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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제가 코감기와 목감기에 걸렸어요.

우리 리틀쏭이에게 옮기지 않으려고 병원도 다녀오고 약도 먹었는데,

이틀만에 우리 리틀쏭이도 감기에 걸려지 뭐예요~

 

콧물이 주루룩 나더니 기침도 하더라구요.

쏭이가 대구로 출장을 가서 아가와 함께 따라왔던터라,

대구에 있는 소아과에 다녀왔어요~

다행히 삼일절인데도 문을 연 소아과가 있었거든요.

처음 갔을때 귀는 멀쩡했는데,

감기가 길어지면서 중이염까지 와서 결국 항생제까지 먹고 있어요.

 

항생제를 먹으면 아기가 설사를 해서 당근과 사과가 들어간 이유식을 먹이고 있어요.

그래도 설사가 멈춰지진 않네요ㅜㅠ

항생제를 일주일은 먹어야 중이염이 재발하지 않는다고 해서 당분간은 계속 먹여야해요~

감기는 많이 좋아졌고, 중이염도 낫고 있지만,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해야겠어요.

코감기에 걸리면 중이염이 재발할 확률이 높은거 같더라구요~

아무쪼록 빨리 우리 리틀쏭이가 다시 건강해졌으면 좋겠어요!!

 

 

 

병원에 간 우리 아가.

혹여나 목이 아플까하여 목에 손수건을 둘러주었답니다.

 

 

대구에서 4번이나 소아과에 갔네요.

처음 처방받은 약봉투는 버렸네요.

참고로 처방받았던 약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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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3 이가 나오기 시작했어요!(+231일)

[육아]/육아 | 2016. 2. 26. 18:12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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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입도 오물거리고, 입 안에 손을 넣고 입술을 잡아당기며 침을 질질 흘리더니

이가 나오고 있어요~!!

이는 늦게 날수록 좋지만 지금 나는 것이 정상이니 잘 관리해줘야겠어요.

 

그래도 다행히 우리 착한 리틀쏭이는 쮸쮸를 먹을땐 안 깨물고 잘 먹어주고 있답니다~

손으로 입안을 닦아줄때 깨물면 무척 아프더라구요~

 

참, 3~4개월즈음 한창 입술을 빨아 먹을 때가 있었어요.

이가 나려고 하나 했는데 그게 아니라 젖먹는 버릇 때문에 입술을 빤다고 하네요~

 

 

 

아랫니 두개가 올라오고 있죠~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훨씬 더 많이 올라왔답니다.

정상 아이는 6~8개월 사이에 아랫니 2개가 나오고,

8~9개월에 윗니 2개가 나온다고 하네요.

 

 

우리 아가야, 건강하게 씩씩하게 착하게 잘 자라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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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31~20160328 중기 이유식 식단표

[육아]/육아 | 2016. 2. 25. 18:20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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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창 중기 이유식을 하고 있어요.

우리 리틀쏭이가 잘 먹어서 힘들어도 열심히 만들고 있답니다.

보통 중기 후반에 120cc까지 먹는다고 하는데

우리 리틀쏭이는 중기 초반부터 100~120g 정도를 먹고 있어요.

 

210ml 글라스락 용기 5개로 3일치 이유식을 만들어 보관도 하고,

이유식 그릇으로 이용도 하고 있어요.

 

아직 절반 이상 남았기 때문에 식단이 변경될 수도 있지만,

식단표를 짜 놓으니 좋긴 하네요~

 

식단표 포맷은 맘마유님의 양식을 사용했어요. (http://blog.naver.com/mammayou )

여전히 맘마유님 블로그를 제일 많이 보게 되네요~^^;;

 

중기이유식식단표.x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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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1~20160130 초기 이유식 식단표

[육아]/육아 | 2016. 2. 25. 10:31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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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리틀쏭이는 한달 반 정도 초기 이유식을 진행했어요.

완모 아가라 만 5개월 반이 지나서 이유식을 시작했답니다.

사실 완모 아가는 6개월부터 시작하면 된다고 하는데,

우리 리틀쏭이는 어른들이 식사 할 때마다 무척 먹고 싶어하더라구요.

 

사실 이유식 조리도구를 제대로 준비하지도 않고

무작정 시작했는데요,

그래도 밥솥은 있어서 편하게 이유식을 만들었네요.

 

쌀미음, 찹쌀미음, 현미미음은 매일 만들어서 먹이고,

채소와 고기 미음은 3일에 한번씩 만들어서

만든날 먹이고, 이틀치는 냉장보관해서 먹였어요.

 

보통 초기이유식 후반에 2번씩 먹이는데,

우리 리틀쏭이는 이유식을 시작하고나서 더 배고파하는 바람에

열흘쯤 후부터는 오전과 오후 각 한번씩, 하루에 두번을 먹였답니다.

오전에 고기가 들어간 미음을, 오후에 채소 미음을 먹였어요.

채소미음은 직전에 남은 채소를 이용했어요~

 

 

제가 먹였던 초기이유식 순서랍니다.

 

쌀미음
찹쌀미음 
쌀+현미미음 
쇠고기미음 
쇠고기양배추미음 
쇠고기애호박미음 
쇠고기청경채미음 
쇠고기브로콜리미음 
쇠고기감자미음 
찹쌀닭미음 
쇠고기비타민미음 
닭고기고구마미음 
쇠고기단호박미음 
쇠고기배미음 

 

 

식단표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도록 엑셀로 된 식단표도 첨부해드려요~

식단표 포맷은 맘마유님의 양식을 사용했어요. (http://blog.naver.com/mammayou )

개인적으로 이유식 책도 2권이나 샀는데, 맘마유님 블로그를 제일 많이 보게 되네요~^^;;

 

초기이유식식단표.x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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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부터 우리 리틀쏭이에게 비오비타를 먹이고 있어요.

영유아검진때 소아과 의사 선생님에게 유산균을 먹어야하냐고 물어봤는데,

별 문제가 없으면 안 먹인다고 해서 안 먹이고 있었거든요.

모유를 먹는데다 이유식도 잘 먹고 변에도 별 문제가 없었거든요.

 

그런데 어느날 친구랑 통화하다가, 아기때 위장 건강이 평생간다는 말에 바로 유산균을 알아봤어요.

검색을 해보니 모유 먹는 아가들은 비오비타를, 분유 먹는 아가들은 락피도엘을 많이 먹이더라구요.

우리 리틀쏭이도 비타민이 부족할 수 있으니 비타민과 유산균이 들어있는 비오비타를 먹이기로 했어요.

 

비오비타는 약국에서 파는데요, 13,000~15,000원 정도 하는거 같아요.

저희 동네는 13,000원이네요~^^

 

 

 

과립형인데요, 병에 들어있어요.

스푼으로 떠서 사용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네요.

 

 

 

100일이 지나면 먹일 수 있다는데, 저는 이제야 알았네요.

둘째를 낳으면 좀 더 일찍, 이유식 시작하면서부터 먹여야겠어요.

 

 

 

성분과 효능도 한번 봐 주고요~

아리 아가는 아직 돌이 안 지났으나 한번 먹일때 한숟갈씩 끓인 물에 타서 먹이고 있어요.

열에 강하다니까 물온도는 크게 신경 안써도 되네요~

 

 

 

노란색의 과립제라 크기가 살짝 큰 편이에요.

당연히 가루보다는 녹는데 더 시간이 걸리겠죠~

그래도 따뜻한 물에 타서 컵을 몇번 돌려주면 잘 녹더라구요.

 

 

저는 이유식 먹이기 전후로 반씩 먹이고 있어요.

이유식을 두번 먹으니 최소한 두번은 먹이고요,

변비가 있다 싶으면 한번쯤 더 먹이고 있어요.

하루에 4번 먹이라는데, 모유를 먹다보니 잘 안 먹이게 되더라구요.

이유식에 섞어 먹이는 분들도 많은데, 이유식 고유의 맛을 못 느낄거 같아 그냥 물에 타서 먹이고 있어요~

변 상태를 봐가며 하루에 2~3번 먹이는데 이정도로도 충분한거 같아요.

 

 

먹인지 열흘정도 되었는데, 아직까지 크게 불편한건 없네요.

아마 나중에 여행을 다닌다거나 돌아다닐때 챙겨가려면 그땐 좀 불편하겠죠~

 

비오비타에 알러지 반응을 보이는 아가도 있다니까 처음 먹일땐 소량만 먹여서 하루정도 반응을 보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희 리틀쏭이는 반숟갈정도 먹였는데 아무탈이 없어서 다음날부터 한숟갈씩 하루에 2~3번 먹이고 있거든요.

 

아무쪼록 우리 리틀쏭이의 위장이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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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30 200일 셀프 촬영

[육아]/육아 | 2016. 2. 3. 17:02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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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일이 지난 리틀쏭이.

토요일 오전에 우리 리틀쏭이의 200일 촬영을 했답니다.

저희는 스튜디오는 돌사진만 계약을 했어요.

100일 사진은 집에서 100일상을 간단히 차려놓고 사진을 찍었는데 망했어요~

아쉬운 마음에 200일 사진은 셀프 스튜디오에서 찍어 주었답니다!

 

산본에서 나름 괜찮아보였던 베쏘드베베를 예약했어요.

며칠 안 남겨두고 예약했는데 마침 토요일 10시 타임이 있어 냉금 예약하고 예약금 3만원을 입금했답니다.

주말 셀프 촬영은 1시간 50분에 12만원(현금가)이었어요.

 

아무튼 당일에 부지런히 준비를 하고,

리틀쏭이 이유식까지 먹이고 스튜디오를 찾았어요.

사실 오전은 우리 리틀쏭이가 주로 자는 시간이라 컨디션이 좋지는 않았답니다.ㅜㅠ

그래도 열심히 촬영을 하고 왔어요.

 

의상은 3벌에 보너스로 하나 더 입혀서 찍었어요.

물론 의상 수가 제한되어 있지는 않지만 아기가 옷을 갈아입힐때 짜증을 많이 낸다고 해서

3벌이 적당하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스튜디오에서 추천해준 의상을 입혔답니다.

나중에 보니 예쁜 옷이 많아서 아쉬웠어요~

 

생각보다 1시간 50분이라는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더라구요.

미리 컨셉을 생각해가서 빠르게 빠르게 사진을 찍었더라면,

더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찍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셀프 스튜디오에서 찍은 보람은 있는거 같아요.

스튜디오도 예쁘고, 옷도 다양하고 좋았네요.

 

스튜디오에 아쉬웠던건......

옷이 좀 더러운게 있었어요.

아기들 옷이다보니 분비물이 많겠지만 (죄송하지만 리틀쏭이도 침을 한바가지 쏟았어요)

예뻐서 입히긴 했지만 더러워서 좀 아쉬웠네요~

 

 

 

제가 옷을 고르는 동안 쏭이가 찍었나봐요.

날씨가 너무 추워서 무장을 하고 나온 리틀쏭이랍니다.

엎드려있는것도 귀엽네요~

 

 

처음 입힌 옷은 캐주얼 정장 느낌이었어요.

우리 귀여운 리틀쏭이.

제법 잘 앉아있는답니다.

 

 

 

역시 컨디션이 안 좋은 리틀쏭이

지금은 자야 할 시간이라구요~!!

 

 

 

엄마아빠만 신났어~!!

리틀쏭~ 웃어봐!!

 

 

 

재간둥이 리틀쏭이.

표정이 다양하기도 하구나~

 

 

 

자고싶구나?

멍해 보이는 사진과 하품하는 사진이 유난히 많았어요.

 

 

 

이대로 여행가도 되겠어~

 

 

 

드디어 웃어준 리틀쏭이!

옷이 정말 귀여워요~

쏭이가 제일 좋아한 옷이랍니다.

개구쟁이 요정같아요!!

 

 

 

자전거 바구니를 야무지게 움켜진 리틀쏭이.

곧 우리 아가도 자전거를 탈 날이 오겠죠?

 

 

 

우는 것도 귀엽구나.

슬슬 짜증이 나는 모양인데, 그래도 잘 참아주어 대견하답니다.

 

 

 

꽃 앞에서 멍때리기.

볼이 포동포동하게 나왔네요~

 

 

 

엄마랑도 한컷!

아빠랑도 찍었는데, 하필이면 우는 사진!

 

 

 

제가 제일 좋아한 옷이에요.

흰옷인데 어느 아기가 토했는지 좀 더럽더라구요.

그래도 이뻐서 그냥 입혔어요.

 

모자가 제법 잘 어울리죠?

우리 리틀쏭이는 어떤 모자도 잘 소화한답니다~^^

 

 

 

딸랑이를 늦게 발견했어요.

소리를 내 주니 저리 좋아하는것을......

나올때보니 탬버린도 있더라구요~ ㅜㅠ

 

 

 

제가 꼭 찍어보고 싶었던 컨셉인데,

우리 쏭이가 이렇게 찍어놨어요~

오른쪽에서 찍었어야지......

 

 

 

비행기도 타볼까?

 

 

 

5분밖에 안 남았는데,

제가 욕심을 부려 원피스를 입혀봤어요.

우리 리틀쏭이 공주님 해도 되겠어요~ㅋ

그래도 멋진 아들로 자라주길 바래~!!

 

 

정신없이 두 시간이 흘러갔지만 정말 재미있었어요.

쏭이랑 저랑 둘 다 사진을 잘 못 찍지만,

그나마 셀프 스튜디오라 몇 장 건졌답니다~

리틀쏭이 동생이 생긴다면 둘째도 200일 사진은 셀프로 찍어야겠어요^^

 

씩씩하게 잘 참아준 우리 리틀쏭이가 대견하고 자랑스럽네요.

고마워~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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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4 2번째 6개월차 예방접종

[육아]/육아 | 2016. 1. 6. 19:37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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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리틀 쏭이의 Hib 3차, 폐렴구균 3차 접종을 위하여 산본 엘키즈의원을 다시 찾았어요.

단순 예방접종이라 쏭이는 출근하라고 하고 저 혼자 리틀 쏭이를 안고 병원에 갔어요.

혼자 갈 만하긴 한데 자꾸 흘러내리는 가방 때문에 좀 힘들었네요~

 

엘키즈의원은 3번째 방문인데 이번이 제일 사람이 적었어요.

그래도 30분 정도 기다린거 같네요~

 

지난주에 양쪽 허벅지에 한대씩 주사를 맞았는데,

이날도 양쪽에 한대씩 또 주사를 맞았답니다.

가열차게 울어준 리틀 쏭이!

점점 울음소리도 커지고 시간도 길어지네요~

 

아무쪼록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주렴~!!

 

 

 

왼쪽 허벅지.

지난주에 맞은 주사 자국과 이번에 맞은 주사 자국이 함께 남아있다.

 

 

 

오른쪽 허벅지.

여기도 주사 자국이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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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8 영유아검진 및 6개월차 예방접종

[육아]/육아 | 2015. 12. 30. 00:31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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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리틀 쏭이가 태어난지 만 6개월이 지났어요.

6개월차 예방접종도 같이 할겸 영유아검진을 예방접종일로 예약을 했답니다.

산본 엘키즈의원에서 영유아검진을 받았어요.

 

엘키즈의원. 정말 사람 많아요~

갈때마다 북적북적~!!

 

그나마 영유아검진 문진표는 건강iN에서 미리 작성을 해 둔 터라 비밀번호를 알려주고 끝났지만,

아이 발달검사는 웹에서 작성할 수 없어서 소아과에서 작성했어요.

4~5개월용과 6~7개월용 2부를 받았는데 점수가 높은걸 사용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4~5개월용으로 작성했어요.

우리 리틀쏭이가 약간 느린 아가라 6~7개월용을 보니 전혀 못하는게 너무 많더라구요~

 

의사쌤을 만나 영유아검진과 관련하여 몇가지 검사를 하고,

B형간염과 DTP 예방접종을 했어요.

영유아검진 결과는 정말 간단했어요.

키는 큰 편인데 몸무게가 적게 나가네요.

그래도 정상이라니 걱정은 안 하기로 했어요.

정신이 없어서 궁금했던것 중 몇가지만 물어보고 나왔네요.

 

마지막으로 간호사쌤이 장염바이러스 약도 먹였어요~

일주일 뒤에 3차뇌수막염과 폐구균을 접종하러 소아과에 또 가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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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3 아기 명의의 통장 개설

[육아]/육아 | 2015. 12. 30. 00:11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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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쏭이가 태어난지 118일 되는날.

리틀 쏭이의 명의로 통장을 개설했어요.

통장을 개설하기 위해 목도장도 하나 만들었답니다.

엄마 싸인으로도 통장 개설이 가능하지만, 저는 아이 도장으로 만들었어요~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출산장려 금융바우처 사업을 추진했는데요,

바우처를 받고 아이 명의의 적금통장을 개설하면 그 통장으로 만원을 입금해 주더라구요.

저는 우리은행이 주거래은행이라 우리은행 바우처를 발급받았답니다.

 

  - 대상 : 2009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어린이/유아
  - 기간 : 2015년 12월 31일까지
  - 우리은행과 IBK기업은행 중 원하는 은행을 선택하여 바우처 발급
  - 홈페이지 : http://www.ppfk.or.kr/web_ppfk/babylove_woori.html
  - 우리은행 통장발급시 필요서류 : 신분증(부모), 가족관계확인서류(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등), 통장 도장

 

2016.1.3 추가
2016년도에도 적용이 되네요.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보니 대상과 기간이 변경되었어요.
- 대상 : 2010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어린이/유아
- 기간 : 2016년 12월 31일까지
 

 

 

입출금통장이 아닌 적금 통장에 입금이 된다고 하여,

5년 만기인 우리유후적금 대신 만기가 없는 주택청약종합통장을 개설했어요.

그리고 인터넷뱅킹을 위해 입출금통장도 하나 만들었답니다.

 

아이 보험 대신 매월 10만원씩을 주택청약종합통장에 넣어줄 생각이에요.

리틀 쏭이가 대학에 들어가거나 결혼할때 사용할 용도로 말이죠!

그리고 입출식전용통장엔 지인들로부터 받은 아기 용돈을 넣고 있어요.

리틀 쏭이가 자라서 돈이란 것을 알게 되면 통장을 이용해서 경제 관념을 알려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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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1 이유식 시작(+177일)

[육아]/육아 | 2015. 12. 21. 18:34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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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2. 21

우리 리틀 쏭이가 태어난지 177일째 되는 날이에요.

드디어 오늘 리틀 쏭이가 이유식을 시작했답니다.

 

대구에서 밥도 해먹고, 리틀 쏭이 이유식도 만들겸 쿠첸 밥솥을 샀었는데요,

이번에 물과 식초를 이용해 자동세척을 한번 돌려주고 이유식을 만들었어요~

 

그럼 이제 이유식 재료와 만드는 과정, 리틀 쏭이의 이유식 시식까지 포스팅할게요~

 

우리 아가는 수유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아요.

낮에는 대략 3시간 반~4시간 간격으로 먹는데,

밤에는 4~5시간 간격이라 매일 수유 시간이 달라지거든요.

 

보통 10시경 이유식을 먹이고 바로 수유를 하라는데,

우리 리틀 쏭이는 아침 8시 반에 젖을 먹은 터라

12시에나 먹을 예정이었거든요.

그래서 그냥 젖을 먹인 직후 바로 쌀미음을 끓여서 9시 반쯤 먹였네요.

 

 

 

아이보리에서 주문한 초기 이유식 가루(쌀가루, 현미가루, 찹쌀가루)와

사은품으로 받은 쌀튀밥, 백미쌀과자, 보리차예요.

오늘은 쌀가루로 쌀미음을 만들었어요.

 

 

 

10월 베이비페어에서 구입한 실리콘 턱받이와 이유식 보관용기예요.

이유식을 좀 일찍 시작할까 싶어 미리 구매를 했는데,

완모 아기는 만 6개월 이후에 시작하는게 좋다고 해서 보관만 하고 있었네요.

드디어 꺼내서 사용했어요.

이유식 용기를 아직 구입하지 못해서 보관용기에 담아 먹였답니다.

 

 

 

쌀가루를 이용해 쌀미음을 만들다보니 사실 시간이 얼마 안 걸려요.

그래서 쌀미음을 먹이는 동안은 바로 바로 해서 먹이려고 해요.

그래서 쌀 3g(밥숱가락 1/4)에 물 60ml로 쌀미음을 만들었어요.

물은 삼다수를 젖병에 넣어 계량했어요.

직수형 정수기를 설치해 놓았지만 처음이니까 당분간은 삼다수를 이용할 생각이에요.

 

 

 

쌀가루를 숟가락 1/4 정도를 덜어 찬물에 풀어주었어요.

쌀가루는 꼭 찬물에 풀어야 한다고 하네요.

쌀가루가 아주 고와서 쌀미음이 완성되면 체에 거를 필요가 없더라구요.

 

 

 

밥솥에 담아보니 이렇게 바닥에만 깔리네요.

그래도 이유식 냄비를 구입하지 않았기 때문에 밥솥을 이용할거예요.

사실 밥솥이 편하긴 하더라구요~

 

 

 

왼쪽 상단의 보온/재가열 버튼을 2번 눌러 끓여줍니다.

보온/재가열 버튼을 2번 누르면 저렇게 13분이 떠요~

13분 동안 끓이면 충분하더라구요.

저는 중간에 한번 열어서 휘리릭~ 저어 주었답니다.

 

 

 

완선된 쌀미음이에요.

쌀가루가 살짝 많았는지 주루룩 흐르긴 하는데 살짝 되직하더라구요~

물을 추가해 다시 끓일 수도 있지만 저는 일단 먹여보기로 했어요.

 

 

 

점보 의자에 앉은 리틀쏭이.

식판에 쌀미음을 놓아 주었더니 뭔가 하고 살펴보네요~

 

저 턱받이에는 리틀 쏭이의 침만 주루룩 흘렀답니다.

지금은 굳이 턱받이를 안 해도 되겠더라구요.

내일부터는 손수건을 받쳐주는걸로~!!

 

 

 

숟가락으로 퍼 담았더니 20ml 살짝 넘네요~

지난번 베이비페어에서 산 치코 이유식 숟가락을 이용해 먹였어요.

이 실리콘 숟가락이 좀 큰 편인데, 우리 리틀 쏭이가 입이 큰 편이라 잘 맞더라구요.

 

 

첫 이유식이라고 사진을 찍으려다보니 먹이기 힘들었어요.

처음에 그냥 숟가락을 가져가니 손으로 잡으려고 하네요~

그래도 우리 아가가 잘 받아 먹었답니다.

 

 

 

점보 의자에서 먹이다 자꾸 앞으로 고꾸라지길래,

제 무릎에 앉혀 먹였는데 너무 먹이기가 힘들어서

결국 바운서로 옮겼어요.

이제야 편해졌네요~

그래도 여전히 숟가락을 손으로 잡는 귀여운 리틀 쏭이!

 

 

 

결국 팔로 리틀 쏭이의 손을 누르고 먹였답니다.

물론 사진을 찍고 나서는 제 왼손으로 리틀 쏭이의 손을 잡고 먹였지요~

꿀떡꿀떡 잘도 받아 먹네요~ 기특하기도 해라~!!

 

 

 

드디어 다 먹였어요.

거의 다 먹고 바닥에 살짝 남았네요.

남은건 제가 한입에 꿀꺽~ 제 입맛엔 밍밍하기만 하네요~^^

 

젖을 안 먹여서 보리차를 좀 먹여야 할까 하다 그냥 재웠어요.

이유식을 먹으니 아기가 낮잠 잘 시간이라 그냥 자더라구요~

 

 

아무튼 첫 이유식은 성공적이었어요.

조리원 동기가 지난달에 이유식을 시작했는데, 잘 안 먹는다고 해서

우리 아가도 안 먹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먹어주었네요~

 

다시 이유식 공부도 하고, 조리도구들을 더 구입해야겠어요.

전업주부인데도 할일이 너무 많고 바쁘네요~

그래도 우리 아가가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다면, 이정도 쯤이야 문제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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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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