리기 불편할 수도 있는데, 
저는 케이스를 사용해서 불편했던 적은 없어요.
옆쪽에 충전 단자가 있는데 케이스를 장착한 상태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램프 충전은 휴대폰 충전기로 충전을 할 수 있어서 편해요.
충전 케이블을 꽂으면 정가운데에 불이 들어와서 충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답니다.

 

 

사용 방법이 아주 간단합니다.
위에 가운데 하얀 부분을 손으로 터치하여 끄거나 켤 수 있으며, 
터치 횟수에 따라 밝기 조절을 할 수 있어요.
계속 터치하면 밝기가 바뀌고, 오래 누르고 있으면 꺼집니다.
구형은 3단계까지 밝기 조절을 할 수 있는데, 
밝기 조절이 가능해서 밤에 아이들 잠을 방해하지 않고 다닐 수 있었어요.

 

 

램프를 작동하는 동영상을 찍어보았어요.
그런데 자꾸 막둥이가 방해를 해서 그냥 올려봅니다~^^

 

저는 완모맘이라 세 아이들 4~5개월까진 밤중수유를 했는데요,
그 때마다 정말 유용하게 사용했어요.
특히 자다가 일어나서 쇼파에서 수유를 했는데
수유등을 가지고 다닐 수 있어서 편리했답니다.

밤중수유가 끝난 후에도 밤에 다닐때는 이 수유등을 사용했어요.
저희집은 보조등이 없는데 아이들이 잘때 불을 켜면 아이들이 눈을 찡그리며 싫어했거든요.
지금도 밤에 아이들 재워놓고 자유 시간을 갖다가 자러 방에 들어갈 때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저는 아이들이 뒤집기를 하거나 배밀이를 할때 아모램프로 흥미를 유발시켰어요.
램프를 두드려서 껐다 켰다 하고 있으면 램프를 잡으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장점이 많지만, 단점이 없을 수 없겠죠~
충전식이다보니 아무래도 오래 사용하면 배터리 성능이 떨어져서 
사용하면 할수록 더 자주 충전을 해 줘야 합니다.
요즘은 밤에만 가끔 사용하는데도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충전하고 있어요.
5년 이상 썼는데도 이정도면 배터리 성능이 좋은 편이라 생각되지만,
앞으로 몇 년이나 더 사용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배터리만 교체할 수 있다면 오래 쓸 수 있을텐데 말이죠

아모램프 장점과 단점을 다시 간단히 정리 해 볼게요.

<장점>
1. 충전식이라 휴대가 용이합니다.
2. 휴대폰 충전기로 충전하므로 충전이 간단합니다.
3. 별도 스위치 없이 손으로 터치하는 것만으로 사용이 되어 편합니다.
4. 밝기 조절이 되어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5. 아기들이 좋아하여(?) 뒤집거나 배밀이를 할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점>
1. 충전식이다보니 사용 기간이 길어질수로 배터리 성능이 떨어집니다.
2. 아직 다른 단점은 없습니다.

 

※ 내 돈 주고 내가 산 제품에 대한 리뷰입니다만,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커미션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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