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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2.23 | [인도네시아::발리] 따나롯 사원 (Pura Tanah 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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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인도네시아에 온지 6개월 만에 떠난 여행.

우붓 일정의 처음을 따나롯 사원으로 시작하였다. (입장료 10,000 루피아/인)
따나롯은 바다 위의 땅을 의미하는데 가 보면 이유를 알 수 있다.

지금까지 2번 따나롯 사원에 다녀왔는데, 다행히 갈 때마다 날씨가 좋아서 경치를 제대로 즐길 수 있었다.
따나롯 사원은 꽤 넓은 해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석양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정작 저녁에 이 곳을 가본적은 없다.
화창한 오전에 가서 구경했는데, 그것도 나름대로의 멋이 있다.

처음은 오전 11시쯤 도착해서 시장을 구경하고 끌라빠(코코넛)을 먹고서 따나롯 사원에 들어갔다.
그 때는 해안과 사원 사이의 바닷물 때문에 사원까지는 갈 수 없었다.
그냥 길이 있는대로 산책을 하면서 사진을 찍었는데, 모두 다 그림같이 나왔다. 물론 배경만......
식당가 쪽으로 주욱 걸어 들어가면 골프장(르 메르디앙 리조트)이 나온다.
골프를 치는 사람이 없어 Sukma 언니와 나는 골프장에 들어가 잔디 위에서 놀다 왔다.

배가 고파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계속 사원을 돌아봤는데, 너무 좋아서 꽤 오랜 시간을 보냈다.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는 포인트에서 사진도 찍고, 좋다 싶은 곳에서는 카메라 셔터 먼저 눌러댔다.

두번째 갔을 때는 썰물 때였는지 무릎 정도의 물을 건너면 사원으로 갈 수 있었다.
하지만 관광객들은 사원 앞까지만 가는게 다인지라 굳이 물을 건너지는 않았다.
그래도 그렇게 사원에 걸어가는 장면을 보니 기분이 새로웠다.
아무튼 다시 발리에 간다 해도 가고 싶은 사원이다. 이번엔 일몰을 보러~!!


따나롯 사원 입구에서.
내국인과 외국인 입구가 구분되어 있다.
뭐, 별 의미는 없어 보인다.
이미 돈을 내고 들어왔기 때문에 아무대로 가도 된다.

따나롯 사원에 들어가기 전 시장을 먼저 둘러보았다.
저렇게 그림을 만지면 안 되는데, 손이 먼저 움직인다.
그냥 길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뒤의 외국인이 참 센스있다.
마지막은 따나롯 사원의 입구 앞에서 찍은 사진이다.

따나롯 사원 입구에서.
합성사진이다.
사진을 따로 따로 찍었는데 구도가 안 맞는 바람에 합성이 좀 어색하긴 하다.
(원본 사진 속의 내가 흐릿하게 나와서......)

르 메르디앙 리조트와 따나롯 사원으로 오세요~!!
그냥 찍었는데 광고같다.

리조트의 골프장에서 저러고 놀다!!
골프채와 공 없이 골프치는 것처럼.. (해 본적이 없어 자세가 맞는지는 모름)
모래를 정리하는 척.
잔디 위에 한번 누워보기도 했다.

따나롯 사원 들어가기 전에 먹은 끌라빠.
따나롯 사원 내 식당에서 먹은 점심(사떼와 짭짜이).
나름 먹을만 했다.

따나롯 사원.
첫번째 갔을 때 찍은 사진이다.
바닷물 때문에 갈 수 없었는데, 썰물때 저 물이 다 빠지면 사원까지 갈 수 있다.
신기 신기~!!

따나롯 사원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
산책하며 마음에 드는 곳에서 사진을 마구 찍었다.
그러다보니 따나롯 사원에서 찍은 사진이 제일 많다.
그나저나 저 V.. 뭔가 다른 포즈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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