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02 예랑 예복 계약 in 지젤옴므

[결혼]/결혼준비 | 2015. 1. 27. 23:51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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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촬영을 일주일 정도 남기고 저희는 쏭이의 예복을 어찌할까 고민을 했답니다.
일단 저희 부모님께 신랑 예복값을 받았으니 정장을 구입하거나 맞추려고 했는데요,

이왕이면 빠듯하지만 스튜디오 촬영 전에 구입하여 촬영할 때 입을 생각을 했답니다.


그때 제가 결혼 관련 까페에 많이 가입을 했었는데요.

그중 한푸카페에서 지젤옴므 수제맞춤 이벤트를 하는거였어요.
즉, 반수제 맞춤 가격으로 수제 맞춤 정장을 만들어주는 이벤트였는데요,
5~6만원 정도 할인을 해 주고 있더라구요.


지젤옴므는 제일모직 원단을 사용하는데,
Zenith나 Membership, Temtation이나 Prestige 원단이면 가격도 괜찮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이벤트를 신청해서 다음날로 예약을 잡았답니다.
종로 효성주얼리시티 지하1층에 있는데요, 지하에서 조금 헤맸네요.

사진은 지젤 입구입니다.

 

 

 

이곳에서 상담을 받고 쏭이의 정장을 맞췄답니다.

결혼식 당일에도 입을 수 있도록 공단을 덧대어 주셨어요.

마침 지젤옴므 후기를 한푸카페에 올린 것이 있네요.

 

 

 

 

이왕 하는거 비싼 원단으로 하려고 했는데,

색상이나 감촉을 보니 Zenith 원단이 가장 적합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약간 어두운 남색인데, 어두운데서 보면 검정으로 밝은데서는 남색으로 보이네요.

무난한 스타일이라 맘에 들었어요.

쏭이가 다른 남자들에 비해 골반이 좀 넓은 편이고 다리가 좀 길더군요.

아무튼 몸에 맞게 정장을 잘 맞췄답니다.

따로 정장 사진을 찍어둔 것이 없어 리허설 촬영때 입은 모습을 올릴게요.

라펠의 공단은 결혼식 후에 집에서 쉽게 벗겨내고 지금은 일반 정장으로 입고 있답니다.

 

 

 

리허설 촬영때 쏭이 혼자 찍은 사진인데요,

앉았을때 살짝 구두 위로 올라오는 길이감입니다.

바지통은 살짝 있는 편인데 쏭이 신체 구조상 저 정도가 딱이었어요.

 

 

 

저희 스튜디오 촬영이 일주일밖에 안남았는데,

서둘러 제작해주신 덕분에 일주일만에 찾을 수 있었답니다.

계약당일은 계약금만 카드로 결제를 하고 일주일 뒤에 찾으면서 잔금을 현금으로 드렸어요.

그 덕분에 다음날 예쁘게 잘 입었답니다.

드레스샵의 턱시도보다 100배는 이뻐요.

 

쏭이의 몸에 딱 맞는 맞춤정장을 기성 정장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맞출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쏭이는 평소 정장을 입을 일이 많지 않은데, 가끔 이 정장을 입으면 지금도 너무 이뻐요.

셔츠도 서비스로 받고, 만족도 100%였어요.

 

 

▣ 지젤옴므 홈페이지 > http://www.giz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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