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마도] 숙소 - 호텔 카미소

[여행]/아시아 | 2015. 12. 6. 22:00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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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숙소에 대해 따로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저희는 싼호텔닷컴(http://www.ssanhotel.com)을 통해 예약을 했답니다.

 

저녁에 숙소를 찾아가느라고 엄청 고생했어요.

위치만 대충 알고 갔는데 깜깜해서 길을 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길이 복잡하지도 않은데 지나쳤었거든요.

네비라도 찾아보자는 생각에 어느 언덕에 차를 세우고 뒷자석에서 앞좌석으로 옮겨탔었어요.

그런데 네비로 찾을 수가 없어서 도로 뒷자리에 앉으려고 차에서 내렸는데,

건너편 언덕 위에 불켜진 큰 건물이 보이는게 아니겠어요~

그래서 쏭이가 어찌어찌해서 잘 찾아갔답니다~

도로가에 표시가 되어 있긴한데, 눈에 잘 띄진 않더라구요~

 

 

 

사진은 2층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3층 건물이에요.

2층은 침대가 있는 양실이고, 3층은 다다미방으로 된 화실인거 같아요.

저희는 예약할 때 아이가 있어 다다미방을 요청했더니, 3층방을 주더라구요!

체크인할때 프런트에 젊은 남자가 있었는데, 영어로 안내해주어 편하게 이해했네요~^^

 

 

조식시간과 대중욕탕 사용 시간에 대한 안내도 해 주는데,

이렇게 한굴로 적혀있어서 이해하기 쉬웠답니다.

 

 

 

저희가 묵었던 방이랍니다.

테라스까지 있네요.

다음날 보니 저 테라스 밖으로 바다가 보이더라구요.

 

 

 

이불 두채가 바닥에 마련되어 있었고,

여분의 이불도 있었어요.

 

 

 

조촐하지만 냉장고, TV, 전기포트, 수건, 칫솔, 유카타 등도 있었어요.

 

 

 

입구에 화장실과 세면대가 있는데요,

샤워는 2층의 대중탕을 이용해야 했어요.

대중탕은 이용 시간이 정해져 있답니다.

대중탕 이용 시간 : 오전 6:30~9시, 오후 4시~10시

 

오후 4시 체크인, 오전 10시 체크아웃이니 최소한 한번은 이용할수 있겠더라구요.

실제로 저는 아침에 이용했답니다.

 

 

 

조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에요.

조식 가격도 저렴한데다 평가도 좋아서 예약할 때 조식까지 포함했는데요,

탁트인 전망이 좋네요.

방호수가 적힌 곳에 앉으면 식사를 가져다 준답니다.

참고로 조식 시간은 7:30~8:30 이에요.

 

 

 

밥과 된장국, 김, 생선구이, 두부, 계란후라이, 샐러드가 나왔어요.

오른쪽 그릇에 담긴 게 두부예요.

 

 

 

식사를 마치고 방으로 돌아오니 이런 전망이 펼쳐져 있더라구요.

날씨도 너무 좋고, 바다도 이뻐서 기분까지 좋아졌답니다.

 

 

 

체크아웃을 하고 잠깐 쏭이, 리틀 쏭이와 산책을 했어요.

이미 산책로가 좋다는 글을 많이 보았던터라 가운데에 보이는 길로 내려가 보았답니다.

아 사진은 돌아오면서 찍은 사진이에요.

산책로 초입은 이런 흙길인데다 별 표시도 안 되어 있었어요.

 

 

 

그런데 짜자잔~

바닷가에 이렇게 좋은 산책로가 나타난답니다.

물도 맑고 깨끗해서 정말 즐겁게 산책을 하고 돌아왔어요.

 

대마도 숙소가 가성비가 별루 안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정말 기대를 하나도 안 하고 갔더니,

카미소 호텔은 기대 이상이었어요.

쏭이도 꽤 만족한 숙소였답니다.

다시 히타카츠에 갈 일이 있다면, 다시 묵고픈 숙소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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