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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한 또바 호수로의 여행!!

자카르타 공항에서 모두 모여 메단으로 날아갔다.
처음에는 메단에서 하룻밤을 묵고 또바호수로 가려고 했으나 택시기사의 조언으로 빠라빳(Parapat)으로 가서 묵기로 했다.
트래블(Raja Taxi Trans, Rp. 70,000/인)을 타고 빠라빳으로 갔는데 4시간 정도 걸린것 같다.
그래도 생각보다 차량도 괜찮고 편한 편이었다.

빠라빳에서는 Pandu Lakeside Hotel에서 묵었다.
이 곳의 숙소는 대체적으로 비싼 편이었는데 동네를 여러바퀴 돌고나서 이 숙소를 정할 수 있었다.
Delux룸에 4개의 싱글 침대가 있어 방 하나에서 넷이 잘 수 있었다. (Rp. 300,000)

다음날 아침에 배를 타고 뚝뚝(Tuk Tuk)섬으로 들어갔다.
첫날은 Carolina Cottage의 패밀리룸에서 묵었는데, 침실이 2개, 거실, 화장실 2개 등이 있었지만 조식은 불포함이다.
(Rp. 330,000)
다음날부터 이틀은 Samosir Villa의 스위트룸에 묵었다. (Rp. 350,000, 조식 포함)
더블침대 1개와 싱글침대 1가 있었는데 붙여서 4명이 잘 수 있었다.
아, 이곳에는 수영장이 있어서 수영장에서 놀기도 했다. (다른 곳은 보통 호수에서 수영을 하게 되어 있다.)

여러 식당을 다녔는데 대체적으로 피자가 맛있었다.
생각보다 바빠서 섬을 제대로 돌아보지는 못하고 숙소 근처만 산책을 하였다.
좀 더 조용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인도네시아에서의 생활을 정리했다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돌아올 때도 역시 트래블을 타고 메단의 공항으로 바로 가서 비행기를 타고 자카르타로 돌아왔다.


Pandu Lakeside Hotel.
조식은 불포함이라 따로 사 먹었다.
nasi goreng + teh tawar panas

오른편의 배를 타고 뚝뚝으로 들어갔다.

뚝뚝섬에 도착!!

카롤리나 코티지의 패밀리 룸.

카롤리나 코티지의 정원(?!)에서 찍은 사진.
나도 모르게 찍힌 배경들...... 완전 웃겨~!!

Today's cafe에서.
이쁘긴 한데 뭔가 좀 아쉬웠던 까페.

사모시르 빌라에서.
사모시르 코티지는 생각보다 더 멀리 떨어져 있는데 이 빌라를 보고 가서인지 도저히 못 묵겠어서 결국 여기로 돌아왔다.
수영장도 좋고, 식당도 좋고......
새로 지은지 얼마 안 되어 깨끗하긴 하지만 역시나 뭔가 날림인 듯한 방이 좀 아쉽다.
가격이 무척 비싼 편이라 흥정은 필수다.

 

E언니와 단 둘이 찍은 사진과 몇 가지 음식들.

단체사진.

뚝뚝에서 빠라빳으로 향하는 배.


참고 : Lake Toba travel guide - Wikitravel ☞ http://wikitravel.org/en/Lake_To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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