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장소 : 서울, 현대해상 B1층(역삼역)

- 일시 : 2015/5/21(목) 13:00~15:50
- 홈페이지 : http://www.motherparty.co.kr (산모교실 참가신청하기)

 

▣ 진행순서

   1. 우리아기(영유아기)의 장건강
   2. 베이비사인
   3. 경품 추첨

 

▣ 좋은점

   - 강의 내용이 유익하였음

   - 경품을 많은 산모들에게 나누어주려고 하는 모습이 고마웠음

 

▣ 아쉬운점

   - 경품 추첨에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림 (좀 더 신속하게 경품 추첨이 이루어지면 좋을듯 함)

   - 이번 회차만 그럴 수 있지만, 부스 중 김치나인이 없어 아쉬웠음 (김치 맛이 궁금하였음)

 

 

산모교실 중에 꽤 유명한 마더파티에 다녀왔어요.

가산에서 열리는 지난 회차에 신청했지만 안 되고,

마더파티 산모교실 참가당첨이벤트에 참여하여 이번에는 당첨되었네요.

 

다른 산모교실은 대부분 2시에 시작하는데 마더파티는 1시에 시작한답니다.

그래서 이른 점심을 먹고 집을 나섰어요.

12시 반에 맞춰 왔는데 벌써 많은 산모들이 와 있어서 깜짝 놀랐네요.

역삼역 근처 현대해상 건물에 들어가면 아래 사진처럼 X배너가 세워져있어 행사장을 찾기 쉬웠어요.

 

계단을 내려가면 바로 신분증 확인을 하고 마더파티의 유명한 노란 쇼핑백을 받을 수 있어요.

그 쇼핑백에 기본 사은품과 설문지+경품응모권이 들어있답니다.

그런데 경품 당첨번호는 온 순서와 상관없이 랜덤이더라구요.

 

 

 

통로에 꽤 여러 부스가 있는데, 이미 많은 산모분들이 둘러보고 있었어요.

저는 일단 자리에 가방을 내려놓고 천천히 부스를 돌아봤어요.

 

 

 

오늘의 강의실!

스크린 양 옆으로 경품이 많이 보이네요.

경품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 후기에서 보았는데요,

되도록이면 많은 산모들에게 경품을 준다고 하더니, 정말 많아 보였어요.

 

 

 

강의실 밖에 이렇게 오늘의 일정표가 있네요.

저는 이걸 행사가 끝나고 나오면서 봤답니다.

행사전이나 휴식 시간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못본것 같아요.

물론 부스를 돌아보느라 정신이 없었을수도 있지만요~

 

일정표의 교육내용과 실제 교육내용이 다른데요,

우리아기의 장건강과 베이비사인에 대한 강의가 있었답니다.

육아교실에 어울릴만한 주제이지만 예비맘들이 미리 알아두어도 좋은 주제죠~

 

 

 

행사 시작 전, 진행자가 설문지와 경품응모권 관련해서 친절하게 설명을 해 주었어요.

맨 처음 받은 노란 쇼핑백에 설문지가 들어있고, 맨 하단에 응모권이 있네요~

센스있게 칼집을 넣어 놓아 응모권을 쉽게 자를 수 있었어요!

 

 

 

제 행운의 당첨번호는 170번이네요.

스튜디오 할인 응모권도 있지만, 저는 성장앨범을 할 계획이 없어 이 응모권은 안 썼어요.

 

 

 

마더파티 경품 응모권은 금색 통에, 스튜디오 응모권은 은색 통에 넣으면 된답니다.

스튜디오 응모함에 설문지를 잘못 넣으신 분이 있었는데, 그 분이 당첨자로 뽑혀 다시 뽑는 해프닝도 있었네요~^^

 

 

 

첫번째 강의는 '우리아기 장건강'이라는 주제로 엄마약사님이 강의를 해 주었어요.

저는 다른 산모교실에서 이 분의 강의를 들은 적이 있었답니다.

제겐 복습하는 기회가 되었는데, 이번 슬라이드가 좀 더 많더라구요.

 

 

 

영유아 성장단계별 특징을 설명하면서, 만 3세까지는 아이의 두뇌발달이 가장 활발하므로 엄마와의 애착관계 형성이 중요하다고 해요.

그리고 영유아의 장문제 - 설사, 변비, 영아산통, 구토 등의 증상에 대해 설명해 주었어요.

특히 구토 증상은 정말 흔한데요, 너무 많이 먹어서 토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그래도 체중이 늘면 괜찮다고 하니, 아이의 먹는 양을 체크해서 양을 조절할 필요는 있을것 같아요.

 

 

 

첫번째 강의가 끝나고 휴식 시간에 화장실도 다녀오고 부스도 돌아보았어요.

유명 산모교실인만큼 여러 부스가 있었는데요,

카스 친구추가나 소식받기를 하고 선물을 받기도 했는데,

당일 비앤원몰 회원가입을 하면 빅그린 베이비로션 정품을 주더라구요.

 

지난 산모교실 후기에서 휴식시간 후 늦게 들어온 산모들때문에 정신없었다는 이야기가 많아서인지,

이번에는 5분전에 착석하도록 안내가 되었고, 잘 지켜진것 같아요.

그래서 정해진 시간에 베이비사인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어요.

 

낭랑한 목소리의 강사님이 몇가지 베이비사인으로 된 노래를 가르쳐주며 시작했는데요,

쉽고 재미있었어요.

몇가지 음원은 산모교실 다음날 메일로 보내주셔서, 나중에 활용할 수도 있을것 같아요.

 

 

 

베이비사인은 말을 하지 못하는 0~3세의 아기와 엄마 사이의 의사소통을 돕기 위한 바디랭귀지인데,

결국은 엄마와 아기 사이의 정해진 약속이더라구요.

베이비사인을 쓸때는 신랑에게도 알려줘서 같은 베이비사인을 쓰도록 해야 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가나다송도 배웠어요.

자리에서 일어나서 따라했는데 재미있었어요.

 

 

 

다시 잠깐의 휴식 시간이 주어진 후,

산모교실 후기이벤트에 대한 안내를 하고 바로 경품 추첨이 이루어졌어요.

한 스텝이 응모권을 뽑으면 진행자가 당첨번호를 발표하고, 나머지 두 스텝이 경품을 나누어 주었답니다.

 

 

 

제 행운의 당첨번호 170번은 유아세제와 섬유유연제에 당첨되었어요!

마침 6월 말 출산 예정이라 다음달 초에 돌쇠사용할 물건들을 세탁할 예정인데, 너무 잘 된거 있죠~

비록 1.2리터짜리 액체 2병을 가방에 짊어지고 오느라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좋네요~!!

 

경품이 꽤 많았는데요, 경품을 못 받은 사람들도 꽤 많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진행자가 쏘는 경품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비록 이월 상품이라 하더라도 모빌과 기저귀가방 등 종류와 양이 많았는데요,

협찬받은 경품보다 더 좋아보이는 건 뭘까요~?

 

그런데 경품이 많은 만큼 경품 추첨에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응모권을 뽑는 것 뿐만 아니라 발표하는데도 꽤 시간이 지체되어 50분정도 걸린것 같았어요.

강의도 아니고 경품추첨은 좀 더 신속하게 진행할 필요가 있을것 같아요.

진행자가 당첨자를 발표할 때 스텝이 미리 다음 경품에 대한 응모권을 뽑든가 하는 식으로 말이죠~

 

 

 

집에 와서 기본사은품과 부스에서 받은 사은품을 펼쳐 보았답니다.

제가 부스를 둘러본다고 보았는데 몇 군데는 빠진거 같네요.

 

참, 이번에는 김치나인 부스가 없었답니다.

지난번 후기를 보고 김치나인 김치가 꽤 맛있다고 해서 내심 기대를 했었나봐요.

물론 구입해서 먹을 수도 있지만, 마더파티를 통해 맛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없어서 좀 아쉬웠어요.

 

 

 

이번 산모교실은 경품 추첨 빼고는 정해진 스케쥴대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강의 내용도 좋고, 경품이나 사은품도 좋았어요.

도넛도 잘 먹었고, 화장실 대기가 심하게 길지 않은 것도 좋았어요.

경품 추첨 시간과 김치나인에 대한 아쉬움이 살짝 남긴 하지만, 

아쉬움 이상으로 더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네요~^^

반응형
 
반응형

- 장소 : 서울 삼정호텔 아도니스홀

- 일시 : 2015/5/20(수) 10:00~13:10
- 홈페이지 : http://inifamily.com (패밀리코칭 일정)

 

▣ 진행순서

   1. 1부 강의 - 미리 준비하는 우리아이 교육
   2. 태교음악회(Joybrass)
   3. 점심 식사
   4. 경품 추첨 및 패키지 선물 전달

 

▣ 좋은점

   - 맛있는 코스 요리로 점심식사를 제공하여 항상 배고픈 산모들이 음식태교를 할 수 있음

   - 큰 경품만 몇 개 있다보니 경품 추첨이 신속하게 이루어짐

 

▣ 아쉬운점

   - 다소 이른 시간(10시)에 시작하다보니 교통체증 때문에 가는 길이 힘들었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1시 정도에 시작하면 좋을듯함)

 

 

 

 

임신을 하고 여러 산모교실을 다녀봤지만 식사를 제공하는 산모교실은 처음이었어요.

프리미엄 산모교실이라고 하여 호기심에 i&I family 패밀리 코칭을 신청하여 당첨!

 

10시에 행사가 시작하기 때문에 8시도 채 안된 시간에 집을 출발했는데,

도로가 엄청 밀리는 바람에 9시 50분이 다 되어 도착했어요.

낮에는 버스로 한시간 정도밖에 안 걸리는데, 일부 출근시간이랑 겹친듯 하더라구요.

대부분 수도권 임산부들이 참여를 하고 지하철을 많이 이용하겠지만,

산모교실 시작 시간이 너무 이른것 같아요.

11시에 시작하면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행사장 입구에서 명단 확인을 하고 아도니스홀에 들어갔어요.

생각보다 빈 자리가 꽤 있었는데요, 나중에 보니 대부분 자리가 다 찼어요.

 

 

 

사회자 분이 몇가지 안내 사항을 알려주고 있었어요.

접수하면서 받은 설문지와 경품 응모권 관련 내용이었어요.

설문지를 작성하고 몇 안되는 부스를 잠깐 살펴보았답니다.

 

 

 

요즘 가장 큰 관심사는 책이에요.

구매를 한다면 접집으로 구매하고 싶은데, 고가이다 보니 고민이 많이 되더라구요.

꼭 비싸다고 좋은것 같지도 않고......

 

핀덴베베 부스를 보는데 아이들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책들이 많았어요.

많은 사람들이 구경을 하고 있어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교구들도 꽤 재미있어 보였어요.

 

 

 

드디어 행사가 시작되었어요.

첫번째 강의는 '미리 준비하는 우리아이 교육'이라는 주제로 삼성생명에서 강의를 진행했어요.

강사님이 두 아이의 엄마라 그런지 강의를 들으며 일부 공감대가 형성되기도 했네요.

 

 

 

세계의 부를 장악하고 있는 유태인 이야기로 시작하여, 우리 아이 교육/연금이 필요한 이유와
우리아이가 살아갈 금융환경 - 3초 시대(초 저금리, 초 고세금, 초 고령화),
3초시대의 대안으로 강의가 이루어졌어요.

 

 

 

3초 시대의 대안으로 아이 변액 연금을 추천하는 내용이었어요.

사실은 조금은 뻔한 결론이네요.

그동안 변액 보험 상품의 저조한 수익률에 대한 방송이나 기사를 많이 접했기 때문에 사실 조금은 실망스러웠어요.

 

만약 그대로 끝났다면 그냥 보험 광고라고만 생각했을텐데,

강사님이 첫째 아이의 연금보험으로 월 20만원씩 10년을 남입하여 나중에 아이 결혼자금으로 중도인출하여 사용하고, 결혼 후 아이에게 비과세 통장을 물려주어 납입하도록 할 계획이라는 이야기는 꽤 솔깃했어요.

둘째 아이는 20만원이 부담스러워 월 10만원씩 20년을 납입할거라고 하더군요.

 

사실 아이의 미래를 위해 교육자금이나 결혼자금으로 조금이나마 비상자금을 만들어주고 싶은 생각은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계속 고민중이거든요.

은행 저축으로 할지, 펀드나 주식으로 할지, 보험사의 저축상품이나 연금상품으로 할지 더 고민을 해 보아야겠지만,

강사님처럼 연금보험을 이용할 수도 있다는 것을 배웠네요.

 

 

 

잠깐의 휴식 시간 후 퍼포먼스 밴드 Joybrass의 공연이 이어졌어요.

다섯명의 남자로 이루어진 Joybrass!

트럼펫 2, 트럼본, 튜바, 드럼을 연주하였는데, 연주와 퍼포먼스 모두 좋아 공연 시간이 짧게 느껴졌어요.

중간에 악기 소개도 해 주어 조금이나마 지식도 채웠네요~

 

 

 

드디어 기대하던 점심 식사 시간이에요.

지금까지 같은 테이블에 앉은 산모들과 별 얘기없이 강의를 듣고, 음악을 감상했는데요,

점심을 먹으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맨 처음 훈제연어가 나왔어요.

입맛이 까다롭지 않은 저는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스프와 빵, 스테이크, 샐러드가 나왔답니다.

정신없이 먹다보니 스프와 빵, 샐러드 사진은 없네요.

그런데 생각보다 스테이크는 좀 별루였어요.

호텔 요리라고 너무 기대했었나봐요ㅜㅠ

 

 

 

디저트로 나온 망고무스케익은 맛있게 먹었어요.

최근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는 저는 커피는 안 마셨어요.

 

 

 

수다를 떨며 식사를 했더니 한시간이 정말 금방 지나갔어요.

1시에 경품 응모권을 제출하고 바로 경품 추첨이 이어졌어요.

유모차, 카시트, 수유쿠션, 아기사랑 세탁기, 코코아기침대, 핀덴 베베 세트

경품이 몇 안되는 대신 어마어마하네요~

경품 추첨은 빠르게 진행되었고, 저는 열심히 박수로 축하해주고 행사가 끝났답니다.

 

 

 

식사가 끝날 즈음 패키지 선물을 모두 나눠 주었는데요,

집에 와서 보니 동화책, 머그컵, 우유, 맘스마일, 아기 옷걸이에요.

소소하지만 알차네요~

 

 

 

버스를 오래 타고 가는 바람에 아침부터 좀 피곤하긴 했지만,

하나라도 얻을 게 있는 강의와 즐거운 퍼포먼스 공연, 그리고 맛있는 식사에

다른 임산부들과의 유쾌한 수다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네요.

개인적으로 강의와 스테이크가 살짝 아쉽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어요~^^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주야양

소소한 일상에 대한 기록

카테고리

Juyayang's hiStory (492)
[가상화폐(암호화폐)] (114)
[정보] (29)
[리뷰] (7)
[여행] (72)
[취미] (37)
[공부] (23)
[결혼] (18)
[임신 및 출산] (86)
[육아] (34)
[KOICA] (41)
[일상 생활] (20)
[자료실]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