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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까지 제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제품 중 하나가 바로 아기띠예요.

저는 리틀 쏭이가 만 2개월 반 정도 지나서부터 아기띠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아기를 재울 때 실내에서도, 외출할 때도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베코 솔레일 아기띠예요.

여러가지 색상 중에서도 스텔라랍니다~

실제로 보면 무늬가 고급스럽고 예뻐요.

 

저는 민준아빠의 유모차 교실에 참석했기 때문에 특가로 구매할 수 있었어요~

아기띠와 신생아패드, 침받이를 같이 주문했답니다.

 

 

4개월 정도 사용한 상황에서의 장단점은요,

 

장점

- 가볍고 착용하기도 편하고 착용했을 때도 편함

- 허리 버클이 3중 안전잠금이라 아기가 안전함 (장점이자 단점)

- 어깨큰을 11자 또는 X자로 맬 수 있음

   --> 아직 해 본적은 없지만, 큰 아이에게 X자로 사용하면 덜 힘들다고 하네요.

- 수납 주머니와 햇볕가리개 탈부착이 가능

 

단점

- 허리 버클이 3중 안전잠금이라 양손으로 풀러야 하는데 자는 아기를 내려놓을 때 처음에 혼자하기 힘들었음

- 앞보기 불가

- 검정색이라 먼지가 눈에 잘 보임

  --> 먼지 제거는 자주 하게 됨

- 허리 벨트가 26~50인치까지 가능

  --> 아빠들도 무난하게 착용이 가능하나 마른 여성이 하기에는 클 수 있음

        저는 구둣방에 가서 양쪽에 1인치씩 2인치를 줄여서 사용하고 있어요!!

 

 

사진과 함께 아기띠 모습을 살펴볼게요~

 

 

수납 주머니와 햇볕가리개, 침받이를 달아놓은 모습이에요.

수납 주머니에 기저귀와 물티슈, 손수건, 여벌옷 하나를 넣어두었어요.

끈은 저에게 맞추어 조절해 놓은 상태랍니다.

 

저는 허리가 너무 커서 아기띠를 최대한 줄여서 착용했는데요,

처음에 신생아패드를 사용했는데 허리 벨트 안으로 신생아패드가 빠져서 아기랑 저랑 둘다 불편하더라구요.

허리가 너무 커서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세탁소에 가서 줄이려고 했는데, 가능한 미싱이 없다며 구둣방으로 가라고 하더라구요.

결국 구둣방에서 양쪽을 1인치씩 줄였더니 잘 맞고 정말 편하더라구요~

 

 

 

햇볕가리개와 수납주머니를 떼어 놓은 모습이에요.

이게 탈부착이 되니까 은근 사용하기 편리하더라구요~

 

 

 

이부분이 목을 받쳐준답니다.

그래서 신생아도 사용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3개월 이상된 아이에게 사용할 것을 권장하더라구요~

 

똑딱이 단추로 햇볕가리개와 수납주머니를 탈부착할 수 있는데요,

평상시에는 이렇게 가려져 있어 떼어 놓은 경우에도 똑딱이 단추가 보이진 않아요~

 

 

 

이렇게 똑딱이 단추 3개씩 위아래로 감춰져 있어요.

윗쪽은 햇볕가리개, 아래쪽은 수납주머니를 탈부착할 쑤 있는 단추랍니다.

 

검정색이라 먼지가 너무 잘 보이네요.

테이프로 먼지를 털어내곤 하는데, 그 전에 찍은 사진이라 지저분해보이네요ㅜㅠ

 

 

 

허리 벨트와 어깨끈 부분은 끈을 정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깔끔하게 정리가 가능해요.

혼자 사용할 땐 저 끈들을 최대한 짧게 정리했지만,

쏭이(신랑)랑 함께 사용하면서 쏭이에게 맞춰 끈을 정리해 놓은 상태예요.

 

 

 

허리 벨트 중간에 휴대폰을 수납할 수 있는 주머니가 있어요.

아기에게 전자파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좋아 보이더라구요.

다만, 아기띠를 한 상태에서 아기 엉덩이때문에 휴대폰을 넣었다 뺐다 하는게 살짝 불편하긴 하더라구요!

 

주머니 옆에 아이 장난감을 매달수 있는 고리도 있어요~

아기가 심심하지 않게 장난감을 가지고 다니면 좋겠네요.

 

 

 

베코 솔레일 아기때의 이슈 중의 하나인 허리 버클입니다.

3중 안전잠금 방식이에요.

왼쪽 버튼을 누르고 오른쪽의 2버튼을 함께 눌러야만 열립니다.

보통은 오른쪽의 2버튼을 누르면 열리는데요,

아기의 안전을 위해 3중으로 만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초보엄마는 사용하기 불편할 수 있어요.

양손으로 열어야 하는데 예전엔 자는 아이를 내려놓을 때 혼자하기 어렵더라구요.

물론 지금은 쇼파나 바닥에 앉아서 양손으로 푸른 다음에 리틀 쏭이를 내려놓고 있어요.

하다보면 익숙해지더라구요~

 

 

 

 

아기띠 앞쪽의 어깨 부분이에요.

앞에서 끈을 줄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아기띠를 착용할 때 참 편리한 부분인데요,

침받이를 부착하고 다니니까 사용을 안 하게 되더라구요.^^;;

 

참고로 아기띠는 아기를 최대한 올려서 엄마(또는 아빠 등) 몸에 가깝게 착용을 해야 편하답니다.

그래서 아기띠를 착용하고 아기와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이 끈이 유용할 수 있어요~

다만, 갑갑한 것을 싫어하는 활동적인 아기에게는 사용할 일이 없을것 같아요.

 

 

 

베코 침받이예요.

정확한 재질이나 성분은 기억나지 않아요~

그냥 수건 재질인데요, 사용하기는 편한데 떼어 내면 아기띠가 살짝 지저분해져서 테이프로 청소를 해줘야 해요!

 

 

 

저는 평상시에 수납주머니는 사용을 안 하고,

햇볕가리개만 달고 다녀요~

수납주머니만 떼어내도 걸리적거리지 않고 가볍고 편하더라구요.

 

 

 

우리 리틀 쏭이가 목을 가누기 전에 이렇게 다녔어요.

아기를 최대한 올려서 착용한게 보이시나요?

저나 아기 모두 편하답니다~!!

 

 

 

뒷모습이에요.

어깨 벨트가 넓어 어깨도 편해요~

 

참, 어깨벨트를 연결해 주는 저 버클은 어깨벨트에서 상하로 이동이 가능해요.

아기를 앞으로 안을땐 가장 위로 올려서 사용하면 쉽게 버클을 잠글 수 있구요,

아기를 뒤로 업었을땐 살짝 내려서 착용할 수 있어 목을 조이지 않아서 좋아요.

 

 

 

햇별가리개 밑으로 보이는 우리 리틀 쏭이예요.

바깥 세상에 관심이 많아 보이죠?

아기띠 리뷰와는 상관없이 너무 귀여워서 올려봐요~^^;;

 

 

 

마지막으로 쏭이가 아기띠를 착용한 모습이에요.

남자가 착용하기에도 충분히 여유가 있답니다.

요즘은 쏭이가 아기를 재울때 아기띠를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아기띠가 꽤 편한지 아빠 품에서 잘 자더라구요.

 

사실 아빠용으로 힙시트를 가지고 있는데요,

아직은 리틀 쏭이가 불편해 하더라구요.

그래서 쏭이가 가끔 제 아기띠로 리틀 쏭이를 안아주곤 한답니다.

나름 뿌듯~!!

 

 

다른 아기띠를 사용해 본 적이 없어서 비교를 해 볼 순 없지만,

저는 정말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어요~

 

100일 전에 리틀 쏭이가 잠도 잘 못 자고 많이 보챌때 아기띠를 사용해 달래거나 재웠거든요.

그냥 안으면 잘 못자더라도 아기띠를 하고 재우면 그나마 잘 자더라구요~

제 손목도 편안해지고, 아기띠가 아이와 저를 구원해준 셈이죠~!!

여담이지만 7개월이 다 되어가는 지금은 눕혀서 재우는데도 잘 자는 편이라

실내에서 아기띠를 사용하는 일은 많이 줄었답니다.^^

 

생각보다 리뷰가 길어졌네요.

이제 리틀 쏭이를 재우러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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