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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경기 안양 롯데백화점 평촌점 식품관 2층 문화홀

- 일시 : 2015/3/30(월) 14:00~16:00
- 홈페이지 : http://www.ildongmom.com (예비맘클래스)

- 후디스맘 아카데미 카페 : http://cafe.naver.com/foodismomacademy

 

▣ 진행순서

   1. 육아 가이드 : 엄마와 아기가 함께 하는 손가락 커뮤니케이션!!
   2. 육아 가이드 : 우리 아이를 행복하게 만드는 부모 역할!!
   3. 경품 추첨

 

▣ 좋은점

   - 강의 내용이 유익하고 재미있었음

 

▣ 아쉬운점

   - 좌석이 불편했음(서로 연결된 의자라 옆사람이 움직일때마다 의자가 흔들려 어지러웠음)

   - 카페나 홈페이지를 통해 강의자료와 동영상 자료를 받을 수 있으면 좋겠음

 

 

롯데백화점 평촌점 식품관에서 열린 후디스맘 아카데미!

오랜만에 예비맘클래스를 위하여 안양에 왔다.

아침부터 토하고 몸상태가 영 좋지 않아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을 했는데,

그래도 가까운 거리라 참석을 하였다.

 

 

 

1시 반쯤 도착했는데, 협찬사 부스가 따로 없다보니 이름 확인 후 바로 입장!

강의실의 중간쪽 맨 가에 앉았는데, 이게 웬걸?!

같은 줄에 앉은 사람들이 움직일때마다 의자가 흔들려서 어질어질~

다른 줄도 마찬가지인듯 하여 그냥 앉아 있었지만, 정말 좌석이 불편했다.

 

2시가 되자마자 사회자의 소개로 첫번째 강의가 시작되었다.

엄마와 아기가 함께 하는 손가락 커뮤니케이션이란 주제로 굉장히 맑은 목소리의 교수님이 강의를 해 주었다.

산모들과 함께 손가락운동으로 강의를 시작하였는데, 무척 재미있었다.

사실 지금은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배우면서 동영상으로 찍어놓고 나중에 우리 아가에게 해주고 싶을 정도였다.

구현동화와 노래도 같이 연습하였는데,

쉽지는 않았지만 우리 아가에게 동화책을 읽어줄때 더 재미있게 읽어줄 수 있을것 같다.

 

강의 마지막 부분에서 아이가 엄마에게 들려주는 말을 읽어주실 때에는 눈물이 나기도 했다.

'엄마, 내가 너무 느리고 부족하다고 꾸중하지 마세요
내 손과 발은 너무 작아서 엄마를 따라가기가 쉽지 않아요
그러니 다그치지 말고 내가 따라갈 수 있도록 천천히 걸어 주세요
나아겐 무엇보다 엄마의 격려와 칭찬이 필요하답니다'

우리 아가가 느리더라도 보채거나 꾸중하지 않으리라~!!

 

 

 

첫번째 강의가 끝나고 사회자의 현장 이벤트 안내와 함께 쉬는 시간이 이어졌다.

현장 이벤트에 참여도 하고, 화장실도 다녀오고, 초유 넣은 우유 키즈 앤 맘도 받아서 마셨다.

 

그리고 이어진 두번째 강의는 우리 아이를 행복하게 만드는 부모 역할!

몇 가지를 정리해보면,

- 아기가 울 때는 돌봐줌으로써 신뢰감을 형성하고, 아기가 요구할때 안아줘야 한다고 한다.

- 아기의 신호에 빨리 반응하고 적절한 도움을 줌으로써 애착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 대소변 훈련은 24개월 이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 아이의 기질은 순한/까다로운/천천히 반응하는 기질이 있는데, 내 아이의 기질을 파악해야 한다.

- 자녀양육과 관련하여 남편의 지지가 필요하며, 나를 보살피는 행동(스트레스 해소)이 필요하다.

- 사회적 지지맘-아이돌보미, 육아종합지원센터, TV프로그램, 보건소를 활용하라.

- 가장 중요한건 '아이의 관점에서 아이가 무엇을 행복하게 생각하는가'이다.

 

 

 

2부 강의까지 끝나고 사회자의 시간이 주어졌다.

몇몇 퀴즈를 통해 선물을 나눠주기도 하고, 현장이벤트 당첨자도 발표하였다.

물론 나와는 거리가 있는 이야기이지만......

 

모든 행사일정이 끝나고 기본 사은품을 받아 집으로 돌아왔다.

도움되는 정보들, 물티슈, 유제품과 크림, 쿠폰 등......

 

 

 

좋은 강의와 적당한 사은품인것 같다.

1부 강의의 노래와 동작들을 따라하며 나쁜 컨디션은 사라졌는데,

지금 그 노래들과 동작들이 제대로 기억나지 않아 아쉽기도 하다.

전체적으로 즐겁고 유익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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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온라인 강의 (유한킴벌리 우리나눔TV)

- 일시 : 2015/3/26(목) 11:00~12:00
- 홈페이지 : https://www.woorinanumtv.org/New/view/baby_forum.asp

 

▣ 진행순서

   1. 강의 : 행복한 만남, 태교

 

▣ 좋은점

   - 서울까지 가지 않아도 온라인을 통해 강의를 듣고, 채팅창을 통하여 소통할 수 있음

   - 홈페이지에서 지난 강의까지 동영상으로 재생이 가능함

 

▣ 아쉬운점

   - 채팅창을 보다가 간혹 강의 내용을 놓치는 경우가 있기도 함(개인적인 문제)

 

 

여러 산모 교실을 다니며 알게 된것 중 하나가 바로 유한킴벌리 육아포럼이다.

다른 산모교실은 직접 가야 참여할 수 있고, 사진이나 메모를 하지 않으면 금방 잊어버리기도 하는데,

여기는 온라인상으로 참여가 가능하고, 예전 강의까지 동영상으로 볼 수 있어서 좋은것 같다.

 

3월의 주제는 '행복한 만남, 태교'였다.

연중 기획으로 2월부터 11월까지의 스케쥴이 짜여져있다.

 

 

 

어떤 태교를 하는지, 왜 태교를 하는지에 대해 참여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슈퍼맘과 해피맘에 대해서도 이야기하였다.

 

 

 

나는 슈퍼맘일까, 아니면 해피맘일까?

사실 해피맘에 가까운것 같다.

슈퍼맘이 되기엔 내 성향이나 성격이 맞지 않는것 같다.

 

태교를 많이 하지는 않지만 지금 내가 해 보거나 하고있는 것은,

뜨개질, 손바느질, 요가, 산모교실 참여, 산책, 음악감상, 동화책 읽어주기 정도......

적어놓고 보니 역시 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다^^

 

내가 어떤 부모가 되고 싶은지 배우자와 얘기해 보라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여러가지를 통해 나는 엄마가 될 준비를 하고 있는데,

과연 우리 신랑은 아빠가 될 준비를 하고 있을까?

사실 우리 아기가 태어난다는 사실을 실감하지도 못하는 것 같고,

마음의 준비조차도 안 되어 있는것 같다.

천천히 신랑과 아기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누어봐야 할 것 같다.

 

마지막으로 김춘수님의 '꽃'이라는 시로 강의가 마무리되었다.

학창 시절에 배웠던 시인데,

엄마가 되는 나, 아빠가 되는 신랑, 우리의 사랑스런 아가 돌쇠를 생각하며 읽어보니

또 그 의미가 새롭게 다가왔다.

 

 

 

강의 중간에 채팅창을 읽다보니 간혹 강의 내용을 놓치는 경우가 있어서,

가급적이면 강의에 집중해서 들었다.

채팅창에 우리아가 태명을 한번 불러본게 전부이지만,

나름 유익한 시간이었다.

 

첫째 아이라 나도 신랑도 모르는게 너무 많고 모든 것이 어색하지만,

하나하나 배우고 익혀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이러면서 우리 부부도 성숙해지겠지~

태교와 육아에 대해 신랑과 많이 이야기를 나눠봐야겠다.

 

 

유한킴벌리 육아포럼은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에 진행이 된다.

미리 현장 참여 또는 인터넷 참여를 신청하여 강의를 들으면 된다.

올해 강의 주제는요~!!

 

 

 

유한킴벌리 우리나눔TV를 통해 신청하고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다음달도 신청해 두었는데, 임신/육아 관련 내용이라 아기를 낳고도 들으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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