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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드레스!

드레스를 입어보기 전에는 웨딩드레스에 대한 기대나 설렘이 별루 없었습니다.

그런데 드레스 투어를 다니면서 드레스를 입어보니 너무 예쁘더군요+_+

 

어쨌든 저는 플래너와 웨딩드레스 화보를 보며 고른 두 업체에 투어를 가게 됐어요.

여성스럽고 심플한 것을 좋아하여 제이스포사와 드제니를 다녀왔답니다.

두곳 다 강남구청역 근처에 있어서 도보로 이동했어요.

 

먼저 제이스포사는 생긴지 그리 오래 되지 않아 신상 드레스가 많다고 했어요.

저는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의 드레스를 3~4벌 입어봤네요.

 

드제니는 여성스럽고 사랑스런 느낌의 드레스가 많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5월의 신부가 될 예정이라 드제니로 선택했답니다.

 

드레스투어는 사진촬영이 불가라 사진은 하나도 없네요.

아무튼 드레스투어에서는 본식 촬영을 염두해두고 드레스를 보았어요.

그리고 두곳 모두 피팅비 3만원은 현금으로 현장에서 지불했습니다.

 

업체가 결정되고 일주일 뒤에 리허설촬영 드레스를 골랐답니다.

화이트 2, 컬러 1, 미니 1, 턱시도 1

화이트와 컬러는 입어보고 결정했고, 미니는 알아서 보내준다고 해서 입어볼 수 없었어요.

리허설촬영 드레스는 리허설촬영 포스팅에서 올릴게요.

 

참고로 본식 드레스 사진을 하나 올립니다.

저는 보통키에 마른편이라 튜브탑보다는 볼레로나 어깨끈이 있는 드레스가 잘 어울려서

A라인의 어깨끈이 있는 드레스를 선택했는데요,

신부대기실에선 볼레로를, 본식땐 어깨끈으로 입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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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5 웨딩컨설팅 업체 선택

[결혼]/결혼준비 | 2015. 1. 27. 18:18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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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쏭이는 모두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다,

스드메 관련하여 아는게 없어 웨딩컨설팅 업체를 이용하기로 했어요.

 

몇 번의 박람회를 다니며 웨딩위즈(웨딩공부)를 이용하게 되었는데요,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스드메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했던 계약 내용만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스튜디오

  - sw스튜디오 : 리허설촬영, 20P 앨범, 20R 액자

  - 더블유브릿지 : 본식촬영, 10P 원판 2권, 30P 원판 +스냅 1권

  - 원본/수정본 CD 별도(유료)

  - 본식 출장비 : 경기 5~10만원

 

2. 드레스

  - 드제니, J스포사 : 드레스투어 후 선택 (피팅비 3만원 별도)

  - 리허설 : 화이트 2, 컬러 1, 미니 1 + 턱시도

  - 본식 : 화이트 1 + 턱시도 1

  - 헐퍼비 별도 : 리허설 15만원, 본식 10~15만원 (출장비 5만원 추가)

 

3. 메이크업

  - 라벨르, 끌림 중 선택

  - 헤어피스 별도

  - 혼주 인당 20만원

 

4. 서비스

  - 부케, 식전영상, 스페셜 5관액자

 

 

모든 조건은 웨딩컨설팅 업체마다 비슷한거 같아요.

스드메 업체를 어느 업체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가격 차이가 꽤 나네요.

그래도 일생에 한번뿐인 결혼식, 마음에 드는데로 골라서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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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8 웨딩홀 계약

[결혼]/결혼준비 | 2015. 1. 24. 00:35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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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신부들이 결혼식에 대한 로망이 있지 않을까요?

예식장도 다양한데요, 요즘은 하우스웨딩이나 주례없는 결혼도 많이 하는데요.

저희는 그냥 일반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답니다.

 

웨딩홀 사용료는 성수기/비수기 시기별로 차이가 나는것 같고, 

식대는 인원에 따라 가격 차이가 좀 나는거 같아요.

웨딩 컨설팅 업체를 통하면 어느정도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한 업체를 통해 견적을 뽑아 보면, 다른 업체를 통해서는 알아볼 수 없다고 하네요.

나름 이쪽 업계의 상도덕이라고 하더군요.

 

예식장은 부모님께서 저희에게 일임하셔서, 비교적 쉽게 예식장을 결정하였습니다.

지인 소개로 수원에 있는 파티웨딩유라는 예식장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주차장과 음식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기에,

서울보다 덜 복잡하고 주차장이 넓은데다 음식이 맛있다고 소문난 곳을 선택했는데요.

수원역에서 도보로도 이동이 가능하더군요. 웨딩홀과 수원역 왕복 셔틀도 있었어요.

 

쏭이 외삼촌의 처남의 친구분이 웨딩홀 직원이어서

직접 전화를 드린 다음 웨딩홀을 돌아보고 시식 후 계약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씨어터웨딩홀이라 좀 어둡긴 하지만 영상과 음향 효과가 좋아 약간은 화려한 느낌도 들고,

단독 웨딩홀이라 덜 번잡할것 같아 마음에 들더라구요.

 

예식 시간이 1시간이라는게 조금 아쉽긴 했지만,

결혼시즌이 성수기라 어쩔수 없었어요.

 

예식장 패키지도 알아보았지만, 스드메는 웨딩컨설팅 업체를 통해 진행하였습니다.

가격이 비슷해서 웨딩컨설팅 업체를 선택했는데, 본인의 선호도에 따라 결정하면 될것 같아요.

 

 

 

 

파티웨딩유 홈페이지 > http://www.partyo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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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 신혼집 알아보기

[결혼]/결혼준비 | 2015. 1. 23. 22:19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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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없는 커플에게 결혼 준비 과정에서 가장 힘든 일은 집 구하는 일입니다.

저희 역시 집 때문에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답니다.

 

집을 구하는 예비 부부라면, 예산과 지역을 미리 확실하게 정해놓고

집을 구하기 전까지 부동산을 많이 돌아보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희는 특정 아파트를 지정해서 알아본 덕에 빨리 집을 구할 수 있었거든요.

아래는 저희의 경험입니다.

 

우선 저희 예산은 1억 2~3천 정도였어요.

그리고 위치. 저는 강남, 쏭이는 안양이 직장이라 사당이나 이수 쯤에 집을 구하려고 알아봤답니다.

그런데 부동산을 돌아보다보니 차때문에 다세대나 다가구는 안 되겠더라구요.

주차공간이 거의 없어서 공영주차장을 끊으면 월세 느낌~!!

그래서 아파트를 구해야 하나 하고 살펴보니 이런, 이제는 가격이 안 맞네요.

 

결국 경기권으로 눈을 돌려 안양 쪽을 돌아보았답니다.

부동산도 가 보고, 신축빌라도 많아 구경도 몇 번 했어요.

심지어 신축빌라를 가계약까지 했는데 다음날 주변환경을 보고는 취소하는 일까지 있었는데요.

결국 저희는 산본(군포)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답니다.

 

산본역 근처의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부동산을 통해 알아보고, 연락처까지 남겨 놓았습니다.

몇 주간 연락이 없어 저희는 다음 토요일에 부동산을 방문하여,

저희가 원하는 조건과 완전 부합하지는 않았지만 나름 괜찮은 집을 구했어요.

 

전세인데도 이전 세입자와 우리 이삿날이 서로 달라 계약금, 중도금, 잔금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진행을 하여,

2월에 집을 계약하고 3월에 이사를 하였습니다.

제가 먼저 들어가서 살다가 결혼 후 지금은 쏭이와 잘 살고 있답니다.

 

저희 집 구조입니다.

충무주공1단지 19평 아파트 구조입니다.

욕실과 작은 침실 사이의 공간은 세탁실입니다.

개인적으로 18평 구조가 더 좋은거 같아요.

세탁실이 따로 없고 화장실에 세탁기를 놓아야 하지만, 주방을 더 넓게 쓸수 있더라구요.

 

 

 

 

아무튼 집을 구하고 나면 나머지 결혼 준비는 좀 수월한 느낌이 들더군요.

집을 구하는 예비 신혼부부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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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결혼을 생각하고 나서 제일 먼저 알아본 것이 바로 웨딩 다이어리(신부수첩)!!

결혼 준비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무언가 정리할 것이 필요했고,

만은 예신들이 실제로 웨딩 다이어리를 사용하고 있죠~

 

웨딩 다이어리는 유료로 구입을 해도 되지만,

웨딩박람회나 인터넷(웨딩컨설팅업체, 관련 카페)을 통해 무료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여러 카페와 박람회를 통해 무료로 웨딩 다이어리를 받아보았는데요.

그 중 가장 괜찮았던 웨딩 다이어리 3개를 추천하려 합니다.

 

 

1. 모닝글로리 웨딩 다이어리

   - 웨딩위즈(웨딩공부) 웨딩박람회에서 받은 다이어리로 모닝글로리 다이어리입니다.

   -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고, 체크리스트 및 메모가 용이합니다.

   - 두께가 셋 중 가장 적당하고, 간단한 정리를 즐기는 예신에게 추천합니다.

 

<출처 : 쇼핑몰>

 

 

2. 아이니 웨딩 다이어리

   - 아이니 웨딩 박람회 또는, 상담시 받을 수 있습니다.

   - 두께가 셋 중 가장 두껍고, 다이어리 꾸미기를 좋아하는 예신에게 추천합니다.

   - 메모 및 사진을 부착할 수 있는 공간이 가장 많은데, 자칫하면 너무 두꺼워질수 있겠네요.

 

<출처 : 쇼핑몰>

 

 

3. 추카 웨딩레시피

   - 추카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방문수령 또는 우편배송 가능)

   - 두께가 셋 중 가장 얇고, 간단한 메모만 할 예신에게 추천합니다.

   - 신부수첩 이외에도 웨딩드레스북, 신혼집북이 있으며, 정보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출처 : 추카클럽 홈페이지>

 

 

사실 완벽한 웨딩 다이어리는 없다고 봅니다.

인터넷 카페를 통해서도 여러 신부수첩을 받아 보았지만 다 비슷하거나 광고 일색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유용하게 쓰고, 지금도 아까워서 못 버리고 있는 다이어리를 소개해 드렸어요.

여기저기 다니고 알아보다보면 신부수첩을 구입하지 않아도 꽤 여러개 생기더군요.

본인에게 맞는 다이어리를 사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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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2 웨딩박람회 참가

[결혼]/결혼준비 | 2015. 1. 21. 22:03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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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 전후로 쏭이와 웨딩박람회를 여러번 다녀왔어요.

여러 업체를 돌아보고 할인된 가격으로 허니문, 예단, 예물, 가전 등을 준비할 수 있어요.

특히 특정 업체를 고려하고 있다면 해당 업체가 참가하는 웨딩박람회를 통해 계약하면 더 저렴할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박람회 참가 팁을 드리자면,

 

  1. 스드메, 가전, 혼수, 예물 등 박람회 참가 업체 리스트를 참고하여 미리 정보를 검색해 보고 갑니다.

     -> 마음에 드는 브랜드를 미리 찾아 놓으면 돌아보는데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요.

         사실 몇몇 브랜드는 박람회마다 볼 수 있기 때문에 괜찮다 싶은 브랜드는 눈여겨 보세요.

 

  2. 시간을 투자하여 매장을 방문할 필요가 있다 싶으면 가계약을 하시고, 계약 철회시 환불 여부를 정확히 하세요.

     -> 상담자의 말에 현혹해서 무조건 계약하지 마시고 일단 100% 환불이 가능한 가계약을 하세요.

         이때 신용카드를 이용하면 나중에 매출취소가 간단합니다. (보통은 전화로도 가능)

 

  3. 웨딩박람회 참가 선물도 챙겨보세요.

     -> 박람회마다 선착순 참가선물, 참가자 전원 선물, 경품 추첨 선물, 계약금액별 선물 등이 있답니다.

         시간과 기회가 된다면 이런 것들을 잘 활용해 보세요.

 

 

아래는 제가 참석했던 몇가지 웨딩박람회입니다.

 

  1. 본웨딩박람회

    > 홈페이지 : http://www.bornwedding.com

    > 1년에 2회 진행하며 규모도 꽤 큽니다. 

    > 2014년 1월에 다녀왔는데 웨딩박람회란 것이 처음이라 결국 아무것도 계약하지는 못했어요.

      시기가 맞는다면 한번 가볼만합니다. 사실 다른 웨딩박람회와 크게 차별화되지는 않은듯 합니다.

 

  2. 아이니웨딩박람회

    > 홈페이지 : http://www.iniwedding.com

    > 거의 매월 진행하는데 규모는 좀 있는거 같아요.

       자주 하기 때문에 저는 처음에는 그냥 웨딩 다이어리만 받고 둘러보기만 했어요.

       (사실 아이니 웨딩 다이어리가 탐났거든요. 두툼합니다.)

       그리고 두번째 참석할때 필요한 업체들과 가계약을 했답니다.

       물론 나중에 업체를 돌아보고 취소한 것들도 많았지만요.

       개인적으로 허니문 계약은 최고였습니다. (플래너가 좋은 담당자를 소개해주셔서 혜택이 많았어요.)

 

  3. 웨딩위즈 웨딩박람회

    > 홈페이지 : http://fair.weddingwiz.co.kr

    > 매월 진행하며 규모는 작습니다.

    > 우리 커플이 플래너와 계약한 곳입니다.

       웨딩공부라는 온라인 카페를 운영하는 곳인데다 질과 가격 모두 합리적이었어요.

       플래너에게 이것저것 조언도 받고 나름 만족했답니다.

 

 

이 외에 하우스 웨딩박람회도 다녀왔네요.

검색엔진에 웨딩박람회를 검색하면 수많은 리스트가 나타난답니다.

본인이 마음에 드는 박람회를 골라서 다녀오시면 될거 같아요.

 

시끌벅적하고 번접한 느낌이 들어 피곤할 수도 있지만,

플래너를 통해 결혼을 준비하든 직접 발품팔아 준비하든,

여유가 없고 정보가 없는 사람들에겐 이런 박람회가 어느정도 도움이 될듯 합니다.

 

보통 박람회가 주말에 많기 때문에 하루에 2곳을 돌아본 적도 있고,

주말마다 좀 피곤하기도 했지만 후회되지는 않네요.

아무쪼록 웨딩박람회를 잘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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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9 상견례 in 송이향

[결혼]/결혼준비 | 2015. 1. 21. 19:05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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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급하게 이루어진 상견례.

결혼 이야기가 나오고 이왕 결혼할거 5월쯤에 했으면 좋겠다는 엄마의 바람에 따라

설 연휴 전에 상견례를 잡게 되었다.

 

우리 부모님은 여주에서, 시댁은 광명에서 오기 때문에 장소 잡기가 쉽지 않았다.

상견례는 일주일정도 남은 상태에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백운호수에 있는 '송이향'으로 장소를 결정하게 되었다.

상견례라고 이야기하고 점심으로 예약을 해 두었다.

음식은 매정식(27,000원)인지 난정식(36,000원)인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3만원대를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둘 중 하나를 선택했을 것이다.

 

아무튼 상견례 당일 나는 쏭이와 먼저 도착하여 미리 살펴보았다.

1층은 일반 홀이었고, 2층은 방으로 구분되어 있었다.

시댁 어른들이 도착하고, 우리 부모님이 좀 늦으셨다.

아무튼 그렇게 여섯이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데,

정말 나에겐 뻘쭘하고도 긴 시간이었다.

 

나나 쏭이가 분위기를 띄우는데는 영 소질이 없는지라 조용한 식사가 이어졌다.

옆방에서도 상견례를 하는지 비슷한 이야기들이 들렸다.

(방음이 잘 되지 않는듯했다.)

음식은 계속해서 나왔고 시간이 흐를수록 원피스를 입고 있던 나의 자세는 흐트러지기 시작했다.

사실 끝날때쯤엔 발이 저려 제대로 일어나기도 어려웠다.ㅠㅠ

 

'송이향'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 (★ 5개 만점)

- 맛 : ★★★☆

- 분위기 : ★★★★

- 가격 : ★★★

- 전체적인 느낌 : 의자에 앉는 방식이 아니라 방에 앉아야 했기에 상견례를 하기엔 불편했다.

                        가뜩이나 불편한 자리, 다리 저림으로 인해 앉아있기까지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방음이 잘 안되어 약간 시끄러웠다. 옆방이 소란스러워 우리쪽 분위기가 좀 그랬다.

                        계속해서 나오는 음식으로 분위기가 끊기기도 했는데, 차라리 한꺼번에 나오도록 할걸 그랬다는 생각이 든다.

                        맛과 가격은 보통. 사실 인터넷 평가가 좋아서 갔는데 사실 보통이다.

                        (자리는 불편해도 식사는 잘 했는데 특별히 맛있는 느낌은 아니다. 소고기 원산지도 미국이고......)

                        내외관의 분위기는 좋은 편이다. 주차장도 넓게 되어있다.

 

상견례를 준비중인 사람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가능한 의자에 앉을 수 있는 식당으로 예약하라고 하고싶다.

한식이든 양식이든 중식이든, 음식은 각자 좋아하는 것으로 선택하면 되지만

자세가 불편하면 아무래도 더 불편할 수 밖에 없다.

특히 쉽게 다리가 저리는 사람은 꼭 의자가 있는 곳으로 해야 한다.

 

아무튼 우리의 상견례는 이렇게 끝이 났다.

유쾌하진 않았지만 그냥 무난하게......

 

 

상견례 자리다 보니 사진을 못 찍어왔다.

대신 위치와 홈페이지 주소 올린다.

 

<송이향>

주소 :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630-2 (경기도 의왕시 백운로 413)

전화번호 : 031-426-9181

홈페이지 : http://www.songihy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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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 과정

[결혼]/결혼준비 | 2015. 1. 21. 13:41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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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5. 18(일)

저와 쏭이(남편애칭)의 결혼기념일입니다.

 

결혼한지 벌써 8개월이나 지났습니다.

작년 이맘때쯤부터 결혼 준비를 했었는데요,

이제야 저희 결혼 준비 과정을 정리해 보려 합니다.

 

우선 결혼 준비 일정이에요!

1월부터 이것저것 알아보고 2~3월에 거의 다 준비를 했어요.

집을 좀 빨리 알아보고 준비를 해서인지 여유가 있었답니다.

 

 

날짜

내용

대상

비고

1월 19일

상견례

 

 

1월 19일

허니문 가계약

아ㅇㄴ웨딩박람회

 

1월 25일

웨딩홀 가계약

파ㅌㅇㄷ유

 

1월 25일

스드메 계약

웨ㄷㅇ즈

 

1월 29일

여행사 계약

허ㄴㅁㄹㅈ트

 

2월 8일

웨딩홀 계약

파ㅌㅇㄷ유

 

2월 8일

아파트 계약

 

 

2월 15일

드레스투어

제ㅇㅅㅍ사, 드ㅈㄴ

 

2월 21일

쵤영 드레스 선택

드ㅈㄴ

 

2월 21일

침구 계약

자ㅁㅇ

3/7 침구배송

2월 21일

예물 계약

로ㅈㅈㅇ리

4/12 반지 찾음, 잔금 지불

3월 2일

예복 계약

지ㅈㅇ므

3/8 예복 찾음

3월 3일

아파트 중도금 지불 및 전입신고(확정일자)

 

 

3월 9일

스튜디오 촬영

S*ㅅㅌㄷ오

 

3월 15일

아파트 잔금 지불, 이사

 

가스 설치, 가전 들어옴

3월 15일

스튜디오 사진 셀렉, 액자 구입

S*ㅅㅌㄷ오

 

3월 27일

청첩장 결제 (3/25 등록)

모ㄴㄱㄹ리

 

4월 12일

주례 섭외

 

 

5월 6일

폐백 주문

엄ㅁㅅㅍ백

 

5월 7일

부케 선택

웨ㄷㅇ즈

 

5월 18일

결혼식

파ㅌㅇㄷ유

 

 

 

 

저와 쏭이는 허니문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여

허니문에 가장 많은 비용을 투자하는 대신, 나머지는 아끼는 방향으로 목표를 정했답니다.

 

가급적이면 양가 어른들에게 손벌리지 않고 둘이 준비하려고 노력을 했는데요,

지금 생각해도 그건 잘한거 같아요^^

비록 어리버리 지출하지 않아도 될 비용들이 있어 아쉽긴 하지만

이미 지난일!! 결혼을 준비하는 다른 분들은 잘 계획하시길 바라며 올립니다.

(금액은 선택에 따라 많은 차이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참고만 하세요!)

 

예물, 예단, 이바지는 모두 생략하는대신, 부모님께서 정장을 해 주셨어요.

결혼 준비과정에서의 비용을 계약일 기준으로 정리했고,

예복(정장) 가격은 제외하고 저와 쏭이가 지출한 비용입니다.

 

 

날짜

항목

내용

 비용 

비고

2014-01-19

상견례

6인 식대        208,000  

2014-01-27

신혼여행

2인, 하와이 5박 7일      5,400,000 가계약, 계약, 잔금 결제

2014-01-25

웨딩플래너

계약      1,800,000 계약금, 중도금, 잔금 결제

2014-02-08

웨딩홀

계약        550,000  

2014-02-15

드레스

피팅비

         30,000

 

2014-02-15

드레스

피팅비

         30,000

 

2014-02-22

침구

계약

        760,000

계약금, 잔금

2014-02-22

예물

계약

     1,100,000

계약금, 잔금

2014-03-09

메이크업

헤어피스          55,000  

2014-03-09

리허설촬영

원본+수정CD, 5R-100장        300,000  

2014-03-09

드레스

드레스-헬퍼이모        150,000  

2014-03-16

리허설촬영

액자        450,000 후회막심!!

2014-03-26

청첩장

청첩장        126,400  

2014-05-06

폐백

폐백음식주문        250,000  

2014-05-18

드레스

드레스-헬퍼이모        150,000  

2014-05-18

본식

본식촬영-출장비          50,000  

합계

   11,409,400  

 

 

 

사실 이 외에도 부수적인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집에 대한 비용을 제외하고

예복과 가전, 신혼여행 경비까지 대략 2천만원 정도 사용을 했답니다.

많은 부분 카드보다 현금으로 결제를 하게 되더군요.

 

이것저것 생략한다고 했는데도 꽤 많이 들었네요.

이제 결혼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어느 정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사실 위의 비용은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크게 날 수 있답니다!!

신랑신부의 가치관에 따라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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