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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히타카츠에서 저희는 총 3번의 식사를 했는데요,

그 중 한번은 카미소 호텔의 조식이었고,

나머지는 카이칸과 하예식당에서 식사를 했어요.

 

히타카츠에 도착하여 카이칸에서 식사를 했어요.

저는 초밥정식이 먹고 싶어서 산라쿠 스시로 갔더니 점심은 11:30~14:00, 저녁은 17:00~22:00

두둥! 이미 점심 시간이 지나서 문이 닫혀있었어요.

저녁은 예약 손님으로 이미 만석이라 못 갔답니다. ㅜㅠ

 

차를 렌트하고 카이칸을 찾았을땐 이미 자리가 없어

다시 다른 식당을 찾아 나섰는데요,

히데요시, 친구야 모두 문이 닫혀있었어요.

결국 다시 찾은 카이칸에서 식사를 할 수 있었답니다.

 

 

 

카이칸 식당의 외관이에요.

식당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은데요,

점심 시간이 정해져 있는거 같진 않아요.

저희가 다시 들렀을때가 오후 4시 정도였는데 그 때도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메뉴를 확인하고는......

작인 돈가스덮밥과 돈짱정식을 주문했어요.

돈가스덮밥 850엔 + 돈짱정식 1,250엔(밥이 작은게 나옴)

 

 

 

제가 먹은 돈가스덮밥.

국물이 있는게 좀 낯설긴 했지만 먹을만 했어요.

모유수유때문에 모든 음식을 싱겁게 먹고 있는 저에겐 짭짤하게 느껴졌어요.

 

 

 

쏭이가 먹은 돈짱정식.

밥이 조금밖에 없었는지 작은게 나왔다더라구요.

저도 좀 먹어볼까 했더니 돼지 비게가 너무 많아서 저는 먹을만한게 없더라구요.

고기도 살짝 질기고......

제가 먹으려고 주문한게 아니라 다행이었어요.

제 입맛엔 생각보다 별루였네요.

 

 

 

낮아 돌아다니다가 지나친 야에식당.

한자로 팔중식당이라 적혀있어 뭔가 했더니 야에식당이었네요.

 

유리창 안쪽의 커튼이 저녁에도 쳐져 있었는데 영업중이더라구요.

낮엔 자세히 안 보고 지나쳐서 영업중이었는지 아닌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저녁은 이 곳에서 먹었답니다.

 

 

 

저희가 주문한 음식들이랍니다.

둘이 먹기에 양이 그리 부족하지도 않고 딱 좋았어요.

어차피 숙소에 들어가서 간식들을 먹을 예정이었거든요.

 

새우튀김은 정말 빵 터졌어요~

대하 3~4마리를 생각했는데, 귀여운 새우가 잔뜩 튀겨져 나왔네요.

 

짱뽕은 정말 맛있었어요~

저는 느끼한 것을 싫어하는데, 전혀 느끼하지 않고 맛있더라구요.

나가사끼 짬뽕은 처음이었는데 불맛도 나고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구운 오니기리때문인지 양이 많지 않았는데도 든든하게 먹었네요~

 

 

 

달콤한 새우튀김 550엔

술부터 안주거리, 식사거리까지 메뉴가 다양했지만, 저희가 먹은 메뉴만 찍어왔어요.

 

 

구운 주먹밥 350엔

짬뽕 700엔

 

1,600엔으로 맛있게 저녁을 먹었답니다.

모유 수유만 아니었으면 술도 한잔 했을텐데, 그건 좀 아쉬웠어요.

안주 삼으면 좋을듯한 음식도 많고, 분위기도 괜찮았거든요.

 

히타카츠에서의 식사도 나름 성공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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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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