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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2.21 | [인도네시아::술라웨시] 트랜스 스튜디오 (Trans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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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7월 방학 기간에 술라웨시 섬에 다녀왔다.
마까사르에 머물면서 하루는 트랜스 스튜디오에 갔다.

트랜스 스튜디오는 실내 놀이공원으로 공연도 보고, 놀이 시설도 이용하고, 간식도 먹을 수 있다.
롯데월드가 환한 실내 놀이공원이라면 이곳은 어두운 실내 놀이공원이다.
배경이 모두 까맣고 어둡다.

언니와 나는 자유이용권을 끊어서 여러가지 놀이기구를 탔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아서 모두 탈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재미있어 보이는 것들을 몇가지 탔다.
규모가 생각보다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친구나 가족끼리 놀러가기에는 좋아보였다.
그리고 안에 커피 빈이 있다. 인도네시아에 커피 빈이 많지 않은데 이곳에서 오랜만에 커피 빈의 커피와 조각케잌을 먹었다.
정말 비싸긴 비쌌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스마랑에 스타벅스는 있지만 커피 빈은 없다)

이 곳은 생긴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깨끗하고 시설들이 좋았다.
단지, 교통이 좀 안 좋은 편이다.
아직 버스나 앙꼿이 없어서 택시나 자가용을 이용해야 한다.
시내에서 좀 떨어진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택시비가 꽤 나오는 편이다.
돌아올 때는 밖에 대기하고 있는 택시를 이용하였다.

인도네시아에서 몇몇 실외 유원지를 다녀온 적이 있는데, 규모는 크지만 좀 낡아 보였었다.
하지만 트랜스 스튜디오는 규모는 작지만 상당히 좋은 편이었다.
일단 실내라는 것이 마음에 든다. 뜨거운 햇살을 피할 수 있으니......
아무튼 오랜만에 아이가 된 것처럼 재미있게 놀다 왔다.


트랜스 스튜디오 입구에서 찍은 사진.

자유이용권을 끊어 입장하였다.
이곳의 티켓은 카드 식으로 생겨 선불 충전 방식으로 결제가 이루어진다.
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미리 카드를 충전해야 한다.
물론 우리나라처럼 자유이용권은 팔에 종이를 둘러준다.

트랜스 스튜디오는 실내가 어둡다.
눈이 조금 침침하기도 하다.

범퍼카.
일본 자동차와 오토바이가 널려있는 인도네시아답게
범퍼카마저 도요타 로고가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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