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늘] 아기 신발 만들기

[취미]/만들기 | 2015. 4. 18. 22:05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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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조끼를 뜨고 남은 실로 뭘 할까 하다가 아기 신발을 떠 보기로 했어요.

뜨개질로 떠도 좋겠지만, 수많은 유튜브 동영상을 찾아보며 코바늘로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일단 제가 만들어본 신발이에요.

 

 

 

동영상에서 6개월 사이즈라고 했는데 발바닥이 9cm 정도 되는거 같아요.

6개월 아기에게 좀 작지 않을까 싶긴 한데, 일부러 좀 느슨하게 떠서 늘어나니까

우리 돌쇠에게 이번 겨울에 신길 수 있을거 같아요.

 

제가 참고한 유튜브 동영상입니다.

> http://www.repeatcrafterme.com/2012/10/crochet-cuffed-baby-booties-pattern.html?m=1

 

동영상의 신발이 너무 이쁘고 깜찍하지만,

발목 부분이 다소 불편할 수도 있을거 같아 발목 부분(11~14번째 줄)은 제멋대로 만들었어요.

10번째 줄까지는 동영상에서 하라는대로 한 거예요.

 

실은 Aviso Phildar 노란색 1개, 밤색 1개를 사용했는데 실이 좀 남았네요.

코바늘은 6mm를 사용했어요.

 

 

약어:
ch - chain
SC - Single Crochet / SC Decrease – Single Crochet decrease (invisible decrease(동영상보기))
HDC - Half Double Crochet / HDC2TOG - Half Double Crochet 2 Together

 

만드는 방법:
Starting with color 1
Chain 10, SC in 2nd chain from hook, SC in next 7, make 5 SC in the last chain
Now working on opposite side, SC 8, join, ch 2.
Round 2: HDC, 2 HDC, HDC in next 6, 2 HDC in next 2, HDC in next 2, 2 HDC in next 2, HDC in next 6, 2 HDC, HDC in last, join, ch 1.
Round 3: SC 10, 2 SC in next 2, 2 HDC in next 5, 2 SC in next 2, SC in next 10, join, ch 1.
Round 4:  In back loops only, SC around, join, ch 1. (39 SC)
Round 5: In back loops only, SC around, join, ch 1. (40 SC)
Change to color 2
Round 6: SC around making deep single crochets (40 SC)
Round 7: Now working in both loops, SC around, join ch 1. (40 SC)
Round 8: SC 12, [SC decrease, SC in next 2] 4 times, SC 12, join, ch 1.
Round 9: SC 14, SC decrease, SC, SC decrease, SC, SC decrease, SC 14, join, ch 1.
Round 10: SC 10, 6 SC decreases, SC 11, join, ch 1.
Round 11: HDC 11, HDC2TOG, HDC, HDC2TOG, HDC 11, join, ch1.
Round 12-13: HDC around (HDC 25), join, ch 1.
Change back to color 1
Round 14: SC around. (22 SC)
fasten off and weave in loose ends.

 

join은 slip stitch의 의미로 빼뜨기, SC는 짧은뜨기, HDC는 긴뜨기, DC는 한길긴뜨기입니다.

ch는 사실을 1~2개 만들어주라는 의미고요~

모든 round는 첫코에서 시작을 하는데, 마지막줄에서 만든 사슬은 건너 뛰고 시작합니다.

그래서 저는 첫코를 헷갈리지 않게 짧은 색깔실로 표시를 해 두었어요.

한 줄이 끝나며 사진에서처럼 빨간실이 걸려진 부분에 빼뜨기를 하고 사슬을 만들어주는 방식이죠~

 

 

 

이러게 완성한 신발입니다.

실물이 더 귀여워요~

하루에 한쪽씩 떴더니 손의 힘이 달라 크기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하나를 다시 떴네요.

끝마무리가 좀 덜이쁘게 되었지만 처음 만든거니까 이정도면 만족합니다!

 

 

 

이제 7~8개월 뒤면 우리 돌쇠가 이걸 신을 수 있겠죠~

우리 돌쇠에게 잘 맞았으면 좋겠네요!!

생각만해도 너무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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