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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안양 플래너
- 일시 : 2015/3/2 14:00~15:00
- 홈페이지 : http://cafe.naver.com/mamstudio (임신육아 페스티벌)

 

▣ 진행순서

   1. 우리아기 황금 두뇌 만들기
   2. 임산부 태교 레크레이션
   3. 행운의 경품 추첨

 

▣ 장점

   - 행사장이 원형 테이블로 되어 있어 다른 산모들과 정보를 나누기에 좋음

   - 기본 사은품이 실용적임

 

▣ 단점

   - 소수에 의한 레크레이션 진행(많은 임산부들의 참여가 부족)

   - 건물 입구(1층과 2층)에 안내문구 필요

 

 

임신 23주에 접어들면서 뱃속의 우리 돌쇠가 폭풍 태동을 하고 있어서인지

아기 두뇌발달과 관련된 태교에 부쩍 관심이 늘어가고 있던 차에,

아이맘교실이 안양에서 열린다고 하여 잽싸게 신청하여 당첨되었다!!

 

대림아크로타워 B동 39층에서 행사가 개최되었는데,

1층에서 살짝 헤매다 겨우 찾아 들어갔다. (로비로 들어서면 오피스텔만 보임)

1층에 안내문이라도 붙어있었으면 좋았을것 같다.

 

행사 시작 20분 전에 도착해서 접수를 하고 경품 응모권과 설문지를 받으며 행사장에 들어갔다.

맨 앞쪽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응모권과 설문지를 작성하여 홍보부스를 돌며 선물도 받았다.

같은 테이블에 앉은 산모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지는 못했지만,

역시 산모교실에서 옆사람에게 말 걸기에 가장 좋은 말은 '앗, 그 물티슈 어디서 받으셨어요?' 였다.

 

시작 시간이 되어 사회자가 예비맘 교실 소개를 하며 행사가 시작되었다.

임신 기간 중 한번밖에 참여가 안 되는데 사회자가 다른데서 어떤 산모를 5번이나 보았다고 한다.

나도 우리 돌쇠 건강하게 잘 낳고 둘째 임신해서 또 들으러 올 수 있게 되기를 바래본다.

 

 

 

첫번째 시간은 웅진 씽크빅에서 '우리아기 황금 두뇌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였다.

5감 자극은 아이의 두뇌 발달에 도움을 주며 특히 스킨십이 중요하다고 한다.

'우리 돌쇠가 태어나면 많이 안아주고 만져주고 해야지!' 다시 한번 다짐을 하게 된다.

 

아이의 정서적 발달을 위한 양육 환경에 대한 설명도 해 주시고,

몇 가지 아이들 동화책도 읽어 주었다.

동화가 마음에 들었는지 돌쇠가 뱃속에서 꼼지락 꼼지락 움직여서 

나는 우리 돌쇠를 따뜻하게 쓰다듬어 주었다.

 

 

 

첫 강의가 끝나고 휴식 후 레크레이션 시간이 있었다.

다른 지역은 휴식 시간에 간식이 나온듯 한데, 안양에서는 따로 간식이 나오지 않았다.

 

레크레이션 시간의 시작은 사회자와의 가위바위보!

연습은 잘 되는데 실전에 약하다. 첫판에 탈락!

그 다음은 몇몇 산모를 무대로 불러 게임을 진행하였다.

무대에 나서기를 좋아하지 않는 나 같은 사람은 좀 아쉬움이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물론 다른 산모들이 게임하는 것을 보며 많이 웃기는 했지만, 이 마음 속의 허전함은 어쩔 수 없구나!

 

레크레이션이 끝나고 경품 추첨 시간이 되었다.

둥지 스튜디오에서 사장님이 직접 만들었다는 배냇저고리함 추첨을 별도로 먼저 진행했는데,

총 3개 중 2번째로 내 이름이 불려 깜짝 놀랐다.

앞으로 나가 선물도 받고 사진도 찍었는데 얼떨떨~!!

그래도 너무 좋았다.

둥지 스튜디오 사장님~ 감사합니다!!

 

 

 

아래 사진이 바로 경품으로 받은 배냇저고리함!

안에 칸막이도 있어 꽤 실용적이다.

둥지 스튜디오 사장님이 바니쉬를 바르면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하여,

주말에 신랑이 열심히 바니쉬를 칠해 주었다.

우리 돌쇠가 자라면 돌쇠가 처음 입었던 배냇저고리랑 소품을 담아 두었다가 며느리에게 물려줘야겠다!

 

 

 

마지막으로 행사가 끝나고 나오면서 받은 기본 사은품과 각 부스를 돌며 받은 선물이다.

기본 사은품인 티슈, 크린팩, 물티슈, 젖병 1개, 팬티라이너, Dr.ato 샘플.

꽤 실용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양에서 받은 17차와 젖병 1개, 메트라이프에서 받은 걱정인형, 카드사에서 받은 물티슈,

둥지스튜디오에서 받은 연필꽂이, 산후도우미 부스에서 받은 턱받이까지......

사진으로 보니 꽤 많다.

 

 

여담이지만, 갈땐 혼자 갔는데 쉬는 시간에 안면이 있는 다른 산모님을 만나 같이 나오게 되었다.

마침 산부인과도 같아 이것저것 이야기도 많이 나누며 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맘&베이비에서 주관하는 아이맘교실.

강의와 레크레이션에 2%의 아쉬움이 남지만, 한번쯤 가볼만한 예비맘교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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