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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1.02.03 | 20091107 관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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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1.02.03 | 20090523 소백산
  6. 2011.02.03 | 20090418 치악산
  7. 2011.02.03 | 20090328 북한산
  8. 2011.02.03 | 20080920-21 설악산 1
  9. 2011.02.01 | 20080516 북한산
  10. 2011.02.01 | 20080321 설악산(케이블카)

2021/09/19 설악산 공룡능선 산행 코스

[취미]/등산 | 2021. 9. 28. 04:21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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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설악산에 다녀왔습니다.
9년만에 설악산 공룡능선을 다시 찾았는데요,
제 짝꿍에게 절경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으로 등산을 계획했어요.
제가 임신~육아로 약 7년간 거의 등산을 안 하다가 공룡능선을 타니 힘들었어요~^^;;

9월 18일(토)에 친정에서 저녁 식사 후 자차로 출발했어요.
새벽 한 시가 안 되어 CU 속초설악점 맞은편 주차장에 도착했어요.
편의점이 열려 있길래 차에서 한시간을 자고 일어나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먹으려고 했는데,
편의점에 새벽 1시경에 닫는듯 해요~ 
2시에 일어나니 편의점이 문을 닫아 아침에 먹을 김밥과 샌드위치도 못 사고 컵라면도 못 먹고, 
초코파이와 소세지로 요기를 하고 산행을 시작했어요~
설악동 편의점은 새벽에 문을 닫으니 되도록이면 미리 준비하여 가세요!!

9월 19일(일) 새벽 2시 반쯤 소공원 주차장에 도착하여 화장실을 다녀오고,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 주었습니다.
(새벽에 소공원 편의점에서 간단한 간식이나 음료는 구매가 가능하지만 식사는 불가)
일주차비 5천원 선불, 문화재구역 입장료 성인 3,500원 * 2인

코스는 소공원 > 비선대 > 마등령삼거리 > 공룡능선 > 양폭대피소 > 소공원


2시 40분 산행 시작
3시 17분 설악동 2.4km 지나고 비선대 0.6km 남음
4시 36분 비선대 0.8km 지남
6시 05~30분 일출을 보며 과일로 식사
6시 43분 비선대 2.5km 지나고 마등령삼거리 1km 남음
7시 23분 비선대 3km 지나고 마등령삼거리 0.5km 남음
8시 20분 마등령 삼거리 지남, 공룡능선 시작
8시 45분 신선대를 바라보며 사과먹기, 헬기가 우리와 비슷한 높이에서 비행중임
9시 44분 마등령삼거리 1.2km 지남
10시 11분 마등령삼거리 1.7km 지남
10시 59분 마등령삼거리 2.1km 지남, 간식먹기
11시 36분 마등령삼거리 2.7km 지남
12시 35분 마등령삼거리 3.6km 지남
13시 10분 마등령삼거리 4.1km 지남, 구름보다 높이 있어 설악산 경관(대청봉 등)이 안 보임
13시 48분 마등령삼거리 4.9km 지남, 양폭대피소 1.8km 남음
14시 25분 양폭대피소 0.9km 남음
14시 48분 천당폭포
14시 58분 양폭대피소 도착, 컵밥 식사
16시 23분 양폭대피소 0.9km 지남, 비선대 2.6km 남음
16시 49분 비선대 2km 남음
17시 23분 비선대 1km 남음
17시 40분 비선대 0.5km 남음
17시 56분 비선대 0.3km 지남, 설악동 2.7km 남음
18시 03분 설악동 2.4km 남음
18시 11분 설악동 2km 남음
18시 36분 설악동 1.1km 남음
19시 10분 설악동 도착, 차에서 휴식
20시 30분 속초에서 저녁식사 후 귀가

초반에 짝꿍의 호흡곤란으로 엄청 쉬엄쉬엄 오른 탓에 16시간 30분이 소요되었네요.
아침 식사를 제대로 못 하여 자주 간식을 먹느라 시간이 더 지체되었어요.

무릎보호대, 등산스틱을 사용하였고, 뿌리는 파스도 사용했답니다.
그런데도 설악동으로 돌아올 때는 다리에 알이 배기고 발이 아팠어요ㅜㅠ
어쨌든 무사히 산행을 마칠 수 있었는데요,
너무나 멋있었지만 당분간 공룡능선을 가고 싶은 생각은 없네요~^^;;


설악산 국립공원 탐방로 파일을 올려드립니다.
참고로 해당 파일은 설악산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였습니다.
지도와 홈페이지의 상세 코스를 참고하셔서 본인의 산행 코스를 계획하면 됩니다.
대피소 숙박이 불가하여 입산 통제 시간이 있으므로 홈페이지를 잘 확인하세요~!!

설악산국립공원탐방로등급지도_공식홈페이지다운.jpg
0.4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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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5 설악산

[취미]/등산 | 2013. 6. 16. 23:02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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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6월 15일 3:50 ~ 16:50 설악산

 

작년에도 설악산을 다녀왔는데 아직까지 공룡능선은 한번도 못 가봐서 이번에 가게 되었다.

14일(금) 저녁에 서울을 출발하여 오색약수의 한 숙소에서 2시간 정도 자고 간단히 식사를 하고 출발했다.

주요코드 : 오색약수 -> 대청봉 -> 소청 -> 희운각대피소 -> 공룡능선 -> 마등령 -> 비선대 -> 설악공원

 

상세코스 : 오색약수 03:50 -> 제 1쉼터 04:43 -> 1.7km 04:53 -> 2.7km 05:12 -> 3km 05:26 -> 제 2쉼터 05:53 -> 4.5km 06:26 -> 대청봉 도착 06:44 -> 대청봉 출발 07:18 -> 중청산장에서 07:36 출발 -> 소청도착 07:50 -> 희운각 대피소 도착 08:30 -> 아침식사후, 출발 09:15 -> 희운각에서 1km 09:45 -> 1.5km 10:10 -> 2.4km 10:45 -> 3 km 1275봉 11:13 -> 3.4km 11:44 -> 4 km 12:11 -> 4.6km 12:40 간단한 식사,휴식 -> 마등령 13:12 -> 마등령에서 1km 13:53 -> 1.7km 14:11 -> 2.8km 14:52 -> 비선대 도착 15:25 식사,휴식 -> 설악공원 도착 16:45

 

확실히 힘들긴 했지만 천천히 꾸준히 가보니 갈만했다.

물론 공룡능선은 너무 힘들었다. 쇠줄을 잡고 가는 구간도 많았고,

올라가면 그만큼을 다시 내려오고 다시 올라갔다 내려오기를 반복......

지금도 좋긴 했지만, 가을 공룡능선이 워낙 유명하니까,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가을에 1박 2일로 가도 좋을듯하다.

 

아무튼 등산을 마치고 근처의 온천장에 가서 목욕을 하고 가뿐하게 돌아왔다.

함께 가신 분들에게도 무척 감사한 산행이었다.

 

 

 오색약수

오색약수 길이 상당히 가파르다.

오색약수에서 대청봉까지 천천히 올라가니 3시간 정도 걸렸다.

 

대청봉에서 

 

 대청에서 소청 가는길

 

공룡능선 1km 지점

 

1275봉을 오르는 중

공룡능선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

 

공룡능선에서 찍은 배경

멀리까지는 안 보이지만 등산하기에는 좋은 날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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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7 관악산

[취미]/등산 | 2011. 2. 3. 14:51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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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관악구와 금천구, 경기도 안양시와 과천시에 걸쳐 있는 높이 629m의 산
2009년 11월 7일 당일 산행

가까운데도 이번에 처음 간 관악산!
퇴사 직후 인도네시아로 떠나기 전에 산악회와 함께 한 등산.

굉장히 코스가 많지만 우리는 서울대 공대쪽으로 올라가 사당쪽으로 내려왔다.
그리 힘든 코스는 아니었지만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았다.
4명이 함께 한 조촐한 산행,
아침에 만나 점심 즈음 내려와 고기를 먹었다.

2009년 마지막 산행이라 그런지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한국에 돌아가면 다시 함께 산에 오를수 있기를......

주말이라 사람이 많았지만 무난하게 산을 올랐다.

정상에 올라 함께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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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9-20 지리산

[취미]/등산 | 2011. 2. 3. 14:42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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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도에 걸쳐 있는 산
2009년 9월 19일 ~ 20일 1박 2일 산행
(9월18일 22:50 ~ 9월 20일 21:45)

산악회에서 세번째로 떠나는 1박 2일 산행이다.
이름만 많이 들어보았던 지리산을 직접 오르게 되었다.
아래 글은 우리 산악회 총무님의 후기를 참고하여 작성하였다.

8월 18일 용산역에서 밤 기차(10시 50분 출발)를 타고 출발하였다.
19일 새벽 3시 23분에 구례구 역에 도착하였다.
4시 즈음에 올갱이 해장국을 먹고 구례구 역에서 택시를 타고 5시 반에 성삼재에 갔다.
모두 9명이었는데 원래 1인 만원이라는데, 흥정해서 택시 2대에 7만 5천원에 갔다.

새벽이라 바람이 차서 모두 챙겨온 옷을 꺼내 입고 랜턴을 들고 오르기 시작했다.
노고단까지는 한 시간도 채 안 걸렸고, 노고단 산장에서 커피를 마시고 다시 올랐다.
노고단에서 노루목까지는 길이 무난하여 쉽게 갔고, 노루목에서 잠시 쉬었더가 화개재에서 점심 식사를 하였다.
화개재는 능선이 모두 계단이다. 내려갔으니 다행이지, 거길 오르는 생각은 하기도 싫다.
13시 15분경 목적지인 연하천 산장에 도착했고, 후발대는 13시 50분에 모두 도착했다.
나는 점심 먹은 것이 체해 양해를 구하고 대피소 안에서 좀 잤다.
저녁은 역시나 삼겹살과 소주~

20시 경에 잠이 들어 다음날 새벽 3시 50분에 일어나 누룽지를 끓여 먹고 4시 40분에 장터목을 향해 출발했다.
연하천에서 벽소령으로 가는 길은 내리막 길인데 경사가 있고 새벽이라 쉽지 않은 코스였다.
6시 9분에 벽소령에 도착하여 휴식을 취하고 선비샘으로 다시 걸었다.
벽소령 산장에서 선비샘까지 무난한 코스라 1시간만에 도착하여 약수를 마셨다.
선비샘에서 세석까지도 그리 힘든 코스는 아니지만 일찍 산행을 시작한 탓에 지치기 시작했다.
세석과 장터목 산장, 촛대봉을 지나니 천왕봉도 보였다.
세석에서 장터목까지 얼마 멀지는 않으나 3개의 봉을 오르락 내리락하니 힘들었다.

12시경 장터목에 도착하여 햇반, 참치, 김치로 점심식사를 하였다.
16시 버스를 타고 서울에 돌아가기로 하여 백무동에서 12시 35분에 하산하였다.
처음 1.5km 정보는 아주 무난했으나 점점 힘들어졌다.
1.5km을 지나니 하염없는 내리막 길이 죽어라고 이어지고, 참샘을 앞둔 400m는 지난 설악산 오색약수를 방불케하는 급경사, 정말 힘들었다.

백무동에 13시 15분경 도착하여 비빔밥을 먹고 16시 동서울행 버스를 타고 지리산을 떠났다.
일요일이라 차가 너무 밀려 5시간 45분 결러 21시 45분경에 동서울에 도착했다.
굉장히 힘들고, 왜 지리지리 하다고 하는지 알 것 같았다.
백무동에서 천왕봉을 앞두고 하산해야 했던 것이 참 아쉽다.

그런데 지리산이란 이름은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이 된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라 한다.
내가 더 지혜로워지기에 이틀은 너무 짧았던 것일까?


새벽에도 식당이 열려 있어 아침 식사를 하였다. 따뜻한 올갱이국!

구례구 역에서 양치도 하고 휴식도 취하였다.

성삼재에서 산행을 시작하기 전에 찍은 단체샷!

화개재에서의 인증샷!

삼면이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도이다.

자다 일어나 초췌한 모습으로 나왔다.
1박 2일 산행의 즐거움, 삼겹살과 소주..

여기가 세석산장이다.

촛대봉 팻말 앞에서 인증샷!

저 뒤에 보이는 것이 천왕봉이다.
천왕봉을 뒤에 두고도 오르지 못해 아쉽다.

백무동에서 찍은 사진.
천왕봉에 오르는 계단 입구이다.
천왕봉까지는 1.7km인데......

동서울 터미널에서 해산 직전 찍은 사진.
모두 초췌하다.

지리산 국립공원 ☞ http://jiri.knps.or.kr/main/main_park_jir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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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등산 | 2011. 2. 3. 13:55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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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단양군과 경상북도 영주시에 걸쳐 있는 산 (비로봉 : 1439m)
2009년 5월 23일 당일 산행

하필이면 날씨가 안 좋았다. 출발할 때는 비가 안 왔는데 산에 오르다보니 비가 내렸다.
능선을 타고 걷기 때문에 양 옆으로 내려다 보이는 경치가 좋다는데......
안개로 인해 볼 수 없어 아쉬웠다.
코스 자체는 그리 힘들지 않았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가보고 싶기도 하다.

소백산 철쭉제가 유명하긴 한가보다.

비로봉에서의 독사진.
날씨가 정말 안습이다.

비로봉에서 총무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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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8 치악산

[취미]/등산 | 2011. 2. 3. 04:19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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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와 횡성군의 경계에 있으며 주봉이 비로봉(1288m)인 산
2009년 4월 18일 당일 산행

평소 애용하던 버스 대신 자가용을 이용해 이동하였다.
아직은 때가 이른지 산이 그다지 이쁘지는 않았다.
'악'이 들어가는 산인 만큼 등산은 만만치 않았지만 그래도 다시 가야 한다면 갈 수 있을 것 같다.
가을에 가면 정말 예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변역 근처 삼겹살 집에서 저녁을 먹었다. 역시 산행 후의 식사는 꿀맛이다.


치악산 입구에서의 단체 사진.

치악산에 오르기 전.

비로봉에 오르기 전.
길이 두 갈래이다.
왼쪽 길로 오르고 오른쪽 길로 내려왔는데 잘 한 것 같다.

드디어 정상!!
단체 사진을 찍고 점심을 먹었다.

하산 후의 삼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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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8 북한산

[취미]/등산 | 2011. 2. 3. 03:45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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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북한산 산행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봉구, 은평구, 성북구, 종로구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경계에 있는 높이 836m의 산
2009년 3월 28일 당일 산행

토요일 오전에 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 4번 출구에서 만나 우이동 도선사까지 택시를 타고 갔다.
2009년 첫 산행이라 북한산 정상을 가지 않고 조금은 편하게 간다고 했는데, 원래 예정보다 조금 더 긴 도선사 -> 용암문 코스로 가게 되었다.
도선사까지가 거의 중간이라 능성까지는 모두 깔딱고개 비슷했지만 모두들 크게 힘들지 않고 올라 갈 수 있었다.
다만, 산에는 아직도 눈이 남아서 조금씩 녹다보니 길이 좀 미끄러웠다.
꽤 많은 인원이었는데도 무사히 잘 다녀와서 기분이 좋았다.


출발하기 전에 찍은 사진.
가끔 나이 생각을 안 하고 저러고 다닌다.
양갈래 머리......

용암문에서 단체 사진 한 컷!

또 다른 단체 사진.

하산길에 다른 사람들을 기다리며 바위 위에 앉아 찍은 사진.

북한산 국립공원 ☞ http://bukhan.knp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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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0-21 설악산

[취미]/등산 | 2011. 2. 3. 03:36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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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속초시와 양양군, 인제군, 고성군에 걸쳐 있는 해발고도 1708미터의 산
2008년 9월 20일 ~ 21일 1박 2일 산행

(산악회 총무님의 후기를 참고하여 작성함)
9월 20일 토요일 8시 10분까지 2호선 강변역에서 모여 8시 31분 임시 운행 차를 타고 한계령으로 향했다.
길도 그다지 막히지 않아 11시 30분경 한계령에 도착하여 점심 식사 후 12시에 중청봉을 향해 출발했다.

한계령 코스가 처음에 경사가 있어 많이 힘들었는데 서북능선에 오르자 그다지 어렵지 않게 걸을 수 있었다.
오후에는 비가 조금씩 내려 그냥 비를 맞으며 걸었다.
오후 4시경 출발한지 꼭 4시간만에 중청봉 산장에 도착했다.
중위그룹은 그때서야 끝청에 도착(중청봉에서 40분 거리)했고, 후발대는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었다.

문제는 중청봉산장은 예약이 안 되어 소청봉산장에서 잘 예정이었으나, 소청봉 산장도 풀북이라 묵을 수 없었다.
중청봉에 근무하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오색약수로 내려가면 3시간 걸리니 지금 내려가야 한다고 하는데, 후발대는 연락도 안 되고 힘들게 오고 있을텐데 또 3시간을 걸어야 하는 것은 무리였다. 결국 후발대는 6시경 도착했고, 먼저 식사를 했다.
야간 산행을 하더라도 오색약수로 가야하는지 아니면 추위를 버티며 계단에서 자야 하는지 의견이 분분하다가 결국 추위를 버티며 계단에서 자기로 하고 소주에 삼겹살을 먹었다.
대충 저녁을 먹고, 어슬렁거리는 도중 산장에서 여자와 나이 많은 분 순서로 침상에서 자게 해 준다고 해서 다행히 그나마 편안히 잠을 잘 수가 있었다.

다음날 5시 30분에 아침을 먹고 6시 13분경 대청봉을 향해 출발했다.
다들 힘들어 해서 내려가는 시간이 제일 빠른 오색 약수로 내려갔는데, 경사와 계단이 너무 많아 내려가는 것도 쉽지 않았다.
하여간 3시간 10분 걸려 내려와 오색 약수터에 가서 약수물을 뜨고, 점심먹고 11시 50분 차를 타고 15시 20분 경 서울에 도착해서 해산했다.

비록 힘들었지만 그래도 즐거운 산행이었다. 하지만 다시는 오색약수 등산로는 가고 싶지 않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른 코스로 다녀오고 싶기도 하다.


한계령에서의 점심 식사.

한계령을 출발하기 직전에 단체 사진 한 컷!
저 계단을 시작으로 오르기 시작한다.
난 계단이 제일 싫은데......

등산하며 찍은 풍경 사진.
물론 내가 찍은건 아니다. 나는 걷기 바빠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

이것도 풍경 사진.
그래도 간간히 멈춰 서서 풍경을 보긴 했었는데..

저 아래 보이는 것이 중청봉 대피소!
대피소 뒤로 보이는 길은 대청봉 오르는 길이다.

끝청 갈림길이네..
대청봉까지는 이제 600m

대피소 안에서의 저녁식사.
역시 먹는건 즐거워!!
고기를 쌈싸며 행복해하는 나..

대청봉에서의 단체 사진.
사람이 워낙 많아 한쪽에서 그냥 단체 사진을 찍고 내려왔다.

하산하고 오색약수 표지판을 찍은 것이다.
오색약수.. 치가 떨리는 하산길이었다.


설악산 국립공원 ☞ http://seorak.knps.or.kr/main/main_park_seorak.d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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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6 북한산

[취미]/등산 | 2011. 2. 1. 23:41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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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북구, 도봉구, 은평구, 성북구, 종로구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경계에 있는 높이 836m의 산
2008년 5월 16일 당일 산행

등산 코스
- 도선대 - 위문(백운대-정상) - 용암문 - 사단봉 - 용암문 - 대동문 - 보국문 - 대성문 - 대남문 - 문수봉 - 승가봉 - 사모바위 - 비봉 - 향로봉 - 6호선 독바위역

나를 포함하여 네 명이서 미아 삼거리에서 10시 경 만나 택시를 타고 도선사로 갔다. 보통 버스 종점에서 도선사 올라오는 시간이 약 40여분 걸리는데, 은근히 힘들다고 해서 우리는 택시를 타고 올랐다.

위문에서 백운대까지 다녀왔는데, 경사가 심하고 길이 좁은데 사람들이 많아서 빨리 갈 수가 없었다.
위문에서 용암문으로 가는 길에 펼쳐진 경치는 정말 아름다웠다.
용암문에서 사단봉 - 대동문 -보국문 -대성문 - 대남문 - 문수봉에 이르는 오르락 내리락 길이라 좀 힘들었다.
문수봉을 끝으로 북한산성은 끝나고 바위산 코스가 시작되었는데 옆에서 보면 위험해 보이는 코스가 많았다.

마지막 높은 비봉을 향해 가는 도중 물이 없어서 사모 바위를 지나 승가사에서 물을 떠오기로 했는데, 그 400m가 경사가 아주 가파른 코스라 갔다 오는데 40여분이 넘게 걸렸다. 물론 내가 가지는 않았지만......

비봉에서 위험한 곳을 우회하여 향로봉에 도착한 후, 독바위 역 근처로 내려왔다.
역 근처에서 시원한 맥주를 한잔씩 하고 해산하였다.


백운대 정상 오르는 길.

백운대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

문수봉 내려가는 길.
경사가 가파르다.

용암문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


북한산 국립공원 ☞ http://bukhan.knps.or.kr/main/main_park_bukha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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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1 설악산(케이블카)

[취미]/등산 | 2011. 2. 1. 15:05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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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에 위치
2008년 3월 21일 당일

산행이라 하기엔 너무 가벼운 여행.
부모님과 함께 대포항 가는 길에 살짝 들른지라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정상까지만 살짝 걸었다.
그래도 정상에서의 경치는 멋있었다.


정상에서 부모님과 함께.

정상을 오르내리는 길.
은근히 가파르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며..

설악산 케이블카 ☞ http://www.sorakcable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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