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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26일(수)
- 26주 0일
- 약품비 + 검사 : 4,400원

임당 재검 결과 (() 안의 수치는 정상 기준치로 결과가 () 안의 수치보다 작으면 됨)
- IBS : 84 (95)
- 1hr : 159 (180)
- 2hr : 143 (155)
- 3hr : 71 (140)

산본제일병원은 임당 재검하는 임산부를 위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병실이 있지만,
경험상 누워있기만 하면 수치가 높게 나와서 나는 산책을 하고 다녔다.
공복에 산책을 했더니 검사를 마치고 쓰러질것 같았다.
오랜만에 산본 중심상가에서 종종 갔던 감자탕집에 들러 혼자 뼈다귀해장국을 먹고 집에 돌아왔다.
임당 재검 결과 역시 며칠 뒤에 나오는데, 정상으로 나와서 다행이다.
결국 나는 운동을 열심히 해야만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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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22일(토)
- 25주 3일
- 무게 : 846g
- BPD(머리) : 6.30cm (25주4일)
- AC(복부) : 20.39cm (25주0일)
- FL(넓적다리) : 4.63cm (25주3일)
- 진료 + 검사 : 36,600원

임당검사를 하였다.
수치는 며칠 뒤에 나오는데 139 이하가 정상인데 150이 나와서 재검을 받아야 했다.
세 아이 모두 임당을 한번에 통과하지 못하는구나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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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25일(토)
- 21주 3일
- 무게 : 437g
- BPD(머리) : 5.06cm (21주2일)
- AC(복부) : 17.22cm (22주1일)
- FL(넓적다리) : 3.47cm (21주0일)
- 진료 + 약품 + 검사 : 39,600원

별 특이사항 없이 잘 자라고 있는 우리 복땡이!
대견하고 사랑스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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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20일(토)
- 16주 3일
- 무게 : 136g
- BPD(머리) : 3.49cm (18주5일)
- AC(복부) : 11.88cm (17주4일)
- FL(넓적다리) : 2.12cm (16주2일)
- 진료 + 처치 + 검사 : 49,480원

복땡이는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
그리고 성별이 나왔다. 아들!
아들~ 건강하게 잘 자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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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23일(토)
- 12주 3일
- 목둘레 : 2.2mm (3mm 이하면 정상)
- 진료 + 초음파 : 187,810원


제1차 정밀초음파를 통해 기형아검사를 하였다.
목둘레가 2.2mm로 정상이다.
보건소에서 받은 쿠폰을 이용하여 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

두 발을 모으고 있는데 너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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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20일(수)
- 8주 0일
- CRL : 1.54cm
- 진료 + 검사 : 77,400원


생각지도 못했는데 우리 가족에게 찾아온 새로운 생명!
쏭이의 출장과 설 명절로 정신이 없어 사흘 전에야 알게 되었다.
병원을 찾아 임신을 확인하고 임신확인서를 발급받았다.
그리고 보건소에 들러 임산부 등록을 하고 엽산을 받았다.
참고로 안양시는 임신축하금으로 안양사랑상품권 10만원을 준다.

앞으로 10달 동안 너의 이름은 '복땡이'야.
잘 지내보자, 복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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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16일.

오후에 나의 정기검진이 예약되어 있었다.

점심때쯤 비친 이슬에 이틀 내에 아이를 출산하게 되리라 예상했다.

 

오후 4시 50분 병원에 도착하여 진료를 받으니 자궁이 2.5cm 정도 열렸다고

선생님이 경산모이니까 집에 가지말고 바로 입원하라고 했다.

너무도 배가 고팠던 나는 근처에서 저녁만 먹고 오겠다고 했다.(신의 한수!!)

근처에서 뼈다귀 해장국을 먹고 5시 40분쯤 3층 분만대기실에 입원했다.

입원 후 혈관확보를 위해 손에 바늘을 꽂고, 관장을 했다.

 

7시 12분에 3cm 정도 열려서 분만실로 이동했다.

예전엔 특수분만실 비용이 10만원 추가되었는데 무료로 바뀌고,

자리가 있으면 특수분만실로 배정되어 진통과 출산 및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나는 창가쪽 분만실이었는데 저녁이라 그런지 도로의 자동차 소리가 귀에 좀 거슬렸다.

여담이지만 저녁에 첫째를 친정에 맡기고 오려고 했으나,

그럴 상황이 안되어 부모님께 오셔서 첫째를 데리고 가 달라고 부탁드렸다.

 

8시 30분. 4cm정도 열렸고 무통주사를 고민하다가 11시에 무통주사를 맞았다.(여전히 4cm)

첫째때보다 무통 약발이 더 잘 받는지 진통을 하나도 느끼지 못하고 40~50분 정도 쉬었다.

그 사이 남편에게 집에 가서 정리를 좀 하고 오도록 했는데, 나중에 후회했다.

한시간도 안 되어 진통이 심해져 남편의 마사지가 절실히 필요했다.

 

5월 17일.

12시 48분 드디어 10cm가 다 열려 분만 준비를 시작하였고,

12시 53분에 3.2kg의 건강한 여아를 출산하였다.

아기 머리가 작아서 힘만 잘 주면 회음부 절개는 안 해도 된다고 했는데,

힘을 못 줘서 결국 회음부를 약간 절개하였다.

새벽 출산으로 결국 당직 선생님이 받아주셨는데,

탯줄을 자르기 전에 사진 찍을 시간도 주시고 후처치도 잘 해주셔서 만족스러웠다.

 

출산을 마치고 수액을 맞으며 약간의 회복 시간을 가지고 3인 병실로 올라왔다.

새벽인데도 조촐하게 밥과 미역국이 나와 아주 맛있게 먹었다.

다음날 1인 병실로 이동하고 쉬면서 좌욕, 마사지 등을 받았다.

 

딸기야, 많이 힘들었지? 건강하게 세상에 나와줘서 고마워!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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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9일(화)

- 38주 1

- 무게 : 3014g

- BPD(머리) : 9.34cm (38주0일)

- AC(복부) : 32.23cm (36주1일)

- FL(넓적다리) : 7.35cm (37주4일)

- 진료 + 검사 + 기타 : 26,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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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29일(토)

- 36주 5

- 무게 : 2705g

- BPD(머리) : 8.87cm (35주6일)

- AC(복부) : 31.01cm (35주0일)

- FL(넓적다리) : 7.04cm (36주1일)

- 진료 + 초음파 : 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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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15일(토)

- 34주 5

- 무게 : 2475g

- BPD(머리) : 8.63cm (34주6일)

- AC(복부) : 30.09cm (34주0일)

- FL(넓적다리) : 6.73cm (34주4일)

- 진료 + 검사 + 영상진단 : 103,480

- 막달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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