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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경기도 안양, 평촌 토다이

- 일시 : 2016/12/7(수) 11:00~14:40
- 홈페이지 : http://iamang.com (산모교실)

 

 

▣ 진행순서

   1. 1부강의 - 노발락 DIY 태교 (아기 모자 만들기)
   2. 점심식사 및 부스 투어

   3. 2부강의 - 김리자의 '베이비 마사지 클래스'

   4. 레크리에이션 및 경품추첨

 

▣ 좋은점

   - 토다이 식사 제공으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음식 태교를 할 수 있음

   - 식사를 하며 같은 테이블의 다른 산모들과 친해짐

   - 주최측에서 행사 준비와 진행에 신경을 많이 쓴 듯함(매끄러운 행사진행)

 

▣ 아쉬운점

   - 2부 강의가 끝나고 레크리에이션이 바로 이어졌는데 계속 앉아있기 힘들었음(화장실도......)

 

 

딸기를 임신하고 처음 신청한 산모교실이 바로 아망 프리미엄 산모교실이에요.

첫째인 돌쇠때 아이아망 산모교실을 포함하여 다수의 산모교실을 다녀왔는데요,

아망 산모교실은 처음이었는데 당첨되어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집에서 17개월 아들을 육아중이라 산모교실 참여가 쉽지 않은 상황인데요,

아망 산모교실에 참여하기 위해 처음으로 시간제보육을 신청하여 돌쇠를 어린이집에 보냈답니다.

아망 산모교실은 식사가 포함되다보니 오가는 시간을 포함해서 7시간이나 어린이집에 맡기게 되었어요.

산본은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이 없어서 안양에 맡겼는데요,

버스를 타고 가다 내리는 길에 돌쇠 신발을 잃어버려서 아침부터 땀을 흘릴정도로 엄청 고생했네요. ㅜㅠ

아무튼 어린이집은 처음인데다 장시간이라 걱정했는데, 다행히 우리 돌쇠가 잘 지내주어 대견하더라구요~

 

서두가 너무 길었네요~^^;;

서둘러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때아닌 실수로 부랴부랴 참여하게 된 아망 산모교실.

10시 40분쯤 평촌 토다이에 도착하여 접수를 하고 안내지와 자리 번호를 받아 지정석에 앉았어요.

62번. 좀 늦은 탓에 뒷자리네요~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노트북에 옮기면서 날리는 바람에 몇 장 남은 사진만 올려요~

먼저 프로그램 안내지예요.

거의 시간에 맞게 진행이 되었답니다.

 

 

 

가방과 겉옷을 내려놓고 서둘러 부스 투어를 했답니다. 

인카금융서비스, 둥지 스튜디오, 세이앨범, 키디코리아, 위틀스토어, 준아트스토리, 노발락 부스가 있었는데요,

간단히 상담을 받기도 하고 인스타그램 이벤트에 참여하기도 했어요.

 

개인적으로 세이앨범이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딸기가 태어나면 한~두개 장만하여 돌쇠와 딸기의 목소리를 입혀서 앨범을 만들어야겠어요!!

 

 

1부는 노발락에서 태교에 관한 간단한 강의를 했는데요,

같은 시간에 규칙적으로 음악을 듣는다는 일본의 태교 방법은 기억해 두었다 직접 해봐야겠어요!

 

짧은 강의 후 바로 DIY 태교로 아기 모자 만들기 바느질을 했답니다.

저는 뒷면 홈질 한줄 하고 나니 강의가 끝나서 집에 와서 모자를 완성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사이즈가 많이 크네요~

17개월된 우리 돌쇠 머리에도 들어가더라구요ㅋㅋ

 

 

 

드디어 기대하던 점심시간이에요.

최근에 라면과 간단한 식사로 점심을 먹다보니 식탐이 생겨서 많이 퍼 왔어요.

사진은 처음 가져온 음식들인데요,

이걸 먹고 초밥과 과일까지 2접시나 더 먹었네요~^^

 

 

 

아망 산모교실은 모든 부스에서 도장을 받아야 집에 갈때 전원 선물을 받을 수 있는데요,

저는 오전에 2개나 못 받아서 점심 시간을 이용해 부스 투어를 더 해야했어요~

가능하면 오전에 좀 더 빨리 와서 부스 투어를 마치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부스투어까지 하느라 점심 시간에 정신이 없었거든요.

 

 

이어진 2부 강의는 김리자 쌤의 베이비 마사지 시간이었어요.

센스쟁이 쌤은 곧 성탄절이라고 고깔모자와 빨간 코트를 입고 강의를 해 주셨답니다.

 

 

 

저는 돌쇠를 임신했을때 김리자 쌤의 강의를 한번 들은적이 있었는데요,

역시 다시 들어도 좋은 강의였어요.

옆사람 팔에 마사지 연습도 해 보고, 몇 가지 마사지 팁도 얻을 수 있었어요.

 

꼭 기억하고 싶은 몇가지는 메모하면서 들었는데요.

특히 첫째에게 '너를 가장 많이 사랑해!'라고 자주 이야기 해 주는 것과,

오다리 교정을 위해 엄마 왼손으로 아기 왼다리를, 엄마 오른손으로 아기 오른다리를 잡고 펴주기는

집에 와서 열심히 돌쇠에게 해 주고 있답니다!

 

ILU(아이러브유) 마사지는 돌쇠에게 가장 많이 해 주었던 마사지예요.

아무래도 아기땐 배앓이도 잦고 가스가 차거나 변비가 생기기도 해서 배 마사지를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대신 방향은 주의하셔야 해요! 엄마가 볼때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마사지 해 주어야 한답니다.

 

 

 

2부 강의까지 끝나고 레크리에이션 시간에 빙고게임을 하여 2명에게 토다이 상품권을 주더라구요.

저는 4개까지 완성했지만 이미 7분이나 빙고를 완성했네요~

베스킨라빈스31 게임으로 7명중 2명을 추려 선물을 주었답니다.

 

그리고 바로 이어진 경품추첨시간.

현장 이벤트 당첨자 2분에게 선물을 주었는데요,

저도 현장 이벤트에 참여했지만 '좋아요'를 얼마 받진 못했네요^^;;

 

그래도 저는 운이 좋게 경품으로 제이밀크 태교 선물 세트를 받았어요!

우리 돌쇠 육아가 곧 딸기 태교라며 위안을 삼으며 딸기 태교를 제대로 못 하고 있었는데요,

이렇게 태교 선물 세트가 생겨서 딸기를 위한 태교 일기를 쓸 수 있게 되었네요~ Lucky!!

 

 

 

모든 프로그램이 끝나고 퇴장하며 부스 투어 카드와 좌석표를 제출하고 전원 선물을 받았답니다.

기저귀&물티슈, 세제&유연제, 치약, 비누, 바디워시&로션, 엽서&임산부고리 등

임산부와 아기를 위해 유용한 물건들이 들어있네요~

잘 쓰겠습니다!!

 

 

 

추가로 부스투어를 하면서 받은 선물이에요.

보타니컬테라피 바디팩 정품과 키디 5만원 상품권, 둥지스튜디오 5만원 상품권, 손수건, 물티슈랍니다.

배에 붙이는 바디팩은 임신 후기에 유용할 것 같아요~

 

 

 

프로그램 스케줄보다 살짝 빨리 끝난 후 곧장 돌쇠가 있는 어린이집에 갔는데요,

씩씩하게 잘 놀고 있는 돌쇠를 보니 다시 사랑이 퐁퐁 샘솟더라구요~

그동안 집에서 아이와 둘만 있다보니 너무 힘들었는데,

아망 산모교실에서 힐링도 하고, 아이와 떨어져있는 시간을 통해 다시 육아 열정을 채울 수 있었어요.

아망 산모교실은 다른 임산부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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