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귀국 및 건강검진

[KOICA]/일정&훈련 | 2011. 12. 5. 22:53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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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18일 금요일.
드디어 2년의 봉사활동을 마치는 날이다.
나는 한국에 있는 친구들이 발리로 놀러와서 발리에서 귀국하는 여정이었다.
18일~21일까지 마지막으로 발리 여행을 하고 22일 아침에 한국에 도착했다.
얇은 가디건을 입고 들어온 나에게 한국은 너무 추웠다.
부모님과 만나 소래포구에서 칼국수를 먹고 해산물을 샀다.
그리고 성남의 코이카 본사에 들러 귀국 보고를 하였다.
통장 사본을 제출하고, 여권은 기념으로 다시 받아왔다.
(물론 직접 본사까지 안 가도 된다.)

성남의 코이카 본사.


2011년 11월 30일 수요일.
강남의 KMI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다.
인도네시아에서 작년 10월에 건강검진을 받았기 때문에 국내에서 건강검진을 받게 된 것이다.
하필이면 사람들이 너무 많아 9시 30분에 갔는데 2시가 다되어 끝났다.


이렇게 나의 코이카 일정은 모두 끝이 났다.
정말 2년이란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느낌이다.
인도네시아에서의 시간들이 꿈처럼 느껴진다.
이 블로그를 만든게 얼마나 잘한 일인지 모른다.
나의 추억들을 되새겨볼수 있으니까......
이제 다시 한국에서 새로운 나의 삶을 활기차게 시작해야겠다.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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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K Negeri 7 (STM Pembangunan) Semarang.
스마랑 제 7 기술고등학교.

내가 2년 가까이 봉사단원으로 파견된 기관이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교육청이나 일반 공기관으로 파견되는 것보다 학교로 파견되는 경우, 기관과 단원 사이의 트러블이 덜하지 않았나 싶다. 물론 학교라고 무조건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선생님들과  상의하여 컴퓨터 수업을 진행할 수 있었고, 한국어 수업도 무리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

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하면서 2년은 너무 긴것이 아닌가 싶었는데 어느새 2년의 시간이 흘러 벌써 한국으로 돌아갈 시간이다.
막상 돌아가려니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인도네시아에서의 생활은 나에게 꽤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비록 내가 생각했던 봉사활동과는 좀 달랐지만......

한국에 돌아간다고 하니 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송별회를 해야 한다고 이야기 해서 사실 좀 놀랐다.
내가 그리 살가운 성격도, 정이 많거나 감성적인 편이 아니라 꼭 송별회를 해야 하나라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막상 송별회를 하고나니 그래도 잘 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러가지로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했다.

TKJ 선생님들과는 점심을 같이 먹으며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한국어를 공부했던 4학년 학생들은 일요일에 만났다.
그리고 한국어 수업을 진행중이던 반은 마지막 수업 시간에 인사를 나누었다.
아이들에게 kenang-kenangan도 받았고, 나도 그들에게 몇 가지 선물을 주었다.

뭐, 이별이라고 해서 아주 못 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리 슬프지만은 않았다.
언젠가 다시 만날 수도 있고, 페이스북이나 메일로 연락을 계속 할 수 있으니까......


SMK Negeri 7 Semarang.
내가 처음 갔을 때와는 다른 모습이다.
그 사이에 보수를 해서 더 좋아졌다.

TKJ 선생님 & 직원들과 함께.
Kampung Kali에서 점심식사를 함께 하고 찍은 사진이다.

한국어 수업을 들었던 4학년 학생들.
4학년이라 그런지 아이들이 조금은 더 성숙해 보인다.
현재 실습(magang)을 나가있어 일요일 오전에 만났다.
학교에서 만나 찌뿌뜨라 몰의 KFC에서 음료를 마시고 학교 근처에서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고 주변의 공원에 가서 사진을 찍었다.
사진을 찍자마자 내리는 비.
한동안 비를 피하다가 집에 돌아왔다.

한국어 수업을 진행했던 1&2학년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마치고 기념차 사진을 같이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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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0-23 현지 평가회의

[KOICA]/일정&훈련 | 2011. 10. 4. 17:47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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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니코 호텔
2011년 9월 21일 ~ 22일 1박 2일간 진행

9월 20일 오전 비행기를 타고 스마랑을 출발하여 자카르타에 도착하였다.
Stasiun Gambir까지 담리 버스를 타고 가서 감비르 역에서 택시를 타고 호텔로 이동하였다.
첫날은 사무소에 들러 경비를 받고 호텔에서 쉬었다.

공식 일정이 시작되는 21일.
풋살경기장으로 이동하여 풋살과 피구 경기가 이루어졌다.
4개 조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되었는데 우리 조는 예선에서 풋살과 피구를 모두 졌다. =_=;;
점심으로 도시락을 먹고 각자 호텔로 돌아왔다.
오후 4시에 1층의 홀에서 모두 모여 각 조별로 토의를 진행하였다.
각자 알아서 홀 앞에 준비된 음식으로 저녁을 해결하며, 토의는 계속되었다.

다음날 8시 40분부터 평가회의가 시작되었다.
평가회의 소개, 우수단원 활동사례 발표, 한-인니 정치경제 외교관계 설명을 듣고, 점심 식사 후 초청강의(참된봉사란)가 이어졌다. 그리고 분담토의 결과를 발표했는데 발표가 길어져 평가회의 폐회가 늦어졌다.
이렇게 평가회의를 마치고 가나 레스토랑으로 이동하여 저녁 만찬이 이어졌다.

개인적으로 이번 평가회의를 돌아보자면, 역시나 빠듯한 일정이었다. 체육대회와 토의, 강연까지......
1. 체육대회는 나름 재밌긴 했지만 종목과 인원선정, 경기, 수상까지 공정성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
2. 우수단원 활동사례 발표는 훌륭했지만, 현지 국가사무처 직원에게 파견기관의 문제점이나 임지에서의 어려움들이 제대로 전해지지 못해 아쉽다. (솔직히 이러한 문제는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는 단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봐야 하는게 맞지 않나?!)
3. 토의와 토의결과 발표는 늘 비슷한데, 매년 같은 내용이 나오는 것을 보면 사무소의 노력이 더 필요해 보인다.
4. 저녁 만찬이 늦어지면서 만찬 시간이 짧아졌는데, 배는 불렀지만 그래도 끝까지 아쉬움을 남겼다.

아무튼 이렇게 나의 마지막 평가회의도 끝이 났다.
새삼스럽게 낯을 가려 다른 단원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한 것이 아쉽다.
하지만 이제는 한국에 돌아갈 날이 더 가깝게 느껴진다.
슬슬 현지 생활도 정리를 해야 하는데, 무엇부터 해야하나......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남은 기간은 더 화이팅 해야겠다~!!


체육대회 후에 찍은 단체 사진.

평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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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4-06 현지 건강검진

[KOICA]/일정&훈련 | 2011. 5. 10. 03:57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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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뉴월드 메디컬 클리닉
2011년 5월 5일 건강검진 받음

건강검진을 위해 4일 새벽에 스마랑을 출발하였다.
첫 비행기를 타고 가서 9시쯤 자카르타의 현지사무소에 도착했다.
사무소에서 여권도 받고 비행기값과 일식비를 받았다.
그 후, 사무소 건너편의 호텔에 가서 체크인을 했다. Hotel Nikko Jakarta.
5성이라는데 솔직히 시설면에서는 좀 아쉬웠다. 방음이 영 꽝이라 잠을 좀 설쳤다.

아무튼 다음날 조식을 먹고 오후에 건강검진을 받았다.
우리 다다음 기수부터는 서울 메디컬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나는 뉴월드 메디컬 클리닉에서 받았다.
지금까지 꽤 건강검진을 받아봤는데, 이번이 제일 불만족스러웠다.
비용 대비 좀 아쉬움이 많이 남는 건강검진이었다.
같은날 저녁에 만찬을 했다. 꽤 검소한 만찬이었다.

6일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유숙소로 옮겨 가서 쉬었다.
6~7일이 주말이라 이동보고서를 쓰고 자카르타에 더 머물렀다.
별로 한 일은 없었지만 그래도 동기들과 좀 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나름 좋았다.

자카르타에 가서 오랜만에 쇼핑도 하고, 처음으로 볼링도 쳤다.
정작 건강검진에는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오랜만의 자카르타 방문이라 괜찮았다.
하지만 자주 가고 싶지는 않다......


니코 호텔 내부.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깜짝 놀랐다.
물론 블라인드로 화장실을 가리고 썼지만......

저녁 만찬에서.
동기들과 함께 (아쉽게도 두 명이 빠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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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와 관련된 활동은 아니다.
학교 선생님의 지인 요청으로 PMI(Palang Merah Indonesia, 인도네시아 적십자) 지원 활동을 하게 되었다.
1월 16일(일)부터 19일(수)까지 마글랑과 스마랑에서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한국에서 단기간 파견된 RCY(Red Cross Youth, 청소년 적십자)와의 통역 등을 돕게 되었다.
사실 인니어를 통역할 수 있을 정도로 유창하게 하지는 못하지만 그들이 영어로도 의사소통이 가능하다고 해서 일단 해 보기로 한 것이었다.

첫째날은 아침 일찍 스마랑을 출발하여 마글랑으로 이동하였다. 그 날 일정 중에 보로부두르 사원 답사가 있어서 함께 간 언니와 함께 보로부두르 사원을 둘러보았다. 보로부두르 사원은 이번으로 세 번째였다. 상단부(원형)는 복구중인지 청소중인지 잘 모르겠지만 못 올라가도록 막혀 있어 그 아래쪽까지만 돌아보았다.

보로부두르 사원 아래쪽에 있는 숙소에서 RCY 본부장님과 계장님, 간호 교수님과 만나 인사를 하고 점심 식사를 하였다. 그 후에 므라삐 화산(Gunung Merapi) 폭발로 피해를 입은 마을에 가서 도로 복구 작업을 하였다. PMI에서 지시하는 작업 내용을 통역해 주고 함께 도로 복구 작업에 참여하였다. 오랜만의 삽질이었는데 생각보다 잘 되어 깜짝 놀랐다. 함께 간 언니가 거름푸는 것 같다고 했다.

첫째날은 숙소로 돌아와 그렇게 마무리를 하였다. 숙소는 상당히 저렴한 게스트하우스였다. 저녁엔 비가 주룩주룩 내렸다. RCY에서 환자가 있어 병원에 함께 다녀오기도 하고, 저녁 식사 후 술자리에도 함께 참여하였다. 우리가 RCY가 아니라 솔직히 별 할 얘기도 없었다. 사전에 대한적십자에서 방문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청소년인줄은 몰랐었다. 어쨌든 같이 어울리기에 쉽지 않은 건 사실이었다.

그 다음날 마글랑의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물품 전달과 RCY에서 준비한 몇 가지 행사를 하였다. 이 때 통역을 돕게 되었는데 몸이 피곤하다보니 말도 안 나오고 알아듣기도 힘들어 좀 제대로 못 도와서 아쉽다. 점심 식사 후 마을 복구 작업을 하였다.

18일 오전엔 그 전날에 이어 마을 복구 작업을 하고 식사 후 스마랑으로 이동하였다.
차가 밀렸는지 스마랑까지 한참 걸렸다. 물론 나는 버스에서 잘 잤지만......

PMI 트레이닝 센터가 숙소였는데, 생각보다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깨끗하였다. 우리는 식사 후 집으로 돌아와 휴시을 취하고 다음날 아침에 PMI에서 보내준 차량으로 다시 트레이닝 센터에 갔다.
오전에 PMI와 RCY의 평가 회의가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통역을 안 하고 그냥 넘어가게 되었다.
오후에는 스마랑에 있는 고아원을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함께 놀이를 하였다.
나는 인사를 간단히 하고 처음에 좀 도와주다가 밖으로 나와 쉬면서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번 기회에 스마랑에 고아원이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고아원을 살펴보고 괜찮다면 계속 고아원 봉사활동을 해 볼까 했는데, 상황이 좀 많이 달라 그 생각은 접게 되었다. 보통 물품 지원은 많이 이루어지지만 봉사자들을 통한 봉사활동은 잘 안 하는 것 같았다.
오후에 트레이닝 센터로 되돌아와 송별의 밤 진행을 도왔다. 연설 내용을 미리 받아 통역을 하였다.
나중에 방송국에서 나온 사람들에게 통역을 할 일이 있었는데 PMI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이야기를 전달하였다.

다음날 아침 비행기로 RCY는 자카르타로 돌아가게 되어, 이렇게 PMI 지원 활동이 끝났다.
다행히 스마랑에 함께 살고 있는 언니가 동행하여 외롭지 않게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몸으로 하는 봉사활동에 조금이나마 참여할 수 있어 나름 뿌듯하기도 하다.
단지, 통역은 아직도 아쉬움으로 남아 있다.


보로부두르 사원에서.
오전에는 햇볕이 쨍쨍~ 날씨가 좋아 사진도 잘 나왔다.
허락을 얻어 돌상에 앉아 사진을 찍기도 했다.

마글랑의 므라삐 화산 폭발 피해 현장.
피해 복구는 상당히 더디게 진행되었다.
하지만 그래도 꽤 많은 사람들이 함께 복구에 나서고 있었다.
나는 처음으로 KOICA 조끼를 입었다.

비 내리는 숙소에서.
Pondok Tingal Hotel & Restaurant
(Jl. Balaputradewa 32, Brojonalan, Magelang, Jawa Tengah, Tel : 0293 788145)

마글랑의 한 초등학교에서.
순간 난 바보가 되었다.
들리지도 않고 말도 안 나왔으니......
우측 상단의 사진은 봉사활동 나온 인도네시아 고등학생들과 나의 동행인, RCY 교수님과 찍은 사진이다.

마글랑의 피해 현장.
돌아오면서 PMI 봉사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스마랑에 있는 PMI 트레이닝 센터.

스마랑에 있는 고아원에서.
뒤에는 고아원의 아이들과 RCY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공놀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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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보고르
2010년 10월 5일 ~ 9일 4박 5일간 진행

5일 점심 비행기를 타고 스마랑을 출발하여 자카르타에 도착하였다.
공항에서 동기들을 만나 자카르타 건강검진을 먼저 받고 싶었으나 시간이 여의치 않아 호텔로 바로 갔다.
크라운 호텔에서 묵었는데 시설은 괜찮았다.
저녁 식사를 하고 산책을 하고 나니 하루가 금방 지나갔다.
6일 새벽에 일어나 택시를 타고 병원에 도착하여 건강검진을 받았다. 2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검진을 마치고 스망기 플라자에 가서 쇼핑도 하고 점심도 먹었다.
저녁은 버거킹에서 햄버거를 사고, 마트에서 컵라면을 사서 호텔에 돌아가 먹었다.
7일 아침에 자카르타를 떠나 버스 2대에 나눠타고 보고르 노보텔 호텔로 갔다.
교육도 받고, 저녁에는 조별 토의도 하였다.
8일 오전에 발표를 하고 자카르타에 돌아와 저녁 만찬을 했다.
저녁 만찬은 생각보다 일찍 끝났다. 대략 9시경.....
그래서 몇몇 동기들과 간식거리를 사서 호텔에 돌아와 일찍 쉬었다. 다음날 첫 비행기를 타고 스마랑에 돌아와 까리문자와에 갔다.
임지 파견 후 자카르타는 처음 가는 것이었는데, 교통체증이 너무 심하고 번잡해서 개인적으로는 별로 안 좋아하는 곳이다.
그래도 오랜만에 동기들도 만나고 대형 쇼핑몰에서 눈도 정화시킬 수 있어 좋았다.


단원 활동사례 발표

컴퓨터 2조 발표 준비

컴퓨터 2조 발표

저녁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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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30 학교 Hari Kartini 행사 참여

[KOICA]/일정&훈련 | 2011. 2. 6. 03:20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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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Hari Kartini 행사 참여
2010년 4월 30일 오전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다른 선생님에게 의상을 빌리고, 유료 메이크업을 받았다.
화장이 어찌나 진한지 가면 같다. 배우도 아니고 저게 뭔지, 나중에야 거울을 보고 깜짝 놀랐다.
다른 선생님들이 이쁘다고 해서 정말 이쁜줄 알고 있었다.ㅡㅡ;;
선생님들이 노래도 부르고, 패션쇼같은 것도 했는데, 나도 참여하게 되었다.
완전 어색했지만......
아무튼 금요일은 원래 쉬는 날이었는데, 이 행사 때문에 학교에 갔다.
8시에 시작한다고 해서 그 전에 갔는데 대략 9시에 시작한 것 같다.
그리고 점심 식사를 하고 돌아왔다.


여선생님들이 노래를 부르는 사진.
무슨 노래인지는 안 물어봤다.

교감실 앞에서 파티 복장을 입고 찍은 사진.

<여기서 잠깐!>
Ibu Kartini(Raden Ayu Kartini, 1879-1904)는 인도네시아 여성 권리의 선구자이다.
여성들의 교육과 관련해서도 꽤 공헌했다고 한다.
학교 이름이 SMA Ibu Kartini(Kartini 고등학교)인 것을 본 적도 있다.
참고 : http://en.wikipedia.org/wiki/Kart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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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2-04 학교 교직원 소풍 참여

[KOICA]/일정&훈련 | 2011. 2. 6. 02:51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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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뚜, 말랑, 수라바야 지역
2010년 4월 2일 ~ 4일 2박 3일 소풍

SMK Negeri 7 교직원들이 소풍을 갔다.
4월 2일이 공휴일인 Hari Wafat 이라 밤에 출발해서 4일 밤에 도착하는 일정이었다.
45인승 관광버스 2대를 나누어 타고 갔는데, 3일 새벽에 유스호스텔 같은 곳에 도착하여 휴식을 취한 후 아침 식사를 하였다.
바뚜 지역 관광(유원지)을 하고 말랑(따만 사파리2)으로 이동하였다.
말랑 호텔에서 엑스트라 베드를 추가하여 3인 1실을 썼다. 호텔은 꽤 괜찮은 편이었다.
그 다음날 수라바야에 있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긴 다리인 수라마두 다리(Jembatan Suramadu, 2009년 6월 완공, 4.24km)에 갔다. 비록 버스타고 왔다갔다하고 기념품(oleh-oleh)을 산 것이 전부였지만......
4일 오후에 수라바야를 출발하여 밤에야 스마랑에 도착했다.
버스로 7~8시간 걸렸는데, 정말 못 할 짓이다 싶었다.
물론 버스는 나름 편했지만, 그래도 그다지 다시 버스로 가고 싶지는 않다.
(나중에 수라바야에서 스마랑에 돌아올 일이 있었는데, 그냥 비행기를 탔다.)

첫날 이곳에 도착하여 쉬다가 씻었다.
그리고 아침과 저녁 식사를 이 곳에서 하였다.

바뚜에 있는 테마파크에서 TKJ 선생님들과 함께 찍은 사진

말랑에서 묵은 호텔
3등성 호텔로 시설이 나름 괜찮았다.

내가 사온 올레올레
사과 말린 것(Keripik apel)이 제일 맛있다.
뭐, 말랑은 사과가 유명하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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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1-25 현지 활동기관 OJT

[KOICA]/일정&훈련 | 2011. 2. 5. 22:34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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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자바 스마랑 제 7 기술 고등학교 (SMK Negeri 7 Semarang, STM Pembangunan)
2009년 12월 21일 ~ 25일 4박 5일 홈스테이 및 기관 방문

원래 한국에서 정해졌던 임지는 중부자바 마글랑 제 2 기술 고등학교였었다.
그런데 관리요원의 재량으로 현지에서 기관이 변경되었다.
여전히 고등학교이지만 지역이 스마랑으로 바뀌었다. 그래봤자 마글랑에서 스마랑은 버스로 2시간 거리이지만......

스마랑에는 선배 단원들도 있고, 생활여건도 좋아 보였다.
공항에 학교 선생님 두 분이 나를 데리러 나왔었고, 학교에 가서 다른 선생님들과도 인사를 하였다.
단지 OJT 기간은 학교 방학기간이라 학생들도 많지 않았고, 수업하는 것도 볼 수 없었다.
게다가 24, 25일은 휴일이라 활동 내용과 관련해서는 제대로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다.
그래도 교장 선생님 댁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스마랑 지역의 관공서를 좀 돌아보기는 했다.
그리고 선배 단원들과 만나 좋은 곳(S2 게이샤)에서 저녁 식사도 같이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여간 어리버리했던 것이 아니었다.

21일 : 스마랑 도착, 기관 방문, 선생님들과 인사, 학교 돌아봄
22일 : 기관 방문, 코워커와 스마랑 지역을 돌아봄, 선배 단원들과 식사
23일 : 기관 방문, 집을 알아봄
24일 : 기관 방문, 집을 알아봄
25일 : 교장 선생님 가족과 함께 친지 방문, 스마랑을 출발하여 자카르타에 돌아감

집을 알아본다고 알아는 봤으나, 결국 계약을 하지는 못 하였다.
원래 한 곳을 하려고 이야기를 마치고 왔으나, 컴플렉스가 아니라 안전이 염려되어 나중에 취소하였다.
그래도 나중에 파견되었을 때 바로 다른 집에 들어갈 수 있었다.
예전에 귀국한 다른 단원이 살던 집이라고 하는데, 아무튼 운이 좋았다.


교문을 들어서자마자 이게 보인다.

학교 교장실이 있는 건물

4개쯤 되는 컴퓨터 교실 중 하나
KKPI는 오피스 수업이다.

컴퓨터 교실에서 컴퓨터 선생님(좌)과 엔지니어(우, 수리담당)와 함께 찍은 사진

컴퓨터 교실

스마랑 시청

라왕세우 옆의 기차 앞에서 코워커와 비서와 함께 찍은 사진

홈스테이한 교장 선생님의 가족과 딸의 친구
고마운 사람들......

스마랑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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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르에 있는 Kebun Raya Bogor와 Taman Safari
2009년 12월 19일 당일 문화 탐방

오랜만에 대자연으로 나갔다.
KRB는 왕궁이 있는 곳으로 매우 큰 정원이라고 보면 된다.
Taman Safari는 일반 사파리로 규모가 꽤 큰 편이었다.
나중에 말랑 지역에 있는 사파리도 가 보았는데, 규모는 보고르가 훨씬 크다.
차로 돌며 동물들도 구경하고, 놀이기구도 탔다.
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KRB에서.

나무들이 참 많다.

나무 뿌리가 특이하다.
BIPA 강사 Agung과 함께 찍었다.

KRB 사무실이 있는 건물

KRB 문 앞에서 단체 사진.

KRB 문 옆에 있는 건물.

따만 사파리.
아기 하마가 귀엽다.

아기는 다 귀여운가보다.
아기 코끼리와 엄마 코끼리.

코끼리 옆에서 찍은 사진.
겁은 많아서 가까이 못가고 멀찍이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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