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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그동안 고민했던 연금보험을 연금펀드로 이전해야 하는가에 대해 결론을 내리게 되어,
제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상황>
저는 첫 직장에서 단체로 가입한 연금보험이 있어요.
납입기간은 10년이고, 매월 대략 10만원씩 불입을 했는데, 벌써 납입을 완료하고 계약을 유지중입니다.
7~8년 전에 재무상담을 하면서 연금보험을 연금펀드로 이전하라는 권유를 받아,
한국투자증권에 연금펀드계좌까지 개설을 해 놓았습니다.
그런데 연금펀드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지만,
과거에 저축보험을 해지한 후 엄청 후회했던 경험이 있어서 선뜻 연금보험 이전을 못 하겠더라고요.
그러다 최근 미국ETF에 관심이 생겨 연금펀드로 해 볼까 싶어 혼자 고민을 하다가,
재테크 카페에 질문을 올렸고, 전문가 분들의 답변을 통해 결론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연금보험 상품>
삼성생명의 '연금저축삼성골드연금'
- 납입원금 : 12,182,760원
- 해지환금금 : 16,306,356원 (2021.9.30 기준)
- 이율 : 매분기 1일에 정해짐
- 최저보증이율 : 연복리 2.0%
- 수수료 : 매월 3,000원

<나의 질문>


<보험 전문가 답변>

 

<답변들 보면서 느낀점>
일단 답변을 달아주신 분이 내 질문에 공감을 해 주는 듯 했는데,

다른 상품으로 재가입을 고민해 볼 수 있다고 하여~
역시 보험을 판매하려는건가 의심의 눈초리ㅡㅡ

하지만 아래 내용이 진짜배기였어요. 내용은 대략,
1. 연금저축보험은 초기사업비가 높지만 복리 이율로 안정적인 이자수익 발생
2. 연금저축펀드는 원금이 늘어나면 수수료가 높지만 적극적인 펀드 운용으로 높은 수익률 기대
3. 생명보험사의 연금보험만 종신연금수령 가능, 나머지는 확정기간동안만 연금수령 가능
4. 없는돈이라 여기고, 죽을때까지 기본생활비를 확보한셈치고 연금보험 유지
5. 세액공제가 필요없다면 연금펀드 대신 적립식펀드로 더 높은 수익 실현

3번 내용을 보면서 머리에 전구가 번쩍 들어오는 느낌!!
전에는, 당연히 종신 수령 시 확정기간 수령보다 연금 금액이 작아서 확정기간으로 받아야 하나~라고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사람 일은 모르는 거잖아요. 나이 들어서 적은 금액이라도 매 해 받고 싶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연금보험은 종신연금수령이라는 대안이 하나 더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생각을 하니 4번과 5번은 당연한 결론이더라고요.
그래서 연금보험은 연금펀드로 이전하지 않고 계속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참고로 이 보험은 최저보증이율이 연 2%이고, 
납입완료된 상태라 수수료는 연 36,000원입니다.
현재 기준으로 이자를 계산하면, 수수료를 제외하고 연간 최소 29만원의 이자가 발생하는데,
매년 연복리이므로 이자는 점점 늘어나겠죠~
그리고 만 55세부터 연금 수령이 가능하고(보험사에 청구), 
매월 연금을 수령하는 것이 아니라 매년 계약일자에 지급을 받네요.


<나의 결론>
연금보험 납입이 끝난 상황이고, 금액 자체도 작으므로 연금보험을 계속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따로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나중에 종신연금형으로 수령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염두해 두었습니다.


저는 노후대비를 위해 국민연금과 위에서 언금한 연금보험이 있는데요, 
연금보험도 금액이 워낙 작고 국민연금도 든든하지는 않잖아요. 
그래서 노후 대비를 위해 변액유니버셜보험도 가지고 있답니다.

고민했던 연금펀드 대신, 수익을 위하여 가지고 있는 증권 계좌를 이용하여, 매월 적립식으로 ETF를 매수할 생각입니다.


포털에 검색 해 보면 정말 많은 자료가 나오지만,
그래도 결론을 못 내리고 고민이 될 때엔 역시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더 이상 연금보험으로 고민하지 않아도 되니 너무나 마음이 가볍네요~^^

긴 글 끝까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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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9 설악산 공룡능선 산행 코스

[취미]/등산 | 2021. 9. 28. 04:21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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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설악산에 다녀왔습니다.
9년만에 설악산 공룡능선을 다시 찾았는데요,
제 짝꿍에게 절경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으로 등산을 계획했어요.
제가 임신~육아로 약 7년간 거의 등산을 안 하다가 공룡능선을 타니 힘들었어요~^^;;

9월 18일(토)에 친정에서 저녁 식사 후 자차로 출발했어요.
새벽 한 시가 안 되어 CU 속초설악점 맞은편 주차장에 도착했어요.
편의점이 열려 있길래 차에서 한시간을 자고 일어나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먹으려고 했는데,
편의점에 새벽 1시경에 닫는듯 해요~ 
2시에 일어나니 편의점이 문을 닫아 아침에 먹을 김밥과 샌드위치도 못 사고 컵라면도 못 먹고, 
초코파이와 소세지로 요기를 하고 산행을 시작했어요~
설악동 편의점은 새벽에 문을 닫으니 되도록이면 미리 준비하여 가세요!!

9월 19일(일) 새벽 2시 반쯤 소공원 주차장에 도착하여 화장실을 다녀오고,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 주었습니다.
(새벽에 소공원 편의점에서 간단한 간식이나 음료는 구매가 가능하지만 식사는 불가)
일주차비 5천원 선불, 문화재구역 입장료 성인 3,500원 * 2인

코스는 소공원 > 비선대 > 마등령삼거리 > 공룡능선 > 양폭대피소 > 소공원


2시 40분 산행 시작
3시 17분 설악동 2.4km 지나고 비선대 0.6km 남음
4시 36분 비선대 0.8km 지남
6시 05~30분 일출을 보며 과일로 식사
6시 43분 비선대 2.5km 지나고 마등령삼거리 1km 남음
7시 23분 비선대 3km 지나고 마등령삼거리 0.5km 남음
8시 20분 마등령 삼거리 지남, 공룡능선 시작
8시 45분 신선대를 바라보며 사과먹기, 헬기가 우리와 비슷한 높이에서 비행중임
9시 44분 마등령삼거리 1.2km 지남
10시 11분 마등령삼거리 1.7km 지남
10시 59분 마등령삼거리 2.1km 지남, 간식먹기
11시 36분 마등령삼거리 2.7km 지남
12시 35분 마등령삼거리 3.6km 지남
13시 10분 마등령삼거리 4.1km 지남, 구름보다 높이 있어 설악산 경관(대청봉 등)이 안 보임
13시 48분 마등령삼거리 4.9km 지남, 양폭대피소 1.8km 남음
14시 25분 양폭대피소 0.9km 남음
14시 48분 천당폭포
14시 58분 양폭대피소 도착, 컵밥 식사
16시 23분 양폭대피소 0.9km 지남, 비선대 2.6km 남음
16시 49분 비선대 2km 남음
17시 23분 비선대 1km 남음
17시 40분 비선대 0.5km 남음
17시 56분 비선대 0.3km 지남, 설악동 2.7km 남음
18시 03분 설악동 2.4km 남음
18시 11분 설악동 2km 남음
18시 36분 설악동 1.1km 남음
19시 10분 설악동 도착, 차에서 휴식
20시 30분 속초에서 저녁식사 후 귀가

초반에 짝꿍의 호흡곤란으로 엄청 쉬엄쉬엄 오른 탓에 16시간 30분이 소요되었네요.
아침 식사를 제대로 못 하여 자주 간식을 먹느라 시간이 더 지체되었어요.

무릎보호대, 등산스틱을 사용하였고, 뿌리는 파스도 사용했답니다.
그런데도 설악동으로 돌아올 때는 다리에 알이 배기고 발이 아팠어요ㅜㅠ
어쨌든 무사히 산행을 마칠 수 있었는데요,
너무나 멋있었지만 당분간 공룡능선을 가고 싶은 생각은 없네요~^^;;


설악산 국립공원 탐방로 파일을 올려드립니다.
참고로 해당 파일은 설악산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였습니다.
지도와 홈페이지의 상세 코스를 참고하셔서 본인의 산행 코스를 계획하면 됩니다.
대피소 숙박이 불가하여 입산 통제 시간이 있으므로 홈페이지를 잘 확인하세요~!!

설악산국립공원탐방로등급지도_공식홈페이지다운.jpg
0.4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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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은 포스팅을 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비슷한 채굴 앱들이 많네요.
어쨌거나 포스팅을 해 두면 좀 정리가 되어 하나씩 시간 될 때마다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스냅 코인(Snap Coin)과 오로 네트워크(Oro Network)라는 앱인데요, 
개발사가 동일하고, 앱 역시 아주 유사하여 함께 포스팅할게요.
화면은 스냅 코인으로 설명드리지만, 가입 및 채굴 방법은 두 앱이 동일합니다. 


구글플레이에 앱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app.snapnetwork

 

Snap Coin - Google Play 앱

클라우드 장비로 스냅 채굴을 시작하십시오.

play.google.com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app.oronetwork

 

ORO Network - Google Play 앱

ORO 네트워크는 무료 디지털 플랫폼입니다.

play.google.com


앱을 설치합니다.

<스냅 코인>
약관 동의에 체크 후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 하면 됩니다.
영문 이름, 휴대폰번호, 추천인코드를 입력합니다.
추천인코드에 7c134 입력 부탁드립니다~
모두 입력했다면 'Sign Up'을 클릭합니다.

<오로 네트워크>
구글 계정 또는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이 가능하지만 편의상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하겠습니다.
약관 동의에 체크 후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 하면 됩니다.
영문 이름, 휴대폰번호, 추천인코드를 입력합니다.
추천인코드에 a462c 입력 부탁드립니다~
모두 입력했다면 'Sign Up'을 클릭합니다.


채굴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하루에 한번씩 화면 중앙의 원형 SNAPCoin 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현재 시간당 3개씩 채굴이 되네요.

그리고 하루에 한번씩 보너스 10코인을 획득할 수 있는데요,
우측 상단의 보물상자를 클릭하면 됩니다.


백서는 별 내용이 없네요.
본인의 추천인코드는 좌측 상단의 삼선을 클릭하여 나타나는 메뉴중에서,
'Invite Friend'를 메일이나 문자 등으로 열어서 확인하면 됩니다.


최근 출시되어 하루에 한번씩 클릭하여 채굴하는 앱들은,
크게 기대를 하지는 않게 되네요.
워낙 비슷하기도 해서 스캠이라고 해도 그다지 실망할 것 같지는 않아요.
하지만, 어차피 무료 채굴이고, 채굴 방법이 간단해서 해 보고는 있어요~
여담이지만 카우카우나 이글 네트워크 역시 시작할 땐 스캠같았거든요^^;;
미래는 알 수 없으니 여력이 된다면 뭐든 해 보는게 좋겠죠~
단, 투자는 신중히 하셔야 합니다. 되도록이면 무료채굴만 추천합니다.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그 날까지 화이팅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마트폰 가상화폐(암호화폐) 무료 채굴 앱 추천!!

저는 올 2월 말부터 암호화폐 채굴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하나씩 하나씩 채굴 앱을 늘려가다보니 정리가 안 되어 이번에 심플하게 정리를 좀 해 보려고 합니다. 앞으로도 앱을 설치할 때마다

juyayang.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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