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24 떡보의하루 답례떡 주문

[결혼]/결혼준비 | 2015. 1. 27. 23:56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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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며칠 전부터 여기저기 답례떡을 알아보았다.

신랑 직장은 안양, 나는 학동이라 따로 맞추거나 해야하는데

떡보의 하루는 프랜차이즈라 같이 주문할 수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허니문을 다녀와서 토요일에 주문을 하고,

월요일에 회사에서 떡을 받았다.

 

나는 따뜻한 떡을 기대했는데 오전 9시 반쯤 도착한 떡은

전혀 따뜻하지 않아 조금은 실망스러웠다.

나는 떡에 감사 인삿말 스티커를 붙여서 직원들에게 돌렸다.

스티커는 아마 지점마다 다른듯하다.

 

떡은 그럭저럭 먹을만했지만,

다시 답례떡을 준비할 일이 있다면 다른데서 할 것 같다.

 

 

 

 

▣ 떡보의 하루 홈페이지 > http://www.dcak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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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8 주야양♡쏭이 결혼식

[결혼]/결혼준비 | 2015. 1. 27. 23:55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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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18일 일요일.

쏭이와 나는 결혼을 하였다.

많은 친지와 친구들이 모인 자리에서 우리는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였다.

이 날이 길일인지 회사의 같은팀 사람도, 대학교 때 친구도 이날 결혼을 하였다.

 

우리는 수원에서 12시 예식이라 새벽부터 부지런히 움직여야 했다.

집은 이미 이사하여 산본이고, 메이크업 샵은 청담동, 예식장은 수원!

 

새벽 5시에 집을 나서 라벨르에서 메이크업과 헤어를 하고,

드레스샵 헬퍼이모님을 만나 옷도 갈아입었다.

리허설 촬영때와는 다른 이모님인데, 너무 드레스를 아끼셨다.

 

내가 드레스를 입고 메이크업을 손질하는 사이 쏭이는 스튜디오에서 액자도 찾아오고,

라벨르에 도착해있던 부케와 짐들을 차에 실어 놓았다.

 

수원 파티웨딩유에 오전 10시 반 정도에 도착하여 나는 대기실에,

쏭이는 이것저것 챙기고 1층에서 하객들을 맞이하였다.

11시 정도에 2층의 신부대기실로 옮겨 사진도 찍고 친구들도 만났다.

신부대기실이 밝고 예쁘게 꾸며져있다.

 

 

 

예식은 12시에 시작되었다.

파티웨딩유는 원래 식순에 프로포즈 이벤트가 있는데,

이걸 뺐어야 하는데 깜박하는 바람에 쏭이와 나 모두 어색한 프로포즈를 하고 받아야 했다.

이곳이 하이라이트! 신부는 리프트를 타고 내려와야 한다.

모든 사람의 시선이 나에게 집중되는 시간!!

 

 

 

우리는 쏭이 대학원 은사님의 주례를 받았다.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셨는데 조금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세가지를 실천하라고 하셨는데 사랑하고, 베풀고 살라는 말씀 잊지 않겠습니다.

 

 

 

2곡의 축가, 결혼식 행진, 사진촬영까지 마치고,

시댁 어른들과 우리는 1층의 폐백실로 옮겨갔다.

 

 

 

쏭이와 나는 시어머님이 던져주시는 대추와 밤 중에서 대추 2개, 밤 2개를 받았다.

아이 넷은 너무 많은데......

 

 

 

정신없이 폐백까지 마치고 우리는 식당으로 올라가 손님들께 인사를 하였다.

그리고 부모님들과 혼주석에서 식사를 하였다.

이 곳은 혼주석이 룸으로 분리되어 있어 좋다.

 

저녁 비행기로 허니문을 떠나야 하는 우리는 일단 산본 집으로 돌아가

샤워를 하고 가뿐한 발걸음으로 집을 나섰다.

 

내 결혼식인데, 너무 정신없이 지나가 버렸다.

언제나 그렇듯 무언가 끝나면 아쉬움이 남는 법!

그래도 무사히 결혼식을 올렸으니 그걸로 만족하자!

 

쏭아~ 행복하게 잘 살자!!

 

 

참, 본식사진은 더블유 브릿지에서 나왔는데,

앨범을 받기까지 3달은 걸린듯 하다.

그나마도 플래너에게 연락을 해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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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4 결혼식 식전영상 체크

[결혼]/결혼준비 | 2015. 1. 27. 23:55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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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영상 역시 웨딩컨설팅업체의 서비스!

식전영상에 넣고 싶은 사진을 보내면 알아서 골라서 만들어주네요.

사실 저희가 원하는 사진을 원하는 위치에 넣으면 좋겠지만,

서비스이다보니 선택의 여지는 별루 없었습니다.

 

프레임은 원래 만들어져 있고 사진만 넣는 형식인듯 하더군요.

그래서 노래도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저희가 직접 식전영상을 만들어볼까도 싶었지만,

시간과 노력에 비해 퀄리티가 안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만들다 그만두었답니다^^;;;

사실 지천비화의 '결혼합니다' 노래로 만들고 싶었거든요.

그 노래로 식전영상을 만들어주는 곳도 있었지만, 굳이 돈 쓸 필요가 없으니까요.

 

아무튼 플래너에게 식전영상을 동영상 파일로 받아서

플래시 메모리에 잘 담아 이 영상을 예식장에 전달했어요.

 

결혼 전까지 이 식전영상을 여러번 봤는데,

정작 저희 결혼식때는 못 봤네요.

신부대기실에서 노래 소리만 살짝 들었을뿐......

 

사진 순서에 살짝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만족합니다.

기념으로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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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7 부케 선택 - 아미마르샤

[결혼]/결혼준비 | 2015. 1. 27. 23:54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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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케는 웨딩컨설팅업체에서 서비스로 받았는데요,

대부분 부케는 플래너나 예식장에서 서비스로 많이 받지 않나 싶습니다.

 

플래너에게 부케 이미지 20개를 받아서 그 중 하나를 골랐답니다.

바로 아미마르샤!

 

흰 장미가 너무 이쁘더라구요.

그런데 제 드레스가 심플한 편이라 조금은 더 화려한 부케를 선택할걸 그랬나봐요.

부케를 들고 있는 사진을 봤더니 좀 심심하네요.

아무튼 부케 자체는 이뻤습니다.

 

제가 바로 이 사진을 보고 이 부케를 선택했답니다.

깔끔하고 이쁘죠?

조금은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신부에게 잘 어울리지 않을까 싶네요.

 

 

 

신부대기실에서 부케를 들고 앉아있는 사진입니다.

포인트가 있는 부케를 선택했으면 더 이뻤을거 같네요.

뭐, 그래도 부케 자체는 이뻐요^^

 

 

 

부케를 가까이서 찍어주셨네요.

가까이서 보니 더 이쁘죠?

 

 

 

아무튼 부케를 고를땐 본식 드레스와의 조화를 생각해서 잘 골라야할거 같아요.

예쁜 부케가 너무 많아서 결정하기 힘들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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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6 엄마손폐백 음식 주문

[결혼]/결혼준비 | 2015. 1. 27. 23:53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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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백 음식은 며느리가 시댁 어른들께 드리는 음식이다보니

이만저만 신경 쓰이는게 아니더군요.

웨딩컨설팅업체를 통해서도 몇군데 추천을 받았지만,

딱히 맘에 드는 곳이 없어 인터넷 까페와 블로그를 검색하여

엄마손폐백에서 폐백 음식을 주문하게 되었어요.

 

폐백 세트가 여러가지인데 저는 그 중에서 금잔화 세트로 했답니다.

전통육포, 밤대추고임, 구절판, 전통한과, 오색경단, 폐백주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지금은 제가 주문할 당시보다 가격이 더 올랐네요.

엄마손폐백 까페에서 이벤트도 하고 그랬는데 저는 일정이 촉박해서 그냥 주문했어요.

 

금잔화는 아래 사진과 같이 구성이 되어 있고요,

예식 전에 문자로 진행상황을 보내주셔서 좋았어요.

예식 당일에 예식장으로 잘 도착해 있었어요.

 

 <출처 : 엄마손폐백 홈페이지>

 

 

저희 폐백 때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도 잘 나왔네요.

 

 

 

폐백 음식 종류에 따라 의미가 다 있다는데요,

시아버지에게는 대추와 밤을 올리고, 시어머니에게는 육포를 올린다고 합니다.

관련 정보를 좀 찾아보고 준비하는게 아무래도 좋겠죠~

 

 

▣ 엄마손폐백 홈페이지 > http://www.umasonp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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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5 모닝글로리 청첩장 주문

[결혼]/결혼준비 | 2015. 1. 27. 23:52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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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 한달 반 정도 남은 시점에서 우리는 청첩장을 주문하였답니다.

스튜디오 촬영을 좀 일찍해서 사진이 빨리 나왔는데요,

이 사진이 들어간 청첩장을 만들었답니다.

 

모닝글로리 청첩장 홈페이지에 필요한 사항과 요구사항을 올려두면

디자이너가 시안을 올려줍니다.

시안을 확인하고 입금 후 인쇄를 하면 되는데요,

저는 사진으로 된 명함이 들어가다보니 사진 수정을 몇 번 했네요.

몇 번이고 부탁해도 친절하게 수정해주셨어요.

 

저희는 신랑/신부 각 250장씩 총 500장을 주문했어요.

웨딩박람회에서 받은 쿠폰으로 나름 저렴하게 준비할 수 있었네요.

게다가 나중에 박람회에서 미리 신청해 두었던 허니문 다이어리도 받았답니다^^

 

3월 27일에 결제하고 4월 1일에 받았어요.

저희 청첩장이랍니다.

 

 

 

저희 청첩장 내용입니다.

 

 

 

이게 바로 맨 앞의 사진 명함.

앞에는 결혼식 정보가, 뒤에는 약도가 들어있어 편리했어요.

 

 

 

 

부모님 하객들은 저희 얼굴도 잘 모르는데,

이렇게 사진이 들어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더라구요.

아무튼 청첩장도 신경써서 만들었는데,

그렇게 비싸지도 않고 잘 만든거 같아요^^

 

 

▣ 모닝글로리 청첩장 홈페이지 > http://www.morningglorymall.co.kr

    - 박람회에서 받은 쿠폰에 적혀있던 URL이 좀 다른데 기억이 안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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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스튜디오 촬영을 약간 빠르게 진행했어요.

쏭이가 출장이 잡혀 있어 결혼식 두달도 훨씬 전에 스튜디오 촬영을 했네요.

 

1. 스튜디오 촬영 일정

  - 7:00 라벨르 도착 후 메이크업

  - 8:30 헬퍼이모님 라벨르 도착

  - 9:30 라벨르에서 스튜디오로 출발

  - 9:50 sw스튜디오 도착

  - 10:00 촬영 시작

  - 14:00 촬영 종료

 

2. 준비물

  - 의상 : 한복, 신랑 검정양말, 구두

  - 헬퍼이모님 비용(봉투에 담아 준비)

  - 기타 : 간식, 카메라

 

3. 체크포인트

  - 충분한 휴식 & 스킨케어

  - 겨드랑이 제모

  - 귀중품은 가져오지 말기

  - 신랑 신부는 앞트임 옷을 입고 오기

  - 자동차 트렁크 비우기

  - 신량 구두 색 = 양말 색

  - 촬영 당일 물 많이 마시지 않기

  - 최대한 자연스럽게 웃는 연습 많이 하기!! (이게 제일 중요)

 

 

스튜디오 촬영 며칠 전에 라벨르에 방문하여 상담을 받았는데요,

메이크업은 라벨르만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상담은 간단하게 끝났어요.

 

스튜디오 촬영 당일, 우리는 새벽부터 움직여야 했습니다.

10시 촬영이라 7시까지 라벨르에 도착하여 준비를 했는데요,

스튜디오 촬영이다보니 메이크업은 살짝 진했어요.

평소 앞머리가 있었기 때문에 촬영도 앞머리를 내리고 반묶음으로 머리를 했답니다.

 

헬퍼 이모님이 오셔서 드레스를 입혀 주셨어요.

메이크업을 마무리하고 sw스튜디오를 이동을 했어요.

 

 

 

라벨르와 스튜디오 거리가 가깝긴 하지만 짐도 있고 해서 차로 이동을 했답니다.

스튜디오에 도착하여 사진작가와 간단히 이야기를 하는데요,

이때 본인들이 원하는 게 있으면 정확하게 이야기 하는게 좋아요.

저희는 딱히 생각해 두었던게 없으므로 그냥 진행!

 

드레스는 총 4벌을 입고, 한복과 캐주얼까지 총 6벌을 입고 촬영을 하는데요,

옷을 갈아입을 때마다 이모님이 헤어도 바꿔주시고 소품들을 바꿔주셨어요.

그리고 그때마다 기다리는 시간이 꽤 길었던거 같아요.

 

저희는 일부러 친구들을 부르진 않았는데요,

대신 중간에 플래너가 들렀었고,

헬퍼 이모님께서 제 휴대폰으로 사진을 많이 찍어 주셨어요.

정말 좋은 헬퍼 이모님을 만나서 행운이었어요!

 

제가 스튜디오에서 제일 좋아하는 배경은 바로 이거!!

푸릇푸릇한 느낌이 좋았어요.

쏭이의 초상권을 위해 옆모습 사진으로~

 

 

 

그리고 이 배경에서 둘이 찍은 사진으로 청첩장을 만들었답니다.

배경의 조명이 과한 느낌이에요.

 

 

 

테일러샵 배경.

모던한 느낌인데 제 슬림 드레스랑 잘 어울렸던거 같아요.

 

 

 

촬영은 풍성한 화이트 - 슬림 화이트 - 컬러 - 미니 - 한복 - 캐주얼 순서로 찍었어요.

쏭이도 턱시도 2벌, 한복, 캐주얼을 갈아입었답니다.

 

몇 가지 배경이 더 있지만 여기선 스킵!

sw스튜디오 홈페이지에 보면 배경을 다 볼 수 있을거예요.

사실 사람만 바뀌니까요^^

 

마지막으로 캐주얼 촬영을 했는데요.

흰 배경에서 앉아서도 찍고, 점프도 하고, 여러가지 포즈를 취했지만,

쏭이의 초상권 보호를 위해 옆모습 사진으로 올려봅니다.

 

 

 

생각보다 스튜디오 촬영은 빨리 끝났네요.

웃는게 가장 힘들었는데요,

역시 뒤로 갈수록 얼굴에 힘든 표정이 나타나더군요.

 

촬영을 마치고 상담을 하는데요,

원본CD + 수정본 CD + 5R 사진 100장을 구매했어요.

일주일 뒤에 사진 셀렉을 하는데 그때 사진을 보면서 한다더라구요.

 

하지만, 일주일 뒤에 갔을때 사진이 아직 도착하지 않아

결국은 컴퓨터 화면을 보면서 셀렉을 했어요.

사진은 나중에 택배로 받았는데, 좀 허무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지금 다시 선택하라고 한다면 원본CD만 살거 같아요.

 

일주일 뒤에 사진을 셀렉할 때 액자를 고르게 되는데요,

어리버리하다 13관 액자를 또 비싼 비용을 지불하게 샀어요.ㅜㅠ

토요일에 셀렉하고 월요일이 휴일이라 화요일에 취소해달라고 전화를 했더니,

주문이 들어갔다고 취소가 안 된다더군요.

스튜디오도 먹고 살자고 그러겠지만, 개인적으로 짜증이 많이 났어요.

나중에 앨범도 받아야 하고 해서 강하게 컴플레인을 제기할 순 없었네요.

 

역시 아는게 힘!

스튜디오에서 권한다고 이것저것 하지 마시고,

액자는 웨딩컨설팅 업체에서 서비스 해주는 액자로도 충분하니 기본(20R)으로 하세요!

아니면, 인터넷을 통해 절반도 안 되는 가격으로 저렴하게 액자를 주문할 수 있답니다.

 

 

메이크업과 스튜디오에 대한 제 주관적인 느낌을 다시 정리하자면,

○ 라벨르

  - 메이크업 : 자연스러우면서도 피부 보정이 뛰어남

  - 헤어 : 얼굴에 맞추어 이쁘게 해 주는 편임

              특히, 쏭이 머리가 예술이었음(지금까지도 리허설 촬영 때 헤어가 가장 마음에 듬)

 

○ sw스튜디오

  - 조명이 상당히 강함

  - 사진 배경은 대체적으로 무난하며 실내 촬영만 진행

    (제 친구의 야외촬영 사진을 봤는데 확실히 자연광이 예쁘더군요)

  - 실내 조명이 강해서 얼굴 윤곽이 묻히는 감이 있음

  - 원본CD만 구입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임

 

이상으로 저희 리허설 촬영 후기를 마칩니다.

 

 

▣ 라벨르 블로그 > http://blog.naver.com/nulai

▣ sw스튜디오 홈페이지 > http://www.studions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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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2 예랑 예복 계약 in 지젤옴므

[결혼]/결혼준비 | 2015. 1. 27. 23:51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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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촬영을 일주일 정도 남기고 저희는 쏭이의 예복을 어찌할까 고민을 했답니다.
일단 저희 부모님께 신랑 예복값을 받았으니 정장을 구입하거나 맞추려고 했는데요,

이왕이면 빠듯하지만 스튜디오 촬영 전에 구입하여 촬영할 때 입을 생각을 했답니다.


그때 제가 결혼 관련 까페에 많이 가입을 했었는데요.

그중 한푸카페에서 지젤옴므 수제맞춤 이벤트를 하는거였어요.
즉, 반수제 맞춤 가격으로 수제 맞춤 정장을 만들어주는 이벤트였는데요,
5~6만원 정도 할인을 해 주고 있더라구요.


지젤옴므는 제일모직 원단을 사용하는데,
Zenith나 Membership, Temtation이나 Prestige 원단이면 가격도 괜찮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이벤트를 신청해서 다음날로 예약을 잡았답니다.
종로 효성주얼리시티 지하1층에 있는데요, 지하에서 조금 헤맸네요.

사진은 지젤 입구입니다.

 

 

 

이곳에서 상담을 받고 쏭이의 정장을 맞췄답니다.

결혼식 당일에도 입을 수 있도록 공단을 덧대어 주셨어요.

마침 지젤옴므 후기를 한푸카페에 올린 것이 있네요.

 

 

 

 

이왕 하는거 비싼 원단으로 하려고 했는데,

색상이나 감촉을 보니 Zenith 원단이 가장 적합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약간 어두운 남색인데, 어두운데서 보면 검정으로 밝은데서는 남색으로 보이네요.

무난한 스타일이라 맘에 들었어요.

쏭이가 다른 남자들에 비해 골반이 좀 넓은 편이고 다리가 좀 길더군요.

아무튼 몸에 맞게 정장을 잘 맞췄답니다.

따로 정장 사진을 찍어둔 것이 없어 리허설 촬영때 입은 모습을 올릴게요.

라펠의 공단은 결혼식 후에 집에서 쉽게 벗겨내고 지금은 일반 정장으로 입고 있답니다.

 

 

 

리허설 촬영때 쏭이 혼자 찍은 사진인데요,

앉았을때 살짝 구두 위로 올라오는 길이감입니다.

바지통은 살짝 있는 편인데 쏭이 신체 구조상 저 정도가 딱이었어요.

 

 

 

저희 스튜디오 촬영이 일주일밖에 안남았는데,

서둘러 제작해주신 덕분에 일주일만에 찾을 수 있었답니다.

계약당일은 계약금만 카드로 결제를 하고 일주일 뒤에 찾으면서 잔금을 현금으로 드렸어요.

그 덕분에 다음날 예쁘게 잘 입었답니다.

드레스샵의 턱시도보다 100배는 이뻐요.

 

쏭이의 몸에 딱 맞는 맞춤정장을 기성 정장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맞출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쏭이는 평소 정장을 입을 일이 많지 않은데, 가끔 이 정장을 입으면 지금도 너무 이뻐요.

셔츠도 서비스로 받고, 만족도 100%였어요.

 

 

▣ 지젤옴므 홈페이지 > http://www.gizel.co.kr

                 블로그    > http://jaya0917.blog.me

▣ 한푸카페 > http://cafe.naver.com/pooh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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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단을 생략하기로 했기 때문에 따로 예단 때문에 고민할 일은 없었습니다.

다만, 이불이라도 해 드려야 하는거 아닌가 했었지만요^^;

 

그래서 저희 이불세트만 준비를 하게 됐는데,

침대를 안 쓰기로 해서 대신 요를 두껍게 하기로 했어요.

대신 요에 들어가는 솜 값이 꽤 나왔네요.(저렴한 침대값)

 

웨딩박람회에서 가계약을 하여 청담동에 2개 업체를 방문했습니다.

모두 이불+요+베개+요 위에 까는 패드 + 이불/요/베개 커버 구성인데,

한 곳은 최고급 솜으로 백만원이 훌쩍 넘고,

다른 한 곳은 보통 솜인데 70만원대였어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플래너를 통해 종로에 있는 자미온을 예약하고 가봤는데요,

고금 솜과 보통 솜 가격 차이가 좀 있었습니다.

그래도 우리 신혼 이불인데 언제 이렇게 좋은 이불 해 보겠느냐며,

고급 솜이불로 맞췄습니다.

 

이불/요/베개 커버 + 고급 이불솜 + 고급 베개솜 2개 + 요솜(목화 3관) + 패드 구성이며

요는 목화를 3관을 넣어 아주 두툼하게 하고,

커버는 책자를 보면서 마음에 드는 것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약간 광택이 있는 60수 사틴으로 앞뒤 무늬는 같고 색깔은 다르게 양면으로 골랐어요.

(저희가 커버를 고른 책자는 세 곳 다 똑같이 있더군요.)

 

그 자리에서 계약금을 일부 결제하고 잔금은 택배로 이불을 받고 입금했답니다.

이불을 받기까지 대략 2주정도 걸린듯 하네요.

잘 포장이 되어 왔는데 베개 커버도 양면으로 해 주신댔는데 연보라로만 되어있어서

전화드렸더니 베개만 다시 보내주셨답니다^^

 

 

저희 이불 사진이에요.

양면으로 되어 있어 기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답니다.

저희 침실이 좁아서 이렇게 이불만 깔려 있어요.

커튼도 암막이라 덕분에 잠은 아주 푹 잡니다^^

 

 

 

베개커버도 양면!

베개가 높지 않아서 너무 좋아요.

 

 

 

요는 목화 3관이 들어가 두께감이 꽤 있어요.

7~8cm 정도 되다보니 완전 푹신합니다. 대신 10kg 정도 나가서 그냥 바닥에 깔아둔채로 쓰는데요.

이 요 위에 얇은 패드를 깔고 쓴답니다. 아무래도 요를 빨기는 쉽지 않으니까요.

 

 

 

겨울이라 따뜻하게 이불을 잘 쓰고 있는데요,

신혼 침구라고 꼭 비싸고 좋은걸 쓸 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저도 비싸게 주고 사서 몇 년동안은 바꿀 생각이 없지만,

라텍스도 써 보고 싶고 그러네요......

 

참, 여름에는 시원한 여름용 요와 이불을 구입하여

저 요 위에 여름용 요를 깔고 여름용 이불을 덮고 잔답니다.

 

어찌됐든 잠은 편하게 잘 수 있으니 일단 만족!!

 

 

찾아갈 때 위치 찾기가 쉽지 않았는데요,

자미온 네이버 카페 링크를 걸어둘게요.

> http://cafe.naver.com/dongdaemoonjam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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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예물과 예단을 생략하기로 했는데요,

대신 가능한 부모님의 재정적인 도움없이 결혼을 준비하려고 노력했답니다.

 

그래서 예물 대신 커플링만 준비를 했답니다.

청담동도 다녀봤지만 결국 종로에서 반지를 맞췄어요.

 

플래너에게 부탁하여 로제주얼리에 예약을 하고 돌아보았답니다.

처음에는 메인 스톤이 없는 링으로 하려고 했는데,

보다보니 3부 다이아가 들어간 링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제껀 메인에 3부 다이아와 사이드에 더 작은 다이아 몇개가 심심하지 않게 장식을 해 주고 있고,

쏭이껀 메인에 3부 사이즈에 해당하는 큐빅으로 되어 있어요.

투톤으로 되어 있는데, 색깍로 고를수 있어서 좋았어요.

전 핑크+화이트, 쏭이는 옐로우+화이트로 했는데 너무 이쁘네요.

나중에 A/S는 평생 해준다고 하더군요.

(그런제 지금 사는 곳에서 종로는 너무 물어요ㅜㅠ)

 

아무튼 디자인과 가격 모두 만족스럽게 잘 계약했답니다.

나중에 반지를 찾을때 다른 컬러로 제작되어 일주일 정도 다시 기다렸지만,

결혼식보다 워낙 여유있게 준비한터라 문제는 없었네요.

 

 

마지막으로 반지 사진 올릴게요.

왼쪽이 제 반지이고, 오른쪽이 쏭이 반지입니다.

 

 

 

 

▣ 로제쥬얼리 홈페이지 > http://www.jros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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