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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자바 바웬(Bawen)에 있는 바나란 커피 농장(kebun kopi)
2010년 2월에 KOICA 단원들과 함께 당일로 다녀온 곳

스마랑에서는 1시간도 채 안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다.
자바몰 앞에서 만나 빠따스(patas)를 타고 커피 농장 앞에서 내려 들어갔다.
바로 길가에 있는 커피 농장이라 찾아가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

이 커피 농장에서 재배하는 커피 종류는 로부스터이다.
요즈음 추세가 아라비카이고, 아라비카가 더 비싸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바나란 커피를 좋아한다.
커피를 많이 마시는 편이 아니지만 부드러운 커피 맛이 좋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커피 가루를 물에 가라앉혀 먹는데 그렇게 마셔도 가루가 고와 마실만 하다.
(토라자에서 사온 아라비카 커피는 입자가 커서인지 가라앉혀 마시는데 좀 시간이 걸린다.)

관람 열차(kereta wisata)를 타고 커피 농장을 한바퀴 돌고 바나란 커피를 마신 후 커피를 사왔다.
100g 과 250g 으로 포장되어 판매하고 있는데 가격도 생각보다 훨씬 저렴하다. (100g : 5,200 / 250g : 11,000 루피아)
유통기한은 2년이다.

커피 농장 입구.

관람차 이외에도 탈 거리가 몇 가지 있다.
하지만 규모가 그다지 크지 않고 이용객도 많아 보이지 않으므로 패스~!!

로부스터 커피.
7~8월경 빨갛게 익은 커피콩을 딴다고 한다.

관람차로 돌다가 사진을 찍으라로 세워준다.

이것이 관람차, 운전사와 함께 직은 사진.
kereta는 기차, wisata는 여행, 관람 열차 정도로 해석하면 된다.

커피 농장을 돌고 아이스 바나란 커피를 마셨다.
저렴하고 맛도 괜찮다.
단, 주문시 시럽은 조금만 넣거나 따로 달라고 해야 한다.
인도네시아 커피는 좀 달게 나오는 편이다.

이것이 바나란 커피. 100g 짜리인데 꽤 오래 마신다.

커피농장 홈페이지 ☞ http://www.kampoengkopiban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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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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