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20-23 현지 평가회의

[KOICA]/일정&훈련 | 2011. 10. 4. 17:47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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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니코 호텔
2011년 9월 21일 ~ 22일 1박 2일간 진행

9월 20일 오전 비행기를 타고 스마랑을 출발하여 자카르타에 도착하였다.
Stasiun Gambir까지 담리 버스를 타고 가서 감비르 역에서 택시를 타고 호텔로 이동하였다.
첫날은 사무소에 들러 경비를 받고 호텔에서 쉬었다.

공식 일정이 시작되는 21일.
풋살경기장으로 이동하여 풋살과 피구 경기가 이루어졌다.
4개 조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되었는데 우리 조는 예선에서 풋살과 피구를 모두 졌다. =_=;;
점심으로 도시락을 먹고 각자 호텔로 돌아왔다.
오후 4시에 1층의 홀에서 모두 모여 각 조별로 토의를 진행하였다.
각자 알아서 홀 앞에 준비된 음식으로 저녁을 해결하며, 토의는 계속되었다.

다음날 8시 40분부터 평가회의가 시작되었다.
평가회의 소개, 우수단원 활동사례 발표, 한-인니 정치경제 외교관계 설명을 듣고, 점심 식사 후 초청강의(참된봉사란)가 이어졌다. 그리고 분담토의 결과를 발표했는데 발표가 길어져 평가회의 폐회가 늦어졌다.
이렇게 평가회의를 마치고 가나 레스토랑으로 이동하여 저녁 만찬이 이어졌다.

개인적으로 이번 평가회의를 돌아보자면, 역시나 빠듯한 일정이었다. 체육대회와 토의, 강연까지......
1. 체육대회는 나름 재밌긴 했지만 종목과 인원선정, 경기, 수상까지 공정성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
2. 우수단원 활동사례 발표는 훌륭했지만, 현지 국가사무처 직원에게 파견기관의 문제점이나 임지에서의 어려움들이 제대로 전해지지 못해 아쉽다. (솔직히 이러한 문제는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는 단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봐야 하는게 맞지 않나?!)
3. 토의와 토의결과 발표는 늘 비슷한데, 매년 같은 내용이 나오는 것을 보면 사무소의 노력이 더 필요해 보인다.
4. 저녁 만찬이 늦어지면서 만찬 시간이 짧아졌는데, 배는 불렀지만 그래도 끝까지 아쉬움을 남겼다.

아무튼 이렇게 나의 마지막 평가회의도 끝이 났다.
새삼스럽게 낯을 가려 다른 단원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한 것이 아쉽다.
하지만 이제는 한국에 돌아갈 날이 더 가깝게 느껴진다.
슬슬 현지 생활도 정리를 해야 하는데, 무엇부터 해야하나......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남은 기간은 더 화이팅 해야겠다~!!


체육대회 후에 찍은 단체 사진.

평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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