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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2.23 | [인도네시아::발리] 스미냑 (Seminyak)

[인도네시아::발리] 스미냑 (Seminyak)

[여행]/아시아 | 2011. 2. 23. 15:21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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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에 떠난 발리 여행.

꾸따에서 가까운 스미냑에도 다녀왔다.
가기 전부터 럭셔리한 동네로 알고 있었는데, 가보니 확실히 꾸따와는 차이가 있었다.
외국인들이나 외국계 현지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이라 조용하고 깨끗하다.

우리는 꾸따에서 택시로 스미냑까지 이동하여 점심을 먹었다.
책에서 봤던 것과는 다르게 점심을 먹으려고 했던 식당이 문을 닫아 다른 식당에 갔다.
그 곳도 책에서 괜찮다고 소개된 곳이었다.
음식은 대체적으로 맛이 있어 만족스러웠다.

아름다운 일몰을 보며 식사를 하기로 유명한 쿠데타에 갔다.
외국인이 참 많았다.
바다에서 노는 사람들도 있었다.
해변에 가까운 자리는 거의 사람들로 차 있었다.
우리는 해변과는 약간 거리가 있었지만 그래도 잘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았다.
나름 분위기를 내 보겠다고 칵테일을 시켰는데, 당시 LA Inn에 머물렀는데 하루치 방값보다 칵테일 한 잔이 더 비쌌다.
가격 대비 정말 형편없는 칵테일을 받았다.
차라리 주스를 마셨다면 만족했을지도 모르는데, 칵테일 때문에 분위기를 망친 기분이다.
아무튼 식당 시설도 좋고 분위기나 배경은 좋다. 메뉴 선택만 잘 한다면 더없이 좋을 것이다.

아무튼 우리는 꾸따로 돌아와서 TJ's 근처에서 마사지를 받고 TJ's에서 저녁을 먹었다.
맥시칸 음식은 처음인데 나름 맛있었다.
다시 꼭 가고 싶을 만큼은 아니지만 인도네시아식과 양식이 질릴 때 한번쯤 먹어도 괜찮을 듯 하다.


점심식사.
빵은 그냥 나오는데 꽤 맛 있다.
샐러드와 피자, 스파게티를 주문했는데 다 맛있었다.

스미냑에서의 산책.
식당에서 쿠데타까지 안 멀어 보여 걷기로 했다.
걷는 도중에 있던 작은 몰도 잠깐 들르고,
길거리 샵 앞에서도 사진을 찍었다.

쿠데타에서.
생각할수록 아쉬운 칵테일.
메뉴 선택만 잘 했다면 스미냑도 좋은 기억으로 남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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