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마도] 쇼핑리스트

[여행]/아시아 | 2015. 12. 6. 22:24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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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에 가면 모두들 쇼핑을 즐기더라구요.

저는 처음이라 잘 몰라서 유명한 것들 몇가지만 알아봐서 갔는데요,

정말이지, 다음번에 다시 대마도에 간다면 잔뜩 사오고 싶은 것들이 많았답니다.

 

저희가 구입했던 것들을 하나하나 볼게요~

사진을 찍지 못한 몇가지 간식들은 빠졌지만,

유명한 것들이나 제가 반해버린 것들 위주로 올려봅니다~

 

 

 

호로요이 - 각 129엔

여러가지 맛이 있지만 복숭아 맛이 가장 유명한거 같아요.

하지만 쏭이는 복숭아 통조림에 사이다 섞은 맛이라며......

하얀건 밀키스 맛이래요.

모유수유때문에 저는 못 먹었는데,

이 맥주만큼은 저희 식구들 입맛엔 아닌가봐요~

 

 

 

인절미과자 - 265엔

인절미과자만 따로 사진을 찍어놓진 못했네요.

숙소에서 밤에 간식들을 뜯어서 먹었는데 그때 찍은 사진이에요.

오른쪽의 노랑-흰색 봉지가 인절미 과잔데,

먹을 만은 하지만 너무너무 맛있다라고 생각되진 않았어요.

겉은 콩고물이고 안은 부드러워서 어르신들이 좋아할 것 같은 맛......

선물용으로 몇 개 사왔지만, 제가 좋아하는 맛은 아니네요.

참고로 한 봉지에 작은 봉지 6개가 들어있답니다.

 

 

 

곤약젤리 - 각 214엔

복숭아, 사과, 포도 3가지 맛이에요.

저는 맛별로 2봉지씩 6봉지 사왔는데요,

정말 더 사지 못한 걸 후회하는 젤리에요.

제가 젤리를 원래 좋아하긴 하지만,

국물이 흐르지도 않고 쫀득쫀득한 것이

완전 제가 반해버렸답니다.

 

돌아오는 날 작은 밸류마트에서 살까 했더니 없어서 더 못 샀어요.

다음에 대마도에 간다면 잔뜩 사올거예요~

 

 

 

녹차맛 킷캣 - 300엔

우리나라에는 없는 맛이래요.

모두들 꼭 산다기에 저도 사봤는데요,

제 입맛에도 딱이었답니다.

 

 

 

 호박맛 킷캣 - 300엔

호박맛도 처음이라 사봤는데요,

녹차맛보다 더 달아요.

 

 

 

초콜릿 - 205엔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 초콜릿.

블랙이랑 녹차맛 사먹었는데,

둘 다 제가 사랑하는 맛이었어요.

이건 다른 블로그에서 봤던 제품은 아니지만

제가 좋아하는 맛일것 같아서 샀는데 완전 성공이에요~

 

 

 

사케 1.8리터 - 1,294엔

사케 종류가 꽤 많았는데,

저는 잘 몰라서 그냥 인기상품이었는지 무슨 표시된 것으로 구입했어요.

아빠 선물로 드렸는데 다행히 좋아하셨답니다~

 

 

 

동전파스(156개) -  1,058엔

약국에서 동전파스를 구입했는데요,

아픈 팔목에 붙이니 시원하더라구요~

부모님도 팔꿈치에 붙이셨는데 안 아프다고 하셨어요.

다음에 3~4개 사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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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히타카츠에서 저희는 총 3번의 식사를 했는데요,

그 중 한번은 카미소 호텔의 조식이었고,

나머지는 카이칸과 하예식당에서 식사를 했어요.

 

히타카츠에 도착하여 카이칸에서 식사를 했어요.

저는 초밥정식이 먹고 싶어서 산라쿠 스시로 갔더니 점심은 11:30~14:00, 저녁은 17:00~22:00

두둥! 이미 점심 시간이 지나서 문이 닫혀있었어요.

저녁은 예약 손님으로 이미 만석이라 못 갔답니다. ㅜㅠ

 

차를 렌트하고 카이칸을 찾았을땐 이미 자리가 없어

다시 다른 식당을 찾아 나섰는데요,

히데요시, 친구야 모두 문이 닫혀있었어요.

결국 다시 찾은 카이칸에서 식사를 할 수 있었답니다.

 

 

 

카이칸 식당의 외관이에요.

식당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은데요,

점심 시간이 정해져 있는거 같진 않아요.

저희가 다시 들렀을때가 오후 4시 정도였는데 그 때도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메뉴를 확인하고는......

작인 돈가스덮밥과 돈짱정식을 주문했어요.

돈가스덮밥 850엔 + 돈짱정식 1,250엔(밥이 작은게 나옴)

 

 

 

제가 먹은 돈가스덮밥.

국물이 있는게 좀 낯설긴 했지만 먹을만 했어요.

모유수유때문에 모든 음식을 싱겁게 먹고 있는 저에겐 짭짤하게 느껴졌어요.

 

 

 

쏭이가 먹은 돈짱정식.

밥이 조금밖에 없었는지 작은게 나왔다더라구요.

저도 좀 먹어볼까 했더니 돼지 비게가 너무 많아서 저는 먹을만한게 없더라구요.

고기도 살짝 질기고......

제가 먹으려고 주문한게 아니라 다행이었어요.

제 입맛엔 생각보다 별루였네요.

 

 

 

낮아 돌아다니다가 지나친 야에식당.

한자로 팔중식당이라 적혀있어 뭔가 했더니 야에식당이었네요.

 

유리창 안쪽의 커튼이 저녁에도 쳐져 있었는데 영업중이더라구요.

낮엔 자세히 안 보고 지나쳐서 영업중이었는지 아닌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저녁은 이 곳에서 먹었답니다.

 

 

 

저희가 주문한 음식들이랍니다.

둘이 먹기에 양이 그리 부족하지도 않고 딱 좋았어요.

어차피 숙소에 들어가서 간식들을 먹을 예정이었거든요.

 

새우튀김은 정말 빵 터졌어요~

대하 3~4마리를 생각했는데, 귀여운 새우가 잔뜩 튀겨져 나왔네요.

 

짱뽕은 정말 맛있었어요~

저는 느끼한 것을 싫어하는데, 전혀 느끼하지 않고 맛있더라구요.

나가사끼 짬뽕은 처음이었는데 불맛도 나고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구운 오니기리때문인지 양이 많지 않았는데도 든든하게 먹었네요~

 

 

 

달콤한 새우튀김 550엔

술부터 안주거리, 식사거리까지 메뉴가 다양했지만, 저희가 먹은 메뉴만 찍어왔어요.

 

 

구운 주먹밥 350엔

짬뽕 700엔

 

1,600엔으로 맛있게 저녁을 먹었답니다.

모유 수유만 아니었으면 술도 한잔 했을텐데, 그건 좀 아쉬웠어요.

안주 삼으면 좋을듯한 음식도 많고, 분위기도 괜찮았거든요.

 

히타카츠에서의 식사도 나름 성공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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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대마도] 숙소 - 호텔 카미소

[여행]/아시아 | 2015. 12. 6. 22:00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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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숙소에 대해 따로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저희는 싼호텔닷컴(http://www.ssanhotel.com)을 통해 예약을 했답니다.

 

저녁에 숙소를 찾아가느라고 엄청 고생했어요.

위치만 대충 알고 갔는데 깜깜해서 길을 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길이 복잡하지도 않은데 지나쳤었거든요.

네비라도 찾아보자는 생각에 어느 언덕에 차를 세우고 뒷자석에서 앞좌석으로 옮겨탔었어요.

그런데 네비로 찾을 수가 없어서 도로 뒷자리에 앉으려고 차에서 내렸는데,

건너편 언덕 위에 불켜진 큰 건물이 보이는게 아니겠어요~

그래서 쏭이가 어찌어찌해서 잘 찾아갔답니다~

도로가에 표시가 되어 있긴한데, 눈에 잘 띄진 않더라구요~

 

 

 

사진은 2층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3층 건물이에요.

2층은 침대가 있는 양실이고, 3층은 다다미방으로 된 화실인거 같아요.

저희는 예약할 때 아이가 있어 다다미방을 요청했더니, 3층방을 주더라구요!

체크인할때 프런트에 젊은 남자가 있었는데, 영어로 안내해주어 편하게 이해했네요~^^

 

 

조식시간과 대중욕탕 사용 시간에 대한 안내도 해 주는데,

이렇게 한굴로 적혀있어서 이해하기 쉬웠답니다.

 

 

 

저희가 묵었던 방이랍니다.

테라스까지 있네요.

다음날 보니 저 테라스 밖으로 바다가 보이더라구요.

 

 

 

이불 두채가 바닥에 마련되어 있었고,

여분의 이불도 있었어요.

 

 

 

조촐하지만 냉장고, TV, 전기포트, 수건, 칫솔, 유카타 등도 있었어요.

 

 

 

입구에 화장실과 세면대가 있는데요,

샤워는 2층의 대중탕을 이용해야 했어요.

대중탕은 이용 시간이 정해져 있답니다.

대중탕 이용 시간 : 오전 6:30~9시, 오후 4시~10시

 

오후 4시 체크인, 오전 10시 체크아웃이니 최소한 한번은 이용할수 있겠더라구요.

실제로 저는 아침에 이용했답니다.

 

 

 

조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에요.

조식 가격도 저렴한데다 평가도 좋아서 예약할 때 조식까지 포함했는데요,

탁트인 전망이 좋네요.

방호수가 적힌 곳에 앉으면 식사를 가져다 준답니다.

참고로 조식 시간은 7:30~8:30 이에요.

 

 

 

밥과 된장국, 김, 생선구이, 두부, 계란후라이, 샐러드가 나왔어요.

오른쪽 그릇에 담긴 게 두부예요.

 

 

 

식사를 마치고 방으로 돌아오니 이런 전망이 펼쳐져 있더라구요.

날씨도 너무 좋고, 바다도 이뻐서 기분까지 좋아졌답니다.

 

 

 

체크아웃을 하고 잠깐 쏭이, 리틀 쏭이와 산책을 했어요.

이미 산책로가 좋다는 글을 많이 보았던터라 가운데에 보이는 길로 내려가 보았답니다.

아 사진은 돌아오면서 찍은 사진이에요.

산책로 초입은 이런 흙길인데다 별 표시도 안 되어 있었어요.

 

 

 

그런데 짜자잔~

바닷가에 이렇게 좋은 산책로가 나타난답니다.

물도 맑고 깨끗해서 정말 즐겁게 산책을 하고 돌아왔어요.

 

대마도 숙소가 가성비가 별루 안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정말 기대를 하나도 안 하고 갔더니,

카미소 호텔은 기대 이상이었어요.

쏭이도 꽤 만족한 숙소였답니다.

다시 히타카츠에 갈 일이 있다면, 다시 묵고픈 숙소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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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동안 대마도 히타카츠로 여행을 다녀왔다.

일요일에 출발하여 월요일에 돌아오는 일정!

쏭이와 나, 리틀 쏭이가 함께 한 첫 해외여행!

리틀 쏭이는 태어난지 5개월만에 배를 타고 외국에 다녀왔어요~!!

 

이번 여행이 꽤 만족스러웠는데요,

대마도는 다시 한번 가고 싶어요. 히타카츠는 가 보았으니 이즈하라로~!!

우리의 첫 가족여행을 기억하기위해 정리를 해 볼까 합니다.

 

 

<전체 사용경비>

항목 단가 수량 금액 비고
선박-비틀     110,400            1     110,400 2인, 부산-히타카츠 왕복 (비틀)
숙박-카미소 호텔     107,341            1     107,341 쓰시마 호텔 카미소
환전     203,877            1     203,877

신한은행, 3,700엔 환전(21,683엔 사용)

합계                                                              421,618

 

<일본내 엔화 사용내역>

사용내역 금액
렌트-쓰시마렌터카       5,500
점심-카이칸       2,100
저녁-야에식당       1,600
밸류마트 쇼핑       6,903
밸류마트-약국 쇼핑       2,116
주유       1,042
야마하치제과       1,180
밸류 미니카트-춥파춥스           42
비틀 유류세       1,200
합계     21,683

 

성인 2명과 아기 1명이 1박 2일 여행 경비로 40만원 정도 사용했으니 생각보다 저렴하게 다녀왔네요.

특별히 여행경비를 줄이려고 한 것도 아닌데 말이죠.

 

자, 경비 정리는 이정도로 하고,

사진과 함께 저희 여행 정리 들어갑니다~

 

배를 타고 대마도에 가기 위하여 저희는 대구에서 부산국제여객터미널로 갔어요. 

부산국제여객터미널의 일 주차 요금은 만원이라고 하니, 1박 2일 여행의 최대 주차요금은 2만원이겠죠~

저희는 만 8천원 좀 넘게 나왔답니다.

 

 

 

3층 출국장의 비틀 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했어요~

예약번호가 없어도 여권만으로 예약 확인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여권 확인을 하고 좌석을 선택했어요.

저희는 아이가 있어 중앙의 좀 넓은 좌석을 선택했답니다.

 

 

 

저와 쏭이, 리틀 쏭이의 여권과 보딩패스, 일본 입국신고카드, 세관신고서, 일본 출국편 예약티켓이에요.

체크인하면서 모든 서류를 주네요.

아기는 좌석 배정을 따로 안 받는데도 보딩패스를 주더라구요~

 

 

 

우리 리틀 쏭이는 모유수유를 하기 때문에 부산 여객터미널에서 수유실을 찾아보았는데요,

수유실이 없어서 결국 화장실에서 먹였답니다. ㅜㅠ

여객터미널 건물이 신축이라 깨끗하고 좋던데, 수유실이 없어서 아쉽네요.

수유하느라 시간이 지체되어 결국 우리가 마지막으로 배에 탄것 같아요.

 

** 2016-08-19 수정 **

부산 여객터미널에 수유실이 있답니다!!

2층 맨 끝쪽, 편의점 맞은편에 수유실이 있어요.

수유 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고, 전자렌지도 있네요.

올해 초에 대마도 이즈하라에 다녀올때와 지난달 후쿠오카에 다녀올때 수유실 잘 이용했어요.

 

배는 비틀이었어요.

아무튼 리틀 쏭이가 배가 부른 덕분에 한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동안 배에서 얌전히 있었답니다.

 

 

 

대마도에 도착하여 입국심사를 마치고 히타카츠항 여객터미널에 들러 지도를 챙겼어요.

그리고 산라쿠 스시에서 점심을 먹고 싶었으나 점심 식사 시간이 지나 문을 닫아 카이칸으로 갔어요.

카이칸은 자리가 없어 음식점을 여기저기 돌아보다가 차를 먼저 렌트했답니다.

 

미리 예약한 쓰시마 렌터카에서 5,500엔을 지불하고 경차를 받았어요~

4인용 경차지만 좌석도 생각보다 넓고 편했어요.

그리고 사용은 별루 하지 않았지만, 카시트와 네비도 장착이 되어 있었답니다~

 

 

 

다시 찾은 카이칸엔 사람이 아무도 없었어요.

그래도 다행히 문은 닫지 않아 식사를 할 수 있었답니다.

식당 관련해선 http://juyayang.tistory.com/317에 따로 포스팅했어요~

 

 

 

식사를 마치고 저희는 자동차로 밸류 마트를 가기로 했어요.

생각보다 시간이 넉넉해서 한국전망대를 먼저 들렀답니다.

날이 흐려서 부산은 안 보이더라구요~

 

 

 

숙소에 가기 전에 밸류 마트에 들러 간식을 샀어요~

나중에 저녁을 먹고 다시 한번 밸류 마트에서 한국에 가져갈 간식을 더 샀답니다.

쇼핑리스트 포스팅은 http://juyayang.tistory.com/318를 참고하세요.

 

 

 

밸류 마트에서 나와보니 어두워져서 숙소인 카미소 호텔을 찾아가는데 좀 헤맸어요~

지도를 너무 대충 보고 간 모양이에요.

어찌어찌 찾아가긴 했는데, 정말 그땐 좀 난감했어요.

처음 가시는 분은 카미소 호텔의 픽업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되도록 낮에 찾아가세요~

카미소 호텔 관련 포스팅은 http://juyayang.tistory.com/316를 참고하세요.

 

3층 화실룸에 짐을 올려 놓고, 마트에서 사 온 간식들을 하나씩 먹어보았어요.

일단 맛을 보고 한국에 가져갈 간식을 더 사려구요~

 

 

 

숙소 체크인을 하고 저녁을 먹기 위해 다시 시내로 나왔어요.

산라쿠 스시는 예약손님으로 만석이라 우리는 야에 식당으로 갔어요.

야에 식당에서 짬뽕과 새우튀김, 주먹밥으로 저녁을 먹었답니다.

식당 관련해선 http://juyayang.tistory.com/317에 포스팅했어요~

 

식사를 마치고 저희는 차로 히타카츠를 한바퀴 돌아보았어요.

히타카츠를 한바퀴 도는데 한시간 정도 걸리더라구요~

그런데 깜깜해서 주변이 잘 안 보여서 그냥 드라이브를 한데 의의를 두었어요.

나기사노유 온천을 가고 싶었으나 시간이 늦어서 결국 온천도 못 갔네요.

 

 

 

숙소에 들어와 대충 씻고 본격적으로 간식들을 먹었어요~

인절미과자, 킷캣, 초콜릿, 곤약젤리, 푸딩 등......

제 입맛엔 곤약젤리랑 초콜릿이 제일 맛있었어요~

 

 

 

이튿날,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산책을 한 다음 미우다 해수욕장으로 갔어요.

꽤 유명한 해수욕장인데 생각보다 규모가 작더라구요.

여름에는 사람이 많겠지만 저희는 한적하게 산책을 하고 왔답니다.

 

 

 

한시간 반 정도 여유가 있어 어젯밤에 드라이브했던 코스를 반대로 돌아봤어요.

어제는 하나도 보이지 않던 아름다운 풍경들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공기도 좋아서 창문을 열고 달려 보기도 했어요. 물론 추워서 곧 닫았지만요~

한가로운 어촌 동네가 여유롭게 느껴졌어요.

 

시내에 돌아오니 어제는 닫았던 야마하치 제과점이 문을 열었더라구요.

저희는 근처 주유소에서 만땅 주유를 하고 주차장에 차를 세워둔 다음 제과점에 들렀답니다.

유명한 카스마키와 모나코를 샀답니다.

 

 

카스마키는 2가지 맛이고, 모나코는 3가지네요.

모두 달달했어요.

한번쯤 먹을 만은 했지만, 다음번에는 안 사 먹을것 같아요.

 

 

 

카스마키 4개가 들어가는 상자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2가지 맛을 2개씩 샀답니다.

저희가 다 먹었는데, 맛은 so so~

그냥 기념 삼아 먹을만은 했어요.

 

렌터카를 반납하고 히타카츠항 국제터미널에서 체크인을 하고 보딩패스를 받았답니다.

그리고 출국심사를 받고 비틀을 타고 다시 부산으로 돌아왔답니다.

 

1박 2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꽤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다음번에는 이즈하라로 가봐야겠어요!

 

 

 

 

첫째날, 시내에서 이동한 경로를 간단히 표시해봤어요.

 

 

 

히타카츠 시내 지도입니다.

이 지도를 클릭하여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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