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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단을 생략하기로 했기 때문에 따로 예단 때문에 고민할 일은 없었습니다.

다만, 이불이라도 해 드려야 하는거 아닌가 했었지만요^^;

 

그래서 저희 이불세트만 준비를 하게 됐는데,

침대를 안 쓰기로 해서 대신 요를 두껍게 하기로 했어요.

대신 요에 들어가는 솜 값이 꽤 나왔네요.(저렴한 침대값)

 

웨딩박람회에서 가계약을 하여 청담동에 2개 업체를 방문했습니다.

모두 이불+요+베개+요 위에 까는 패드 + 이불/요/베개 커버 구성인데,

한 곳은 최고급 솜으로 백만원이 훌쩍 넘고,

다른 한 곳은 보통 솜인데 70만원대였어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플래너를 통해 종로에 있는 자미온을 예약하고 가봤는데요,

고금 솜과 보통 솜 가격 차이가 좀 있었습니다.

그래도 우리 신혼 이불인데 언제 이렇게 좋은 이불 해 보겠느냐며,

고급 솜이불로 맞췄습니다.

 

이불/요/베개 커버 + 고급 이불솜 + 고급 베개솜 2개 + 요솜(목화 3관) + 패드 구성이며

요는 목화를 3관을 넣어 아주 두툼하게 하고,

커버는 책자를 보면서 마음에 드는 것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약간 광택이 있는 60수 사틴으로 앞뒤 무늬는 같고 색깔은 다르게 양면으로 골랐어요.

(저희가 커버를 고른 책자는 세 곳 다 똑같이 있더군요.)

 

그 자리에서 계약금을 일부 결제하고 잔금은 택배로 이불을 받고 입금했답니다.

이불을 받기까지 대략 2주정도 걸린듯 하네요.

잘 포장이 되어 왔는데 베개 커버도 양면으로 해 주신댔는데 연보라로만 되어있어서

전화드렸더니 베개만 다시 보내주셨답니다^^

 

 

저희 이불 사진이에요.

양면으로 되어 있어 기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답니다.

저희 침실이 좁아서 이렇게 이불만 깔려 있어요.

커튼도 암막이라 덕분에 잠은 아주 푹 잡니다^^

 

 

 

베개커버도 양면!

베개가 높지 않아서 너무 좋아요.

 

 

 

요는 목화 3관이 들어가 두께감이 꽤 있어요.

7~8cm 정도 되다보니 완전 푹신합니다. 대신 10kg 정도 나가서 그냥 바닥에 깔아둔채로 쓰는데요.

이 요 위에 얇은 패드를 깔고 쓴답니다. 아무래도 요를 빨기는 쉽지 않으니까요.

 

 

 

겨울이라 따뜻하게 이불을 잘 쓰고 있는데요,

신혼 침구라고 꼭 비싸고 좋은걸 쓸 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저도 비싸게 주고 사서 몇 년동안은 바꿀 생각이 없지만,

라텍스도 써 보고 싶고 그러네요......

 

참, 여름에는 시원한 여름용 요와 이불을 구입하여

저 요 위에 여름용 요를 깔고 여름용 이불을 덮고 잔답니다.

 

어찌됐든 잠은 편하게 잘 수 있으니 일단 만족!!

 

 

찾아갈 때 위치 찾기가 쉽지 않았는데요,

자미온 네이버 카페 링크를 걸어둘게요.

> http://cafe.naver.com/dongdaemoonjam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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