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술라웨시] 마까사르 (Makassar)
[여행]/▶ 아시아 |
2011. 2. 21.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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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7월 학교 방학을 맞이하여 술라웨시 섬으로 휴가를 떠났다.
친한 동기 언니가 마까사르(구 우중빤당)에 살고 있어 함께 여행을 하기로 한 것이다.
하지만 스마랑에서 마까사르까지 비행기 직항이 없어 수라바야를 거쳐 가야 했다.
덕분에 비행기 요금도 2배가 되었고 시간은 3~4배로 늘었다.
수라바야 공항에서 대기 시간이 꽤 길어 의자에 앉아 책을 읽기도 하고, 스타벅스에서 커피도 마셨다.
스타벅스 직원이 참 친절하긴 한데 영어로 주문을 받았다. 그래도 내가 외국인처럼은 보이나보다.
하지만 나는 인니어로 주문을 하였다. 인도네시아에 와서 영어를 들으면 이해는 되는데 입이 안 떨어진다.
저녁에 마까사르에 도착하여 한국 분을 방문하여 오랜만에 한식을 먹었다.
초면인데도 음식 앞에서는 상당히 뻔뻔해진다.
아무튼 마까사르에서 카양안 섬도 가고 트랜스 스튜디오도 갔다.
여기저기 몰에 가서 쇼핑도 하고 꽤 멀리 떨어진 비라와 또라자도 다녀왔다.
(자세한 내용은 따로 정리할 예정이다.)
그리고 극장에서 영화도 보았다. 트와일라잇 이클립스.
1 & 2편을 보았는데도 역시 어렵다. 들리는 건 영어, 자막은 인니어인데, 자막이 반쯤 읽으면 사라진다.
1년 넘게 살았는데도 영화 보는 게 쉽지 않다.
마까사르에서 꽤 여러 곳을 다녀서인지 시간이 무지 빠르게 지나갔다.
마까사르는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여행을 다녀왔는데, 다시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길지 모르겠다.
수라바야 공항에서.
스리위자야 항공을 이용했다.
마까사르에서 유명한 음식.
쪼또(coto)와 밥이다.
쪼또는 소또(soto)와 비슷한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또라자 가는 날 저녁식사.
야간 버스를 타고 출발하기 때문에 마까사르에서 저녁을 먹고 갔다.
이깐 뜨뿡과 쭈미 바까르, 깡꿍을 먹었는데 맛있었다.
우측 상단은 식사 후의 행복한 내 모습이다.
베짝(becak)을 셋이 탔다.
저렇게 끼어 탄 것은 처음이었다.
우측 상단이 언니가 내려서 찍어준 사진.
아마도 저 아저씨가 좀 힘들었을 것이다.
빤따이 로사리(Pantai Losari)에서 식사를 하기 전에 찍은 사진이 좌측 하단.
빤따이 로사리 근처의 호텔에서 본 바다 모습이 우측 하단.
슬슬 해가 지고 있다.
마까사르 공항에서.
스마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
아쉬움을 뒤로 하고 비행기에 올랐다.
친한 동기 언니가 마까사르(구 우중빤당)에 살고 있어 함께 여행을 하기로 한 것이다.
하지만 스마랑에서 마까사르까지 비행기 직항이 없어 수라바야를 거쳐 가야 했다.
덕분에 비행기 요금도 2배가 되었고 시간은 3~4배로 늘었다.
수라바야 공항에서 대기 시간이 꽤 길어 의자에 앉아 책을 읽기도 하고, 스타벅스에서 커피도 마셨다.
스타벅스 직원이 참 친절하긴 한데 영어로 주문을 받았다. 그래도 내가 외국인처럼은 보이나보다.
하지만 나는 인니어로 주문을 하였다. 인도네시아에 와서 영어를 들으면 이해는 되는데 입이 안 떨어진다.
저녁에 마까사르에 도착하여 한국 분을 방문하여 오랜만에 한식을 먹었다.
초면인데도 음식 앞에서는 상당히 뻔뻔해진다.
아무튼 마까사르에서 카양안 섬도 가고 트랜스 스튜디오도 갔다.
여기저기 몰에 가서 쇼핑도 하고 꽤 멀리 떨어진 비라와 또라자도 다녀왔다.
(자세한 내용은 따로 정리할 예정이다.)
그리고 극장에서 영화도 보았다. 트와일라잇 이클립스.
1 & 2편을 보았는데도 역시 어렵다. 들리는 건 영어, 자막은 인니어인데, 자막이 반쯤 읽으면 사라진다.
1년 넘게 살았는데도 영화 보는 게 쉽지 않다.
마까사르에서 꽤 여러 곳을 다녀서인지 시간이 무지 빠르게 지나갔다.
마까사르는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여행을 다녀왔는데, 다시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길지 모르겠다.
스리위자야 항공을 이용했다.
쪼또(coto)와 밥이다.
쪼또는 소또(soto)와 비슷한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야간 버스를 타고 출발하기 때문에 마까사르에서 저녁을 먹고 갔다.
이깐 뜨뿡과 쭈미 바까르, 깡꿍을 먹었는데 맛있었다.
우측 상단은 식사 후의 행복한 내 모습이다.
저렇게 끼어 탄 것은 처음이었다.
우측 상단이 언니가 내려서 찍어준 사진.
아마도 저 아저씨가 좀 힘들었을 것이다.
빤따이 로사리(Pantai Losari)에서 식사를 하기 전에 찍은 사진이 좌측 하단.
빤따이 로사리 근처의 호텔에서 본 바다 모습이 우측 하단.
스마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
아쉬움을 뒤로 하고 비행기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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