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멜팝콘 만들기에 도전!!

[취미]/요리 | 2015. 3. 6. 23:39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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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팝콘용 옥수수로 팝콘을 만들어서 그냥 먹었는데요,

얼마전에 오후에 시간이 되어 카라멜 팝콘을 만들어봤어요~

 

 

 

일단 팝콘을 튀기는 방법은 예전에 포스팅한 것과 동일합니다.

   ※ 예전 팝콘 포스팅 보기 > http://juyayang.tistory.com/208

 

이렇게 팝콘을 튀기고 나서 카라멜 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팬에 설탕 4큰술, 꿀(올리고당 또는 물엿) 2큰술, 버터 30g, 소금 한꼬집을 넣고 약불로 가열합니다.
(설탕과 버터가 놓는 동안은 잘 저어줘도 되지만 다 녹고 난 후에는 절대 저어주면 안 된다고 하네요!)

 

 

끓어오르면서 색깔이 갈색으로 변하는데요,

원하는만큼의 색깔이 나오면 가스불을 끄고 식소다를 약간만 넣고 잘 섞어줍니다.
 

 

 

소다를 넣으면 달고나처럼 부풀어오르면서 색깔이 살짝 변합니다.

아래 사진은 충분히 끓은 다음 소다를 넣고 섞어준 모습니다.

 

 

 

이 카라멜 소스에 팝콘을 붓고 재빨리 잘 버무려줍니다.
카라멜 소스가 빨리 굳기 때문에 서둘러 버무려 주어야 할것 같아요.

저는 살짝 식혀서 버무렸더니 이미 굳어서 저무리기가 힘들었어요.

 

 

 

마지막으로 팝콘을 쟁반에 넓게 펴서 식혀줍니다.

서로 붙지 않도록 잘 떼어내 주세요!

 

 

생각보다 금방 카라멜 팝콘이 완성되었어요.

카라멜이 좀 딱딱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저녁에 퇴근하고 돌아온 쏭이가 아주 신기해 하면서 잘 먹더군요.

 

카라멜이 좀 많이 딱딱해진 이유가 소다를 많이 넣어서일까요?

혹시 그 이유를 아시는 분이 계시면 코멘트 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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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주부놀이.

쏭이가 출장에서 돌아온 다음 본사로 출근한 첫날인만큼,

오랜만에 쏭이와 함께 할 저녁식사를 준비했답니다.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하여 무엇을 만들까 하다가

국은 김치 콩나물국을 끓이기로 했어요.

반찬으로 고등어조림도 했는데요,

먼저 김치콩나물 만드는 방법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재료

  > 멸치, 다시마, 콩나물, (쉰)김치, 대파

 

만드는 방법

  1. 멸치와 다시다를 10분간 끓여 국물을 만듭니다.

  2. 국물이 완성되면 멸치와 다시다를 건져내고 김치와 김치 국물을 넣습니다.

  3. 10분정도 끓으면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연 채로 끓여줍니다.

      (뚜껑을 닫고 끓여도 되나 팔팔 끓을때까지 뚜껑을 열지 말아야 합니다.

       안 그러면 콩나물 비린내가 난답니다.)

  4. 다진마늘을 넣고 한소끔 끓으면 파를 넣고 살짝 더 끓여줍니다.

     (더 얼큰한 것을 원하면 고춧가루를 추가해 줍니다.

 

 

만드는 방법이 참 간단하죠?

그럼 사진과 함께 올려보겠습니다.

 

저는 다시백을 이용하여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끓인 다음 간단하게 건져낸답니다.

센불에서 끓이다가 팔팔 끓이면 중간불로 줄이고 국물이 우러나게 해 줍니다.

 

 

 

그 사이 쉰 김치와 콩나물을 준비했는데요,

냉장고의 반찬통에 남아 있던 김치와 김치국물을 덜어놓았어요.

 

 

 

멸치와 다시마를 건져낸 다싯물에 김치와 김치 국물을 붓고 한참 끓여줍니다.

한소끔 정도 끓여도 되지만, 전 푹 익은 김치를 좋아해서 센불에서 팔팔 끓으면 중불로 5분 정도 더 끓여줬어요.

그다음 콩나물을 넣고 센불에서 한소끔 끓여줍니다.

콩나물은 팔팔 끓을때까지 뚜껑을 닫고 끓이거나, 연 상태로 계속 끓여야 비린내가 안 난답니다.

저는 그냥 뚜껑을 연 채로 끓였어요.

 

 

 

국이 보글보글 끓으면 마늘을 넣고 한소끔 더 끓인 다음,

파를 넣고 살짝 저어준 다음 불을 끄면 완성됩니다.

 

 

 

이렇게 완성된 김치콩나물국을 국그릇에 떠 먹었답니다.

이번에 산 대파가 너무 매워서 완전히 익혔네요.

 

 

 

이렇게 저녁에 쏭이와 시원하고 얼큰한 콩나물국을 먹었는데요,

나중에 해장국으로 이렇게 끓여도 좋을거 같아요.

 

콩나물국은 자주 끓여먹는데 김치콩나물국은 처음 끓여봤네요.

조리법도 간단하고 맛도 좋으니,

앞으로 종종 이러게 만들어 먹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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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으로 팝콘을 튀겨봤어요!

[취미]/요리 | 2015. 1. 31. 15:20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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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 있을때 가끔 팝콘을 튀겨 먹었었는데요,

팝콘 생각이 나서 마트에서 팝콘용 옥수수를 사 왔어요.

 

팝콘옥수수, 소금(맛소금이나 꽃소금), 식용유만 있으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거든요.

 

지금까지 해 본 바에 따르면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옥수수를 넣고 튀기는 것보다,

식용유와 소금을 골고루 넣어 골고루 섞어 준 옥수수를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튀기는게 더 좋더라구요.

 

아래 사진처럼 전 미리 옥수수에 식용유와 약간의 소금을 골고루 섞어 주었습니다.

(소금의 양은 기호에 따라 달라지겠죠~ 계량을 한게 아니라 정확한 양은 모르겠지만,

옥수수 세 줌에 소금 1/3스푼 정도 넣었네요.)

 

 

 

팬을 미리 달군 다음 식용유를 두르고 옥수수를 팬 바닥에 얇게 펴 줍니다.

그래야 열을 골고루 받아 잘 튀겨지겠죠~

 

 

그 다음 뚜껑을 덮고 중불에서 튀겨주는데요,

저는 가스렌지 중불이 제일 잘 튀겨지더라구요.

거의 다 튀겨질때쯤 약불로 바꾸고 팬을 살짝살짝 흔들어주면서 마저 튀깁니다.

(안 튀겨진 옥수수를 팬 바닥으로 내려보내는 느낌으로 살짝씩 흔들어주면 됩니다.)

 

 

 

소리가 거의 줄어드면 불을 끄고 잠시만 기다려줍니다.

불을 꺼도 펑펑 터지는 옥수수 알갱이가 있거든요.

 

짜잔! 완성된 팝콘입니다. 양이 좀 많아보이죠?

사실 두번 튀겼는데, 위의 사진보다 옥수수를 조금 더 넣고 튀겼거든요.

하지만 옥수수를 너무 많이 넣고 튀기면 안 튀겨지는게 있을 수 있으니 적당히 튀겨줘야 한답니다.

아무튼 이렇게 해 줬더니 옥수수 알갱이 남은거 하나 없이 모두 다 튀겨졌어요~

 

 

 

소금때문에 간이 되어 있어 먹기 좋네요.

그런데 쏭이(남편)는 싱겁다고...... 그냥 먹어!

 

달달한걸 좋아하면 카라멜 팝콘을 만들어도 좋은데요,

카라멜 팝콘은 다음에 만들어봐야겠어요.

 

참, 어느 블로그에서 설탕을 넣고 튀기는 걸 보고 저도 소금과 설탕을 넣고 섞어서 튀겨봤는데요,

튀기는 동안 타더라구요.

그래서 소금과 식용유만 섞어서 튀겼더니 타지도 않고 잘 튀겨졌어요.

설탕을 추가하고 싶다면 차라리 다 튀긴 다음에 뿌려서 먹거나,

카라멜 팝콘을 만들어 먹는게 좋을듯 합니다.

 

 

나중에 카라멜 팝콘을 만들기 위해 레시피를 찾아봤는데요,

 

팬에 설탕 4큰술, 꿀(올리고당 또는 물엿 대체 가능) 2큰술, 버터 30g, 소금 한꼬집을 넣고 약불에 녹여준다.
(설탕과 버터가 놓는 동안은 잘 저어줘도 되지만 다 녹고 난 후에는 절대 저어주면 안 된다)
끓어오르면 가스불을 끄고 식소다를 세 꼬집 넣고 잘 섞어준다.
이 카라멜 소스에 팝콘을 붓고 재빨리 잘 버무려준다.
그 다음 종이호일을 깔고 쟁반에 넓게 펴서 식힌다.(서로 붙지 않도록 주의!)

 

또다른 방법으로는, 물2큰술, 설탕 2큰술, 버터 1큰술, 소금 한꼬집, 우유 2큰술을 넣고 젓지 않고 끓여주는 것도 있다.

 

아무튼 나중에 한번 만들어보는 것으로 하고 오늘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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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채를 만들었어요!

[취미]/요리 | 2015. 1. 29. 20:30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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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갑자기 잡채가 먹고싶어서 잡채를 만들어봤어요.
잡채는 손이 좀 많이 가다보니 가끔 만들어 먹게 되는데요,
매번 만들때마다 레시피를 찾아보게 되어 이번 기회에 정리해 봅니다.

 

재료
당면 한줌, 양파 반개, 당근 반개, 잡채용 돼지고기 80g, 시금치, 파프리카
- 밑간 및 양념장 재료 : 설탕, 소금, 간장, 다진마늘, 들기름, 깨, 후춧가루

 

만드는 방법 (밥숟가락 기준)
1. 당면을 찬물이나 미지근한 물에 30분간 불린다.
2. 시금치를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뚜껑을 연 채로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짠 다음 들기름과 소금을 넣고 밑간을 한다.
3. 돼지고기에 설탕 1/2T, 간장 1/2T, 다진마늘 1/3T, 들기름 1/3T,후춧가루 약간을 넣고 밑간을 한다.
4. 파프리카, 양파, 당근을 채썬다.
5.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중간 불에 당근과 양파를 볶다가 파프리카를 넣고 살짝 더 볶아준다.
   소금과 후춧가루를 뿌려가며 볶는다.
   각각 볶아야 하지만 번거로우므로 단단한 재료부터 순서대로 넣어가며 볶는다.
6.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중간불에서 고기를 볶는다.
7. 끓는 물에 당면을 넣어 투명하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삶은 후 찬물에 헹군다.

   (바로 밑간을 하여 볶는다면 찬물에 헹구지 않아도 됩니다.

   시간이 좀 걸릴때 찬물에 헹궈두면 불지 않거든요!)
8. 물기를 뺀 당면에 설탕 1T, 간장 1.5T, 들기름 1/2T를 넣고 밑간을 한다.
9.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중간 불로 준비한 당면을 볶는다.
10. 불을 끄고 볶은 야채와 고기를 넣고 재빨리 섞은 후 깨를 뿌려준다.

 

그럼, 사진을 첨부하여 다시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당면을 찬물에 불리면 이렇게 부드러워집니다.

당면을 불리는 동안 다른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끓는물에 소금을 넣고 시금치를 데쳐줍니다.

저는 시금치를 넣은 후 불을 끄고 20~30초정도 뒤적여주면 적당히 데쳐집니다.

데친 시금치를 찬물에 헹구고 짠 다음 소금과 들기름을 넣고 밑간을 합니다.

 

 

 

번외) 밑간을 하고 남은 시금치는 다진마늘과 통깨를 넣어 버무려 시금치무침을 만들었어요.

        이건 반찬통에 담아 반찬으로 먹을거예요.

 

 

 

잡채용 돼지고기에 설탕 1/2T, 간장 1/2T, 다진마늘 1/3T, 들기름 1/3T,후춧가루 약간을 넣고 밑간을 합니다.

보통 소고기를 많이 넣는데 저는 소고기보다 돼지고기를 더 좋아하거든요.

 

 

 

파프리카, 당근, 양파를 채썰어줍니다.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야채를 볶아 줍니다.

각각 볶아주는게 정석이지만, 저는 같이 볶아주었어요.

단단한 야채순으로, 당근과 양파를 소금과 후추를 뿌리고 볶다가 반쯤 익으면 파프리카를 넣고 살짝 더 볶아줍니다.

고기도 볶아서 준비하고요.

 

 

 

물에 불린 당면을 끓는 물에 삶아줍니다.

당면이 다 삶아지면 찬물에 헹군 후 물기를 빼고 설탕 1T, 간장 1.5T, 들기름 1/2T를 넣고 밑간을 합니다.

그 다음 팬에 기름을 두르고 이 당면을 볶아줍니다.

다 볶은 다음 불을 끄고 전에 볶아둔 야채와 고기, 시금치를 넣고 섞어줍니다.

마지막으로 통깨를 뿌리면 완성!!

 

 

 

저는 잡채밥으로 먹었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재료만 넣었네요. 보통 버섯도 많이 넣는데요, 저는 버섯을 안 좋아해서

이렇게 완성했답니다.

오늘 저녁도 맛있고 배부르게 먹었네요^^

 

 

 

쏭이가 오면 다시 한번 잡채를 해야겠어요.

쏭이와 저 둘다 잡채를 좋아하거든요!

쏭아 어서 돌아와~!! (지금은 출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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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차 만들기

[취미]/요리 | 2015. 1. 26. 18:49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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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한 차 한잔이 생각나는 날씨인데요,

매번 밖에서 레몬차를 사 먹다가 이번에 직접 만들어봤어요.

겨울에 유자차, 모과차를 많이 마시게 되는데요,

직접 만든 레몬차 한잔 어떠세요?

 

 

 

재료

  > 레몬 3개, 레몬 분량의 설탕, 굵은 소금 (베이킹소다)

 

만드는 방법

  1. 레몬을 끓는 물에 씻고 찬물로 헹군 다음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 준 다음 찬물로 행궈줍니다.

     - 베이킹소다가 있으면 베이킹소다를 뿌려서 문질러 준 다음 찬물로 헹궈줍니다.

  2. 물기를 제거한 레몬을 얇게 썰어 줍니다.

     - 레몬 위/아래를 잘라내고, 씨는 제거합니다.

  3. 깨끗한 용기에 레몬과 설탕을 켜켜이 넣어줍니다.

  4. 용기를 잘 밀봉하여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자, 그럼 사진을 보며 다시 한번 살펴볼까요?

먼저 농약 및 이물질 제거를 위하여 뜨거운 물에 10~20초 정도 굴려 준 다음,

찬물로 헹궈줍니다.

참고) 소금으로 문질러 씻은 다음 뜨거운 물에 헹구는 경우도 있더군요.

 

 

 

이번엔 굵은 소금으로 레몬을 박박 문질러 줍니다.

그리고 물로 깨끗이 헹군 다음 레몬의 물기를 제거합니다.

 

 

 

레몬의 물기가 마르는 동안 저는 유리병을 소독했답니다.

냄비에 찬물을 넣고 유리병을 담근 다음 가열하면 물이 끓으면서 소독이 된답니다.

단, 끓는물에 유리병을 넣으면 병이 깨질 수도 있으니 조심!!

 

 

 

레몬의 위/아래 꼭지 부분을 잘라줍니다.

이 흰 부분이 들어가면 쓰다고 하네요.

 

 

 

적당한 두께로 레몬을 잘 썰어줍니다.

레몬 중간에 씨가 있는데요, 씨는 꼭 제거해줍니다.

씨가 들어가도 쓴맛이 난다고 하네요.

 

 

 

잘 썰은 레몬을 하나씩 넣으며 설탕을 충분히 부려줍니다.

레몬과 설탕이 1:1 비율로 들어가면 되는데,

설탕이 부족하면 곰팡이가 생길수 있고, 설탕이 많으면 다 녹지를 않네요.

중량 체크가 어려우면 그냥 넉넉히 넣어줍니다.

꿀을 살짝 넣어주면 맛이 더 풍부해진다는데, 많이 넣으면 꿀향이 너무 강하다네요.

저는 꿀은 생략했습니다.

 

 

 

저는 작은 유리병과 플라스틱 통에 담아 보았어요.

새콤 달콤 맛있는 레몬청이 완성 되었어요.

이걸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며칠 뒤에 보니 이렇게 설탕이 다 녹았네요.

 

 

 

레몬 3~4조각과 적당량의 설탕물을 같이 떠서 따뜻한 물을 부어 마셨는데요,

다행히 쓰지도 않고, 새콤달콤 맛있네요.

개인적으론 여기에 꿀을 살짝 타 마셔도 좋을거 같아요.

 

 

 

이번 겨울은 레몬차와 함께 따뜻하게 보낼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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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욱 된장국 끓이기

[취미]/요리 | 2015. 1. 25. 23:07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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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주부놀이에 빠져 있는데요.

마트에 갔더니 아욱 한줌을 천원에 팔길래 아욱 된장국을 끓여봤어요.

 

 

 

 

재료

  > 아욱, 멸치, 된장2스푼, 고춧가루1스푼, 청양고추, 다진마늘1스푼, 대파1대, 국간장

 

요리법
  1. 냄비에 쌀뜨물과 멸치를 넣고 10분정도 끓여 국물을 내고 멸치를 건져 버린다.
  2. 끓는물에 소금을 넣어 아욱을 데친다.
  3. 데친 아욱은 찬물에 헹구어 먹기좋은 크기로 썬다.
  4. 1의 국물에 된장과 고춧가루를 푼다.
  5. 4에 아욱과 다진마늘을 넣고 한소끔 끓여준다.

  6.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어 한번 더 끓인 후 국간장으로 간을 하여 완성한다.

Tip

  > 아욱은 줄기를 살짝 벗기고, 잎은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 씻어주면 풋내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제 취향대로 만들었기 때문에 고추가루와 청양고추는 빼고 아욱 된장국을 만들어봤어요.

쌀을 씻어 밥을 하고, 그 쌀뜨물을 받아 놓았어요.

그리고 깔끔한 국물을 만들기 위애 멸치를 다시백에 넣었습니다.

멸치를 그냥 넣어도 되지만 다시백을 이용하면 국물에 부스러기도 안 뜨고 건져내기도 편하답니다.

 

 

 

위의 다시백을 쌀뜨물에 넣고 10분정도 끓여 국물을 만들어 줍니다.

국물이 완성되면 저 다시백을 건져냅니다.

 

 

 

육수를 내는 동안 끓는 물에 소금을 넣은 다음 아욱을 넣고 살짝 데쳐줍니다.

소금을 넣어줘야 파릇파릇하게 데칠 수 있어요.

 

 

 

데친 아욱을 찬물에 헹군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육수에 된장을 풀어줍니다.

취향에 따라 고춧가루를 추가해도 됩니다.

 

 

 

육수가 끓으면 데친 아욱과 다진마늘을 넣고 한소끔 끓여줍니다.

그 다음 대파를 넣고 다시 한번 끓여줍니다.

얼큰한 걸 좋아한다면 대파와 함께 청양고추도 넣어줍니다.

 

 

 

금방 아욱 된장국이 완성되었어요!!

 

 

아욱을 데쳐서 만들어봤는데요,

아욱을 씻은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그냥 된장국을 끓여도 상관 없습니다.

사실 저도 처음 데쳐서 넣어봤어요. 그냥 끓였을때랑 크게 차이는 못 느꼈어요.

아무튼 밥하는 동안에 간단하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아욱 된장국의 포인트는 쌀뜨물이 아닐까 싶네요.

쌀뜨물로 끓이면 훨씬 구수하거든요.

쌀뜨물이 없으면 밀가루를 한스푼 넣어줘도 된다네요.

(아직 그렇게 해본적은 없지만요)

 

구수한 아욱 된장국!

또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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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삼발 레시피 (Resep Sambal)

[취미]/요리 | 2011. 9. 14. 17:15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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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언제 삼발 레시피를 올렸다고 했었지?
아이고, 깐꿍 레시피 올려 놓은줄 알았더니 짭짜이 레시피였네......
아무튼, 이번 기회에 삼발 레시피도 한번 볼겸 해서 올린다.

많은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삼발!
사실 나는 매운걸 별로 안 좋아하지만 그래도 가끔 삼발은 먹는다.
매운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삼발의 매력에 푹 빠지는 듯하지만......

삼발 종류가 상당히 많은데 삼발 뜨라시(Sambal Terasi) 위주로 찾아 보았다.
삼발 뜨라시는 '작은 새우를 밀가루와 섞어 만든 소스'란다.
레시피를 보다보니 아무래도 뜨라시를 파는 것 같은데, 말린 새끼 새우인가??
직접 만들어본것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개를 그냥 올리고, 기회가 된다면 해 봐야지~


Resep 1. Sambal Terasi
- 재료 : 빨간 고추 20개(씨 제거), 볶은 뜨라시 1 스푼, 레몬 2개(즙으로 준비), 토마토 1개, 소금, 설탕
- 요리방법: 모든 재료를 섞어서 간다.

Resep 2. Sambal Terasi

- 재료 : 빨간 고추 5~6개, 골파 5개, 뜨라시 1조각, 소금, 설탕 약간, 레몬
- 요리방법 : 고추는 2~3 조각으로 썰고, 손질한 골파는 그대로 준비한다.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골파와 고추를 익을때까지 볶아준다. 뜨라시도 볶아준다. 모든 재료를 절구에 찧는다. 레몬즙을 약간 넣는다.

Resep 3. Sambal Terasi

- 재료 : 빨간 고추 2개, 빨간 짜베 라윗(작고 매운 고추) 4개, 마늘 2쪽, 마늘 1/2개, 소금, 익힌 뜨라시 1 티스푼, 즈룩 니삐스(jeruk nipis) 2 조각
- 요리방법 : 즈룩과 니삐스를 제외한 재료를 반정도 익힌 후 모든 재료를 절구로 찧는다.

Resep 4. Sambal Terasi

- 재료 : 빨간 고추 4개, 짜베 라윗 5개, 뜨라시 2 스푼, 식초 1 티스푼, 소금 1/2 티스푼, 레몬
- 요리방법 : 빨간 고추와 짜베 라윗을 절구에 찧는다. 그리고 뜨라시와 소금을 넣고 같이 찧는다. 다 찧어지면 식초를 넣고 크기가 균일해질때까지 찧는다. 소금과 레몬즙을 넣는다.
- 매운 것을 좋아하면 빨간 고추와 짜베 라윗을 더 넣는다.


출처 : http://2804lasela.wordpress.com/2009/03/25/resep-sambal-terasi/
         http://resep.dekap.com/sambal.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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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음식은 대부분 입맛에 잘 맞는다.
굽거나 튀긴 요리가 많은데 짭짜이는 국물이 있는 끓인 음식이다.
고기와 야채를 넣고 끓이는데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었다.
집에서 반찬 없을 때 냉장고에 있는 야채와 고기로 만들어도 좋을 듯 하다.

(12인분 기준)

재료:
채썬 양파 2개, 다진 마늘 8개, 양배추 1통, 당근 1kg, 뼈 없는 닭 500g, 생선 살 500g,  굴소스 2 스푼, 옥수수 가루 2 스푼, 물 700 ml, 소금 2 티스푼, 설탕 2 티스푼, 식용유

요리법:
1. 식용유를 두르고 채 썬 양파와 다진 마늘을 익을때까지 볶는다.
2. 먹기 좋게 썬 닭을 넣고 익을 때까지 볶는다. (닭 대신 오징어나 새우를 넣고 볶아도 된다.)
3. 굴소스와 먹기 좋게 썬 생선살, 물을 넣고 끓인다.
4. 계속해서 당근을 넣고 반쯤 익으면, 양배추를 넣고 더 끓인다.
5. 끓으면 물에 탄 옥수수 가루를 넣는다.


참고 : 콩(buncis), 옥수수(jagung muda), 토마토, 컬리 플라워, 파, 소시지, 생강, 새우, 오징어, 야채를 더 넣어도 좋다.


<원문>
Bahan:
2 buah bawang bombay diiris kecil, 8 buah bawang putih diblender, 1 buah chinese kol, 1 kg wortel, 1 buah bloemkol, ½ kg ayam yang sudah dipotong kecil-kecil tanpa tulang, ½ kg ati dan ampela2 sdm kecap ikan, 2 sdm saus tiram, 2 sdm maizena diencerkan dulu pakai air, 700 ml air, Garam 2 sdt, Gula 2 sdt

Cara masak resep capcay :
1. Tumis bawang bombay, bawang putih sampai harum.
2. Masukkan ayam hingga matang.
3. Lalu masukkan saus tiram, kecap ikan dan air.
4. Setelah itu berturut-turut wortel hingga setengah matang, lalu bloemkol , terakhir chinese kol.
5. Setelah mendidih baru dimasukkan maiz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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