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보건소 이용

[임신 및 출산]/임신+출산 | 2015. 3. 3. 23:28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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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임신 사실을 알고 가장 먼저 한 일은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을 한 것이다.

산부인과에서 임신5주라는 판정을 받고는,

산모수첩과 신분증을 가지고 관할 지역 보건소를 방문하여

임산부 등록을 하고 엽산제를 지원 받았다.

그리고 트리플검사 쿠폰도 받아왔다.

 

나는 군포에 살고 있으므로 군포시 보건소를 찾았는데,

엽산제는 "폴엔"을 두달치 받았다. (30정 * 2각)

트리플검사 쿠폰은 이용하는 산부인과에 제출하면 비용이 지원된다.

 

16주차에 다시 보건소를 방문하여 철분제 3달치를 받고

임신 축하금(10만원)을 신청하였다.

임신 축하금은 익월에 지급된다고 한다.

 

철분은 공복에 비타민C(오렌지쥬스)와 같이 섭취하면 흡수율이 높아서 좋다는데

나는 그냥 식후 멀티비타민, 오메가3와 같이 먹고 있다.

다만 철분 섭취 후 1~2시간은 유제품 섭취를 피해주고 있다.

 

아래 사진은 보건소에서 받은 철분제인 헤모퀸 콜드 M이다.

캡슐로 되어 있어 한알씩 먹으면 되는데 철분 함량도 적당하고 괜찮은 편이다.

다만 아무래도 변비는 어쩔수 없는듯..ㅜㅠ

 

 

이 철분을 다 섭취하면 다시 한번 철분제를 받아올 수 있다.

 

다음에 기회를 보아 임산부 건겅교실도 다녀와야겠다.

이밖에도 산전검사, 난임부부지원 등 임신 지원 정책이 실시되고 있다.

 

이런 보건소 지원은 보건소마다 내용이 조금씩 다르다.

특히 임신 축하금은 지원되지 않는 지역도 많은것 같다.

물론 더 많이 지원되는 곳도 있겠지만 말이다.

 

아무튼 보건소를 이용하면 여러모로 비용을 줄일수 있다.

평일에 이용해야 하므로 직장인에겐 이용이 쉽지 않겠지만,

지역마다 한달에 한번 정도는 토요일에도 문을 열기 때문에 그 때 이용하면 좋을 듯 하다.

 

 

※ 군포시 보건소 임신 출산 지원 ☞ http://www.gunpohealth.or.kr/health/business/pregnancy01.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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