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욱 된장국 끓이기

[취미]/요리 | 2015. 1. 25. 23:07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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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주부놀이에 빠져 있는데요.

마트에 갔더니 아욱 한줌을 천원에 팔길래 아욱 된장국을 끓여봤어요.

 

 

 

 

재료

  > 아욱, 멸치, 된장2스푼, 고춧가루1스푼, 청양고추, 다진마늘1스푼, 대파1대, 국간장

 

요리법
  1. 냄비에 쌀뜨물과 멸치를 넣고 10분정도 끓여 국물을 내고 멸치를 건져 버린다.
  2. 끓는물에 소금을 넣어 아욱을 데친다.
  3. 데친 아욱은 찬물에 헹구어 먹기좋은 크기로 썬다.
  4. 1의 국물에 된장과 고춧가루를 푼다.
  5. 4에 아욱과 다진마늘을 넣고 한소끔 끓여준다.

  6.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어 한번 더 끓인 후 국간장으로 간을 하여 완성한다.

Tip

  > 아욱은 줄기를 살짝 벗기고, 잎은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 씻어주면 풋내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제 취향대로 만들었기 때문에 고추가루와 청양고추는 빼고 아욱 된장국을 만들어봤어요.

쌀을 씻어 밥을 하고, 그 쌀뜨물을 받아 놓았어요.

그리고 깔끔한 국물을 만들기 위애 멸치를 다시백에 넣었습니다.

멸치를 그냥 넣어도 되지만 다시백을 이용하면 국물에 부스러기도 안 뜨고 건져내기도 편하답니다.

 

 

 

위의 다시백을 쌀뜨물에 넣고 10분정도 끓여 국물을 만들어 줍니다.

국물이 완성되면 저 다시백을 건져냅니다.

 

 

 

육수를 내는 동안 끓는 물에 소금을 넣은 다음 아욱을 넣고 살짝 데쳐줍니다.

소금을 넣어줘야 파릇파릇하게 데칠 수 있어요.

 

 

 

데친 아욱을 찬물에 헹군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육수에 된장을 풀어줍니다.

취향에 따라 고춧가루를 추가해도 됩니다.

 

 

 

육수가 끓으면 데친 아욱과 다진마늘을 넣고 한소끔 끓여줍니다.

그 다음 대파를 넣고 다시 한번 끓여줍니다.

얼큰한 걸 좋아한다면 대파와 함께 청양고추도 넣어줍니다.

 

 

 

금방 아욱 된장국이 완성되었어요!!

 

 

아욱을 데쳐서 만들어봤는데요,

아욱을 씻은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그냥 된장국을 끓여도 상관 없습니다.

사실 저도 처음 데쳐서 넣어봤어요. 그냥 끓였을때랑 크게 차이는 못 느꼈어요.

아무튼 밥하는 동안에 간단하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아욱 된장국의 포인트는 쌀뜨물이 아닐까 싶네요.

쌀뜨물로 끓이면 훨씬 구수하거든요.

쌀뜨물이 없으면 밀가루를 한스푼 넣어줘도 된다네요.

(아직 그렇게 해본적은 없지만요)

 

구수한 아욱 된장국!

또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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