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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11.07 | [군포]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 숲속놀이터와 반월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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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 아이를 키우다보니 어디를 가든 아이들과 갈 만한 곳을 찾게 되는데요,
군포에도 아이들과 갈 만한 곳이 꽤 많답니다.
제가 산본에 살 때 반월호수를 자주 찾았는데요,
오랜만에 반월호수도 다녀오고 수리산 숲속놀이터도 가 보았답니다.

저희는 집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했지만 두 곳을 하루 코스로 잡고 다녀와도 좋을것 같아요. 
지도를 보면 아시겠지만 거리상으로 가깝고, 두 곳 모두 근처에 음식점과 까페가 많답니다.


수리산 숲속놀이터는 산자락 밑에 위치해서 산을 오를 필요가 없었어요.
작지만 무료 주차장이 있고, 주차장 옆에 화장실도 있답니다.
주말에는 만차라 저희는 납덕골 버스정류장 근처의 공터에 주차를 했는데요,
차가 비켜갈 수 있는 도로가에 이미 많은 차들이 주차 돼 있었어요.

숲속놀이터까지 길도 넓게 잘 되어 있었고, 곳곳에 벤치가 있었어요.
그리고 테이블도 있어서 도시락이나 간식을 먹기에도 좋아 보였어요.

숲속놀이터에서는 아이들을 따라 다니느라 사진이 별루 없네요.
입구 근처의 미끄럼틀과 나무집이 제일 인기가 좋았어요.
미끄럼틀이 여러 개 있어서 아이들이 참 좋아했어요~


놀이터 옆쪽에는 돗자리를 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놀고,
어른들은 돗자리에서 쉬는 모습도 보였답니다.


밧줄 시설과 나무 징검다리(?)도 있는데 한산하죠?

 

수리산 숲속놀이터는 크지는 않지만 미끄럼틀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좋아할 것 같아요. 영아보다는 4세~초등 저학년까지 놀기에 좋아보였어요.

놀이터를 떠나서 이 너른 길을 따라 내려왔어요.


요즘 텐트나 그늘막 설치가 안 되는 곳이 많은데 여기는 어떤지 모르겠어요.
아무튼 꽤 넓은 잔디밭이 있습니다.


차로 그리 오래 이동하지 않아 반월호수에 도착했어요.
주차장이 따로 있지는 않고, 도로 양쪽 가에 주차를 하면 된답니다.
예전에는 공사중이었는데 둘레길이 완성되었네요.
아이들과 가도 1~2구간은 한시간이면 충분하겠더라고요.
저희는 너무 늦게 가서 1/3쯤만 가다 되돌아왔어요.


날씨가 흐릿했지만 경관이 너무 좋았어요~


주말이라 공연중이었어요.
평일에는 공연장 공간에서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답니다.


둘레길이 나무 데크로 되어 있어 걷기 편했어요.


언제 봐도 예쁜 풍차네요.
문은 잠겨있어 안에 들어갈 수는 없어요.


이렇게 사진을 찍기 좋은 포토존도 있는데요,
가운데 하트 존이 제일 사진찍기 좋아요~


저희는 안양에서 출발해서 돌아오는데 4시간 정도 걸렸어요.
짧게 짧게 들렀다 왔지만 오전/오후 나누어 다녀와도 좋을 것 같아요.
두 곳 모두 식당이 있는데, 반월호수 근처가 더 많은 것 같아요.
예전에는 반월호수의 태을봉에 자주 갔는데,
숲속놀이터 근처의 수리산두꺼비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 같았어요~

내년 봄에 하루 코스로 더 여유있게 다녀오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아이들과 안전 여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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