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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22일(토)

- 8주 4일

- CRL(머리~엉덩이 길이) : 1.84cm

- 진료 + 초음파진단 비용 : 29,900

 

임신 3개월까진 2주에 한번씩 진료를 한다고 하여 2주만에 다시 병원을 찾았다.

내가 아직 회사에 다니고 있었고, 쏭이와 함께 하기 위해 토요일에 병원을 찾았는데,

주차장에 자리가 없어 주변을 한참을 돌다가 길가에 차를 세워 두었다.

게다가 병원에서는 사람이 너무 많아 많이 기다려야 했다.

토요일 진료는 여러모로 불편한것 같았다.

 

체중과 혈압을 측정하고 진료 시작!

2주만인데 돌쇠가 벌써 1cm 이상 자랐다.

게다가 꽃 같았던 우리 아가가 이제는 머리와 꼬리가 보이고,

심장박동도 아주 잘 들렸다.

 

쏭이와 나는 이 모든게 너무 신기하였다.

나는 입덧도 거의 하지 않은데다(속만 살짝 미식거리는 정도, 음식은 잘 먹음),

배도 안 나온 상태라 평소에는 임신 사실을 잘 느끼지 못하는데

이렇게 초음파를 보고서야 우리 돌쇠를 느낄 수 있었다.

 

 

 

 

이날 진료비부터 고운맘카드를 사용하여 결제하였다.

신한 체크카드를 발급받았는데, 포인트로 결제가 되다보니 통장에 돈이 있든 없든 포인트로 결제가 되었다.

그래도 이런 지원을 받을 수 있으니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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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7일(금)

- 6주 3일

- CRL(머리~엉덩이 길이) : 0.55cm

- 진료 + 검사 + 초음파진단 비용 : 126,080원

* 군포시 보건소 임산부 등록 후 엽산과 트리플검사 쿠폰을 받고, 모성검사를 함

 

 

쏭이가 반차를 내어 오전에 함께 보건소에 다녀왔다.

미예담 산부인과에서 받은 산모수첩으로 임산부 등록을 하고,

엽산과 트리플검사 쿠폰을 받았다.

쿠폰을 받을때 다니는 병원을 기재하도록 되어 있는데, 아직 가본적은 없지만 산본제일병원으로 했다.

그리고 소변검사와 모성검사를 하고 바로 산본제일병원으로 갔다.

 

산본제일병원에 접수를 하면서 원하는 선생님이 있냐는 물음에 여선생님으로 해달라고 했다.

선생님 배정을 받았는데, 앞으로도 계속 이 선생님에게 진료를 받게 된다.

 

질초음파를 통해 우리 아가를 볼 수 있었다.

일주일 전만 해도 태낭밖에 안 보였는데, 꽃같이 생긴 우리 아가 모습이 보였다.

쏭이와 함께 초음파를 보는데 감회가 새로웠다.

역시 태낭만 보다 아가를 보니 임신했다는 사실이 더 와닿았다.

그리고 옆에 쏭이와 함께 볼 수 있어 더욱 기뻤다.

 

이렇게 진료할 때 본 초음파는 산본제일병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받아 볼 수 있다.

대화 소리 없이 영상과 아기 심장소리를 듣고 볼 수 있다.

사실 진료받을땐 보고도 금방 잊어버리는데,

다시 보면서 기억을 되새기거나, 부모님께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다.

 

 

 

 

진료비는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만, 검사와 초음파진단 비용은 건강보험 적용이 안 되었다.

그러다보니 검사 비용이 만만치 않다.

보건소에서 한 모성검사에서 빠진 몇가지 항목을 검사했을 뿐인데도 검사 비용이 9만원을 넘었다.

고운맘카드를 신청은 했으나 수령 전이라 개인카드로 결제!

 

여담으로, 이 이후에 쏭이와 우리 아가의 태명을 고민고민하였다.

튼튼이, 씩씩이, 뾸뾸이 등......

하지만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게 결국 우리 아가의 태명은 '돌쇠'가 되었다.

돌처럼 쇠처럼 강인하게 내 뱃속에 잘 붙어서 자라라고~

하핫~ 결국 태명처럼 우리 돌쇠는 강인하게 잘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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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31일(금)

- 5주 4일

- 태낭 확인

- 자궁경부암 검사(-> 일주일 뒤 결과 확인 : 정상)

- 진료 + 검사비 : 102,000원

 

처음으로 나와 쏭이는 우리에게 돌쇠가 생긴걸 알게 된 날이다.

11월 1일 쏭이와 함께 건강검진을 받기로 되어 있었는데,

(임신중에 X-ray 같은 방사선 촬영이 안 좋다고 해서......)

뭔가 좀 다른 느낌에 10월 31일 아침에 임신테스트기를 가지고 확인했는데,

설마하여 2번이나 확인을 했는데, 두줄!!

첫 느낌은 얼떨떨~ 믿기지 않았다.

 

그래서 회사일을 마치고 회사 근처(학동)의 산부인과를 찾아

질초음파로 확인한 결과 아기집이 두둥~!!

임신 5주 4일이라고 했다.

10월 초에 수정이 된 것 같다고......

 

질초음파를 하며 자궁경부암 검사도 같이 받았다.

결과는 일주일 뒤에 문자로 '정상'이라고 받았다.

 

산부인과에서 임신 확인을 하니 내가 정말 임신을 했구나 싶어 기분이 좋아졌다.

그런데 산부인과 의사가 내가 이 병원을 계속 다니지 않을거란걸 예감해서일까?

괜히 불안하게 임신 초기에는 유산이 잘 되니까 다음주쯤 다시 보는게 좋겠다는 것이다.

뭐, 그래도 간호사가 임신확인 서류를 작성해 주며 고운맘카드를 발급받으라고 안내해주었다.

 

아무튼 임신이 확인되었으니 나는 집에서 가까운 산본제일병원을 다녀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아직 부모님께는 쉿~!

쏭이에게만 먼저 말하고, 다음주에 산본제일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부모님께 말씀드리기로 했다.

 

우리에게 아기가 생겼다는 사실이 마냥 신기하였다~

이제 더 조심해야지!!

 

 

 

다음날 건강검진은 1인당 비용이 40만원이나 되었는데,

X-ray를 포함하여 위내시경 등 중요한것 절반은 못받은것 같다.

쏭이 회사에서 비용을 지불하는 거였지만, 아깝긴 아까웠다~

1년 안에 와서 못받은 검사를 받아도 된다고 하는데, 과연 받을수 있을지......

 

그래도 우리 아기가 더 소중하니까 안 좋다는건 하지 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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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서울 구로 제이오스티엘(3층 벨라오스틴)

- 일시 : 2015/4/1(수) 14:00~16:00
- 홈페이지 : http://cafe.naver.com/agamadang (아가마당 산모파티)

 

▣ 진행순서

   1. 재테크강좌 (내몸에 맞는 재테크)
   2. 아토피바로알기 (한독제약)
   3. 모유수유 (참사랑어머니회)

 

▣ 좋은점

   - 간식이 제공되어 허기를 달랠수 있음

   - 3가지 강의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음

 

▣ 아쉬운점

   - 기본 사은품 수량이 부족했음(택배로 보내주기로 함)

   - 강의 내용은 좋으나 단시간에 3가지 강의를 함으로써 너무 빨리 진행됨

 

 

구로에서 열린 아가마당 산모파티!

산본에서 지하철을 타고 가면 한시간이 채 안 걸리기 때문에 신청한 산모교실이었다.

장소는 제이오스티엘 3층, 벨라오스틴이었다.

카페에는 제이오스티엘로, 문자는 벨라오스틴으로 와서 당일에 찾아갈 때 좀 혼동스러웠다.

 

예비맘 30명이 대상이다보니 소규모 홀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산모들이 참석했고, 신랑과 같이 온 산모도 있었다.

 

입장 절차는 간단했고, 자리에 앉아 물이나 음료를 가져다 마실 수 있었다.

자리에 앉자마자 참사랑어머니회에서 육아미니북과 손수건 및 스티커를 가져다 주었다.

 

 

 

아가마당 대표님의 소개로 시작된 1부 강의는 재테크 관련 내용이었다.

강사가 동양생명 직원이었지만 보험보다는 개괄적인 재테크 이야기가 중심이었다.

시간이 제한적인데다 설문지까지 작성을 해야 해서 강의는 빠르게 진행되었다.

 

아무튼 실손보험을 들되 만원이면 된다는 내용과,

출산후 정부 지원 보육료를 이용하여 재테크를 하라는 이야기는 기억해둘만 했다.

 

 

 

쉬는 시간에 동양생명 설문지를 제출하고 방수시계를 받았다.

몇몇 상담 테이블이 있었으나 따로 상담은 받지 않았고, 간식을 가져다 먹기도 하였다.

 

이어진 2부 강의는 아토피 보다는 알레르기에 대한 강의였다.

아이의 정상적인 성장을 위해 알레르기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관리가 필요한데,

주의해야할 알레르기 4가지 - 아토피 피부염, 천식, 식품 알레르기, 우유 알레르기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식품 알레르기의 대부분은 단백질이 원인이라고 한다.

알레르기는 아이의 성장에 따라 알레르기 행진을 하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해 보였다.

사실, 알레르기에 대해 별로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생각보다 위험해서 조심해야 할 것 같다.

하지만 발견과 그 원인을 찾는 것이 쉽지 않아 보였으며, 아이에 대한 관심과 관찰이 중요할듯 하다.

 

 

 

2부 강의에 이어 바로 진행된 3부 모유수유 강의!

들어도 들어도 새롭고 어렵다. 내용이 어려운게 아니라 실제로 실천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모유수유에 대한 의지가 생겨나니 그것만으로도 긍정적!

 

 

 

다소 빠르게 진행된 3개의 강의가 모두 끝나고,

벨라오스틴에서 준비한 뷔페 상품권이 몇몇 산모들에게 지급되었다.

따로 경품은 없었고, 끝나고 소소한 전원 사은품을 나누어 주었는데, 모자라다는 것이다.

생각보다 많이 참석했다며, 택배로 보내준다고 하였다.

사은품 때문에 산모교실에 참여하는건 아니지만,

기본적인 사은품조차 못받고 돌아오려니 서운한 감이 없지 않았다.

 

 

 

그리 큰 기대를 하고 간 것은 아니었기에, 3가지 강의 모두 들을만 했다.

강의를 너무 기대하고 갔다면 다소 짧고 개괄적인 강의에 실망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언제나 한두 가지는 기억할만한 것들이 있기에 강의를 계속 찾게 된다.

 

소규모로 진행되어 새로웠고, 간식과 3가지 강의를 접할 수 있어 좋았으나,

사은품 부족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아쉬움이 남는 산모교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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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4월 7일에 우체국택배로 기본 사은품을 받았다.

핸드워시와 휴대용 물티슈가 백에 넣어진 상태로 왔다.

그래도 빨리 보내줘서 뒷처리는 깔끔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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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경기 안양 롯데백화점 평촌점 식품관 2층 문화홀

- 일시 : 2015/3/30(월) 14:00~16:00
- 홈페이지 : http://www.ildongmom.com (예비맘클래스)

- 후디스맘 아카데미 카페 : http://cafe.naver.com/foodismomacademy

 

▣ 진행순서

   1. 육아 가이드 : 엄마와 아기가 함께 하는 손가락 커뮤니케이션!!
   2. 육아 가이드 : 우리 아이를 행복하게 만드는 부모 역할!!
   3. 경품 추첨

 

▣ 좋은점

   - 강의 내용이 유익하고 재미있었음

 

▣ 아쉬운점

   - 좌석이 불편했음(서로 연결된 의자라 옆사람이 움직일때마다 의자가 흔들려 어지러웠음)

   - 카페나 홈페이지를 통해 강의자료와 동영상 자료를 받을 수 있으면 좋겠음

 

 

롯데백화점 평촌점 식품관에서 열린 후디스맘 아카데미!

오랜만에 예비맘클래스를 위하여 안양에 왔다.

아침부터 토하고 몸상태가 영 좋지 않아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을 했는데,

그래도 가까운 거리라 참석을 하였다.

 

 

 

1시 반쯤 도착했는데, 협찬사 부스가 따로 없다보니 이름 확인 후 바로 입장!

강의실의 중간쪽 맨 가에 앉았는데, 이게 웬걸?!

같은 줄에 앉은 사람들이 움직일때마다 의자가 흔들려서 어질어질~

다른 줄도 마찬가지인듯 하여 그냥 앉아 있었지만, 정말 좌석이 불편했다.

 

2시가 되자마자 사회자의 소개로 첫번째 강의가 시작되었다.

엄마와 아기가 함께 하는 손가락 커뮤니케이션이란 주제로 굉장히 맑은 목소리의 교수님이 강의를 해 주었다.

산모들과 함께 손가락운동으로 강의를 시작하였는데, 무척 재미있었다.

사실 지금은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배우면서 동영상으로 찍어놓고 나중에 우리 아가에게 해주고 싶을 정도였다.

구현동화와 노래도 같이 연습하였는데,

쉽지는 않았지만 우리 아가에게 동화책을 읽어줄때 더 재미있게 읽어줄 수 있을것 같다.

 

강의 마지막 부분에서 아이가 엄마에게 들려주는 말을 읽어주실 때에는 눈물이 나기도 했다.

'엄마, 내가 너무 느리고 부족하다고 꾸중하지 마세요
내 손과 발은 너무 작아서 엄마를 따라가기가 쉽지 않아요
그러니 다그치지 말고 내가 따라갈 수 있도록 천천히 걸어 주세요
나아겐 무엇보다 엄마의 격려와 칭찬이 필요하답니다'

우리 아가가 느리더라도 보채거나 꾸중하지 않으리라~!!

 

 

 

첫번째 강의가 끝나고 사회자의 현장 이벤트 안내와 함께 쉬는 시간이 이어졌다.

현장 이벤트에 참여도 하고, 화장실도 다녀오고, 초유 넣은 우유 키즈 앤 맘도 받아서 마셨다.

 

그리고 이어진 두번째 강의는 우리 아이를 행복하게 만드는 부모 역할!

몇 가지를 정리해보면,

- 아기가 울 때는 돌봐줌으로써 신뢰감을 형성하고, 아기가 요구할때 안아줘야 한다고 한다.

- 아기의 신호에 빨리 반응하고 적절한 도움을 줌으로써 애착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 대소변 훈련은 24개월 이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 아이의 기질은 순한/까다로운/천천히 반응하는 기질이 있는데, 내 아이의 기질을 파악해야 한다.

- 자녀양육과 관련하여 남편의 지지가 필요하며, 나를 보살피는 행동(스트레스 해소)이 필요하다.

- 사회적 지지맘-아이돌보미, 육아종합지원센터, TV프로그램, 보건소를 활용하라.

- 가장 중요한건 '아이의 관점에서 아이가 무엇을 행복하게 생각하는가'이다.

 

 

 

2부 강의까지 끝나고 사회자의 시간이 주어졌다.

몇몇 퀴즈를 통해 선물을 나눠주기도 하고, 현장이벤트 당첨자도 발표하였다.

물론 나와는 거리가 있는 이야기이지만......

 

모든 행사일정이 끝나고 기본 사은품을 받아 집으로 돌아왔다.

도움되는 정보들, 물티슈, 유제품과 크림, 쿠폰 등......

 

 

 

좋은 강의와 적당한 사은품인것 같다.

1부 강의의 노래와 동작들을 따라하며 나쁜 컨디션은 사라졌는데,

지금 그 노래들과 동작들이 제대로 기억나지 않아 아쉽기도 하다.

전체적으로 즐겁고 유익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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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온라인 강의 (유한킴벌리 우리나눔TV)

- 일시 : 2015/3/26(목) 11:00~12:00
- 홈페이지 : https://www.woorinanumtv.org/New/view/baby_forum.asp

 

▣ 진행순서

   1. 강의 : 행복한 만남, 태교

 

▣ 좋은점

   - 서울까지 가지 않아도 온라인을 통해 강의를 듣고, 채팅창을 통하여 소통할 수 있음

   - 홈페이지에서 지난 강의까지 동영상으로 재생이 가능함

 

▣ 아쉬운점

   - 채팅창을 보다가 간혹 강의 내용을 놓치는 경우가 있기도 함(개인적인 문제)

 

 

여러 산모 교실을 다니며 알게 된것 중 하나가 바로 유한킴벌리 육아포럼이다.

다른 산모교실은 직접 가야 참여할 수 있고, 사진이나 메모를 하지 않으면 금방 잊어버리기도 하는데,

여기는 온라인상으로 참여가 가능하고, 예전 강의까지 동영상으로 볼 수 있어서 좋은것 같다.

 

3월의 주제는 '행복한 만남, 태교'였다.

연중 기획으로 2월부터 11월까지의 스케쥴이 짜여져있다.

 

 

 

어떤 태교를 하는지, 왜 태교를 하는지에 대해 참여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슈퍼맘과 해피맘에 대해서도 이야기하였다.

 

 

 

나는 슈퍼맘일까, 아니면 해피맘일까?

사실 해피맘에 가까운것 같다.

슈퍼맘이 되기엔 내 성향이나 성격이 맞지 않는것 같다.

 

태교를 많이 하지는 않지만 지금 내가 해 보거나 하고있는 것은,

뜨개질, 손바느질, 요가, 산모교실 참여, 산책, 음악감상, 동화책 읽어주기 정도......

적어놓고 보니 역시 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다^^

 

내가 어떤 부모가 되고 싶은지 배우자와 얘기해 보라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여러가지를 통해 나는 엄마가 될 준비를 하고 있는데,

과연 우리 신랑은 아빠가 될 준비를 하고 있을까?

사실 우리 아기가 태어난다는 사실을 실감하지도 못하는 것 같고,

마음의 준비조차도 안 되어 있는것 같다.

천천히 신랑과 아기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누어봐야 할 것 같다.

 

마지막으로 김춘수님의 '꽃'이라는 시로 강의가 마무리되었다.

학창 시절에 배웠던 시인데,

엄마가 되는 나, 아빠가 되는 신랑, 우리의 사랑스런 아가 돌쇠를 생각하며 읽어보니

또 그 의미가 새롭게 다가왔다.

 

 

 

강의 중간에 채팅창을 읽다보니 간혹 강의 내용을 놓치는 경우가 있어서,

가급적이면 강의에 집중해서 들었다.

채팅창에 우리아가 태명을 한번 불러본게 전부이지만,

나름 유익한 시간이었다.

 

첫째 아이라 나도 신랑도 모르는게 너무 많고 모든 것이 어색하지만,

하나하나 배우고 익혀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이러면서 우리 부부도 성숙해지겠지~

태교와 육아에 대해 신랑과 많이 이야기를 나눠봐야겠다.

 

 

유한킴벌리 육아포럼은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에 진행이 된다.

미리 현장 참여 또는 인터넷 참여를 신청하여 강의를 들으면 된다.

올해 강의 주제는요~!!

 

 

 

유한킴벌리 우리나눔TV를 통해 신청하고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다음달도 신청해 두었는데, 임신/육아 관련 내용이라 아기를 낳고도 들으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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