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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정보>
말레이시아 위키백과 ☞ http://ko.wikipedia.org/wiki/%EB%A7%90%EB%A0%88%EC%9D%B4%EC%8B%9C%EC%95%84

■  기후
말레이시아는 적도와 가까워서 4계절이 없고 우기와 건기가 있는 고온다습한 열대성 기후에 속한다.
- 3 ~ 9월 : 건기 / 10 ~ 2월 : 우기

■  언어
말레이시아의 공용어는 말레이어(Bahasa Malaysia)이며 영어가 널리 통용된다. 중국어, 타밀어, 아랍어, 이반어(사라왁의 원주민인 이반족의 언어)도 사용된다.

■  시차
☞ 한국과 1시간 시차가 있다.

■  통화
☞ 말레이시아 링깃 RM (1RM = 약 350원 = 0.33 USD = 2,800 IDR = 0.4 SGD)이다.
☞ 보조 통화(동전)를 "센"이라고 한다.
☞ 환전은 아래 여행 팁을 참조한다.

■  여권 및 비자
☞ 유효기간 6개월 이상 남은 여권 필요, 무비자 관광 체류 90일


<여행준비>
■  여행 준비물
☞ 챙겨야 할 짐
    - 여권, 사진, 현금
    - 세면도구 + 화장품
    - 여름철 용품 : 수영복, 부채, 우산, 썬글라스
    - 의약품 : 후시딘, 버물리, 소화제, 타이레놀, 항생제(지사제 대신)
    - 옷 + 신발
    - 여행용 고추장
    - 손목시계
☞ 돌아다닐 때 소지 : 카메라, 손수건, 티슈, 썬글라스, 우산, 물, 여행일정표/시내지도

 
<여행정보>
■  입국 관리
☞ 도착 : 비행기에서 내려 공항으로 들어가면 Immigration(입국심사)이라고 쓰여진 안내를 따라 입국 심사 로비로 간다. 외국인 전용 심사대로 가서 출입국 카드와 소지 금액 신고서를 여권과 함께 심사관에게 제출한다.
☞ 입국 심사 : 심사관이 여행 목적이나 체류 일수를 물으면 관광(Sightseeing) 목적과 체류 일수를 분명히 말한다.
    - 기내에서 미리 작성한 입국신고서를 여권과 함께 제시한다. 
☞ 세관 신고
    - 신고해야 할 물품이 있을 경우에는 물품 가치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예치해야한다.
    - 면세 통관 한도 : 술 1L, 담배 200개피, 신발 1켤레, 의류 3벌, 선물은 200링깃까지,
                              외화 반입은 신고만 하면 무제한이나 출입국시 반드시 신고해야한다.
    - 면세 한도 금액 : 현지화 1,000링깃 이상은 반입반출이 금지된다. (1,000링깃 이하도 신고 필수)
    - 반입 금지품 : 마약, 잭나이프, 단검, 회설물은 반입 금지품이다.
☞ 수화물 찾기 : 입국 심사가 끝나면 화물 칸에 짐을 맡긴 사람은 수화물을 찾으러 간다. 자신이 타고 온 항공기 편명이 표시된 벨트 컨베이어에서 짐이 나오길 기다리면 된다. 만일 짐이 나오지 않으면 항공권에 붙여준 수화물 보관증을 수화물 카운터에 보이고 문의한다.
☞ 도착 로비로 나가기 : 안내가 잘 되어 있으므로 공항과 연결되는 교통편을 쉽게 찾을 수 있다.

■  공항 시설
☞ 안내소 서비스 : 말레이시아 관광 안내를 겸한 지도나 자료가 비치되어 있어 시내로 나가기 전에 가지고 가는 것이 좋다. 공항에서 발행하는 정기간행물(KLIA Magazine)에는 공항 안내도와 시내 교통 기관, 노선 요금표 등이 실려 있어 편리하다.
☞ 수화물 보관소 : 5층 출발 로비와 국내선 체크인 카운터 안쪽 쇼핑 구역에 있으며 24시간 영업한다.
☞ 은행 및 환전소 : 5층 출발 로비, 4층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앞에 있다.
☞ 면세점 : 3층 도착 로비의 입국 심사대 바로 뒤와 새틀라이트 터미널 빌딩 안에 있다.
☞ 기념품 가게 : 5층 출발 로비의 쇼핑 구역 안에 있다.

■  공항에서 쿠알라 룸푸르 시내로 가는 방법
☞ 택시, 버스, KLIA Express 등의 방법이 있다.
☞ 택시 : 일반 택시(버젯 서비스)로 시내 중심부까지 갈 경우 약 70링깃 정도, 리무진 택시(프리미엄 서비스)로 갈 경우 92링깃 정도 필요하다.리무진 택시 승차권 판매소는 3층 도착 로비의 세관 출구 앞이나 도착 로비 오른쪽 안쪽에 있다. 승강장은 모두 3층 도착로비 중앙 출구에 있으며 쿠알라 룸푸르 시내 중심부까지 약 한시간 정도 걸린다.
☞ 버스 : 쿠알라 룸푸르 시내 Hentian Duta 터미널과 STAR LRT Chan Sow Lin 역으로 향하는 버스가 있다.
   - Hentian Duta 터미널행은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오전 6시 45분~심야 12시 30분까지,
     공항행은 오전 5시 30분~오후 10시 15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요금은 20링깃이다.
   - Chan Sow Lin 역행은 오전 7시 15분~오후 10시 15분까지, 
     공항행은 오전 6시 30분~오후 9시 30분까지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되며 편도 요금은 10링깃, 왕복 요금은 18링깃이다.
   - 승차권은 3층 도착 로비 세관을 나온 지점에 있는 판매소나, 터미널 정면의 주차 빌딩 1층 버스 정류장에서 판매한다.
☞ KLIA Express는 쿠알라 룸푸르 국제 공항(KLIA)과 쿠알라 룸푸르 시내를 28분만에 연결하는 전차 시스템이다. 공항에서 입국 수속을 마친 후 1층으로 내려가면 KLIA Ekspres를 타고 쿠알라 룸푸르 중앙역(KL Sentral Station)까지 이동할 수 있다. 티켓은 KLIA 메인 터미널의 3층에 위치한 도착층(Arrival Hall)과 1층(Ground Floor), KL Sentral Station에 위치한 KLCAT(Kuala Lumpur City Air Terminal)의 자동 판매기나 티켓 카운터에서 구입할 수 있다. 편도 요금은 성인 35링깃, 아동 15링깃, 왕복 요금은 성인 70링깃, 아동 30링깃이다. 오전 5시~9시, 오후 4시~10시까지 매 15분마다 운행되며, 오전 9시~오후 4시, 오후 10시~자정까지 20분 간격으로 운영한다. 쿠알라 룸푸르 중앙역까지 가는 마지막 열차는 자정에 출발한다.

■  쿠알라 룸푸르 국제 공항(KLIA) 주요 연락처
☞ 공항안내: 03-8777-7777  
☞ 항공정보: 03-8776-0259  
☞ 리무진 택시 정보: 1-800-880-737 / 678  
☞ 버스 정보: 03-653-3064 / 7 


<교통>
육상교통은 다른 동남아시아 제국에 비해 잘 발달해 있다. 특히 서해안을 따라서 포장도로와 철도가 잘 정비되어 있다. 말레이시아의 도로망은 98,721㎞에 달한다. 그 중 1,821㎞는 고속도로이다.

■  버스
☞ 승차권 구입과 예약 : 운행 횟수가 많은 버스는 예매할 필요 없이 그 자리에서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다. 승무원이 동승하는 '이그제큐티브 코치'나 운행 횟수가 적은 지방도시 사이를 오가는 야간 버스 등은 전날이나 적어도 당일 낮까지 미리 구입해 놓는 것이 좋다.
☞ 버스 승차 방법 : 차표에는 버스 노선이나 출발일, 시간, 좌석번호, 승차장, 버스 회사명이 표시되어있지만, 잘 알아보기 힘든 경우도 있다. 승차할 때 승무원에게 차표를 보여주고 확인 하는 게 좋다. 승차할 때 큰 짐은 짐칸에 실어달라고 부탁한다. 귀중품은 직접 들고 타는 것이 좋다. (소매치기나 도난에 주의해야 한다.)
☞ 동말레이시아의 중/장거리 버스 : 주요 버스기점이 기점이 되는 곳은 코타 키나발루, 산다칸, 쿠칭, 미리 등 사바주와 사라왁주의 주요 도시들이다. 이들 도시를 중심으로 각 국립공원이나 관광 명소 등으로 장거리 버스가 운행된다. 운행 시간이 길고 거리가 멀수록 운행 횟수가 줄어든다. 만일 장거리 이동을 하려고 계획하고 있다면 사전에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 쿠알라 룸푸르에서 주요도시까지의 소요시간 및 요금
    - 페낭                         6시간 30분     30링깃  
    - 카메론 하이랜드        5시간            20링깃  
    - 이포                         3시간            15링깃  
    - 루뭇                         5시간            20링깃  
    - 쿠알라 트렝가누        8시간            35링깃  
    - 말라카                      2시간 30분    12링깃  
    - 조호 바루                  5시간            20링깃 
    - 싱가포르                   6시간 30분    30링깃

■  기차
☞ 서해안선 : 싱가포르와의 국경에서 가까운 조호 바루에서 태국 근처인 파당 베사까지 전체 길이 950킬로미터를 달린다. 기찻길 주위로 활기 넘치는 거리 풍경이나 고무농장, 열대 우림, 정글등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 동해안선 : 쿠알라 룸푸르에서 서해안선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면, 내륙 지방에 위치한 게미스라는 도시에서 동해안선으로 갈라진다. 여기에서 코타 바루 근교의 툼바트까지 전체 길이 528킬로미터를 약 15시간 동안 달리면, 사람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정글과 야생 들판 등 대자연의 품속을 달리는 소박함을 그대로 볼 수 있다.
☞ 북보르네오 철도 : 전체길이 33km로 동말레이시아의 탄중 아루를 기점으로 테놈까지 뻗어 있는 주영 철도이다. 고전적인 느낌의 북보르네오 열차에 몸을 맡기면 남중국해나 녹음 무성한 보르네오 섬의 풍경을 감상하면서 달리는 더 없이 아름다운 낭만과 여정을 선사한다. 
☞ 티켓 구입 및 예약 방법 : 말레이시아 주요 역은 어느 역이나 한산한 편이며 매표창구도 많지 않기 때문에 표를 구입하는 것도 간단하다. 당일권은 ‘Tempahan’ 또는 ‘Ticket’, 예약권은 ‘Advance Booking’이라고 쓰인 창구에서 원하는 시각과 행선지, 좌석 등급, 매수 등을 말하면 된다. 연휴나 국경일 전후는 혼잡하므로, 예매를 서두르는 편이 좋다. 예매는 1, 2등석의 경우 한달 전부터 3등석은 10일 전부터 접수한다. 전화로 예매했을 때는 지정된 일시까지 티켓을 받으러 가지 않으면 취소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한다. 좌석 등급은 보통차와 침대차 모두 1등석, 2등석, 자유석(3등석)의 세 종류가 있다. 요금은 4-12세 이하 어린이는 어른의 반값, 3세 이하 유아는 무료로 이 요금 체계는 보통차나 침대차, 1등석이나 2등석, 자유석 모두 적용된다. 그리고 음료수나 간식을 판매하는 판매대도 수시로 지나다니기 때문에 이동시 불편이 없다.
☞ LRT(Light Railway Transit) : 1996년부터 등장한 LRT는 시내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위해 개통된 고가와 일부 지하 통로를 달리는 철도 노선이다. 스타와 푸트라 2개 노선이 있고, 부킷 빈탕 등을 관통하는 모노레일도 건설되었다. 낮에는 약10분마다, 그리고 아침저녁으로는 약 5분마다, 밤 11시경까지 운행한다.
☞ KTM 커뮤터(KTM Komuter) : 말레이시아 국철인 KTM은 쿠알라 룸푸르와 교외 지역, 그 주변 도시들을 연결하며 센툴-펠라부한 클랑 선과 라왕-세람반 선의 2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오전 5시 30분부터 자정 사이에 1시간에 4-5대 정도를 교체 운행한다.

■  택시
☞ 일반적으로 말레이시아 국내에서 영업하는 택시는 4개의 문이 달린 세단이 주류를 이룬다. 택시를 잡을 때는 지붕에 택시라는 표시인 ‘TEKSI’ 램프가 있는 차를 찾으면 된다.
☞ 쿠알라 룸푸르 시내를 비롯해 몇몇 도시에서 영업하는 택시는 기본적으로 미터제이다. 요금은 기본이 2킬로미터까지로, 처음 2분간은 2링깃, 그 이후는 200미터마다 혹은 45초마다 10센씩 가산되는 방식이다. 이 외 트렁크 사용은 1링깃, 심야 시간대(자정-새벽6시)에는 50퍼센트가 할증된다. 정원은 4인이며 3인째부터는 1인당 20센이 가산된다.


<축제 및 행사>
■  축제
☞ 1월 : 타이푸삼
☞ 2월 : 중국 설날
☞ 5월 : 카마탄 페스티벌
☞ 6월 : 가와이 페스티벌
☞ 10월 : 디파발리, 하리 라야 이둘피트리

■  행사
☞ 3월 : F1 페트로나스 말레이시안 그랑프리 (세계 최고 권위의 자동차 경주 선수권 대회)
☞ 4월 : 워터 페스티벌 (마린 스포츠)
☞ 5월 : 컬러 오브 말레이시아 (다채로운 인종과 문화 축제)
☞ 7/8월 : 말레이시아 메가 세일 카니발 (말레이시아 쇼핑 축제)
☞ 7월 : 말레이시아 플로라 페스트 (매혹적인 색채들의 화려한 조화)
☞ 8월 31일 : 므르데까 데이 (독립기념일 행사)


<꼭 가야 할 곳>
아름다운 해변과 울창한 정글로 뒤덮인 산이 있는 말레이시아에는 모든 연령대의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하고 풍부한 관광지들이 있다. 소수 민족과 종교가 혼합되어 있는 이 나라에는 문화적 명소들이 많으며,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다. 하이라이트로는 다문화도시인 쿠알라룸푸르, 식민지 도시인 페낭, 그리고 그림처럼 아름다운 해변이 있는 랑카위가 있다.

■  카메론 하이랜드
☞ 말레이시아의 산과 정글은 해변을 선호하지 않는 여행객들에게 이상적인 곳으로, 그 중에서 으뜸은 카메론 하이랜드이다. 타나 라타, 링그렛, 브린창 마을에는 최고급 호텔들과 함께 현지인과 외국인 관광객 모두를 위한 편의 시설들이 있다. 6773피트에 있는 구눙 브린창은 말레이 반도에서 사람이 거주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지역으로, 아름다운 전망을 제공한다.

■  이포
☞ 이포는 말레이시아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로, 식민지 양식과 현대적 건축물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 도시의 중심부에는 식민지 양식을 유지해 오고 있는 수많은 재래 상점들을 포함한 훌륭한 쇼핑지역이 있다. 또 다른 관광지인 쿠알라 굴라 조류 보호구역에는 160종 이상의 새들과 돌고래, 그리고 수달이 있다.

■  쿠알라룸푸르
☞ 말레이시아의 혼잡한 수도는 말레이시아인, 중국인, 인도인, 유럽인들이 모여 살고 있는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국제적인 도시 중 하나이다. 번쩍거리는 마천루 밑에는 오래된 사원들이 자리잡고 있어 볼거리들은 끝이 없다. 메르데카 광장에 있는 술탄 압둘 사메드 빌딩은 빅토리아와 무리시 건축 양식이 흥미롭게 혼합되어 있다. 국가 기념비와 청동 조각이 있는 타섹 페르다나 호수 정원은 현지인들의 소풍과 휴식의 장소로 인기가 있다. 기차역 근처에는 거대한 국립 모스크가 있으며, 이 모스크의 기도실은 10,000명의 신도를 수용할 수 있다.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는 1453피트의 높이로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에 속한다.
☞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Petronas Twin Towers)의 스카이 브리지(Sky Bridge)에서 한낮의 쿠알라 룸푸르를 내려다보다. 
쿠알라 룸푸르의 도시 중심부에 우뚝 솟은 말레이시아의 상징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한쪽은 일본에서 다른 한쪽은 한국에서 완공한 쌍둥이 빌딩을 잇는 스카이 브리지에서 바라본 시내 전경은 모든 관람객들의 감탄사를 자아낼 만큼 유명한 쿠알라 룸푸르의 명물이다. 밤이 되면 더욱 환하게 빛나는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화려한 조명에 특수 스테인리스 외벽이 만들어내는 절경도 놓치지 말자. KL 타워(KL Tower) 회전 레스토랑 스리 앙카사(Seri Ankasa)에서 맛보는 말레이 전통식과 함께 쿠알라 룸푸르 시내 전경을 골고루 담아보자. 영국 식민지 시대에 세워진 술탄 압둘 사마드 빌딩(Sultan Abdul Samad Building)을 중심으로 말레이시아의 고결한 독립 의지가 묻어나는 므르데카 광장(Merdeka Square)을 산책해보자. 쿠알라 룸푸르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건물로 40m 높이의 시계탑과 햇볕을 받으면 우아하게 빛나는 구리로 만든 돔이 인상적인 술탄 압둘 사마드 빌딩은 놓치기 쉽지 않은 슈팅 스팟이다.  
☞ 화려한 불빛으로 둘러싸인 부킷 빈탕에서 한밤의 쿠알라 룸푸르를 올려다보다.  
어스름이 해가 지기 시작하면 쿠알라 룸푸르 번화가 부킷 빈탕(Bukit Bintang)으로 향해보자. 다양한 백화점과 쇼핑 센터가 넘쳐나는 이곳은 쿠알라 룸푸르 트렌드의 중심 스타힐 갤러리(Starhill Gallery)를 시작으로 화려한 네온 사인을 내세운 바, 저렴한 가격으로 피로를 풀 수 있는 발 마사지 샵, 잘란 알로(Jalan Alor)를 따라 펼쳐진 나이트 마켓 등 밤이 와도 꺼질 줄 모르는 열기를 내뿜는다.
국교를 이슬람교로 명시한 말레이시아에 대한 일반 관광객들의 가장 큰 오해는 화려한 밤 문화를 즐길 수 없다는 선입견일 것이다. 그러나 관광 산업이 제 2의 주력 사업인 말레이시아는 해외 관광객들을 위해 밤의 문화를 활성화시키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맥주를 마실 수 있는 펍부터 신나게 춤출 수 있는 클럽까지 불이 꺼지지 않는 쿠알라 룸푸르의 역동적인 모습을 뷰파인더에 담는 재미도 놓칠 수 없는 큰 즐거움일 것이다.

■  랑카위
☞ 랑카위 섬은 100여 개의 섬들 사이에 자리잡고 있으며, 섬 대부분의 지역이 협소하여 사람이 살고 있지 않다. 여러 개의 리조트들과 국제적인 호텔 체인이 들어서 있어 랑카위는 말레이시아의 최고 해변 관광지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아름다운 경치와 모래 해변 이외에도, 제트스키, 골프, 승마, 스쿠버 다이빙, 세일링, 낚시와 같이 풍부한 액티비티들이 있다.
☞ 랑카위는 본토인 말레이 반도의 펠리스(Perlis) 주로부터 서쪽으로 약 30km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남쪽의 페낭 섬에서는 비행기로 30분, 페리로 2시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해 있다. 중국계 사람이 지배적인 페낭과는 달리 랑카위는 6만여 명의 인구 중 90%가 말레이계 주민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름진 땅과 근해의 풍부한 어족 자원을 바탕으로 오래 전부터 농업과 수산업이 발달한 랑카위는 최근 산호빛 바다와 부드러운 백사장 위로 특급 리조트들이 들어서 있다.
☞ 대부분의 인구가 살고 있는 중심지 쿠아(Kuah) 타운에는 자신이 원하는 해산물을 주문, 즉석에서 요리하여 먹을 수 있는 해산물 레스토랑을 쉽게 찾을 수 있어 외국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 며, 섬 전체가 면세 지역으로 외국인들에게 면세 쇼핑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쿠알라 룸푸르에서 2천원이상의 가격에 판매되는 수입 캔맥주를 랑카위에서는 6백 원 가량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쿠아 타운에 자리잡은 다양한 민속 공예품 가게들에서 말레이시아 민속 공예품인 목각, 주석, 대나무 제품 등도 구입할 수 있다. 
☞ 현재 랑카위 섬의 여러 곳에서는 건물 높이가 낮은 ‘별장(cottage)식’의 호텔들이 지어지고 있는데, 이는 코코넛 나무의 키보다 높은 4층 이상의 건물을 짓지 못하도록 법으로 규제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자연 경관을 해치지 않고 최대한 보존하려는 이곳 사람들의 지혜이기도 하다.  
☞ 랑카위에서는 다양한 선택 관광이 가능하다. 랑카위 군도의 전설로 가득한 크고 작은 섬에서 아일랜드 호핑 투어를 하고, 악어 농장에서 악어쇼를 구경하는가 하면 저녁에는 아이르 항앗 마을(Air Hangat Village)에서 킥복싱, 뱀 쇼, 말레이 스턴트 쇼 등 각종 볼거리와 저녁식사를 곁들인 말레이 전통 민속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  말라카
☞ 비록 지배적으로 중국 공동체 사회이지만, 말라카는 수년 동안 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의 영향을 받아왔다. 독특하고 느긋한 분위기와 수많은 유적지와 관광지들은 이 도시의 흥미로운 과거를 떠올리게 한다. 도시의 하이라이트로는 트랑케라 모스크, 성 자비에르의 무덤이 있는 세인트 폴 성당, 네덜란드 예수 교회, 그리고 청운당 사원이 있다.

■  페낭
☞ 18세기 후반에 영국인들이 페낭에 상륙하여 이곳을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항구로 변모시키는데 도움을 주었다. 오늘날, 페낭은 섬의 북쪽 해안가에 펼쳐진 열대 해변과 내륙의 국립 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관광지이다. 조지타운은 말레이시아, 인도, 중국, 태국, 그리고 유럽의 문화가 한데 녹아 특별한 매력을 자아낸다. 페낭의 다른 지역으로는 100여종의 나비와 곤충류가 서식하는 텔룩 바항의 페낭 나비 농원이 있다. 케이블 카를 타고 페낭 힐의 정상에 도착하여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하거나 정글 워킹을 할 수 있다.
☞ '동양의 진주’, ‘인도양의 에메랄드’라는 별칭답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훌륭한 관광인프라로 가득한 페낭은 식민지 풍의 낡은 건물과 허름한 뒷골목들을 끌어안고 있는 조지타운 시내, 그리고 바다를 향해 리조트 타운이 늘어서 있어 어느 쪽으로 카메라 샷을 터뜨려도 그림과 같은 이국적인 풍경을 스케치할 수 있다. 1786년 영국이 지배한 극동지역의 무역거점으로 출발하면서부터 페낭은 동서양의 모습을 함께 간직한 동서 교육의 중심지로 세계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일찍이 독일의 문호 헤르만 헤세가 인도 여행 후 쉬어가며 몸을 추스린 곳으로 유명하기도 하며, 폭풍이나 지진, 화산 등 자연재해가 거의 없어 말레이시아 사람들 스스로 ‘신의 은총을 받은 땅’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특히 페낭은 동서 문화의 합류 지점이었던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식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곳이다. 섬 특유의 개성이 절충된 뇨냐 요리를 비롯해 인도나 중국, 포장마차 요리까지 여행객들의 미각을 즐겁게 해주는 환상적인 레스토랑들이 있다.

■  페렌티안 섬
☞ 원시의 모래 해변과 맑고 따뜻한 물이 있는 페렌티안 섬은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 섬들은 말레이시아의 다른 지역보다 개발이 늦어지고 있지만, 다이빙과 스노클링을 하기에는 완벽한 곳입니다. 이곳의 주민들은 엄격한 이슬람 신앙을 따르고 있으며, 알코올은 금지됩니다



<꼭 해 봐야 할 일>

■  요트 전세내기
☞ 랑카위 섬은 요트를 빌려서 섬의 해안가를 탐험하기에 완벽한 곳이다. 이 곳에서 선원을 고용할 수 있으며 말레이시아의 모든 항구 또는 태국 남부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  키나바루 산 정상에 오르기
☞ 13,452피트를 자랑하는 키나바루 산은 아시아의 남동쪽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로 많은 관광객들이 정상에 오르기 위해 이곳을 찾고 있다. 특별한 등산 기술은 필요하지 않으며, 적절한 건강 수준을 지닌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렵지 않게 산을 오를 수 있을 것이다. 산에 오르는 사람들에게 고산병은 자주 일어나는 문제이며, 가이드 동반은 필수이다.

■  바닷속 탐험하기
☞ 말레이시아의 해안선은 스쿠버 다이버들에게 이상적인 놀이터를 제공하며, 어디에서나 최고의 해양 생물들을 볼 수 있다. 수정처럼 맑은 물속에는 놀라운 산호초과 낭떠러지, 난파선, 그리고 협곡들이 있다.

■  바투 동굴 탐험하기
☞ 쿠알라룸푸르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뛰어난 경치의 이 동굴에는 수백 마리의 원숭이들이 서식하고 있어 가파른 낭떠러지 표면을 온통 뒤덮고 있다. 매년, 3일간의 타이푸삼 축제기간 동안에는 수백 만 명 이상의 순례자들이 거대한 무루가신의 황금 동상을 참배하기 위해 이곳을 찾고 있다.

■  아름다운 경치 속에서 산악 자전거 타기
☞ 말레이시아에는 고풍스러운 어촌 마을을 지나는 평평한 해안 도로에서 사라왁과 사바의 산속에 있는 울퉁불퉁한 도로에 이르기까지 선택할 수 있는 훌륭한 자전거 도로가 많이 있다.

■  오랑아슬리에 대해 배우기
☞ 오랑아슬리들은 18개의 서로 다른 민족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중 일부는 숲 속이나 강가에 사는 반 유목민들이다. 이 매력적인 부족에 대해 알고 싶다면 쿠알라룸푸르 근처에 있는 오랑아슬리 박물관을 방문하면 된다.

■  정글 열차에 탑승하기
☞ 코타바루에서 기차에 탑승하여 쿠알라크라이, 구아무상, 쿠알라리피스, 그리고 제란투트까지 울창한 정글을 통과하는 기차 여행을 해도 좋다.

■  오랑우탄 방문하기
☞ 사바에는 전 세계에 있는 4개의 오랑우탄 보호구역 중 하나가 있다. 비록 이곳은 관광객들로 붐비지만, 이러한 멸종위기에 처한 인상적인 동물들을 보는 여행은 가치 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호텔 및 숙소>
■  레드 팜
☞ 위치 : No. 5, Tengkat Tong Shin, a one way street
☞ 요금 : 6-Bed Dorm: RM 30 per Bed / Single: RM 55 / Double: RM 75 / Twin: RM 75 / Triple: RM 105

■  SUNSHINE BEDS KL
■  SUZIE'S GUEST HOUSE
■  explorers guest house
■  레게 하우스1과 2


<쇼핑>
■  아울렛 쇼핑
☞ 쿠알라 룸푸르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과 백화점 쇼핑 센터 내에는 각 매장별 아울렛 코너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의 아울렛은 부킷 빈탕(Bukit Bintang)에 위치한 팩토리 아울렛 스토어(FOS, Factory Outlet Store)이다. 이 곳에서는 말레이시아 로컬 브랜드는 물론 리즈 클레이본(Liz Claiborne), 토미 힐피거(Tommy Hilfiger), 애버크롬비(Abercrombie & Fitch), 갭(Gap), 폴로(Polo Ralph Lauren) 등 글로벌 브랜드의 상품들을 말레이시아 현지 가격의 10-30퍼센트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말레이시아 아울렛 상품 쇼핑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같은 아시아인인 말레이시아인과 한국인의 체격이 비슷하기 때문에 미국이나 유럽에서 구입하는 제품들에 비해 사이즈 선택이 좀 더 용이하다는 데 있다. 역시 부킷 빈탕에 위치한 숭아이 왕 플라자(Sungei Wang Plaza) 역시 500여개의 점포가 몰려 있는 메가 쇼핑 센터 중 하나이다. 쇼핑몰 BB플라자와 연결되어 한 건물처럼 오가며 쇼핑할 수 있는 숭가이 왕 플라자는 우리나라의 동대문과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BB플라자 내에 위치한 메트로 자야(Metro Jaya) 백화점 역시 유명한 아울렛 브랜드 백화점 중 하나인데, 숍 주인과 직접 가격을 흥정할 수 있어 흥정만 잘 한다면 더 좋은 가격으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BB플라자 내에 위치한 DFO(Direct Factory Outlet)는 FOS 보다 더욱 다양한 여성 브랜드 제품을 제공하고 있는 곳이다. 셀린느, 캘빈 클라인, D&G, 아르마니 등의 캐주얼 라인 의상을 몇 천원부터 3만원 정도로 믿어지지 않는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  겨울 시즌 의류
☞ 일년 내내 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말레이시아라고 해서 겨울 의류를 전혀 판매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글로벌 브랜드의 경우 겨울 의류도 바잉하여 판매하고 있는데, 일반 말레이시아인들의 구매량이 적다 보니 원하는 사이즈를 더 쉽게 찾을 수 있고 더 다양한 품목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재미있는 점은 현지인들의 수요가 많지 않다 보니 오히려 겨울 옷의 가격이 싸다는 점이다. 따라서 쿠알라 룸푸르는 비행기 티켓 값을 들여 멀리 떠나간 해외에서의 겨울 의류 쇼핑을 공략하기에 최적의 장소가 되어 준다.

■  글로벌 브랜드 쇼핑
☞ 망고(MANGO), 자라(Zara), 탑 샵(Top Shop), 브리티쉬 인디아(British India), 리바이스(Levi’s)와 같이 세계적으로 매장을 갖추고 있는 브랜드에서는 환율 차이를 이용해 한국에서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한국에서 15만원에 판매되는 망고(Mango) 원피스는 환율 차이로 10만원 가량에 판매되며, 연말 세일 카니발처럼 큰 쇼핑 축제 기간에는 또 할인 적용이 되어 3만원 대에서도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가능하다.

■  로컬 브랜드 쇼핑
☞ 수리아 KLCC처럼 규모가 크고 입점해 있는 숍의 수가 워낙 많아 꼼꼼히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꽉 차기 때문에, 쇼핑 시간이 부족할 경우에는 이색적인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로컬 브랜드나 보세 브랜드 위주로 쇼핑을 하는 것이 좋다. 로컬 브랜드 중에서는 말레이시아 인구의 25% 가량을 차지하는 인도풍의 의상을 세련되게 재해석한 화려한 스타일의 AXXEZZ 브랜드가 유명하다. 또 말레이시아의 유명 브랜드인 Vincci도 꼭 들러봐야 하는 매장 중 하나이다. 수천가지 종류의 구두와 가방을 한자리에 모아 놓고 판매하는 Vincci의 경우, 그다지 노력하지 않아도 최신 유행의 질 좋은 가죽 구두를 우리 돈 6천원에서 1만5천원 선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방 역시 1-3만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다. 게다가 말레이시아는 유통 구조상 제품의 사이즈가 어느 정도 빠졌을 때 나머지 사이즈의 상품들을 재고 처리하지 않기 위해, 남은 제품들에 대해 바로 세일 혜택을 적용한다. 이 때문에 멀쩡한 상품들을 이월 상품으로 만들지 않고서도 현재 시즌에 판매되는 제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주어진다. 그 밖에도 그 다음 해를 위해 재고를 쌓아 두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봄부터 가을 시즌의 경우 판매량이 어느 기준선을 넘어가면 두어달 전에 생산했던 상품들도 바로 세일 판매를 시작해, 한국에서는 늦게까지 정가에 판매하는 제품들을 훨씬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  파빌리온 (Pavillion)
168 Jalan Bukit Bintang, 55100 Kuala Lumpur
http://www.pavilion-kl.com/

■  파렌하잇 88 (Farenheit 88)
179 Jalan Bukit Bintang, 55100 WP Kuala Lumpur
http://www.fahrenheit88.com

■  미드벨리메가몰 (Mid Valley Magamall)
Mid Valley City Sdn Bhd Level 31, The Gardens, South Tower,
Mid Valley City, Lingkaran Syed Putra, 59200 Kuala Lumpur
http://www.midvalley.com 

■  숭웨이 왕 플라자 (Sungei Wang Plaza)
Lower Basement One, Sungei Wang Plaza, SWP Box No. 009, Jalan Bukit Bintang, 55100 Kuala Lumpur
http://www.sungeiwang.com  

■  타임스퀘어 (Time Square)
1 Jalan1 Jalan Imbi, 55100 Kuala Lumpur
http://www.timessquarekl.com 

■  수리아 KLCC
Suria KLCC, Kuala Lumpur City Centre 50088, Kuala Lumpur
http://www.suriaklcc.com.my/corporate/contact-us.dot


<음식>
■  말레이, 인도네시아, 노냐 음식
☞ 이슬람교의 영향으로 식당에서 돼지고기를 거의 찾아 볼 수 없다. 향료는 강하지 않아서 한국 입맛에 잘 맞는 편이다. 계란 후라이를 얹은 매콤한 볶음밥인 나시 고랭(Nasi Goreng)이 가장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음식이며, 대표적인 말레이시아 아침식사인 나시 르막(Nasi Lemak)도 볶음밥에 멸치볶음, 찐계란, 닭고기, 칠리소스를 고명으로 얹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사떼 같은 말레이 음식은 흔히 볼 수 있지만, 다른 말레이 음식들은 놀랍게도 중국, 인도 음식처럼 쉽게 먹을 수는 없다. 노냐(Nonya) 요리는 중국과 말레이 음식의 현지 변종으로 중국 조미료와 고추나 코코넛 액 같은 현지 향료를 함께 넣어 요리한다. 노냐 요리는 식당 음식이라기 보다는 집에서 만들어 먹는 요리의 범주에 들어간다. 이런 이유로 노냐 음식을 파는 식당은 매우 찾아보기가 힘들다. 코코넛을 많이 넣어 향이 강한 수프인 락사(Laksa)가 고전적인 노냐 요리로 모든 말레이시아인들이 즐긴다. 

■  중국, 인도 음식
☞ 말레이시아에서는 모든 종류의 중국 음식을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사바나 사라왁 등 말레이시아 동쪽에서의 중국 음식은 주로 쌀과 야채를 섞어 요리한 음식과 해산물을 볶거나 튀겨 만든 음식이 대부분이다. 말레이시아의 인도 음식은 말레이시아에서 인기 있는 음식 중 하나이다. 인도 음식은 남부, 무슬림, 북부 음식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남인도 음식은 야채에 중점을 뒀으며 매운 경향이 있고, 북인도의 모굴(Mogul) 요리는 값이 비싸 대중적인 음식은 아니다. 무슬림 인도 음식이 좀 순하고 고기를 더 많이 사용하며, 대표적인 요리로는 비르야니(biryani)를 꼽을 수 있다. 닭고기나 양고기 카레를 곁들이는 이 음식의 이름은 함께 먹는 노란색 밥에서 연유되었다.

■  열대과일
☞ 말레이시아에서는 ‘두리안’, ‘망고스틴’, ‘람부탄’, ‘구아바’, ‘수박’, ‘파파야’, ‘바나나’와 같은 적도 지방의 과일들을 맛보는 즐거움 또한 크다. 특히 과일 중의 왕이라 불리는 '두리안'은 색다른 미각의 추억을 남긴다. 가시가 붙어 있는 녹색의 커다란 열매로 노란색 과육은 부드러우면서 달콤하며 독특한 향이 난다. 과일의 여왕이라 불리는 ‘망고스틴’은 자주색에 꼭지가 달려있으며 두꺼운 껍질을 벗기면 말랑말랑한 하얀 과육이 들어있는데 모양은 마늘과 같고 씹는 느낌은 복숭아와 비슷하나 훨씬 달고 맛있다. 우기가 끝나면 과일 제철이 되므로 신기한 열대과일을 많이 만날 수 있다.


<코스>
■  2박 3일 코스
☞ 1일 : 쿠알라룸푸르
    -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버스로 KL sentral 까지 이동 : 약 1시간 소요, 6.9RM
    - KL sentral 에서 차이나타운 까지 이동 :  LRT Pasar Seni 역 : 1정거장, 1.5 RM  
    - 바투동굴 (힌두교성지) : 차이나 타운에서 센트럴 마켓쪽으로 가다보면, 방콕은행 있음 그 옆에 버스 정류장 있음 : 11번 버스, 1시간소요, 2RM. 바투동굴 관람 후 다시 차이나타운 쪽으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바투동굴을 등지고 오른쪽으로 쭉 내려오면 하얀집의 버스정류장을 찾으면 된다.
    - 차이나타운 근처 관광지 : 차이나 타운 -> 천후궁(불교사원), 스리마하 마리암만사원 -> 센트럴 마켓 -> 메르데카 광장 -> 국립 역사 박물관 -> 술탄 압둘 사마드 빌딩 -> KL 기차역 -> 국립 모스크 -> 차이나타운 (모든 이동은 도보 가능, 다음 관광지까지의 거리가 도보 10~15분 예상)                                   
    - 말레이시아 왕궁
    - LRT KLCC 역 이동 :  KLCC 공원 산책 및 야경감상
☞ 2일 : 쿠알라룸푸르 + 푸트라자야
    - LRT KLCC 역 이동 : 페트로나스 쌍둥이 빌딩 관람  :  8시30분 부터 입장, 하지만 7시 정도에 와서 미리 줄을 서야 원하는 시간대에 볼 수 있다. 관람시간은 15분으로 제한되어 있다.
    - 부킷빙탄 : 쇼핑의 거리 LRT Bukit Bintang 역
    - 푸트라자야 관광 (말레이시아 상업도시) : KT cenral -> Putrajaya 역
☞ 3일 : 말라카
    - 쿠알라룸푸르 -> 말라카 이동 및 관광 (뿌뚜라야 버스터미널 9:00 시 부터 1시간 간격으로 있음, 약 2hr, 15 RB) : 운행하는 버스가 워낙 많아서 호객행위도 많다. 같은 값이면 깨끗한 버스를......
    - 말라카 관광
       : 말라카 버스터미널에 유인짐보관소 있음 (하루에  저녁 9시30분까지 보관해줌.)
       : 버스터미널내에 있는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스타듀이스 가는 버스도 자세히 설명해 주고, 지도도 준다.
       : 스타듀이스, 세인트폴 교회, 산티아고 요새, 해양박물관, 차이나타운 등등 모두 한 곳에 모여 있어 도보로 여행 가능.
    - 말라카 -> 탐핀 Tampin 이동 : 30분 마다 운행, 마지막 버스는 저녁 9시 50분 , 약 1시간 소요되며, 기사분께 미리 얘기를 하면 역과 가까운 정류장에서 세워준다. (철길위 정류장)
    - 탐핀 -> 싱가포르 이동 : 탐핀에서 23시 56분에 출발하는 싱가포르행 야간열차를 이용해 이동한다. 쿠알라룸푸르에서 출발하는 열차로 열차표는 미리 쿠알라룸푸르에서 예매 가능하다. 침대좌석으로 예매 하면, 밤사이 편하게 누워서 갈 수 있다. 다음날 오전 8시10분에 싱가포르 도착.


<여행 팁>
■  식 수
☞ 식수로는 생수만이 사용되며 대부분의 상점에서 구할 수 있다.

■  전 압
☞ 전압은 220V, 전류는 50Hz이다.
☞ 한국에서 쓰던 전기제품은 그대로 쓸 수 있으나, 3구식이므로 콘센트 구멍이 3개인 보조 콘센트를 구입해야 한다.

■  환 전
☞ 말레이시아의 화폐단위는 링깃(RM)이며, 1링깃은 약 350원이다. 
말레이시아는 고정 환율제로 현지에서만 환전이 가능한 나라이다. KL에서는 한화을 직접 링깃으로 환전할 수 있다. 환전소에 따라 환율이 크게 차이가 나므로 잘 알아보는 것이 좋다. 국내에서 US달러나 싱가폴 달러를 준비하고 공항, 은행, 환전소 등에서 바꾼 후 쓰다 남은 링깃은 돌아오기 전 재환전 하는 것이 좋다.

■  팁
☞ 식당, 호텔에서 팁 줄 필요 없다.

■  대사관 주소 및 연락처
☞ 대사관 주소 : No 9&11, Jalan Nipah, Off Jalan Ampang, 55000 Kuala Lumper, Malaysia
    - 전화 번호 : + 603-4252-1425(대표)  + 603-4251-4904(영사과)
☞ 긴급전화 번호 : 999     한인회 : 03) 4257-7585    한국관광공사 : 03) 2143-9000
☞ 해외안전 지킴이 영사콜 센터 : 24시간 연중무휴 
    - [국내]02-3210-0404 / [해외] 무료 : 현지국가코드 + 800-2100-0404 (말레이시아: 60)

■  여행팁
☞ 이슬람 교도와 같이 식사할 때에는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다.
☞ 사원에 들어갈 때에는 신을 벗는다.
☞ 왼손을 부정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악수를 하거나 물건을 받을때는 오른손을 이용한다.
☞ 머리를 신성하게 여기므로 어린이의 머리를 쓰다듬거나 만지지 말아야 한다.
☞ 일부다처제가 많으니 가족관계에 대한 화제는 가능하면 피한다.
☞ 주요 관광지 외에는 화장실용 휴지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휴지를 미리 준비한다.
☞ 절대 마약을 반입 반출 하지 않는다. 짐부탁을 하면 거절한다. (걸리면 교수형이고 단속이 심하다)

■  말레이시아에서 싱가포르 가기 
☞ 저가 항공(에어 아시아) 이용!  http://www.airasia.com/
☞ 에어로버스 : 코러스호텔에서 표를 구매 또는 인터넷으로 구매하여 이용 가능하다.   
     https://www.aeroline.com.my/
☞ 코치버스 : 말레이시아 타임스퀘어 맞은편에서 출발하여 싱가폴 라벤터 역 근처 골든 마일즈 컴플렉스에서 하차한다. 
     http://www.busonlineticket.com/
☞ 푸두라야버스터미널을 이용
☞ 야간 기차(침대/좌석)를 이용 
     http://www.ktmb.com.my/

■  유용한 사이트
☞ 말레이시아 관광청  http://www.mtpb.co.kr
☞ 말레이시아 여행가이드 http://www.hoteltravel.com/kr/malaysia/guides/sightseeing.htm
☞ Kota Kinabalu 정보 윙버스
http://www.journeymalaysia.com/bus.htm  
http://www.perhentian.com.my/ 쁘렌띠안 정보 싸이트 (이곳서 예약하지 마세요)
http://www.journeymalaysia.com/ 버스 시간표와 가격
http://www.virtualmalaysia.com/travel_tools/weather.cfm 말레이시아 날씨 조회
http://www.taman-negara.com/ 타만네가라 투어
☞ 말레이시아 항공 http://www.malaysia-airlines.co.kr
☞ 말레이시아 기차(KTM) http://www.ktmb.com.my
☞ 사바주 정보 http://www.sabahtourism.com
☞ 배낭여행정보 http://www.malaylove.net
☞ 공항이동 http://www.jebi.net
☞ 숙박정보 http://www.asiatrav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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