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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경기 과천, 과천시민회관 대극장

- 일시 : 2015/5/21(목) 17:30~21:30
- 홈페이지 : http://moms-club.co.kr (예비엄마교실)

 

▣ 진행순서

   1. 태교 음악회 1부 - 아이의 감성을 깨워주는 음악회
   2. 태교 음악회 2부 - 아이와 교감하는 음악회
   3. 행운의 시간

 

▣ 좋은점

   - 수준 높은 공연팀이 편안하고 즐겁게 들을 수 있는 곡들로 음악회를 진행함

   -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오랜만에 신랑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음

 

▣ 아쉬운점

   - 7시 10분이 넘어 공연장에 입장할 수 있었는데, 입장시간을 조금 더 당기면 좋을듯 함

 

 

부부의 날, 과천에서 WOW태교음악회가 있었답니다!

다행히 신랑이 다니는 회사는 근무시간 조정이 가능하여 5시에 퇴근을 할 수 있었어요.

우리는 정부과천청사역에서 5시 40분에 미리 만나 가볍게 식사를 하고 과천시민회관으로 갔답니다.

 

다소 이른 시간인데도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어요.

저희는 먼저 접수를 하고 WOW 태교 음악회 티켓을 수령했는데,

티켓에는 나중에 전체 사은품과 교환이 가능한 선물교환권이 같이 있었어요.

 

 

 

접수대 앞쪽으로 몇몇 부스가 있어 신랑과 함께 돌아봤어요.

각 부스마다 여러가지 이벤트가 있어 참여하다보니 시간이 잘 가더라구요.

그 중에서 보솜이 회원가입 선착순 이벤트가 가장 인기가 많지 않았나 싶네요.

수면조끼를 주더라구요. 저희도 하나 받았답니다~

 

부스를 둘러보고도 시간이 남아 화장실 앞쪽 의자에 앉아 입장 시간을 기다렸는데,

7시 10분이 넘어서야 공연장에 입장할 수 있었어요.

일찍 도착해서인지 세번째 줄 거의 중앙에 있는 좌석이라 좋았어요~^^

 

 

 

7시 반에 되자 아나운서의 인사와 멘트로 태교 음악회가 시작되었어요.

산모교실을 다니며 태교음악회도 몇 번 경험했는데, 뭔가 스케일이 다른 느낌이 들었어요.

 

 

 

드디어 본격적인 연주회가 시작되었어요.

출연진은 열린창 앙상블이라고 하네요.

한곡 한곡 연주가 끝날 때마다 피아니스트가 간단한 멘트를 했는데요,

아마 이 시간을 이용하여 임산부들이 화장실을 갈 수 있도록 배려를 한 것 같아요.

 

저희 돌쇠는 클래식 기타로 연주된 Cavatina를 들을 때 잔잔한 태동을 계속 하더라구요.

나중에 이 곡을 따로 찾아 다시 들어봐야겠어요~^^

 

1부에서 다섯 곡이 연주되고 잠깐의 쉬는 시간이 주어졌어요.

경품 추첨을 위한 티켓도 제출하고, 화장실도 다녀왔답니다.

 

2부 음악회 역시 다섯 곡이 연주되었는데요,

모녀 소프라노의 Mother of Mine과 테너&바리톤의 듀엣곡인 사랑(나훈아)이 특히 인상적이었어요.

사랑을 부르며 재미난 모습을 연출하여 유쾌하게 웃었네요.

마지막으로 앵콜 곡까지 정말 멋진 무대였답니다~!!

 

 

 

마지막으로 행운의 시간입니다.

현장 이벤트로 진행한 태담 이벤트 당첨자 5명의 태담을 들었는데요,

모두들 축복스런 사연과 좋은 태담이었어요.

저도 우리 돌쇠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었는데, 모든 태담 하나하나가 소중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리고 경품 추첨과 발표가 이어졌는데요,

워낙 참여자가 많다 보니 열심히 박수를 치며 비움의 태교를 하고 왔어요.

 

 

 

그래도 나올 때 받은 전체 사은품이 꽤 무거웠는데,

집에 와서 보니 청정원 제품들 무게였네요~

태교 크림, 간식, 미초, 요리에 한수, 된장, 손거울, 초유 샘플, 기저귀, 물티슈 등......

제법 많은 제품들이 들어있었어요.

 

 

 

그리고 수면조끼, 미니카, 보틀, 손수건은 각 부스를 돌며 받았어요.

저 미니카는 만 3살 이상 권장이네요. 우리 돌쇠를 위해 잘 보관해야겠어요!

 

 

 

평소 신랑과 연극이나 뮤지컬, 영화는 자주 보았지만, 음악회는 처음이었어요.

뱃속의 돌쇠까지 함께 한 태교 음악회!

부부의 날에 이렇게 좋은 음악과 선물을 받을 수 있어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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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서울, 현대해상 B1층(역삼역)

- 일시 : 2015/5/21(목) 13:00~15:50
- 홈페이지 : http://www.motherparty.co.kr (산모교실 참가신청하기)

 

▣ 진행순서

   1. 우리아기(영유아기)의 장건강
   2. 베이비사인
   3. 경품 추첨

 

▣ 좋은점

   - 강의 내용이 유익하였음

   - 경품을 많은 산모들에게 나누어주려고 하는 모습이 고마웠음

 

▣ 아쉬운점

   - 경품 추첨에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림 (좀 더 신속하게 경품 추첨이 이루어지면 좋을듯 함)

   - 이번 회차만 그럴 수 있지만, 부스 중 김치나인이 없어 아쉬웠음 (김치 맛이 궁금하였음)

 

 

산모교실 중에 꽤 유명한 마더파티에 다녀왔어요.

가산에서 열리는 지난 회차에 신청했지만 안 되고,

마더파티 산모교실 참가당첨이벤트에 참여하여 이번에는 당첨되었네요.

 

다른 산모교실은 대부분 2시에 시작하는데 마더파티는 1시에 시작한답니다.

그래서 이른 점심을 먹고 집을 나섰어요.

12시 반에 맞춰 왔는데 벌써 많은 산모들이 와 있어서 깜짝 놀랐네요.

역삼역 근처 현대해상 건물에 들어가면 아래 사진처럼 X배너가 세워져있어 행사장을 찾기 쉬웠어요.

 

계단을 내려가면 바로 신분증 확인을 하고 마더파티의 유명한 노란 쇼핑백을 받을 수 있어요.

그 쇼핑백에 기본 사은품과 설문지+경품응모권이 들어있답니다.

그런데 경품 당첨번호는 온 순서와 상관없이 랜덤이더라구요.

 

 

 

통로에 꽤 여러 부스가 있는데, 이미 많은 산모분들이 둘러보고 있었어요.

저는 일단 자리에 가방을 내려놓고 천천히 부스를 돌아봤어요.

 

 

 

오늘의 강의실!

스크린 양 옆으로 경품이 많이 보이네요.

경품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 후기에서 보았는데요,

되도록이면 많은 산모들에게 경품을 준다고 하더니, 정말 많아 보였어요.

 

 

 

강의실 밖에 이렇게 오늘의 일정표가 있네요.

저는 이걸 행사가 끝나고 나오면서 봤답니다.

행사전이나 휴식 시간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못본것 같아요.

물론 부스를 돌아보느라 정신이 없었을수도 있지만요~

 

일정표의 교육내용과 실제 교육내용이 다른데요,

우리아기의 장건강과 베이비사인에 대한 강의가 있었답니다.

육아교실에 어울릴만한 주제이지만 예비맘들이 미리 알아두어도 좋은 주제죠~

 

 

 

행사 시작 전, 진행자가 설문지와 경품응모권 관련해서 친절하게 설명을 해 주었어요.

맨 처음 받은 노란 쇼핑백에 설문지가 들어있고, 맨 하단에 응모권이 있네요~

센스있게 칼집을 넣어 놓아 응모권을 쉽게 자를 수 있었어요!

 

 

 

제 행운의 당첨번호는 170번이네요.

스튜디오 할인 응모권도 있지만, 저는 성장앨범을 할 계획이 없어 이 응모권은 안 썼어요.

 

 

 

마더파티 경품 응모권은 금색 통에, 스튜디오 응모권은 은색 통에 넣으면 된답니다.

스튜디오 응모함에 설문지를 잘못 넣으신 분이 있었는데, 그 분이 당첨자로 뽑혀 다시 뽑는 해프닝도 있었네요~^^

 

 

 

첫번째 강의는 '우리아기 장건강'이라는 주제로 엄마약사님이 강의를 해 주었어요.

저는 다른 산모교실에서 이 분의 강의를 들은 적이 있었답니다.

제겐 복습하는 기회가 되었는데, 이번 슬라이드가 좀 더 많더라구요.

 

 

 

영유아 성장단계별 특징을 설명하면서, 만 3세까지는 아이의 두뇌발달이 가장 활발하므로 엄마와의 애착관계 형성이 중요하다고 해요.

그리고 영유아의 장문제 - 설사, 변비, 영아산통, 구토 등의 증상에 대해 설명해 주었어요.

특히 구토 증상은 정말 흔한데요, 너무 많이 먹어서 토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그래도 체중이 늘면 괜찮다고 하니, 아이의 먹는 양을 체크해서 양을 조절할 필요는 있을것 같아요.

 

 

 

첫번째 강의가 끝나고 휴식 시간에 화장실도 다녀오고 부스도 돌아보았어요.

유명 산모교실인만큼 여러 부스가 있었는데요,

카스 친구추가나 소식받기를 하고 선물을 받기도 했는데,

당일 비앤원몰 회원가입을 하면 빅그린 베이비로션 정품을 주더라구요.

 

지난 산모교실 후기에서 휴식시간 후 늦게 들어온 산모들때문에 정신없었다는 이야기가 많아서인지,

이번에는 5분전에 착석하도록 안내가 되었고, 잘 지켜진것 같아요.

그래서 정해진 시간에 베이비사인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어요.

 

낭랑한 목소리의 강사님이 몇가지 베이비사인으로 된 노래를 가르쳐주며 시작했는데요,

쉽고 재미있었어요.

몇가지 음원은 산모교실 다음날 메일로 보내주셔서, 나중에 활용할 수도 있을것 같아요.

 

 

 

베이비사인은 말을 하지 못하는 0~3세의 아기와 엄마 사이의 의사소통을 돕기 위한 바디랭귀지인데,

결국은 엄마와 아기 사이의 정해진 약속이더라구요.

베이비사인을 쓸때는 신랑에게도 알려줘서 같은 베이비사인을 쓰도록 해야 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가나다송도 배웠어요.

자리에서 일어나서 따라했는데 재미있었어요.

 

 

 

다시 잠깐의 휴식 시간이 주어진 후,

산모교실 후기이벤트에 대한 안내를 하고 바로 경품 추첨이 이루어졌어요.

한 스텝이 응모권을 뽑으면 진행자가 당첨번호를 발표하고, 나머지 두 스텝이 경품을 나누어 주었답니다.

 

 

 

제 행운의 당첨번호 170번은 유아세제와 섬유유연제에 당첨되었어요!

마침 6월 말 출산 예정이라 다음달 초에 돌쇠사용할 물건들을 세탁할 예정인데, 너무 잘 된거 있죠~

비록 1.2리터짜리 액체 2병을 가방에 짊어지고 오느라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좋네요~!!

 

경품이 꽤 많았는데요, 경품을 못 받은 사람들도 꽤 많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진행자가 쏘는 경품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비록 이월 상품이라 하더라도 모빌과 기저귀가방 등 종류와 양이 많았는데요,

협찬받은 경품보다 더 좋아보이는 건 뭘까요~?

 

그런데 경품이 많은 만큼 경품 추첨에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응모권을 뽑는 것 뿐만 아니라 발표하는데도 꽤 시간이 지체되어 50분정도 걸린것 같았어요.

강의도 아니고 경품추첨은 좀 더 신속하게 진행할 필요가 있을것 같아요.

진행자가 당첨자를 발표할 때 스텝이 미리 다음 경품에 대한 응모권을 뽑든가 하는 식으로 말이죠~

 

 

 

집에 와서 기본사은품과 부스에서 받은 사은품을 펼쳐 보았답니다.

제가 부스를 둘러본다고 보았는데 몇 군데는 빠진거 같네요.

 

참, 이번에는 김치나인 부스가 없었답니다.

지난번 후기를 보고 김치나인 김치가 꽤 맛있다고 해서 내심 기대를 했었나봐요.

물론 구입해서 먹을 수도 있지만, 마더파티를 통해 맛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없어서 좀 아쉬웠어요.

 

 

 

이번 산모교실은 경품 추첨 빼고는 정해진 스케쥴대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강의 내용도 좋고, 경품이나 사은품도 좋았어요.

도넛도 잘 먹었고, 화장실 대기가 심하게 길지 않은 것도 좋았어요.

경품 추첨 시간과 김치나인에 대한 아쉬움이 살짝 남긴 하지만, 

아쉬움 이상으로 더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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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서울 삼정호텔 아도니스홀

- 일시 : 2015/5/20(수) 10:00~13:10
- 홈페이지 : http://inifamily.com (패밀리코칭 일정)

 

▣ 진행순서

   1. 1부 강의 - 미리 준비하는 우리아이 교육
   2. 태교음악회(Joybrass)
   3. 점심 식사
   4. 경품 추첨 및 패키지 선물 전달

 

▣ 좋은점

   - 맛있는 코스 요리로 점심식사를 제공하여 항상 배고픈 산모들이 음식태교를 할 수 있음

   - 큰 경품만 몇 개 있다보니 경품 추첨이 신속하게 이루어짐

 

▣ 아쉬운점

   - 다소 이른 시간(10시)에 시작하다보니 교통체증 때문에 가는 길이 힘들었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1시 정도에 시작하면 좋을듯함)

 

 

 

 

임신을 하고 여러 산모교실을 다녀봤지만 식사를 제공하는 산모교실은 처음이었어요.

프리미엄 산모교실이라고 하여 호기심에 i&I family 패밀리 코칭을 신청하여 당첨!

 

10시에 행사가 시작하기 때문에 8시도 채 안된 시간에 집을 출발했는데,

도로가 엄청 밀리는 바람에 9시 50분이 다 되어 도착했어요.

낮에는 버스로 한시간 정도밖에 안 걸리는데, 일부 출근시간이랑 겹친듯 하더라구요.

대부분 수도권 임산부들이 참여를 하고 지하철을 많이 이용하겠지만,

산모교실 시작 시간이 너무 이른것 같아요.

11시에 시작하면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행사장 입구에서 명단 확인을 하고 아도니스홀에 들어갔어요.

생각보다 빈 자리가 꽤 있었는데요, 나중에 보니 대부분 자리가 다 찼어요.

 

 

 

사회자 분이 몇가지 안내 사항을 알려주고 있었어요.

접수하면서 받은 설문지와 경품 응모권 관련 내용이었어요.

설문지를 작성하고 몇 안되는 부스를 잠깐 살펴보았답니다.

 

 

 

요즘 가장 큰 관심사는 책이에요.

구매를 한다면 접집으로 구매하고 싶은데, 고가이다 보니 고민이 많이 되더라구요.

꼭 비싸다고 좋은것 같지도 않고......

 

핀덴베베 부스를 보는데 아이들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책들이 많았어요.

많은 사람들이 구경을 하고 있어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교구들도 꽤 재미있어 보였어요.

 

 

 

드디어 행사가 시작되었어요.

첫번째 강의는 '미리 준비하는 우리아이 교육'이라는 주제로 삼성생명에서 강의를 진행했어요.

강사님이 두 아이의 엄마라 그런지 강의를 들으며 일부 공감대가 형성되기도 했네요.

 

 

 

세계의 부를 장악하고 있는 유태인 이야기로 시작하여, 우리 아이 교육/연금이 필요한 이유와
우리아이가 살아갈 금융환경 - 3초 시대(초 저금리, 초 고세금, 초 고령화),
3초시대의 대안으로 강의가 이루어졌어요.

 

 

 

3초 시대의 대안으로 아이 변액 연금을 추천하는 내용이었어요.

사실은 조금은 뻔한 결론이네요.

그동안 변액 보험 상품의 저조한 수익률에 대한 방송이나 기사를 많이 접했기 때문에 사실 조금은 실망스러웠어요.

 

만약 그대로 끝났다면 그냥 보험 광고라고만 생각했을텐데,

강사님이 첫째 아이의 연금보험으로 월 20만원씩 10년을 남입하여 나중에 아이 결혼자금으로 중도인출하여 사용하고, 결혼 후 아이에게 비과세 통장을 물려주어 납입하도록 할 계획이라는 이야기는 꽤 솔깃했어요.

둘째 아이는 20만원이 부담스러워 월 10만원씩 20년을 납입할거라고 하더군요.

 

사실 아이의 미래를 위해 교육자금이나 결혼자금으로 조금이나마 비상자금을 만들어주고 싶은 생각은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계속 고민중이거든요.

은행 저축으로 할지, 펀드나 주식으로 할지, 보험사의 저축상품이나 연금상품으로 할지 더 고민을 해 보아야겠지만,

강사님처럼 연금보험을 이용할 수도 있다는 것을 배웠네요.

 

 

 

잠깐의 휴식 시간 후 퍼포먼스 밴드 Joybrass의 공연이 이어졌어요.

다섯명의 남자로 이루어진 Joybrass!

트럼펫 2, 트럼본, 튜바, 드럼을 연주하였는데, 연주와 퍼포먼스 모두 좋아 공연 시간이 짧게 느껴졌어요.

중간에 악기 소개도 해 주어 조금이나마 지식도 채웠네요~

 

 

 

드디어 기대하던 점심 식사 시간이에요.

지금까지 같은 테이블에 앉은 산모들과 별 얘기없이 강의를 듣고, 음악을 감상했는데요,

점심을 먹으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맨 처음 훈제연어가 나왔어요.

입맛이 까다롭지 않은 저는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스프와 빵, 스테이크, 샐러드가 나왔답니다.

정신없이 먹다보니 스프와 빵, 샐러드 사진은 없네요.

그런데 생각보다 스테이크는 좀 별루였어요.

호텔 요리라고 너무 기대했었나봐요ㅜㅠ

 

 

 

디저트로 나온 망고무스케익은 맛있게 먹었어요.

최근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는 저는 커피는 안 마셨어요.

 

 

 

수다를 떨며 식사를 했더니 한시간이 정말 금방 지나갔어요.

1시에 경품 응모권을 제출하고 바로 경품 추첨이 이어졌어요.

유모차, 카시트, 수유쿠션, 아기사랑 세탁기, 코코아기침대, 핀덴 베베 세트

경품이 몇 안되는 대신 어마어마하네요~

경품 추첨은 빠르게 진행되었고, 저는 열심히 박수로 축하해주고 행사가 끝났답니다.

 

 

 

식사가 끝날 즈음 패키지 선물을 모두 나눠 주었는데요,

집에 와서 보니 동화책, 머그컵, 우유, 맘스마일, 아기 옷걸이에요.

소소하지만 알차네요~

 

 

 

버스를 오래 타고 가는 바람에 아침부터 좀 피곤하긴 했지만,

하나라도 얻을 게 있는 강의와 즐거운 퍼포먼스 공연, 그리고 맛있는 식사에

다른 임산부들과의 유쾌한 수다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네요.

개인적으로 강의와 스테이크가 살짝 아쉽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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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서울 구로, 대륭포스트타워 3차 지하1층 세미나실

- 일시 : 2015/5/19(화) 14:00~16:30
- 홈페이지 : http://cafe.naver.com/micralite (유모차교실)

 

▣ 진행순서

   1. 1부 강의 : 유모차 
   2. 2부 강의 : 아기띠와 카시트, 아기 침구
   3. 3부 경품추첨

 

▣ 좋은점

   - 유모차, 카시트, 이기띠 등 타 산모교실과 강의 내용이 차별화되어 있으며, 유인물로 강의 내용 복습이 가능함

   - 세미나실에서 진행되어 강의를 듣기에 편한 환경이었음(지금까지 산모교실 중 의자가 가장 편했음)

   - 민준아빠의 유모차 교실 참가자 구매 특전이 매력적임

 

▣ 아쉬운점

   - 세미나실이다보니 스크린 하단의 내용이 앞사람 또는 유모차에 가려져 잘 안 보였음

      - 특히 유모차 바퀴를 설명할 때 중간에 앉았는데도 바퀴가 전혀 안 보였음

        (피티 슬라이드에 사진으로 보여주면 좋을듯 함)

 

 

산모교실을 검색하다가 정말 우연히 알게 된 민준아빠의 유모차교실!

소규모로 진행되는 산모교실로 주제가 특이하다고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베이비페어에서 친구는 유모차를, 나는 카시트를 선택하기 위해 여러 부스를 돌았지만 선택을 할 수 없었다.

결국 민준아빠의 유모차교실 신청 공지가 떴을 때 반가운 마음으로 신청을 하기에 이르렀다.

 

민준아빠의 유모차교실 당일, 날씨가 꾸물꾸물하다 비까지 내렸지만 힘차게 산본을 출발하였다.

구로까지 한시간이 넘게 걸렸지만 한번에 가는 버스가 있어 그리 힘들진 않았다.

카페의 지도를 참고하여 대륭포스트타워 3차 지하1층의 세미나실을 찾아갔다.

세미나실 입구에서 신분증 확인을 하고 들어가면 된다.

 

 

 

1시 40분쯤 도착했는데 벌써 앞줄은 자리가 차 있어, 세번째 줄에 앉았다.

테이블마다 참가자 전원 증정품이 놓여져있었는데, 안을 슬쩍 보고 배가리개가 하늘색인 자리에 착석!

강의를 진행한 민준아빠는 앞쪽의 산모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유모차교실인 만큼 앞쪽에 3대의 유모차가 보인다.

 

 

 

세미나실 뒷쪽에서 카시트와 유모차, 아기띠, 폴더매트, 침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되어 있었다.

타 홍보부스가 없어 번잡스럽지도 않고, 개인정보를 팔 필요도 없어서 편했다.

 

 

 

미리 온 몇몇 산모들이 설명도 듣고 제품들을 살펴보고 있었다.

나도 살짝 만져보며 지나다녔다.

 

 

 

전체 증정품 중에 머핀과 음료가 있었는데 배가 고파서 머핀을 먹었다.

머핀이 꽤 커서 든든하였다.

금방 배가 꺼지는 임산부에게 간식을 주는 산모교실은 감사할 따름~!!

 

 

 

책상 위에 쇼핑백 안에는 황사마스크와 강의자료, 배가리개가 들어있다.

이 강의자료가 강의 내용을 리마인드할 때 정말 도움이 많이 된다.

 

 

 

드디어 민준아빠의 유모차교실이 시작되었다.

강의는 대부분 설명으로 진행되었는데, 사진을 안 찍고 메모하면서 들었다.

 

 

 

유모차, 카시트, 아기띠, 폴더매트, 침구류에 대한 강의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민준아빠의 유모차교실에서 직접 들을 산모들을 위해 패스하고,

개인적인 복습을 위해 몇가지 내용을 정리해야지~

 

1. 유모차는 핸들링이 가장 중요

2. 아기띠는 힙시트 겸용이 아닌 그냥 아기띠를 사용하고, 아기를 엄마 몸에 밀착하여 아기띠 착용

3. 카시트는 돌까지 후방장착, ISOFIX가 좋으나 일반카시트인 경우 장착을 잘 해야 함

4. 폴더매트는 '워싱'이나 '베이크아웃'을 했는지 확인 필요

 

사실 강의를 들으며 내가 간과하고 있던 것을 깨닫게 되었다.

유모차와 아기띠는 엄마가 편하기 위해 구입한다는 사실 말이다.

지극히 상식적이고 맞는 말인데, 마치 아기를 위해 구입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던것 같다.

 

유모차의 구조에 따른 핸들링의 차이와 유모차 선택 요령이 꽤 도움이 되었다.

솔직히 처음에는 마이크라라이트 제품이 좀 약하고 뭔가 불편해보였는데,

설명을 듣다보니 점점 마이크라라이트 제품으로 마음이 쏠렸다.

그리고 제품별로 유명한 브랜드를 잘 몰랐는데,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도 나에겐 도움이 되었다.

 

 

 

총정리로 모든 강의가 끝나고 잠깐의 홍보가 있었다.

처음으로 민준아빠의 유모차 교실 참가자에게 제품 구매 특전을 준다고 하였다.

참가자 명단이 있으므로 나중에라도 구입이 가능하고, 당일 예약시 추가로 서비스가 제공되었다.

베이비페어나 인터넷보다 훨씬 좋은 헤택이라 예약을 할까 했지만,

역시 혼자 결정하기 힘든 나는 신랑과 상의하여 아기를 낳고 구매하는 쪽으로 하였다.

마이크라라이트 유모차, 베코 아기띠, 까사미아 폴더매트를 구입하려는 사람에게는 정말 좋은 기회일 듯 하다.

 

이어서 바로 경품추첨을 하였다.

응모권을 작성한 적이 없었는데, 참석자 명단으로 주최측에서 응모권을 준비해 왔다.

이렇게 하니 뭔가 불만의 여지가 없는듯!

 

소규모로 진행된 산모교실임에도 경품이 꽤 많은데다 퀄리티도 좋아 보였다.

사실 경품운이 없는 나로서는 기저귀 발진 크림이라도 받았으면 했는데,

계속 이름이 불리지 않은 채, 남은 경품은 단 3개라고 하여 마음을 비우고 있었다.

 

그런데 이게 웬일! 타카타 빈스 카시트에 당첨되었다!

너무 깜짝 놀라 이름이 불리자마자 손은 번쩍 들었지만 얼떨떨~!!

택배로 보내주신다고 하여 주소를 적어 제출하고,

나오는 길에 타카타 부스에 들렀는데 원하는 색상으로 보내주신다고 하여 그린 색상을 선택하였다.

이번주에 받아볼 수 있을까 싶어, 후기를 작성하려고 아래 사진을 찍어 놓았는데......

 

 

 

민준아빠의 유모차교실에 다녀온 다음날, 바로 택배가 도착하였다.

완전 깜짝 놀랐다.

타카타에서 카시트를 어제 끝나고 바로 보내주신것 같다.

 

신랑이랑 뜯어서 이것저것 살펴보았는데, 보면 볼수록 마음에 든다.

일단 일본의 안전성 평가에서 10년 연속 최우수 카시트로 선정된 만큼 안전에 있어서는 최고일테고,

신생아~18kg 미만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여 눕혀도 봤는데 믿음직스러웠다.

실제로 써봐야 더 정확하게 알 수 있겠지만, 일단 우리 아기 첫 카시트는 타카타 빈스!

 

타카타에서 좋은 제품을 이렇게 빨리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잘 사용할게요~^^

 

 

 

그동안 유모차와 카시트, 아기띠에 대해 몰라서 베이비페어에 가서도 확인을 못했던 부분들이 명확해진 시간이었다.

물론 주최측의 제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자연스럽게 홍보도 되겠지만,

잘 몰라서 외관이나 브랜드만으로 유모차나 카시트, 아기띠 등을 알아보고 있는 산모들이라면

민준아빠의 유모차교실에 참여하여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듯 싶다.

더불어 경품은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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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지구아이 흑백모빌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지구아이 신생아모빌을 받았어요!

저는 흑백모빌을 받았는데요, 다음 달에 태어날 우리 돌쇠의 첫 모빌이랍니다.

흑백모빌은 출생 후 0~2개월 정도까지 사용하고 3개월부터는 컬러 모빌로 바꿔줘야 한다고 하네요.


저는 산모교실을 다니면서 종이로 흑백모빌을 만들었었는데요,

지구아이 흑백모빌을 받아보니 모빌 크기도 크고, 퀄리티가 확실히 남다르네요.


우선 박스를 개봉해보니 모빌과 함께 모빌대(오르골) 연결 설명서가 보입니다.

모빌은 완제품으로 배송이 되었어요.

  


 

흑백 모빌을 꺼내봤어요.

재질은 펠트로 되어 있어 부드럽네요,

펠트지는 아이들의 놀이감과 교구를 만들기에 좋다고 하더라구요.


모빌 중심인 제일 큰 하트 모양의 쿠션이 있고, 그 중간에 커다란 달 모빌이 연결되어 있어요.

그리고 테두리 네 군데에 동그란 모양과 네모 모양의 모빌들이 달려있어요.

모두 기하학적인 무늬로 흑백 색채 대비가 강한게 특징인데요,

시각적인 자극 뿐만 아니라, 모빌 3개에는 서로 소리가 다른 딸랑이가 들어있어 청각적인 자극도 준답니다.

(아래 사진 속의 가운데에 있는 동그란 모빌, 달 모빌, 네모 모빌 3개에 딸랑이가 들어있어요!)

 


 

중앙에 가장 긴 끈으로 연결된 달님이에요.

모빌 속에 딸랑이가 들어있고, 가장 큰데다 예쁘네요~

 

 

모빌 중 하나를 가까이서 찍어봤어요.

본드로 붙인 것이 아니라 바느질로 연결되어 있어요.

면끈은 길이 조절이 가능하답니다.
  

 

 

저는 천장에 모빌을 달아 사용할 예정인데요,

모빌을 천장 또는 모빌대에 연결할 수 있도록 부재료와 함께 설명서가 들어있답니다.

저는 천장에 달 수 있도록 설명서를 보면서 저 부재료들을 연결했어요.

부재료를 조립하는 방법은 간단한데, 천장에 부착하는건 신랑에게 시켰답니다.


모빌대를 사용하거나 범퍼침대에 모빌을 달 경우에는 이 부재료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요.

하트 쿠션 중앙의 위쪽에 고리고 있어, 그 고리에 바로 연결해서 사용하면 되거든요.
  


 

천장에 부착해봤는데요, 나사로 고정하기 전에 찍은 사진이에요.

아직 아기 잠자리 위치를 정하지 못해 완전히 고정은 안 하고 임시로 부착해봤어요.

양면 테이프가 붙어있지만, 모빌이 크고 무겁기 때문에 나사로 고정을 해 줘야겠더라구요.
  


 

 

끈 길이는 조절이 되는데 천장에 달아도 끈이 짧지는 않겠더라구요.

아기 침대를 쓰면 더 짧게 조절해서 쓰면 될 듯 한데,

천장이 높은 집에서는 다른 끈을 연결해야 할 수도 있을것 같아요.

끈 길이가 저희 아파트에서 사용하기에 딱 적당했어요.
  


 

아래쪽에서도 사진을 찍어보았는데요,

모빌을 달 때 아이의 시선이 살짝 아래로 내려 오게 달면 된다고 합니다.

모빌이 커서 흑백 구분밖에 안 되는 신생아들이 초첨을 맞추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모빌을 흔들어 딸랑이로 청각적인 자극을 주어도 좋겠지만,

오르골을 연결해서 쓰면 더 좋을것 같네요.


흑백모빌은 보통 2개월 정도만 사용하기 때문에 2개월 후에 컬러 모빌로 바꿔주고,

이 모빌은 끈을 떼어 아기가 가지고 놀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지구아이 모빌은 흑백모빌, 컬러모빌, 천사양모빌이 있는데,

친환경원단과 국산 고급 방울솜을 사용하여 핸드메이드로 제작된다고 합니다.

게다가 세탁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겠죠!



※ 맘스앤뷰티 체험단으로 업체(지구아이)에서 무상으로 제품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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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18일(월)

- 33주 6

- 무게 : 2183g

- BPD(머리) : 8.3cm (34)

- AC(복부) : 28.9cm (33)

- FL(넓적다리) : 6.6cm (33주5일)

- 진료 + 초음파진단 비용 : 29,200

- 소변 검사 -> 정상

 

 

모두 정상 상태이다.

산전검사(체중, 혈압, 소변) 모두 정상.

우리 돌쇠는 주수에 맞게 잘 자라고 있다.

양수, 태반도 정상이고, 돌쇠 위치도 좋다.

 

다만, 초음파를 보며 얼굴을 설명해 주어도 대체 알아볼 수가 없다.

삼장과 다리만 알아볼 뿐......

 

이제 운동을 매일 30분 이상 하라고 한다.

가장 좋은 운동은 걷기인데, 운동을 많이 해야 출산할 때 편하다고 한다.

요가를 하는것도 OK!

 

배에 손을 얹었을 때, 아기의 딸꾹질이나 심장박동이 느껴지기도 한다고 한다.

가끔 우리 돌쇠가 딸꾹질을 하는것 같던데, 먹은 음식이랑 상황을 좀 지켜봐야겠다.

 

다음 진료는 2주 뒤에 하는데, 몇가지 검사를 해야 한다고 들었다.

쏭이가 반차를 내고 좀 일찍 병원을 찾아야 할 것 같다.

 

 

 

 

이제 고운맘카드 포인트가 8만점 정도 남았다.

아마 다음 진료 때 모두 소진할것 같다.

그래도 임신 3~9개월까지 7개월 정도 썼으면 오래 쓴 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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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5월 17일 일요일.

신랑 쏭이 그리고 뱃속의 돌쇠와 함께 볼쇼이 온 아이스를 보고 왔어요!

사실 저와 쏭이 모두 아이스쇼는 처음이었답니다.


이번 볼쇼이 온 아이스는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공연되는데,
저희는 맘스홀릭지후맘 초대권 이벤트로 다녀오게 되었어요.

5월 24일까지 공연이 이어지네요.

 

 

 

  

저희는 일요일이라 3시 공연을 보게 되었는데,

집에서 목동까지 한시간 정도 걸리지만 서둘러 나온 덕에 2시쯤 도착했어요.

목동에서 야구 경기가 있으면 교통체증이 엄청 심한데,

야구 경기도 없는데다 다소 일찍 도착해서인지 주차하기가 쉬웠네요.

주차요금이 5분에 100원으로 알고 있었는데, 선불 4천원을 카드결제 하고 들어갔어요.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 걱정은 안 해도 되겠더라구요.

 

 

 

티켓은 건물 오른쪽으로 돌아가보니 천막에서 배부를 하고 있었어요.

예매처, 초대권 등 줄이 나뉘어 있어 저희는 초대권 줄에서 티켓을 받았답니다.

 

 

 

 

초대권을 받아보니 좌석은 2층 타구역 1열 1번과 2번이네요.

너무 구석 자리 아닌가 했는데, 생각보다 잘 보였어요.

 

 

 

좌석은 총 3개 층으로 되어 있는데, 1층은 VIP, 2층이 R석, 3층이 S석이에요.

R석과 S석은 2층으로 입장을 해야 하고, 1층과 2층은 왕래가 안 되도록 막아 놓았답니다.

그래서 저희는 2층 출입구로 올라갔어요.

 

 


공연장으로 들어가니 무대가 보이네요.

1층의 VIP석은 빙판 가장자리에 객석을 만들어 접이식 의자를 놓아 만든 공간인데요.

공연을 가까이에서 볼 수는 있지만 자리는 좀 불편할거 같았어요.


자리를 찾아 앉았는데 아이스링크라 그런지 의자도 차갑고 썰렁하더라구요.

저는 긴팔을 입고 갔지만 그래도 썰렁하여 신랑 점퍼를 깔고 덮고 보았네요.

아이스쇼 보러 갈땐 담요나 점퍼를 준비하는 센스가 필요하답니다!
   

 

 

관람객 입장 지연으로 3시 5분에 공연이 시작되었어요.

공연중 사진 촬영은 가능하지만 플래시가 터지지 않도록 해 달라고 하더군요.


1부는 백조의 호수, 메리포핀스, 로미오와 줄리엣, 백설공주, 눈의 여왕, 총 5편이 연달아 120분동안 공연되었어요.

공연마다 간단한 안내멘트가 나와 좋더라구요.

다만, 아는 만큼 보인다고, 각 스토리를 다 알고 보면 훨씬 재미있었을것 같아요.


처음은 백조의 호수로 시작됩니다.

익숙한 음악과 백조들의 군무가 눈과 귀를 사로잡았답니다.

 

 

  

바로 이어진 메리포핀스!

사실 저는 메리포핀스 이야기를 몰라서 좀 아쉬웠어요.

물론 공연을 보며 청소를 하는 이야기라는 건 알겠는데, 원작을 알고 보았으면 훨씬 재미있겠더라구요.

 

 

  

누구나 다 알고 있을 로미오와 줄리엣.

양 가문의 사람들은 옷 색깔만 봐도 구분이 되네요.

가장 왼쪽 두명이 저 큰 키로 공중제비를 돌 때는 깜짝 놀랐답니다.

 

 

 

그리고 백설공주.

보면서 참 아름다운 느낌이 들었던 작품이네요.

눈발도 날리고, 불꽃도 올라오고, 볼거리가 많았어요.

독사과는 왕관으로 대체되었는데, 작품 이해에는 문제가 없었네요.

   

 

  

마지막으로 눈의 여왕입니다.

배우들이 VIP석의 관객들과 커다란 눈을 토스하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볼거리가 많았어요.

 

 

 

1부 공연이 끝나고 20분의 휴식시간이 주어졌어요.

화장실을 가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려 저는 옆건물의 화장실을 이용했어요.

밖으로 나갈 땐 꼭 티켓을 가지고 나가야 재입장이 가능하답니다!

화장실을 다녀오니 20분이 훌쩍 지났네요.


2부는 갈라쇼였어요.

스케줄마다 출연자가 다르네요.

이번 출연자는 드미트리 드미트렌코, 바자로바 & 데퓨타트안드레이, 안도미키네요.

 

 

  

먼저 남자솔로 드미트리 드미트렌코.

멋진 솔로 연기를 선보인 후, 불쇼까지 했어요~

 

 

  

남녀페어 바자로바 & 데퓨타트안드레이.

아름다운 한쌍의 무대가 멋졌어요.

 

 

 

여자솔로 안도미키.

가장 익숙해서일까요? 가장 많은 환호를 받았답니다.

신랑은 어디서 보았는지, 안도미키가 아이까지 있다며 옆에서 설명을 해 주더라구요.
   

 

 

그리고 여러 무대가 이어졌어요.

특히 빙판 위에서의 자전거 묘기가 신기했어요.

그리고 철싸의 '흔들어주세요'에 맞춘 군무는 무척 신이 났답니다.
   

 

 

그렇게 모든 공연이 끝나고 커튼콜이 있었어요.

백발의 할아버지가 한분 눈에 띄었는데, 나중에 보니 예술총감독이었네요.

함께 쇼를 하는 모습이 멋져보였답니다.
   

 

 

약간은 긴 듯한 공연이 이렇게 끝났어요.

빙판 위에서 저렇게 연기한다는 것이 정말 신기했어요.

저랑 신랑은 스케이트도 잘 못 타는데......

생각보다 볼거리도 많고, 재미도 있었답니다.

나중에 돌쇠가 태어나 초등학생이 되면 같이 보러가야겠어요~


여담으로 주차장을 빠져 나오는데 정말 힘들었어요. 40분 정도 걸렸거든요.

그 넓은 주차장에 출구가 하나라 많은 차들이 몰리는 바람에 여기저기 차들이 얽혀 있었네요.

꼼짝할 수 없는 상황만 아니었다면 차를 세워놓고 뭐라도 먹고 오고 싶을 정도였어요.



※ "볼쇼이 온 아이스"로부터 초대권을 무상지급받아 관람하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맘스홀릭지후맘 카페에서 체험단을 진행하는데 댓가를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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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서울 양재, (주)비앤원 본사

- 일시 : 2015/5/15(금) 14:00~16:45
- 홈페이지 : http://www.bn1.co.kr (Event)

 

▣ 진행순서

   1. 회사소개 & 제품소개
   2. 화장품 살 때 꼭 피해야 할 성분
   3. 약산성의 비밀
   4. 베이비 마사지

 

▣ 좋은점

   - 강의자료를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여 볼 수 있어 예습 또는 복습이 가능함

   - 강의 내용도 좋고, 아기 인형을 가지고 베이비마사지 실습을 할 수 있어 유익하였음

 

▣ 아쉬운점

   - 스크린은 크지만 앞 사람에 가려 강의 내용이 잘 보이지 않았음

   - 5월 이후 당분간 베이비 마사지 교실이 중단된다고 함

 

 

 

비앤원몰 홈페이지를 통해 베이비 마사지 교실에 참가신청을 하였다.

처음에 밸리밴딧 섹시 바디 클래스를 먼저 알게 되어 신청하려 했으나, 일정이 안 맞아 신청을 못했는데,

베이비 마사시 교실은 일정이 맞아 신청을 하고 당첨되어 참가하였다.

홈페이지에서 강의 순서를 확인하고, 강의 자료를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1시 반에 맞추어 갔더니 벌써 몇몇 산모들이 와 있었다.

입구에서 이름과 전화번호로 참석자 확인을 하였다.

입구 한쪽에는 이렇게 비앤원의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세번째 줄에 앉았는데, 테이블마다 설문지와 베이비로션, 베이비오일이 놓여져 있었다.

강의실이 작아서 소규모로 진행이 되는듯한데, 나중에 보니 이 강의실이 꽉 찼다.

 

 

 

설문지 뒷쪽으로 비앤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택배 접수증과 현장 판매 목록이 같이 있었다.

시중이나 인터넷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어 꽤 많은 사람들이 구입 신청을 한 것 같다.

나도 혹하긴 했지만, 우선 샘플을 써 보고 좋으면 인터넷으로 구입해야지~

 

 

 

2시가 되어 비앤원의 과장님이 나와 행사를 진행하였다.

회사와 제품소개, 화장품 살 때 피해야 할 성분과 약산성에 대해 빠르게 강의를 진행하였다.

아무래도 이론적인 내용이라 그런듯한데, 화장품의 유해성분에 대한 내용은 도움이 많이 될 듯 하다.

집에 와서 샴푸와 사용중인 화장품의 성분들을 살펴보았는데, 몇몇 유해성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화장품 살 때 꼭 피해야할 성분(유해성분)
1. 계면활성제
2. 파라벤
3. 인공향
4. 인공색소 - 적색 2호, 황색 4호, 5호, 적색제 102호, 40호
5. 옥시벤존
6. 디트
7. 미네랄 오일
8. 형광 증백제

 

 

 

강의가 끝나고 20분정도 휴식 시간이 주어졌다.

옆쪽 회의실에서 제품을 살펴볼 수 있었는데 사람들이 많아 나는 화장실에 다녀오기만 했다.

 

이어진 베이비 마사지 강의!

아기 태명을 라벨에 적어 부착하고 강의가 시작되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편에서 본 강사였는데, 어찌나 강의를 재미있게 하는지 강의를 듣는내내 즐거웠다.

경품이 없는 대신, 강의 시간에 몇몇 퀴즈를 맞춘 사람들에게 주방세제를 선물로 나눠주기도 하였다.

약간의 이론을 설명하고 바로 베이비 마사지 실습으로 들어갔다.

 

 

 

베이비 마사지를 할 때 주의할 사항들을 강의 자료에서 캡처하였다.

신생아는 5분 정도만 마사지를 해 주면 된다고 한다.

 

 

우선 옆의 산모 또는 앞뒤의 산모가 짝이 되어 상대방 팔에 아기 다리와 발 마사지 연습을 하였다.

베이비 오일을 이용하여 마사지를 해 주었는데 확실히 시원하고 좋았다.

 

아래 사진의 인형을 이용하여 나머지 배와 가슴, 손, 얼굴 마사지 실습을 하였다.

따라할 때는 어렵지 않았는데, 혼자 강의 자료를 보니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아빠들이 아기를 안을 방법도 보여주었다.

저 자세를 아기를 편하게 해 준다고 하는데, 신랑이 저렇게 안으면 불안하지 않으려나?

 

 

 

강사님의 추천 동영상

1.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제430화

2. EBS 다큐프라임 놀이의 반란 (신랑과 함께 보기)

 

마지막으로 배 마사지를 하고 강의가 끝이 났다.

계획된 시간보다 약간 늦게 끝났지만, 유익한 강의였다.

 

작성한 설문지를 전체 사은품과 교환하였는데,

집에 와서 보니 샘플 3종과 빅그린 베이비 샴푸&바디워시였다.

 

 

 

좋은 강의를 들은 데다 우리 아기가 사용할 수 있는 바디워시까지 받아 좋았다.

개인적으로 실습해 볼 수 있는 강의를 좋아하는데, 5월까지만 운영이 된다고 하여 아쉽다.

기회가 되면 섹시 바디 클래스도 듣고 싶은데, 아무래도 일정이 안 맞아서 어려울듯......

 

어쨌든 5월 마지막주까지는 베이비 마사지 교실이 운영된다고 하니,

마지막 기회가 되는 사람들은 꼭 들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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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서울 신림 르네상스쇼핑몰 10층(나우베베 신림점)

- 일시 : 2015/5/12(화) 14:00~16:30
- 홈페이지 : http://momsplace.co.kr (뉴스타산모교실)

- 맘스플레이스 커뮤니티 > http://cafe.naver.com/momscompany

 

▣ 진행순서

   1. 올바른 신생아 관리법 - 우리아기 장건강
   2. 태명스토리 이벤트 - 우리아이 태명뽐내기
   3. 우리 아이 부자만들기 강의 - 재테크 교실
   4. 경품 추천

 

▣ 좋은점

   - 산모교실을 신청하고 당첨 발표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신청하면 확정되어 좋음

   - 후기에서 보았던 지난 산모교실의 미흡한 점들이 보완되어 나가는 모습이 보였음

 

▣ 아쉬운점

   - 미리 강의자료를 노트북에 셋팅 및 테스트하여 일정이 지연되거나 기다리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음

 

 

최근 맘스플레이스 산모교실 후기에 혹평이 이어져 신청을 고민했던 맘스플레이스 산모교실.

그래도 점차 나아지지 않을까싶어 신청을 하였다.

타산모교실처럼 당첨을 기다릴 필요없이 홈페이지에서 구매하기로 신청이 되었다면 확정이라 편리했다.

단, 인원제한이 있으므로 선착순 모집으로 생각하면 된다.

 

 

 

홈페이지에서 산모교실 진행 순서를 미리 알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매번 동일한 듯 하다.

그래서인지 이전에 맘스플레이스 산모교실에 참가했던 사람은 다시 참가할 수 없다고 한다.

 

 

 

 

산본에서 한번에 가는 버스가 있는데, 여유있게 미리 나왔더니 일찍 도착해버렸다.

나우베베 신림점은 얼마전에 타산모교실때문에 한번 왔었는데,

이번에는 테이블이 있어 앞쪽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편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나중에 보니 이 좌석들이 거의 다 들어차는데 생각보다 불참한 사람들도 많았다.

 

 

 

이제 막 1시가 넘은 상황이었지만 진행자가 설문지 작성과 경품응모권에 대해 안내해주어 좋았다.

그 안내에 따라 나도 문자와 신분증 확인을 하고 받은 설문지들을 작성하였다.

남양유업 설문지가 바로 경품응모권!

 

 

너무 일찍 와서 입장할 때 못 받은 기본 사은품 쇼핑백을 행사 관계자가 가져다 주었다.

원래 행사가 끝나고 주는 건데, 부스에서 받은 사은품을 넣을 수 있게 미리 나눠주는 것이라고 했다.

덕분에 부스에서 받은 사은품들을 잘 정리할 수 있어 좋았다.

 

 

 

각 부스를 돌며 설문지와 경품응모권을 제출하고 간단한 상담과 사은품을 받았다.

노발락 부스에서 분유도 시음하고, 설문지를 제출하며 별도 응모권을 받았다.

나중에 따로 추첨하여 노발락 인형을 10명에게 준다고 한다.

 

 

 

2시가 되어 본격적으로 진행자가 일정소개로 행사를 시작했는데,

 

첫번째 강의 자료에 문제가 있는지 준비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강의자료는 미리 강의용 노트북에 셋팅하고 사전 테스트를 하여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할 듯 하다.

 

결국 진행자가 가위바위보 게임을 진행하여 네명의 산모에게 선물을 나누어주었다.

예전 후기에서 레크레이션으로 경품에 있는 선물을 마구 주어 불만 글들이 많았었는데,

이번에는 그를 의식한듯, 여분으로 준비한 선물들이라고 이야기 해 주었다.

 

어찌 되었든 산모들의 불만을 잘 반영하여 개선해 나가는 모습은 좋아보였다.

 

드디어 장건강에 대한 엄마약사의 첫번째 강의가 시작되었다.

 

 

 

우선 영유아는 생후 6개월까지 면역에, 생후 12개월까지는 급성장기이므로 영양에 신경을 써야 하며, 

생후 24개월까지 두뇌발달이 가장 활발하므로 애착관계 형성이 중요하다고 한다.

 

 

 

아이의 위 구조를 설명하며 생후 5~6개월까지는 잘 토한다고 한다.

 

 

 

아이가 토하면 위생적으로 잘 처리해야 하며, 먹는양을 조절해야 한다.

이때, 수유량과 수유시간, 아이의 컨디션을 메모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영아산통(배앓이)은 해질무렵(5~6시)과 밤중에 심하다고 한다.

아기가 잘 소화시키는 양을 파악하여 수유량을 조절해야 하고,

장마사지나 다리를 들어올려 운동시켜 주는 것이 영아산통에 좋다.

 

 

 

변비는 만성변비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설사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생후 6개월~2년까지 로타바이러스장염이 흔한데, 늦가을~겨울에 주료 발생하며 2주정도 지속된다.

설사할때 장에 있는 세포가 망가지므로 잘 먹이고 탈수예방이 중요하다고 한다.

 

 

 

이렇게 첫번째 강의가 끝나고 15분 정도 휴식 시간이 주어졌다.

화장실에 다녀오니 테이블에 쿠키가 놓여져 있었다.

마침 배가 고팠던 터라 남양유업에서 받은 17차와 함께 쿠키를 먹었다.

 

 

 

이어진 시간은 태명스토리 이벤트!

미리 커뮤니티의 태명뽐내기 게시판에 글을 올릴 수 있도록 되어있었다.

 

나도 올려봤는데, 글을 작성하며 임신 초기에 태명을 지을 때의 그 마음이 떠올라 뭉클하였다.

비록 다섯명 안에 들지는 못했지만, 다른 산모들의 사연을 들으며 어느정도 공감할 수 있었다.

태명이 소개된 다섯명 중 단 2명만이 참석하여 선물을 받아갔고, 나머지 3개는 경품 추첨으로 나누어줬다.

아무튼 태명스토리 이벤트는 앞으로도 계속 할 예정이라는데, 개인적으로 정말 좋은 이벤트라는 생각이 든다.

 

 

 

바로 이어진 동양생명의 재테크 강의!

특이한 이력의 강사가 몇가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특정 상품에 대한 홍보는 아니었지만 재무상담의 필요성을 어필하려고 한듯하다.

 

어딜 가나 재테크 강의는 산모들이 일단 거부감을 가지고 듣게 되는것 같다.

마음을 열고 듣다가 결국 상품홍보나 재무상담을 받아보라는 내용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아서인듯......

산모들의 반응이 썩 좋지 않아, 강사가 힘들어보였지만 그래도 계속 웃으면서 강의를 진행하였다.

 

 

 

먼저 일반적인 부자의 기준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진정한 부자란 소득이 끊겨도 현재와 동일한 생활 수준으로 살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재테크와 재무설계의 차이.

가장 큰 차이는 목표의 유무.

작년에 재무상담을 받을 때, 라이프사이클에 따른 재무목표를 먼저 설정한 것이 떠올랐다.

 

 

 

마지막으로 보험을 청구할 때 알고 있으면 좋을만한 팁을 알려주었다.

 

치과질환에 대한 실비와 배상책임특약에 대해 설명했는데,

나는 치과질환에 대한 실비 청구는 어려울것 같다.

 

 

 

 

아이를 갖고 보니 배상책임특약도 중요한 것 같다.

 

작년에 내가 가입한 건강보험에 이 특약이 들어갔는데 보험료는 소액이었는데, 잘 넣은듯!

나는 태아보험을 가입하지는 않았지만, 태아보험 견적에도 배상책임특약이 들어가 있었다.

 

 

 

 

다시 한번 주어진 15분의 휴식 시간!

나는 왜 휴식시간이 너무 많다고 느껴지지?

 

아무튼 휴식이 끝나고 경품 추첨이 이루어졌다.

먼저 노발락 경품 추첨.

나는 25번을 받으며 예감이 좋았는데, 진짜 당첨되어 노발락 딸랑이 인형을 받았다.

 

그리고 남양유업 설문지로 이루어진 맘스플레이스 경품추첨이 이루어졌다.

겸품을 소개할 때 우리 돌쇠가 신생아 욕조를 보며 꿈틀거려 욕조가 되려나 했는데,

쏘이프로 셀나인이라는 약(?)에 당첨되었다.

경품에 당첨되어 좋긴 한데, 너무 생소한 제품이라 임산부가 먹어도 되는건지 모르겠다.

 

경품추첨을 할 때, 진행자가 경품응모함을 잘 섞어가며 추첨통을 들고 옮겨다니며 추첨을 했는데,

산모들이 경품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그렇게 한 것이 아닐까 싶지만,

그냥 한 자리에서 응모권을 잘 섞어가며 빠르게 경품추첨을 해도 좋을것 같다.

 

 

 

 

기본사은품으로 두유와 물티슈, 딸랑이, 군기저귀를 받았고,

부스를 돌며 턱받이와 양말, 17차, 화장솜 등 샘플, 아기양말을 받았다.

 

 

 

그리고 경품으로 받은 소이프로 셀나인과 노발락 딸랑이 인형!

초보 엄마라 하나라도 더 정보를 얻으려고 산모교실에 참석하고 있는데,

 

경품까지 당첨되니 기분이 더 좋다~^^

 

 

 

이전 산모교실 후기들 때문에 크게 기대를 하지 않고 갔는데,

생각보다 강의 내용과 사은품이 괜찮아서 잘 다녀온것 같다.

거의 매달 산모교실이 진행되는것 같은데 산모들의 요구에 따라 점점 더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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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광명 벨라오스틴

- 일시 : 2015/5/11(월) 14:00~16:30
- 홈페이지 : http://www.plagentra.kr/ab-1304 (맘비이야기)

 

▣ 진행순서

   1. 완전한 모유수유
   2. 내아이와 함께하는 재테크
   3. 경품 추첨

 

▣ 좋은점

   - 모유수유 강의가 유익하였음

   - 테이블이 앞을 보고 앉도록 셋팅되어 있어 좋았음

 

▣ 아쉬운점

   - 강의 스크린 앞의 돌잔치 상이 스크린의 하단 부분을 가려 잘 보이지 않았음

   - 경품 추첨 시간에 보험사 직원들이 돌아다니면서 보험 상담을 받으라고 하는 바람에 정신없었음

 

 

4월 27일 예정되어 있던 맘비스쿨이 참여인원부족으로 5월 11일로 연기!

광명에서 하는 산모교실은 참석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것 같다.

 

 

오전에 요가를 하고 간단히 점심을 먹고나서 지도 앱을 검색!

배차간격이 30~40분인 버스가 도착하기 3분전이라 후다닥 뛰어가 버스에 승차!

덕분에 행사장에 제일 먼저 도착하였다.

지난번에 한번 와 본 곳이라 쉽게 찾아갈 수 있었다.

 

 

 

아직 행사준비중이라, 얌전히 테이블에 앉아 있었다.

지난주부터 심해진 요통으로 돌아다니기도 쉽지 않았다.

맘비 스쿨 현수막과 오른쪽으로 경품이 보인다.

분홍색 누리매트가 눈에 들어왔지만, 이번에도 경품운은 없었다.

 

이번에는 테이블이 앞을 보고 앉게 되어 있어 강의를 듣기에 편했다.

예전에 이곳에서 다른 산모교실이 있었을땐 세로로 되어있어 불편했었는데,

의자가 여전히 살짝 붎편하긴 했지만, 그래도 책상 배치는 마음에 들었다.

 

 

 

잠시 후 설문지를 나눠주어 천천히 작성을 하였다.

경품 응모권을 작성하여 휴식 시간에 응모함에 넣고, 설문지는 행사 종료 후 제출!

나중에 몇가지 설문지를 추가로 더 작성하였다.

 

 

 

행사 시작 시간이 되어 사회자가 행사일정을 안내하였다.

모유수유와 재테크 강의를 하는구나!

그리고 잠깐 한국출산장려협회에 대한 소개도 이루어졌다.

 

 

 

일정을 안내하고 바로 모유수유 강의가 이이졌다.

사회자가 바로 오늘의 모유수유 강사님이었는데, 세명의 아이를 2년씩 완모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더 강의에 귀를 기울이게 된 것 같다.

 

우리나라의 모유수유율이 늘어나긴 했지만 유럽 등 선진국에 비해서는 많이 낮다.

나도 모유수유를 하고 싶은데, 아무래도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그런데 스크린 앞의 돌상 장식품들 때문에 하단의 강의 내용이 가려져 잘 안 보인다.

나중에 여기서 행사가 또 열린다면, 다른 스크린을 쓰거나, 저 장식품들을 치워야 할 듯 하다.

 

 

 

모유수유를 어렵게 하는 요인들에 대해서도 설명되었다.

모두 공감가는 이유였는데, 아무래도 분유를 먼저 먹이는 병원환경 때문에 모유수유가 쉽지 않은듯......

분유가 너무 흔하고 다양하여 분유를 먹여도 괜찮지 않을까 했는데,

산모교실을 통해 모유수유 강의를 들으며 모유수유에 대한 의지가 강해지고 있다.

 

 

 

모유수유에 성공하기 위해서 병원의 모자동실이 중요한 것 같다.

산모가 힘들더라도 젖을 자꾸 물려야 모유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모유수유가 엄마에게 좋은점.

 

 

 

모유수유가 아기에게 좋은점.

 

 

 

모유 분비 시기에 따른 초유와 성숙유의 차이를 간단히 설명하였다.

초유가 일주일정도 분비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3~4일 정도 분비된다고 하였다.

3~4일이든 일주일이든, 계속 모유를 먹인다면 초유 분비 기간이 뭐가 중요하겠는가......

 

 

 

병원에서 모유수유 하는 요령을 알려주었는데,

병원에서 모자동실을 하는지 먼저 알아보아야 할 것 같다.

네가 다니는 병원에서 모자동실이 가능하다고는 들었는데,

병실에 따라 다를수도 있으니 나중에 알아봐야지~

 

 

 

충분히 모유수유가 이루어지고 있는지는 아기의 체중 증가로 확인을 할 수 있다.

 

 

 

매일 확인하는 방법은 기저귀 횟수!

소변 1회의 양은 500원짜리 동전 크기 이상이면 된다고 한다.

 

 

 

세가지 수유자세에 대해서도 사진을 보여주었다.

가장 많이 들어본 요람식 자세.

 

 

 

요람식 자세보다 조금은 더 편해보이는 역요람식 자세.

아무래도 모유수유 자세는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

세번째로 옆구리끼기 자세도 있다.

 

 

 

모유수유의 문제점으로 유방 울혈, 유두 상처, 이스트 감염, 유선염이 있는데,
결국 모유수유를 제대로 안 했거나 젖을 잘못 물리거나 관리를 잘못해서 생기는 것 같다.

유선염은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받아야 하지만, 네 경우 모두 모유수유는 가능하다고 한다.

 

강의가 끝나고 강사님 카페 주소를 알려주었다.

참고로, 오늘 들어가보니 카페 가입 승인을 받아야 가입이 가능하다.

 

 

 

강의가 끝나고 15분 정도 휴식 시간이 주어졌다.

화장실도 다녀오고 부스도 돌아보고 간식도 먹었다.

화장실 가는 길에 예전에 다른 산모교실에서 만났던 산모를 만나 반가웠다.

 

이어 제태크 강의가 이루어졌다.

강사는 KDB Life의 직원이었다.

 

 

 

강의 내용을 보면 결국은 보험에 대한 이야기이다.

내집마련, 자녀양육, 노후자금을 위해 저축이 필요하다로 시작하여 그 해답은 보험이다로 끝나는......

 

 

 

그래도 돈을 내가 관리하니 재테크 3요소는 기억에 담아본다.

물론 이 세가지를 모두 만족하는 상품은 찾기 힘들겠지만......

 

 

 

마지막으로 보험 설명과 홍보!

 

 

 

보험에 대해 개별적으로 질의응답을 하며 경품 추첨이 이루어졌다.

일정이 지연되어, 상황이 이해는 되지만 경품 추첨이 마무리되고 보험 상담을 받으라고 하는게 더 좋았을것 같다.

보험사 직원이 여러명 돌아가면서 궁금한거 없냐고 묻는데 솔직히 나중에 짜증이 났다.

상품홍보까지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대놓고 그러는건 정말 아니다 싶다.

 

참석인원이 적어서 이번엔 경품을 받을까 했더니, 오늘도 비움의 시간이었다.

모든 행사가 끝나고 전체 사은품을 받아 집으로 돌아왔다.

프라젠트라 크림과 썬크림, 샴푸 샘플, 기저귀가 들어 있었고, 손수건은 입장할때 산후조리원에서 나누어줬다.

 

 

 

강사의 경험에 대한 신뢰때문인지, 모유수유에 대한 강의는 마음에 들었다.

사실 다른 곳에서 모유수유 강의는 여러번 들었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도움이 되는 것 같다.

 

하지만 나머지 부분 - 행사 지연, 몇몇 업체의 다소 지나친 상담 권유로 맘비스쿨의 전체적인 이미지가 흐려졌다.

아무래도 이 장소가 나하고는 안 맞는지 갈 때마다 실망만 하고 돌아오는 듯!

아쉬운 점들이 조금씩 보완되면서 더 발전하는 산모교실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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