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중부자바] 솔로 (Solo)

[여행]/아시아 | 2011. 2. 12. 20:12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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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자바 솔로 지역
2010년 1월 22일 ~ 23일 1박 2일

KOICA 단원들과 솔로에 다녀왔다. 모두 솔로인 여성 넷이 솔로에 모인 것이다.
오랜만인데다 곧 한명이 한국에 돌아갈 예정이라 미리 호텔을 예약하고 1박 2일 여정으로 갔다.
호텔은 솔로 이비스(Hotel Ibis Solo)로 하였다. 이비스 호텔이 노보텔(Novotel)과 같은 기업인가보다. 같이 붙어 있는데다 같이 표기되어 있는 것들도 있었다.

아무튼 우리는 솔로스퀘어에서 만났다. 조금 일찍 도착하여 커피를 한 잔 하고 중식당에 가서 식사를 하였다.
나는 두번째였는데 음식은 꽤 먹을만하다.

식사를 하고 장을 봐서 택시를 타고 호텔에 들어가 체크인을 하고 짐을 줄여 밖으로 다시 나왔다.
솔로에서 유명하다는 끌레웨르 시장(Pasar Klewer)에 갔다. 솔로 바띡도 꽤 유명하다는데, 시간이 늦어서인지 많은 가게들이 문들 닫은 상태였다. 비가 살짝 내리기 시작했지만, 옥수수도 사 먹었다. 그리고 솔로 왕궁을 구경하려 했는데 벌써 문을 닫아 그냥 식당에 가서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다 저녁을 먹었다.

호텔에서 맥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결국 맥주가 모자라 택시를 타고 먼데까지 가서 맥주를 사왔다.
새벽 2시까지 수다를 떨다 잠이 들었다.
아침 8시에 일어나 아침을 많이 먹고 수영장에서 가볍과 물놀이를 하였다. 그러고나서 체크아웃을 하고 피자헛에서 점심을 먹고 커피를 마시고 집으로 돌아왔다. 루왁 커피 2% 짜리를 마셨는데 2%라 그런지 맛의 차이는 못 느끼겠는데 느낌은 좀 찝찝한 느낌이랄까.. 사향 고양이의 배설물로 나온 커피콩을 씻어서 만든다는데도 나는 좀 찝찝한 느낌이 드는것 같다.


솔로스퀘어.

솔로 스퀘어 2층에 있는 중식당 간판.

솔로 스퀘어 2층에 있는 중식당 내부.

중식당에서 우리가 시켜 먹은 음식들.
저 네번째 음식 빼고는 모두 맛있었다.

이비스 호텔.
트윈룸인데 생각보다 작았지만 나쁘지 않았다.

끌레웨르 시장 간판.

끌레웨르 시장.
나중에 돌아오는 길에 저 찐옥수수를 사먹었다.
노란 옥수수인데 맛은 좀 별로였다.
진짜 맛있는 옥수수 먹고 싶다.

빠사르 끌레웨르 내부.
바띡 가게들이 줄지어 있다.

길가에 저렇게 미술품들이 있다.

솔로 왕궁 입구.
시간이 늦어 결국 안에는 못 들어갔다.
여기는 술탄이 살고 있다고 들었다.

저녁식사를 한 식당 Omah Sinten.
(Jl. Diponegoro 34-54 Ngarsopuro Solo)
주 메뉴는 인도네시아 음식들이다.
시간이 애매해 커피를 먼저 마셨는데 3번째 사진의 말린 고구마를 주었다.
메인 음식은 그냥 보통이었다.

위의 두 사진의 차이는?
G(Ground)와 6이다.
같이 간 언니가 G를 보고 '여기가 6층이야?'라고 농담을 했는데
재밌어서 둘을 비교해 사진을 찍은 것이다.
저 수영장에서는 아침에 물놀이를 했고, 체크아웃할때 소파에 앉아 기다리며 또 사진을 찍었다.

피자헛에서 주문한 음식들 - 마늘빵, 스파게티, 피자치즈.
점심을 먹고 Kopi Luwak에서 커피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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