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 지원 및 일정

[KOICA]/일정&훈련 | 2011. 1. 27. 15:44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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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2(수) : KOICA 지원서 작성 및 제출
참 많은 고민을 하였다.
봉사활동을 생각하고 있던 차에, 메트로를 통해 KOICA 해외봉사단 모집 공고를 보게 되었다.
예전에 관심이 있어 홈페이지를 보았던 적은 있지만, 지원할 생각은 못 하고 있었는데......
일단 도전 해 보기로 했다.

2009-08-19(수) : KOICA 1차 합격 발표
예상했던대로 서류전형은 합격히였다.
석사과정을 마치고 직장생활도 3년 6개월 정도 한데다, 토익 성적도 있고, 외국 체류 경험도 있으니.. 서류전형은 무난하리라 생각했다.
이제부터 진짜 고민 시작이다......

2009-08-23(목) : KOICA 일반 + 기술 면접
양재의 KOICA 훈련원에서 면접을 보았다.
내 면접은 1시부터 시작되었는데 컴퓨터 분야 1시 면접은 내가 첫번째였던듯 하였다.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 내내 이미 KOICA 면접을 보고 훈련을 받은 사람들의 블로그도 보고, 면접 내용도 찾아 보며, 나름대로 이것저것 준비를 하였는데.. 면접은 좀 허무하게 끝났다.
1시 6분 ~ 11분간 진행이 되었고, 면접관은 일반 2명, 기술 1명이었다. 처음에 자기소개를 하라고 할 줄 알고 나름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원동기를 묻는 바람에 살짝 당황했었다. 면접관들은 노트북에 있는 내 지원서를 읽고 있는듯 했는데, 어찌어찌 대답을 하면서 살짝 긴장하기 시작했다.ㅜㅠ
그 다음엔 회사에 대해 물었다. 좋은 회사 같은데 어떤지 묻길래 간단하게 중소 IT 업체이고 회사는 좋다고 답했다. 회사는 계속 다니고 있는 것인지, 회사는 그만둘 것인지를 물어서 대답을 했고.. 돌아와서 직장 잡기가 쉽냐는 말에 당연히 어렵겠지만 새로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라고 대답했다.
지원동기 관련해서 자기계발 목적이냐고 다시 묻길래 다시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다라고 했더니, 컴퓨터는 교육이라 봉사활동을 하는 느낌이 안 들수도 있다라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에게 뭔가를 가르쳐주는 것이니까 보람을 느낄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기술은.. 자바나 비주얼베이직으로 코딩이 가능하냐는 말에 학교에서 한게 다라고 했고, 실무에선 C와 델파이를 사용했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자바나 비베를 중요시 하는 느낌이었다. 엑셀을 자주 사용하느냐? 그렇다. 그럼 필터를 사용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했더니 자동필터가 아니랜다.ㅡㅡ;; 주로 사용하는게 뭐냐는 말에 몇가지 함수를 댔다. 그리고 교육 경험이 있냐고 해서 교육 경험은 없지만 발표 경험은 많다고 했다. 인정하는 분위기^^;
그러고나서 면접이 끝났는데.. 약간의 준비를 했었는데 이렇게 끝이 나 좀 허무하였다.
물론 준비를 했으니 맘이 조금은 더 편했겠지만..;;
면접 마친 느낌은.. 되면 좋고, 안되면 아쉽지만 어쩔수 없고.. 딱 요정도..^^;

2009-08-31(월) : KOICA 면접 합격 발표
면접도 합격하였다.
35명을 뽑는데 명단은 39명이다.신체검사에서 떨어지거나 중도 포기하는 사람이 생길수도 있으니 넉넉하게 뽑은듯..
여전히 고민이다.
과연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해외 봉사활동을 가는게 맞는 것인지......
물론 봉사활동은 하고 싶다. 그런데 생각과 틀릴수도 있다는 이야기에 살짝 마음이 흔들리기도 한다.
좀 더 고민해보자..

2009-09-03(목) : KOICA 서류제출
면접 합격자에 대해 제출 서류를 우편으로 발송하였다.(빠른 등기 비용은 2,050원)
1. 부모동의서
2. 개인신용정보조회 동의서
3.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 석사학위수여증명서
4. 지원직종과 관련있는 자격증 : 정보처리기사, SCJP, 컴퓨터활용능력(2), 워드프로세서(1)
5. 지원직종의 경력을 증빙할 수 있는 재직 또는 경력증명서 원본 : 재직증명서

2009-09-04(금) : KOICA 신체검사
한국건강관리협회 강서지부에서 신체검사를 받았다.
아주 간단했다.
처음 안내를 받아 KOICA용 노란색 문진표를 작성하고, 옷을 갈아입고 안내하는대로 검사를 받았다.
혹시나 KOICA용 검사를 받는 사람이 있나 살펴 보았는데.. 안 보였다ㅡㅡ;
검사 항목은 가슴초음파/척추초음파/시력/청력/색맹/키/체중/소변/혈액/복부초음파/심전도/폐기능/상담까지...
기대했던 갑상선 초음파는 안 해서 살짝 아쉬웠다. 검사 안 받은지 좀 됐는데..;;
단지 피 뽑는 도중에 피가 잘 안나와서 바늘을 자꾸 움직이는 바람에 멍이 든 것 빼고는 간단하게 끝났다. -_-;;

2009-09-16(수) : KOICA 국내훈련입소대상 발표

2009-09-16(수) ~ 25(금) : 훈련 참가 신청서 및 영문이력서 작성(인터넷)

2009-10-07(수) ~ 11-03(화) : 국내훈련
[사진] KOICA 7차 해외봉사단 발단식(11월 3일)

2009-11-18(수) : 인도네시아 파견

2009-11-18(수) ~ 2010-01-12(화) : 현지 적응 훈련

2010-01-13(수) ~ 2011-11-17(목) : 현지 봉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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