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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24일(수)

- 39주 1

- 무게 : 3019g

- BPD(머리) : 9.1cm (37주5일)

- AC(복부) : 32.4cm (36주4)

- FL(넓적다리) : 7.2cm (36주5일)

- 진료 + 검사료 + 초음파진단 비용 : 40,800

 

 

지난주에 잘못 기재된 임신주수로 내진을 못 하여 이번에 내진을 하였다.

생각보다 내진은 금방 끝났다.

요가 강사님과 간호부장님 조언대로 입을 '아~' 벌리고 받으니 괜찮았다.

 

자궁이 1cm 정도 살짝 열렸다고 한다.

치골통이 있다 했더니 조금씩 열리고 있는 모양이다.

하지만 아직 진진통도 없고 돌쇠도 배꼽 위에서 놀고 있으니 시간이 더 필요한가보다.

 

아기 크기 측정할때 오차가 있어 보인다.

그걸 감안하면 우리 돌쇠가 3.1kg 정도 될것 같다.

순산을 위하여 이제 조금씩만 자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진료를 받고 태동검사를 받았다.

아기가 자고 있어 간호사가 배를 흔들어 아기를 깨웠다.

나는 자는 아기를 깨운 적이 없었는데, 금방 깨서 놀라웠다~

20분 정도 검사를 받는 동안 2번의 가진통이 있었다.

 

태동 검사 결과를 가지고 다시 주치의 진료를 받았는데,

일단 예정일로부터 일주일정도까지 기다려보고

그래도 안 나오면 유도분만을 하자는 이야기를 들었다.

돌쇠야, 27일 토요일에 나오렴~!!

 

 

 

 

태동검사는 건강보험 적용이 되어서인지 병원비는 많이 나오지 않았다.

 

진료를 마치고 나오면서 원무과에서 가족분만(르봐이예)를 신청했다.

산본제일병원은 일반분만 비용에 10만원을 추가하면 가족분만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미리 10만원을 현금으로 수납하고 예약해 두었다.

나중에 출산 후 병원비를 수납하면서 현금영수증이 가능하다고 하니 기억해둬야겠다.

아무쪼록 내가 출산할때 가족분만실이 있어서 가족분만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더불어 1인실을 이용하여 모자동실까지 된다면 금상첨화~!!

 

요즘 잠을 늦게 잤더니 컨디션이 영 안 좋다.

그래서인지 배가 자꾸 뭉치는데,

내가 둔한건지 진통도 잘 못 느끼겠네~

어여 푹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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