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차 만들기

[취미]/요리 | 2015. 1. 26. 18:49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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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한 차 한잔이 생각나는 날씨인데요,

매번 밖에서 레몬차를 사 먹다가 이번에 직접 만들어봤어요.

겨울에 유자차, 모과차를 많이 마시게 되는데요,

직접 만든 레몬차 한잔 어떠세요?

 

 

 

재료

  > 레몬 3개, 레몬 분량의 설탕, 굵은 소금 (베이킹소다)

 

만드는 방법

  1. 레몬을 끓는 물에 씻고 찬물로 헹군 다음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 준 다음 찬물로 행궈줍니다.

     - 베이킹소다가 있으면 베이킹소다를 뿌려서 문질러 준 다음 찬물로 헹궈줍니다.

  2. 물기를 제거한 레몬을 얇게 썰어 줍니다.

     - 레몬 위/아래를 잘라내고, 씨는 제거합니다.

  3. 깨끗한 용기에 레몬과 설탕을 켜켜이 넣어줍니다.

  4. 용기를 잘 밀봉하여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자, 그럼 사진을 보며 다시 한번 살펴볼까요?

먼저 농약 및 이물질 제거를 위하여 뜨거운 물에 10~20초 정도 굴려 준 다음,

찬물로 헹궈줍니다.

참고) 소금으로 문질러 씻은 다음 뜨거운 물에 헹구는 경우도 있더군요.

 

 

 

이번엔 굵은 소금으로 레몬을 박박 문질러 줍니다.

그리고 물로 깨끗이 헹군 다음 레몬의 물기를 제거합니다.

 

 

 

레몬의 물기가 마르는 동안 저는 유리병을 소독했답니다.

냄비에 찬물을 넣고 유리병을 담근 다음 가열하면 물이 끓으면서 소독이 된답니다.

단, 끓는물에 유리병을 넣으면 병이 깨질 수도 있으니 조심!!

 

 

 

레몬의 위/아래 꼭지 부분을 잘라줍니다.

이 흰 부분이 들어가면 쓰다고 하네요.

 

 

 

적당한 두께로 레몬을 잘 썰어줍니다.

레몬 중간에 씨가 있는데요, 씨는 꼭 제거해줍니다.

씨가 들어가도 쓴맛이 난다고 하네요.

 

 

 

잘 썰은 레몬을 하나씩 넣으며 설탕을 충분히 부려줍니다.

레몬과 설탕이 1:1 비율로 들어가면 되는데,

설탕이 부족하면 곰팡이가 생길수 있고, 설탕이 많으면 다 녹지를 않네요.

중량 체크가 어려우면 그냥 넉넉히 넣어줍니다.

꿀을 살짝 넣어주면 맛이 더 풍부해진다는데, 많이 넣으면 꿀향이 너무 강하다네요.

저는 꿀은 생략했습니다.

 

 

 

저는 작은 유리병과 플라스틱 통에 담아 보았어요.

새콤 달콤 맛있는 레몬청이 완성 되었어요.

이걸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며칠 뒤에 보니 이렇게 설탕이 다 녹았네요.

 

 

 

레몬 3~4조각과 적당량의 설탕물을 같이 떠서 따뜻한 물을 부어 마셨는데요,

다행히 쓰지도 않고, 새콤달콤 맛있네요.

개인적으론 여기에 꿀을 살짝 타 마셔도 좋을거 같아요.

 

 

 

이번 겨울은 레몬차와 함께 따뜻하게 보낼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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