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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초기에는 국산 샴푸와 린스를 사용하다가,
중기에 샴푸만 오가닉 제품을 해외 직구로 사용했는데,

그 제품에도 계면활성제가 들어가 있더라구요.
그러다 임신 말기인 최근에 빅그린 23 헤어케어 제품들 사용하게 되었답니다.

 

빅그린 23 헤어케어 제품으로는 23 샴푸, 23 데일리 스칼프 트리트먼트, 23 에브리데이 헤어팩이 있어요.

이 제품들은 화학성분이 첨가되지 않은데다 식물성분만 사용하여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샴푸와 트리트먼트는 매일, 헤어팩은 이틀에 한번씩 사용했는데요,

각 제품의 특징과 2주간의 제 개인적인 사용 느낌을 포스팅 해 보려고 합니다.

 

 

 

먼저 투쓰리 샴푸인데요,

식물성분의 100% 글루코사이드 비이온 세정제로

피부에 남지 않고 자극이 적으며 보습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제품이에요.

 

피부의 표면이 약산성이어야 피부에 좋은 세균이 증식하고 해로운 세균을 억제시킬 수 있는데,

알칼리성 제품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피부 표면이 알칼리성으로 변하여 각종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해요.

투쓰리 샴푸는 pH 5.0의 약산성 제품이랍니다.

 

 

 

샴푸 바닥에 유통기한이 표시되어 있는데요.

식물성분이지만 제품이 완전 밀봉되어 있어 그런지 유통기한이 넉넉하네요~

 

 

 

샴푸는 투명하고요,

인공향이 사용되지 않아 허브향 비슷한 상쾌한 향이 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향이 좋았는데, 향기에 민감한 분들은 향이 좀 강하다고 느낄수도 있을것 같아요.

투명한 샴푸를 손바닥으로 비벼보니 하얗게 변하네요.

 

 

 

식물 성분이다보니 처음 사용할 땐 거품이 거의 안 나더라구요.

이전에도 나름 식물성 샴푸를 썼었기 때문에 머리 감는게 힘들지는 않았어요.

 

 

 

아래 사진은 23 샴푸를 사용한지 일주일째 되는 날 찍었는데요, 신기하게도 거품이 늘었답니다.

왜 그런가 했더니, 화학성분에 익숙한 두피가 투쓰리 샴푸를 사용함에 따라 최적의 두피 상태를 유지하게 되면서

거품의 양도 늘어난다고 하네요.

물론 계면활성제가 들어간 다른 샴푸들보다 거품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저는 이정도면 충분하더라구요.

 

 

 

저는 샴푸만으로는 머리카락이 뻣뻣하여 샴푸 후 투쓰리 데일리 스칼프 트리트먼트를 사용했어요.

23 트리트먼트는 모발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주는 제품이에요.

저는 두피와 머리카락에 도포하여 2~3분정도 후에 따뜻한 물로 헹궈주었답니다.

 

 

 

투쓰리 트리트먼트는 흰색의 다소 묽은 제품이네요.

 

 

 

두피와 모발에 도포한 사진입니다.

다른 트리트먼트와 마찬가지로 거품은 나지 않아요~

트리트먼트를 헹굴 때, 이전에 사용했던 린스만큼 모발이 매끈거리지는 않았답니다.

아무래도 화학성분이 없다보니 그런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투쓰리 에브리데이 헤어팩이에요.

모발 개선을 위하여 트리트먼트 다음에 사용하는 제품이랍니다.

매일 사용해도 되지만, 저는 이틀에 한번씩 사용을 해 봤어요.

 

 

 

23 헤어팩을 손에 덜었을 때 트리트먼트보다 되직한 느낌의 흰색 제품이네요.

모발 끝부분에만 사용하기 때문에, 제품의 양이 적어도 꽤 오래 사용할 수 있을것 같아요.

 

 

 

모발 끝부분에 헤어팩 도포후 3분정도 방치하거나,

스팀타올로 감싸주면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저는 3분정도 방치했다가 따뜻한 물로 헹궜답니다.

 

 

 

이렇게 투쓰리 헤어케어 제품들을 2주간 사용하고 전/후 사진을 비교해봤는데요,

아쉽게도 사진 밝기 차이때문에 사진으로 정확한 비교는 어렵네요.

 

투쓰리 헤어케어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는 국산 린스때문에 머리에 윤기는 있는 편이었는데,

가끔씩 두피가 간지러웠었어요.

그런데 투쓰리 헤어케어 제품을 사용하고 나서는 두피의 가려움증이 사라졌어요.

머리 윤기는 큰 차이를 못 느끼겠네요.

다만, 식물성분 제품인데도 화학성분이 들어간 린스와 비슷한 정도의 윤기를 낸다는 것에 만족하고 있어요.

 

그리고 머리카락도 이전보다 덜 빠지더라구요.

이전에는 머리를 감고 나면 욕조와 화장실 바닥에 머리카락이 널려 있었는데,

지금은 빠지는 머리카락 양이 많이 줄었어요.

하루에 대략 10개 내외로 빠지는것 같네요.

출산 후에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고 들었는데, 꾸준히 사용해야겠어요.

 

 

 

임신을 하고 나서 사용하는 제품마다 전성분을 살펴보게 되는데요,

참고로 23 샴푸와 트리트먼트, 헤어팩의 전성분이랍니다.

 

 

 

지금까지 저의 주관적인 사용후기였는데요,

빅그린 23 헤어케어 제품의 객관적인 임상실험 결과도 같이 올려봅니다.

20~59세의 손상 모발을 보유한 2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측정한 임상실험 결과인데요,

두피의 각질와 모발 손상이 감소하고 모발의 윤기와 탄력이 증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그동안 화학성분이 포함된 제품들에 너무나 익숙해져 있었는데요,

식물성분인 투쓰리 헤어케어 제품으로 두피와 모발이 점점 건강해지는 느낌이에요.

투쓰리 헤어케어 제품이 다소 비싸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대신 가격 이상의 효과는 있네요~

 

 

※ 빅그린 공식 홈페이지 ☞ http://www.biggreen.co.kr
※ 비앤원몰 ☞ http://www.bn1.co.kr

 

 

*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제품만을 제공받아 직접 사용하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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