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일정&훈련'에 해당되는 글 14건

  1. 2011.02.05 | 20091205 현지 문화 탐방 (Taman Mini)
  2. 2011.02.05 | 20091118-20100112 KOICA 현지 적응 훈련 일지
  3. 2011.02.04 | 20091007-20091103 KOICA 국내 훈련 일지
  4. 2011.01.27 | KOICA 지원 및 일정

20091205 현지 문화 탐방 (Taman Mini)

[KOICA]/일정&훈련 | 2011. 2. 5. 15:26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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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에 있는 따만 미니(Taman Mini)
2009년 12월 5일 당일 문화 탐방

아침에 일찍 일어나 미니 버스를 타고 자카르타에 있는 따만 미니에 갔다.
따만은 공원이라는 뜻으로 인도네시아의 축소판이라고 보면 된다.
인도네시아 섬 모양을 만들어 놓은 호수, 수마트라, 자바, 깔리만탄, 술라웨시, 파푸아 섬의 특징들을 캐치하여 만들어 놓은 박물관과 모형들. 아직 인도네시아에 대해 잘 몰랐던 때지만 그래도 꽤 볼만 하였다.

작년에 술라웨시에 다녀왔다. 문화 탐방 때는 아무 생각없이 보았던 돌무덤. 지금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이제야 이것이 무엇인지 알 것 같다.


버스에서 내려 들어가기 전에 찍은 단체 사진.

따만 미니 안에 있는 건물.
뭐였는지 기억이 잘 안 난다.

함께 찍은 사진.

우리가 타고 다닌 관광 버스.

케이블카 안에서 찍은 사진.
인도네시아 섬 모양대로 만들어 놓았다.

서부 스마트라 입구.
여길 갔었는지 기억도 못 했는데, 가긴 갔었나보다.

파푸아 입구.

술라웨시의 따나 또라자(Tanah Toraja) 전통 가옥.
이 전통 가옥의 이름은 똥꼬난(Tongkonan)이다.

수족관에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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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현지 적응 훈련
인도네시아 대학(UI)에서 진행
2009년 11월 18일 ~ 2010년 1월 12일 2개월

<일정>
2009-11-18(수) : 현지도착 및 이동/자기정리 : 숙소 배치/짐 정리
                       - UI (Universitas Indonesia, 인도네시아 대학교)의 게스트 하우스
2009-11-19(목) : 사무소 방문 및 환영오찬, 국가사무처 방문, 훈련일정 안내, 신분증 사진 촬영
                       - 임지 변경됨 (마글랑 -> 스마랑)
                       - BII에서 통장 개설시 250달러를 예치해야 함
                       - 인도네시아 신분증 사진의 배경이 빨간색이다.
2009-11-20(금) : 인니어 학습(8시~12시, 13시~15시), 자율학습 및 과제물 정리(15시~18시)
                       - 수업 시작 전에 인니어 기초 테스트를 함 (어려움 -> 말하기만 그럭저럭 함)
2009-11-21(토) : 인니어 학습(8시~12시), 현장학습준비(13시~18시)
                       - 오후 자유시간에 마르고 시티(Margo City) 몰에 감
2009-11-22(일) : 휴식 
                       - UI내 수영장에 감
2009-11-23(월) : 인도네시아 국가 사무처 방문, 자카르타 전자상가에서 휴대폰 구입
                       - 노키아 휴대폰 : 55만 루피아, Mentari Sim : 3.5만 루피아, 뿔사 : 10만 루피아
2009-11-24(화) : 인니어 학습(8시~15시), 자율학습 및 과제물 정리(15시~18시)
2009-11-25(수) : 인니어 학습(8시~17시), 자율학습 및 과제물 정리(17시~18시)
2009-11-26(목) : 인니어 학습(8시~15시), 자율학습 및 과제물 정리(15시~18시)
2009-11-27(금) : 공휴일/휴식
2009-11-28(토) : 인니어 학습(8시~12시), 신변정리 및 회화연습(13시~18시)
2009-11-29(일) : 휴식
2009-11-30(월) : 인니어 학습(8시~17시), 자율학습 및 과제물 정리(17시~18시)
2009-12-01(화) : 인니어 학습(8시~15시), 자율학습 및 과제물 정리(15시~18시)
                       - 관리요원이 방문하여 각 단원별로 파견지 설명
2009-12-02(수) : 인니어 학습(8시~17시), 자율학습 및 과제물 정리(17시~18시)
2009-12-03(목) : 인니어 학습(8시~15시), 자율학습 및 과제물 정리(15시~18시)
2009-12-04(금) : 인니어 시험(읽기, 문법,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
2009-12-05(토) : 문화탐방 (Taman Mini 방문)
2009-12-06(일) : 휴식
2009-12-07(월) : 인니어 학습(8시~14시 40분), Arumba(15시~16시 40분)
2009-12-08(화) : 인니어 학습(8시~15시), 자율학습 및 과제물 정리(15시~18시)
2009-12-09(수) : 인니어 학습(8시~17시), 자율학습 및 과제물 정리(17시~18시)
2009-12-10(목) : 인니어 학습(8시~15시), 자율학습 및 과제물 정리(15시~18시)
                       - 선배단원의 방문 및 프리젠테이션
2009-12-11(금) : 인니어 학습(8시~17시), 자율학습 및 과제물 정리(17시~18시)
                       - 오전 수업 시간에 서울 메디칼 병원에 가서 진료 받음 (피부염)
2009-12-12(토) : 오전에 정규 BIPA 졸업식 참관
2009-12-13(일) : 휴식
2009-12-14(월) : 인니어 학습(8시~14시 40분), Arumba(15시~16시 40분)
2009-12-15(화) : 인니어 학습(8시~15시), 자율학습 및 과제물 정리(15시~18시)
2009-12-16(수) : 인니어 학습(8시~17시), 자율학습 및 과제물 정리(17시~18시)
2009-12-17(목) : 인니어 학습(8시~15시), 자율학습 및 과제물 정리(15시~18시)
                       - OJT 비행 스케줄 및 홈스테이 정보 발표됨
2009-12-18(금) : 공휴일/문화탐방 (보고르 방문 : Kebun Raya Bogor + Taman Safari)
2009-12-19(토) : 인니어 학습(8시~12시), 자유시간(13시~18시)
                       - OJT 비행기 티켓 및 경비(48만 루피아) 수령
2009-12-20(일) : 휴식
                       - Depok의 선배 단원 집 방문
2009-12-21(월) : 활동기관 OJT
2009-12-22(화) : 활동기관 OJT
2009-12-23(수) : 활동기관 OJT
2009-12-24(목) : 활동기관 OJT
2009-12-25(금) : 활동기관 OJT
2009-12-26(토) : 훈련소 도착 및 휴식
                        - ITC 쇼핑
2009-12-27(일) : 휴식 (OJT 훈련 자료 정리)
2009-12-28(월) : 인니어 시험
2009-12-29(화) : 인니어 학습(8시~15시), 자율학습 및 과제물 정리(15시~18시)
2009-12-30(수) : 인니어 학습(8시~17시), 자율학습 및 과제물 정리(17시~18시)
2009-12-31(목) : 인니어 학습(8시~15시), 자율학습 및 과제물 정리(15시~18시)
2010-01-01(금) : 공휴일
2010-01-02(토) : OJT 결과 발표
2010-01-03(일) : 휴식
2010-01-04(월) : 인니어 학습(8시~17시), 자율학습 및 과제물 정리(17시~18시)
2010-01-05(화) : 인니어 학습(8시~15시), 자율학습 및 과제물 정리(15시~18시)
2010-01-06(수) : 인니어 학습(8시~15시), 자율학습 및 과제물 정리(15시~18시)
2010-01-07(목) : 인니어 학습(8시~15시), 자율학습 및 과제물 정리(15시~18시)
2010-01-08(금) : 인니어 학습(8시~15시), 자율학습 및 과제물 정리(15시~18시)
2010-01-09(토) : 현지어 시험 및 수료식
2010-01-10(일) : UI 게스트 하우스 -> 유숙소로 이동
2010-01-11(월) : 휴식 & 부임준비
2010-01-12(화) : 휴식 & 부임준비
                       - 사무소장 오찬
2010-01-13(수) : 현지 파견 (스마랑 제 7 기술고등학교)

<BIPA 시간표>
- 08.00 - 09.40 : 1교시
- 10.00 - 11.40 : 2교시
- 12.00 - 13.00 : 휴식(Istirahat)
- 13.00 - 14.40 : 3교시
- 15.00 - 16.40 : 4교시
- 대개 월/수요일은 4교시까지, 화/목/금요일은 3교시까지, 토요일은 2교시까지 수업 진행


인천 공항에서 출국전에 찍은 단체사진.

첫 오찬.

은행에서 계좌 만들기 전.

열공, 내가 진짜 저렇게 열심히 공부했던가?
설정도 아닌데, 진짜 열심히 하는것처럼 보인다.

아룸바 수업 시간.
역시 음악은 소질이 없다.
나에겐 좀 힘들었던 시간.

일주일에 한번씩은 저렇게 노래를 배웠다.
악기보다 차라리 노래가 낫다.

BIPA 정규과정 졸업식을 구경하였다.
결국 저리 차려입을 필요까진 없었는데......

진짜 BIPA 졸업식 (BIPA khusus).
두 달간의 현지 적응 훈련을 마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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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차 KOICA 52기 훈련생이 된 후......
2009년 10월 7일 ~ 11월 3일 4주간 진행

10월 7일 수요일
훈련소 입소일이다.
오전 10시 40분 즈음 서울에 위치한  훈련소에 도착하였다.
신종플루 때문에 훈련소 건물 입구에서 체온 측정과 손소독을 하였다.
1층 안내 데스크에서 명찰과 의복, 펜, 다이어리를 수령하고 키를 받아 방으로 이동하였다.
나는 6층 604호에 묶게 되었다.
12시경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 1시 반부터 국내훈련 OT를 하였다.
5시에 입소식을 하고 6시에 저녁 식사 후 7시에 여권사진을 촬영하고 단복과 구두룰 맞추었다.
그 후 자유시간을 갖다 10시 40분에 점호를 하고 10시 50분에 취침하였다.
첫 날이라 약간의 설렘도 있었고 낯선 사람들을 만나 어색하기도 하였다.
아무튼 잘 먹고, 잘 잤다.
나중에 여권 사진을 받고 쩌~업, 보정 안 되는 것은 어쩔수 없다 쳐도 밤이라 상태가 좀 아니었다.

10월 8일 목요일
6시 15분에 기상하여 운동을 하고 7시 30분에 아침 식사 및 샤워를 하였다.
9시 30분부터 교육이 시작되었다.
봉사활동 안내, 출국서류 작성, 봉사란 무엇인가, 국제관계의 이해, 자기계발 OT 등의 교육이었다.
오랜만에 받는 교육이라 그런지 재미있기도 하고, 졸립기도 하였다.

10월 9일 금요일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현지어 강의가 시작되었다.
이제 거의 매일 현지어 교육을 받게 되는데 인도네시아는 2개 반으로 나뉘어 교육을 받았다.
우리반 담당은 한국어를 아주 잘 하는 선생님이어서 편하게 교육을 받게 될 것 같다.
오후에는 봉사활동의 자세, 성희롱예방 동영상 시청 교육을 받고, 파상풍과 A형간염 예방접종을 받았다.
양 팔에 한대씩 주사를 맞으니 기분이 묘했다.
저녁에는 국별룸에서 현지어 자습을 하고 11시에 취침하였다.

10월 10일 토요일
첫 외박이 허락되는 토요일이다.
하지만 6시 15분에 일어나 운동을 하고 현지어 강의를 하는 것까지는 똑같이 진행되었다.
12시 점심식사 후 1시부터 외박이 허용되어 회사에 들러 일을 좀 봐 주고 집에 돌아왔다.

10월 11일 일요일
친구 웨딩 촬영이 있어 청담동에 들렀다 들어왔는데, 오후 5시까지 들어가야 하는데 버스 시간이 꼬여 20분 정도 지각을 하고 말았다.
덕분에 훈련 5일만에 벌점 10점을 떠안고 가게 되었다.
6시에 저녁 식사 후 활동기관조사서를 작성하여 메일로 발송하였다.
10시에 방청결 검사를 받고 10시 50분에 잠이 들었다.

10월 12일 월요일
6시 15분 기상 후 운동을 하고 아침식사를 한 후 강사 사정으로 오전 시간은 자유시간이었다.
PC실에서 보고서 자료를 검색하며 시간을 보내고 12시에 점심식사를 하였다.
12시 50분 관용여권 신청을 위하여 버스 2대에 나누어 타고 종로로 이동하였다.
오후 4시에 현지어 강의를 받고 저녁 식사 후 우리문화 익히기 시간으로 민요를 배웠다.
우리문화 익히기 과정은 사물놀이, 민요, 탈춤, 대동놀이, 이렇게 4가지가 있었는데 나는 민요를 선택하였다.
첫날로 진도아리랑과 대장금을 배웠다. 10시에 인니어 공부를 좀 하고 10시 50분부터 잠을 잤다.

10월 13일 화요일
기상, 운동, 아침 식사, 현지어 수업, 점심식사까지는 다른 날과 거의 비슷하였다.
오후 1시 30분부터 체육활동 OT를 하고 2시 30분에 국별면담을 하였다.
인도네시아 반은 자기소개를 하였다.
4시에 규정 및 보고서 안내가 있었고, 저녁에는 사진 수업이 있었다.
9시부터 자유시간이라 PC룸에서 인터넷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10월 14일 수요일
우리 음식 만들기와 체육활동이 있는 날이다.
아침 식사 후 7시 50분에 소집 후 이천으로 출발하였다.
9시부터 조별로 김치와 약식을 만들고 점심 식사 후 A, B, C, D 4개 조로 나뉘어 체육활동을 하였다.
T볼, 짝피구, 제기차기, 발야구를 하였는데 내가 속한 D조가 최종 우승을 하여 상으로 받은 과일을 나누어 먹었다. 
5시 40분에 서울에 도착하여 6시 30분부터 저녁식사를 하고 인니어 공부를 하였다.
오랜만의 운동이 즐거웠다. 물론 마음껏 잘 안 되어 아쉬움이 남기도 하지만..
김치를 직접 만들어 본 것은 처음이었는데, 이것이 현지에 파견 된 후 큰 도움이 되었다.


10월 15일 목요일
6시 15분 기상, 운동, 아침 식사, 현지어 수업을 다른 날과 동일하게 받고,
점심에 에티켓을 배우는 자리가 있었는데, 크게 별 차이는 없었다.
오후 1시 30분부터 ODA의 이해, KOVA 소개 시간이 있었다.
저녁 식사 후 7시부터 훈련생 전체 모임이 있었다.
이 시간에 남/녀 대표를 선출하고 구호를 결정하였다.
'akdmadmf gkskfh sksnadmf tlrPfh 5210 얼쑤'
9시부터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10월 16일 금요일
기상, 운동, 아침 식사, 현지어, 점심식사 후,
1시 30분 어울려 말하기
4시 파견국 정보(임도네시아 임지)
저녁 식사 후 신한은행 통장을 개설하고 8시부터 현지어 자습을 하였다.
파견국 정보 시간은 임지에 대해 개략적으로라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10월 17일 토요일
두번째 외박이 허용되는 날.
비가 내려 아침 운동은 생략하고 7시 30분에 아침 식사 후 현지어 수업을 받고 점심식사 후에 외박을 나왔다.

10월 18일 일요일
오후 4시경에 입소하에 빨래와 청소를 하고 보고서를 작성하였다.
6시 저녁 식사 후 10시에 청소 검사를 받고 10시 40분에 점호를 한 후 10시 50분에 잠자리에 들었다.

10월 19일 월요일
6시 15분 기상 후, 비가 내려 6시 30분에 점호만 하고 7시 30분에 아침 식사를 하였다.
현지어 수업 후 점심을 먹고 장티푸스 예방 접종을 맞았다.
2시 30분에 한국의 전통음악 교육을 받고, 저녁 식사 후 우리문화 익히기 시간이어서 민요를 배웠다.

10월 20일 화요일
아침 운동으로 등산 + 초등학교 운동장 4바퀴 + 등산을 하고 아침 식사 후 현지어 수업을 하였다.
점심 식사 후 한류의 이해, 여행 의료 1, 저녁 식사 후 여행 의료 2, 소방훈련 OT를 받았다.

10월 21일 수요일
소방훈련이 있는 날이다.
아침 운동 후 식사를 하고 7시 50분에 1층에 모여 천안으로 출발하였다.
9시 10분에 천안 소방안전학교에 도착하여 CPR 교육을 받고 점심 식사를 하였다.
1시부터 소방훈련을 받고 4시 40분에 천안을 출발하여 6시 10분에 서울에 도착하여 저녁 식사를 하였다.
8시에 KOVA 지역 커뮤니티 안내 - 서울 지역 시간을 가졌다.


10월 22일 목요일
아침 운동과 식사 후 현지어 교육을 받았다.
점심 식사 후 신나는 교수법을 듣고 4시에 규정 시험을 보았다.
벌점이 좀 부담스러워서 공부를 좀 했더니 92점을 받았다. 그래도 보통 70점 이상은 받은듯 하다.
저녁 식사 후 글로벌이슈 강사 발표를 듣고 9시부터 휴식을 취하였다.

10월 23일 금요일
운동과 식사 후 의사소통과 인간관계, 점심 식사 후 선진일류국가를 향한 대한민국의 비전, 세계화로 가는 길, 저녁 식사 후 글로벌이슈 토론(무역 : 공정무역)을 하고 9시부터 휴식 시간을 가졌다.

10월 24일 토요일
세번째 외박일이다.
아침 운동과 식사 후 현지어 수업을 받고 점심 식사 후 외박을 하였다.

10월 25일 일요일
오후 4시 20분경 훈련소로 복귀하여 4시 30분에 현지어 모임을 가졌다.
현지어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아 대화 스크립트를 만들고 5시부터 자유시간을 가졌다.
6시에 저녁 식사를 하고 자유시간을 가진 후 10시에 청소 점검을 하고 10시 40분에 점호 후 취침하였다.

10월 26일 월요일
6시 15분 기상 후 운동과 식사를 하고, 현지어 수업을 하였다.
점심 식사 후 스트레스 해소법, 한국역사개론 교육을 받았다.
저녁 식사 후 현지어 자습과 자유시간을 갖고 11시경 취침하였다.

10월 27일 화요일
기상, 운동, 아침 식사 후 현지어 시험을 보았다.
시험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 98.5점을 받았다.
점심 식사 후 동양화 읽는 법, 세계속의 한국 교육을 받았다.
저녁 식사 후 산악도보훈련 OT를 하면서 조기, 조가, 조명, 조구호를 정하였다.
나는 1조였다.
9시부터는 자유시간이었다.

10월 28일 수요일
6시 15분에 일어나 30분에 모두 모였다가 아침 식사를 하고 7시에 모여 월악산으로 출발하였다.
9시 30분에 월악산에 도착하여 10시부터 산을 올랐다.
11시 40분에 김밥과 간식으로 식사를 한 후, 4시 40분에 모두 하산 완료하였다.
5시에 월악산을 출발하여 7시에 서울에 도착하자마자 씻고 저녁식사를 한 후 휴식 시간을 가졌다.
외박 나갔을 때 등산화와 등산복을 챙겨와서 가뿐하게 산을 다녀왔다.
등산 코스가 생각보다 무난하였다. 오르는 코스는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길이었는데 별루 힘들지 않았지만, 내려오는 코스는 보통 사람들이 오르는 코스로 좀 힘들었다. 그 코스로 올라가지 않은 것이 다행이다 싶었다.


10월 29일 목요일
아침 운동, 아침 식사 후 현지어 마지막 수업을 하였다.
점심 식사 후 지적재산권과 지역개발, 보건과 안전의식 교육을 받았다.
저녁 식사를 하고 평화봉사단 OT를 하였다. 각 조별로 대표가 2명이었는데 나는 321호(7조) 조 대표 중 한명이 되었다.
영어도 잘 못 하는데, 아마 지원서에 토익 점수가 있어서 그리 된 듯 하다. 쩝......
8시 30분부터 자유시간이었다.

10월 30일 금요일
아침 운동과 식사 후 평화봉사단 방문행사가 있었다.
7조는 321호에서 진행이 되었다. 이미 노인이 된 피스코 단원들과 각자 소개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었다.
점심 식사 후 평화봉사단 내용을 정리하고 2시 30분에 독감 주사를 맞은 후 평화봉사단 보고서를 작성하였다.
4시부터 무역과 기후변화 & 녹색성장 교육을 받았다.
옛날에는 우리가 다른 나라의 도움을 받았지만 이제는 우리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뿌듯하였다.
그 분들처럼 나도 나중에 다른 나라에 도움이 되는 인도네시아를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10월 31일 토요일 ~ 11월 2일 월요일
무엇을 했는지 기록이 없다. ......


11월 3일 화요일
마지막으로 아침 운동을 하고 식사를 한 후 자기 정리를 하였다.
짐을 챙기고 8시 50분에 강당에 모여 퇴소식 연습을 하였다.
10시 30분에 본 식을 진행하고, 11시 30분에 뷔페로 마지막 식사를 하였다.
오후 1시 20분에 인사를 나누고 1시 40분에 집으로 돌아왔다.

수화물 : 25kg X 2 (기내 10kg 이내)
한진택배 : 인천시 중구 온서동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3층 한진택배 앞
(보낼 짐이 있을 경우 최소 3일전에 발송, 운송장 지침)

마지막 소감
규칙적인 생활과 맛있는 밥, 유쾌한 동기들이 생각난다.
우리 기수는 협력단원이 함께 포함되어 있어 더 활기찼던것 같다.
남들과 잘 어울리는 성격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과 친해 지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나름 즐거운 시간이었다.
4주란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
보고서도 쓰고 이것저것 다양한 교육을 받았는데 대부분 유익하였다.
1년도 훨씬 더 된지라 이젠 모두 추억이 되었지만 이렇게 정리를 하다보니 기억이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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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지원 및 일정

[KOICA]/일정&훈련 | 2011. 1. 27. 15:44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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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2(수) : KOICA 지원서 작성 및 제출
참 많은 고민을 하였다.
봉사활동을 생각하고 있던 차에, 메트로를 통해 KOICA 해외봉사단 모집 공고를 보게 되었다.
예전에 관심이 있어 홈페이지를 보았던 적은 있지만, 지원할 생각은 못 하고 있었는데......
일단 도전 해 보기로 했다.

2009-08-19(수) : KOICA 1차 합격 발표
예상했던대로 서류전형은 합격히였다.
석사과정을 마치고 직장생활도 3년 6개월 정도 한데다, 토익 성적도 있고, 외국 체류 경험도 있으니.. 서류전형은 무난하리라 생각했다.
이제부터 진짜 고민 시작이다......

2009-08-23(목) : KOICA 일반 + 기술 면접
양재의 KOICA 훈련원에서 면접을 보았다.
내 면접은 1시부터 시작되었는데 컴퓨터 분야 1시 면접은 내가 첫번째였던듯 하였다.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 내내 이미 KOICA 면접을 보고 훈련을 받은 사람들의 블로그도 보고, 면접 내용도 찾아 보며, 나름대로 이것저것 준비를 하였는데.. 면접은 좀 허무하게 끝났다.
1시 6분 ~ 11분간 진행이 되었고, 면접관은 일반 2명, 기술 1명이었다. 처음에 자기소개를 하라고 할 줄 알고 나름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원동기를 묻는 바람에 살짝 당황했었다. 면접관들은 노트북에 있는 내 지원서를 읽고 있는듯 했는데, 어찌어찌 대답을 하면서 살짝 긴장하기 시작했다.ㅜㅠ
그 다음엔 회사에 대해 물었다. 좋은 회사 같은데 어떤지 묻길래 간단하게 중소 IT 업체이고 회사는 좋다고 답했다. 회사는 계속 다니고 있는 것인지, 회사는 그만둘 것인지를 물어서 대답을 했고.. 돌아와서 직장 잡기가 쉽냐는 말에 당연히 어렵겠지만 새로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라고 대답했다.
지원동기 관련해서 자기계발 목적이냐고 다시 묻길래 다시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다라고 했더니, 컴퓨터는 교육이라 봉사활동을 하는 느낌이 안 들수도 있다라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에게 뭔가를 가르쳐주는 것이니까 보람을 느낄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기술은.. 자바나 비주얼베이직으로 코딩이 가능하냐는 말에 학교에서 한게 다라고 했고, 실무에선 C와 델파이를 사용했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자바나 비베를 중요시 하는 느낌이었다. 엑셀을 자주 사용하느냐? 그렇다. 그럼 필터를 사용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했더니 자동필터가 아니랜다.ㅡㅡ;; 주로 사용하는게 뭐냐는 말에 몇가지 함수를 댔다. 그리고 교육 경험이 있냐고 해서 교육 경험은 없지만 발표 경험은 많다고 했다. 인정하는 분위기^^;
그러고나서 면접이 끝났는데.. 약간의 준비를 했었는데 이렇게 끝이 나 좀 허무하였다.
물론 준비를 했으니 맘이 조금은 더 편했겠지만..;;
면접 마친 느낌은.. 되면 좋고, 안되면 아쉽지만 어쩔수 없고.. 딱 요정도..^^;

2009-08-31(월) : KOICA 면접 합격 발표
면접도 합격하였다.
35명을 뽑는데 명단은 39명이다.신체검사에서 떨어지거나 중도 포기하는 사람이 생길수도 있으니 넉넉하게 뽑은듯..
여전히 고민이다.
과연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해외 봉사활동을 가는게 맞는 것인지......
물론 봉사활동은 하고 싶다. 그런데 생각과 틀릴수도 있다는 이야기에 살짝 마음이 흔들리기도 한다.
좀 더 고민해보자..

2009-09-03(목) : KOICA 서류제출
면접 합격자에 대해 제출 서류를 우편으로 발송하였다.(빠른 등기 비용은 2,050원)
1. 부모동의서
2. 개인신용정보조회 동의서
3.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 석사학위수여증명서
4. 지원직종과 관련있는 자격증 : 정보처리기사, SCJP, 컴퓨터활용능력(2), 워드프로세서(1)
5. 지원직종의 경력을 증빙할 수 있는 재직 또는 경력증명서 원본 : 재직증명서

2009-09-04(금) : KOICA 신체검사
한국건강관리협회 강서지부에서 신체검사를 받았다.
아주 간단했다.
처음 안내를 받아 KOICA용 노란색 문진표를 작성하고, 옷을 갈아입고 안내하는대로 검사를 받았다.
혹시나 KOICA용 검사를 받는 사람이 있나 살펴 보았는데.. 안 보였다ㅡㅡ;
검사 항목은 가슴초음파/척추초음파/시력/청력/색맹/키/체중/소변/혈액/복부초음파/심전도/폐기능/상담까지...
기대했던 갑상선 초음파는 안 해서 살짝 아쉬웠다. 검사 안 받은지 좀 됐는데..;;
단지 피 뽑는 도중에 피가 잘 안나와서 바늘을 자꾸 움직이는 바람에 멍이 든 것 빼고는 간단하게 끝났다. -_-;;

2009-09-16(수) : KOICA 국내훈련입소대상 발표

2009-09-16(수) ~ 25(금) : 훈련 참가 신청서 및 영문이력서 작성(인터넷)

2009-10-07(수) ~ 11-03(화) : 국내훈련
[사진] KOICA 7차 해외봉사단 발단식(11월 3일)

2009-11-18(수) : 인도네시아 파견

2009-11-18(수) ~ 2010-01-12(화) : 현지 적응 훈련

2010-01-13(수) ~ 2011-11-17(목) : 현지 봉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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