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보건소 이용

[hiStory]/임신+출산 | 2015. 3. 3. 23:28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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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임신 사실을 알고 가장 먼저 한 일은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을 한 것이다.

산부인과에서 임신5주라는 판정을 받고는,

산모수첩과 신분증을 가지고 관할 지역 보건소를 방문하여

임산부 등록을 하고 엽산제를 지원 받았다.

그리고 트리플검사 쿠폰도 받아왔다.

 

나는 군포에 살고 있으므로 군포시 보건소를 찾았는데,

엽산제는 "폴엔"을 두달치 받았다. (30정 * 2각)

트리플검사 쿠폰은 이용하는 산부인과에 제출하면 비용이 지원된다.

 

16주차에 다시 보건소를 방문하여 철분제 3달치를 받고

임신 축하금(10만원)을 신청하였다.

임신 축하금은 익월에 지급된다고 한다.

 

철분은 공복에 비타민C(오렌지쥬스)와 같이 섭취하면 흡수율이 높아서 좋다는데

나는 그냥 식후 멀티비타민, 오메가3와 같이 먹고 있다.

다만 철분 섭취 후 1~2시간은 유제품 섭취를 피해주고 있다.

 

아래 사진은 보건소에서 받은 철분제인 헤모퀸 콜드 M이다.

캡슐로 되어 있어 한알씩 먹으면 되는데 철분 함량도 적당하고 괜찮은 편이다.

다만 아무래도 변비는 어쩔수 없는듯..ㅜㅠ

 

 

이 철분을 다 섭취하면 다시 한번 철분제를 받아올 수 있다.

 

다음에 기회를 보아 임산부 건겅교실도 다녀와야겠다.

이밖에도 산전검사, 난임부부지원 등 임신 지원 정책이 실시되고 있다.

 

이런 보건소 지원은 보건소마다 내용이 조금씩 다르다.

특히 임신 축하금은 지원되지 않는 지역도 많은것 같다.

물론 더 많이 지원되는 곳도 있겠지만 말이다.

 

아무튼 보건소를 이용하면 여러모로 비용을 줄일수 있다.

평일에 이용해야 하므로 직장인에겐 이용이 쉽지 않겠지만,

지역마다 한달에 한번 정도는 토요일에도 문을 열기 때문에 그 때 이용하면 좋을 듯 하다.

 

 

※ 군포시 보건소 임신 출산 지원 ☞ http://www.gunpohealth.or.kr/health/business/pregnancy01.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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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허브(iHerb) 쇼핑리스트

[hiStory]/임신+출산 | 2015. 2. 16. 10:19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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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아이허브에서 임산부에게 필요한 몇가지 물건을 구입하며,

아이허브 계정 생성 및 결제 방법을 포스팅한 적이 있다.

아이허브 계정생성 > http://juyayang.tistory.com/211

아이허브 달러결제 > http://juyayang.tistory.com/233

 

이렇게 결제 후 배송까지 4일정도 걸렸다.

해외 직구치곤 꽤 빠른 배송이 아닌가 싶다.

 

아무튼 이번에 구입한 것들은 아이허브에서 임산부들이 많이 구입하는 물품들이다.

나 역시 검색을 통하여 이것들을 알고 사게 되었다.

 

 

<쇼핑리스트>

-----------------------------------------------------------------------------------

1. Rainbow Light, Just One, Prenatal One, Food-Based Multivitamin, 90 Tablets ($25.19)

2. Nordic Naturals, Prenatal DHA, 180 Soft Gels ($42.46)

3. Jarrow Formulas, Jarro-Dophilus EPS, 120 Capsules ($27.97)

4. Palmer's, Cocoa Butter Formular, Massage Lotion for Stretch Marks 250ml ($6.92)

5. Avalon Organics, Scalp Normalizing Shampoo, Tea Tree Mint Therapy, 414ml ($8.47)

6.. Port Trading Co., J&R Rooibos Red Tea, Caffeine Free, 20 Tea Bags ($3.57)

 

 

 

임산부들이 챙겨먹게 되는 영양제!

가장 많이 구입하는 멀티비타민, 오메가3, 유산균이다.

 

Rainbow Light의 멀티비타민은 함량이 꽤 높아 다른 비타민을 따로 챙겨먹지 않아도 될것 같다.

특히 엽산 800mcg(100%), 비타민D가 400IU(100%), 철분이 30mg(167%) 함유되어 있다.

이걸 먹기 전에 비타민D 부족으로 비타민D만 따로 구입하여 먹고,

다 먹고 비타민D를 따로 사야하나 하던 시점에 이 비타민을 복용하게 되어 따로 구입하지 않았다.

사실 비타민D가 부족한 나에게 이 멀티비타민은 비타민D 함량이 높지 않은 편이지만,

오메가-3에도 비타민D가 400IU 포함되어 있으므로 이정도면 OK!!

하루 한알만 먹으면 되는데, 알약이 꽤 큰 편이라 반으로 쪼개 먹고 있다.

 

태아의 두뇌발달에 영향을 미친다는 오메가3.

우리나라 임산부 오메가3는 식물성으로 된 것들이 많다.

그래서 우리나라걸 구입할까 싶어 찾아보니 가격이 착하진 않았다.

아무튼 Nordic Prenatal DHA가 임산부에게 안전한 것으로 공인되었다니 믿고 한번 구입해 보았다.

하루 2캡슐씩 먹는데 비리거나 한건 전혀 없다.

참, 출산 한달전부터는 오메가3를 먹지 말고, 출산 후 또 먹으면 된다.

(오메가3의 EPA 성분이 혈행을 개선시키는데, 출산할 때 출혈이 잘 멈추지 않을수 있다니 출산전에 복용 stop)

 

Jarro-Dophilus EPS.

변비가 심하진 않지만 유산균을 먹어주는게 좋다기에 구입하였다.

상온에 보관하면 되고 1캡슐씩 하루에 4번까지 먹어도 된다고 한다.

공복에 먹는 것이 좋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한알씩 먹고 있다.

 

멀티비타민과 오메가3, 철분제는 아침 먹고 한번에 먹는다.

사실 임신 전엔 멀티비타민도 잘 안 챙겨먹었는데,

임신을 하니 역시 아이를 위해서라도 이것저것 챙겨먹게 되는듯!!

 

 

 

그 다음은 샴푸와 마사지 로션.

임산부가 사용하는 세제나 목욕용품도 꽤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다.

계면활성제가 안 좋다는데, 사실 다 바꿀순 없으니 샴푸만 바꿨다.

민트가 들어가 두피가 시원하지 않을까 했는데 헤드&숄더처럼 화~한 느낌은 거의 없다.

아무튼 가렵다거나 비듬이 생기진 않으니 계속 사용중이다.

대신 뻣뻣한 머리가 싫어서 린스는 여전히 리엔으로~

 

임산부는 튼살 크림을 잘 발라 주어야 하는데,

지금은 배가 살짝(?) 나왔으니 로션으로 구입하였다.

내가 받은건 펌프가 고장이 나서 뚜껑을 열어서 사용하고 있다. ㅜㅠ

그래도 달달한 코코아 향이 다음날까지 꽤 오래 지속되, 사용감은 괜찮은 편이다.

나중에 크림도 한번 써 봐야겠다.

 

 

 

마지막으로 루이보스차!

일반 홍차엔 카페인이 많지만, 카페인이 없는 루이보스 티백을 구입하였다.

루이보스차가 임산부의 양수를 맑게 해 준다고 하네요.

(루이보스차 효능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저는 이 이유로 구입!)

낱개 포장은 아니고 20개가 하나의 봉지에 들어있어 하나씩 꺼내서 사용하면 된다.

40개짜리를 사고 싶었으나 품절이라 일다 20개짜리를 샀는데,

맛과 향 모두 괜찮아서 다음번엔 큰 것으로 구입할 생각이다.

 

 

 

저렴하게 구입한다고 이것저것 샀더니 10만원이 훌쩍 넘어버렸다.

하지만 그래도 모두 만족스럽다.

출산 전에 한번 더 쇼핑해야지~!!

 

 

※ 아이허브 홈페이지 > http://www.iherb.com

    - 추천코드 : JCW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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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통관 고유부호 발급방법

[정보]/생활 정보 | 2015. 2. 4. 15:50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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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허브 결제방법 > http://juyayang.tistory.com/233

 

아이허브에서 결제를 하려면 개인통관 고유부호가 필요합니다.

이번에는 이 개인통관 고유부호를 발급받는 방법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개인통관 고유부호를 발급받는 방법은,

공인인증서가 있다면 너무나 간단합니다.

공인인증서가 없으면 방문 또는 FAX로 신청해야 하므로,

여기서는 공인인증서가 있다는 전제하에 글을 쓰겠습니다.

 

 

1.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 https://p.customs.go.kr

   최초접속자는 먼저 공인인증서 보안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해야 합니다.

   홈페이지는 IE(Internet Explorer)에서만 되며, 크롬/사파리/모질라 등은 지원을 안 하네요.

 

 2. 홈페이지 하단의 개인통관고유부호 신청 조회에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고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개인통관고유부호를 신청하거나 조회할 때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해야 합니다.

 

 

 

3. 등록할 공인인증서를 선택하고 인증서 암호 입력 후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4. 신청 및 조회 하단의 주소, 전화번호/핸드폰, 이메일을 입력합니다.

   그리고 행정정보 공동이용 열람 동의 및 SMS 알림메시지 발송에 체크 후 '등록' 버튼을 클릭합니다.

 

 

 

5. 등록이 완료되었으며 바로 개인통관고유부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복사하여 아이허브 결제에 이용하시면 됩니다.

 

 

 

참으로 간단하죠?

만약 어려움이 있다면 해당 홈페이지의 매뉴얼이나 자주하는 질문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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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허브(iHerb) 계정 생성

[정보]/생활 정보 | 2015. 2. 4. 14:47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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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직구 싸이트로 아이허브가 정말 유명한데요,

포털 싸이트에서 아이허브를 검색하면 정말 많은 정보가 넘쳐난답니다.

 

저는 아이허브를 알고는 있었지만 실제로 구입해 본적은 없없는데요,

아이를 가지면서 좋고 저렴한 영양제가 필요하여 아이허브에서 구입을 하게 되었어요.

앞으로도 계속 사용하게 될거 같아 아이허브 계정 생성부터 결제방법까지 포스팅해 보려고 합니다.

 

우선 아이허브 홈페이지 접속 방법입니다.

포털 싸이트에 '아이허브'로 검색을 하거나,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접속합니다.

 

아이허브 홈페이지 > http://www.iherb.com

- 추천코드 : JCW435

 

아이허브 계정을 생성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아이허브 홈페이지에 접속한 다음 화면 우측 상단의 로그인 부분에 마우스 커서를 가져가면

아래 그림과 같이 '계정 만들기'가 나타납니다.

계정이 있다면 '로그인'을, 계정을 생성하려면 '계정 만들기'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신규계정을 만들수 있는 화면이 나타납니다.

계정 생성시 이메일 주소만 있으면 됩니다.

이 이메일 주소가 본인의 ID가 되며, 패스워드를 설정하고 '계정을 만들어 주세' 버튼을 클릭하면

계정 생성 완료!!

 

 

 

아이허브 계정 생성 방법 참 쉽죠~?

우리나라 싸이트는 이것저것 요구하는 정보가 많은데 외국 싸이트는 역시 간단해서 좋네요.

 

 

그러면 이제 쇼핑을 해야겠죠?

살 물품이 있다면 검색을 하거나 카테고리를 이동하며 쇼핑을 하겠지만,

처음에 뭘 사야할지 모르겠다면 상단 검색 부분 아래에 있는

베스트셀러, 특별할인, 신상품, 체험 상품을 살펴보면 도움이 될거 같아요.

 

저는 필요한 물품이 있어 검색을 해서 장바구니에 차곡차곡 담았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6개까지만 한번에 구입이 가능하며,

$105달러까지만 구입할 수 있으니 적당히 담아야 해요~

물론 무게도 15파운드(6.8kg정도) 제한이 있는데, 금액이나 무게 제한을 초과하면

나중에 결제 페이지에서 배송방법을 선택할 수 없으니 그때 제외해도 된답니다.

저도 마구 담다보니 금액이 초과돼서 결국 몇 개는 빼야 했어요.

참고로 보통 우체국 택배로 물건을 받게 되는데요,

최근에는 $40.00 이상 주문 시 배송비 무료네요.(매월 바뀌는거 같아요)

 

 

최초, 달러 결제 방법까지 함께 포스팅하였으나,

2015년 3월 이후 주소 입력 양식이 변경되어 별도로 포스팅합니다!

> http://juyayang.tistory.com/233

 

 

 

아무튼 아이허브 정말 좋은거 같아요!!

나중에 배송 받으면 제가 구입한 물품들에 대해 포스팅할게요~

4일만에 도착했어요!! > http://juyayang.tistory.com/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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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주부놀이.

쏭이가 출장에서 돌아온 다음 본사로 출근한 첫날인만큼,

오랜만에 쏭이와 함께 할 저녁식사를 준비했답니다.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하여 무엇을 만들까 하다가

국은 김치 콩나물국을 끓이기로 했어요.

반찬으로 고등어조림도 했는데요,

먼저 김치콩나물 만드는 방법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재료

  > 멸치, 다시마, 콩나물, (쉰)김치, 대파

 

만드는 방법

  1. 멸치와 다시다를 10분간 끓여 국물을 만듭니다.

  2. 국물이 완성되면 멸치와 다시다를 건져내고 김치와 김치 국물을 넣습니다.

  3. 10분정도 끓으면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연 채로 끓여줍니다.

      (뚜껑을 닫고 끓여도 되나 팔팔 끓을때까지 뚜껑을 열지 말아야 합니다.

       안 그러면 콩나물 비린내가 난답니다.)

  4. 다진마늘을 넣고 한소끔 끓으면 파를 넣고 살짝 더 끓여줍니다.

     (더 얼큰한 것을 원하면 고춧가루를 추가해 줍니다.

 

 

만드는 방법이 참 간단하죠?

그럼 사진과 함께 올려보겠습니다.

 

저는 다시백을 이용하여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끓인 다음 간단하게 건져낸답니다.

센불에서 끓이다가 팔팔 끓이면 중간불로 줄이고 국물이 우러나게 해 줍니다.

 

 

 

그 사이 쉰 김치와 콩나물을 준비했는데요,

냉장고의 반찬통에 남아 있던 김치와 김치국물을 덜어놓았어요.

 

 

 

멸치와 다시마를 건져낸 다싯물에 김치와 김치 국물을 붓고 한참 끓여줍니다.

한소끔 정도 끓여도 되지만, 전 푹 익은 김치를 좋아해서 센불에서 팔팔 끓으면 중불로 5분 정도 더 끓여줬어요.

그다음 콩나물을 넣고 센불에서 한소끔 끓여줍니다.

콩나물은 팔팔 끓을때까지 뚜껑을 닫고 끓이거나, 연 상태로 계속 끓여야 비린내가 안 난답니다.

저는 그냥 뚜껑을 연 채로 끓였어요.

 

 

 

국이 보글보글 끓으면 마늘을 넣고 한소끔 더 끓인 다음,

파를 넣고 살짝 저어준 다음 불을 끄면 완성됩니다.

 

 

 

이렇게 완성된 김치콩나물국을 국그릇에 떠 먹었답니다.

이번에 산 대파가 너무 매워서 완전히 익혔네요.

 

 

 

이렇게 저녁에 쏭이와 시원하고 얼큰한 콩나물국을 먹었는데요,

나중에 해장국으로 이렇게 끓여도 좋을거 같아요.

 

콩나물국은 자주 끓여먹는데 김치콩나물국은 처음 끓여봤네요.

조리법도 간단하고 맛도 좋으니,

앞으로 종종 이러게 만들어 먹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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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t100 Sour+

 

회사에 다닐때 다른 직원들이 몇번 나눠준 적이 있었다.

소셜에서 외국 과자를 보다가 (이 젤리가 말레이시아산이란 것은 이미 알고 있었다)

그 때의 그 새콤달콤한 맛이 기억이 나서 갑자기 이 젤리가 먹고 싶어졌다.

 

하지만 소셜에서 이 젤리는 찾을 수 없었고,

열심히 써치를 한 결과 홈플러스에서 판다는 것을 알아냈다.

인터넷 홈플러스에 주문을 할까 하다 마침 살것도 있고 해서 쏭이와 함께 다녀오기로 했다.

 

홈플러스의 수입식품 코너에는 없고, 수입 젤리와 초콜렛류가 있는 곳에서 찾을 수 있었다.

물론 처음엔 안 보여서 결국 옆쪽에서 물건을 정리중이던 점원에게 물어서 찾았다.

혹시나 싶어 사진을 찍어갔는데, 보여주자마자 찾아주신 것이다.

 

맛 별로 작은 봉지는 없었고 혼합젤리만 있어서 한봉지 사왔다.

겉은 새콤하고 속은 달콤한 맛!

신맛을 싫어하는 내가 이 젤리를 좋아한다니까 쏭이는 의외라 했다.

아무튼 맛있어~!!

 

비록 뱃 속의 아이에게는 안 좋겠지만,

그래도 엄마가 먹고 싶은걸 먹어야지~!!

 

 

이 젤리를 판매하는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의 모습이다.

> http://www.homeplus.co.kr/app.product.GoodDetail.ghs?comm=usr.detail&good_id=123568932

홈플러스에 갈 시간이 안 된다면 여기서 주문을 해도 된다.

 

 

 

600g이라 양이 상당히 많으며, 다섯 가지 맛이 골고루 들어있다.

색깔만 봐도 맛이 구분이 된다.

 

 

 

오렌지, 딸기, 블랙커런트, 사과, 망고.

다섯가지 맛으로 모두 새콤달콤하다.

나는 다 좋아하는데 망고는 상대적으로 신맛이 덜 난다.

 

 

신맛 때문에 한꺼번에 많이 먹을 수가 없다. 최대 열개정도.

한동안은 젤리 걱정없이 먹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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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으로 팝콘을 튀겨봤어요!

[취미]/요리 | 2015. 1. 31. 15:20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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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 있을때 가끔 팝콘을 튀겨 먹었었는데요,

팝콘 생각이 나서 마트에서 팝콘용 옥수수를 사 왔어요.

 

팝콘옥수수, 소금(맛소금이나 꽃소금), 식용유만 있으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거든요.

 

지금까지 해 본 바에 따르면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옥수수를 넣고 튀기는 것보다,

식용유와 소금을 골고루 넣어 골고루 섞어 준 옥수수를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튀기는게 더 좋더라구요.

 

아래 사진처럼 전 미리 옥수수에 식용유와 약간의 소금을 골고루 섞어 주었습니다.

(소금의 양은 기호에 따라 달라지겠죠~ 계량을 한게 아니라 정확한 양은 모르겠지만,

옥수수 세 줌에 소금 1/3스푼 정도 넣었네요.)

 

 

 

팬을 미리 달군 다음 식용유를 두르고 옥수수를 팬 바닥에 얇게 펴 줍니다.

그래야 열을 골고루 받아 잘 튀겨지겠죠~

 

 

그 다음 뚜껑을 덮고 중불에서 튀겨주는데요,

저는 가스렌지 중불이 제일 잘 튀겨지더라구요.

거의 다 튀겨질때쯤 약불로 바꾸고 팬을 살짝살짝 흔들어주면서 마저 튀깁니다.

(안 튀겨진 옥수수를 팬 바닥으로 내려보내는 느낌으로 살짝씩 흔들어주면 됩니다.)

 

 

 

소리가 거의 줄어드면 불을 끄고 잠시만 기다려줍니다.

불을 꺼도 펑펑 터지는 옥수수 알갱이가 있거든요.

 

짜잔! 완성된 팝콘입니다. 양이 좀 많아보이죠?

사실 두번 튀겼는데, 위의 사진보다 옥수수를 조금 더 넣고 튀겼거든요.

하지만 옥수수를 너무 많이 넣고 튀기면 안 튀겨지는게 있을 수 있으니 적당히 튀겨줘야 한답니다.

아무튼 이렇게 해 줬더니 옥수수 알갱이 남은거 하나 없이 모두 다 튀겨졌어요~

 

 

 

소금때문에 간이 되어 있어 먹기 좋네요.

그런데 쏭이(남편)는 싱겁다고...... 그냥 먹어!

 

달달한걸 좋아하면 카라멜 팝콘을 만들어도 좋은데요,

카라멜 팝콘은 다음에 만들어봐야겠어요.

 

참, 어느 블로그에서 설탕을 넣고 튀기는 걸 보고 저도 소금과 설탕을 넣고 섞어서 튀겨봤는데요,

튀기는 동안 타더라구요.

그래서 소금과 식용유만 섞어서 튀겼더니 타지도 않고 잘 튀겨졌어요.

설탕을 추가하고 싶다면 차라리 다 튀긴 다음에 뿌려서 먹거나,

카라멜 팝콘을 만들어 먹는게 좋을듯 합니다.

 

 

나중에 카라멜 팝콘을 만들기 위해 레시피를 찾아봤는데요,

 

팬에 설탕 4큰술, 꿀(올리고당 또는 물엿 대체 가능) 2큰술, 버터 30g, 소금 한꼬집을 넣고 약불에 녹여준다.
(설탕과 버터가 놓는 동안은 잘 저어줘도 되지만 다 녹고 난 후에는 절대 저어주면 안 된다)
끓어오르면 가스불을 끄고 식소다를 세 꼬집 넣고 잘 섞어준다.
이 카라멜 소스에 팝콘을 붓고 재빨리 잘 버무려준다.
그 다음 종이호일을 깔고 쟁반에 넓게 펴서 식힌다.(서로 붙지 않도록 주의!)

 

또다른 방법으로는, 물2큰술, 설탕 2큰술, 버터 1큰술, 소금 한꼬집, 우유 2큰술을 넣고 젓지 않고 끓여주는 것도 있다.

 

아무튼 나중에 한번 만들어보는 것으로 하고 오늘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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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채를 만들었어요!

[취미]/요리 | 2015. 1. 29. 20:30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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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갑자기 잡채가 먹고싶어서 잡채를 만들어봤어요.
잡채는 손이 좀 많이 가다보니 가끔 만들어 먹게 되는데요,
매번 만들때마다 레시피를 찾아보게 되어 이번 기회에 정리해 봅니다.

 

재료
당면 한줌, 양파 반개, 당근 반개, 잡채용 돼지고기 80g, 시금치, 파프리카
- 밑간 및 양념장 재료 : 설탕, 소금, 간장, 다진마늘, 들기름, 깨, 후춧가루

 

만드는 방법 (밥숟가락 기준)
1. 당면을 찬물이나 미지근한 물에 30분간 불린다.
2. 시금치를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뚜껑을 연 채로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짠 다음 들기름과 소금을 넣고 밑간을 한다.
3. 돼지고기에 설탕 1/2T, 간장 1/2T, 다진마늘 1/3T, 들기름 1/3T,후춧가루 약간을 넣고 밑간을 한다.
4. 파프리카, 양파, 당근을 채썬다.
5.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중간 불에 당근과 양파를 볶다가 파프리카를 넣고 살짝 더 볶아준다.
   소금과 후춧가루를 뿌려가며 볶는다.
   각각 볶아야 하지만 번거로우므로 단단한 재료부터 순서대로 넣어가며 볶는다.
6.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중간불에서 고기를 볶는다.
7. 끓는 물에 당면을 넣어 투명하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삶은 후 찬물에 헹군다.

   (바로 밑간을 하여 볶는다면 찬물에 헹구지 않아도 됩니다.

   시간이 좀 걸릴때 찬물에 헹궈두면 불지 않거든요!)
8. 물기를 뺀 당면에 설탕 1T, 간장 1.5T, 들기름 1/2T를 넣고 밑간을 한다.
9.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중간 불로 준비한 당면을 볶는다.
10. 불을 끄고 볶은 야채와 고기를 넣고 재빨리 섞은 후 깨를 뿌려준다.

 

그럼, 사진을 첨부하여 다시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당면을 찬물에 불리면 이렇게 부드러워집니다.

당면을 불리는 동안 다른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끓는물에 소금을 넣고 시금치를 데쳐줍니다.

저는 시금치를 넣은 후 불을 끄고 20~30초정도 뒤적여주면 적당히 데쳐집니다.

데친 시금치를 찬물에 헹구고 짠 다음 소금과 들기름을 넣고 밑간을 합니다.

 

 

 

번외) 밑간을 하고 남은 시금치는 다진마늘과 통깨를 넣어 버무려 시금치무침을 만들었어요.

        이건 반찬통에 담아 반찬으로 먹을거예요.

 

 

 

잡채용 돼지고기에 설탕 1/2T, 간장 1/2T, 다진마늘 1/3T, 들기름 1/3T,후춧가루 약간을 넣고 밑간을 합니다.

보통 소고기를 많이 넣는데 저는 소고기보다 돼지고기를 더 좋아하거든요.

 

 

 

파프리카, 당근, 양파를 채썰어줍니다.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야채를 볶아 줍니다.

각각 볶아주는게 정석이지만, 저는 같이 볶아주었어요.

단단한 야채순으로, 당근과 양파를 소금과 후추를 뿌리고 볶다가 반쯤 익으면 파프리카를 넣고 살짝 더 볶아줍니다.

고기도 볶아서 준비하고요.

 

 

 

물에 불린 당면을 끓는 물에 삶아줍니다.

당면이 다 삶아지면 찬물에 헹군 후 물기를 빼고 설탕 1T, 간장 1.5T, 들기름 1/2T를 넣고 밑간을 합니다.

그 다음 팬에 기름을 두르고 이 당면을 볶아줍니다.

다 볶은 다음 불을 끄고 전에 볶아둔 야채와 고기, 시금치를 넣고 섞어줍니다.

마지막으로 통깨를 뿌리면 완성!!

 

 

 

저는 잡채밥으로 먹었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재료만 넣었네요. 보통 버섯도 많이 넣는데요, 저는 버섯을 안 좋아해서

이렇게 완성했답니다.

오늘 저녁도 맛있고 배부르게 먹었네요^^

 

 

 

쏭이가 오면 다시 한번 잡채를 해야겠어요.

쏭이와 저 둘다 잡채를 좋아하거든요!

쏭아 어서 돌아와~!! (지금은 출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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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4 떡보의하루 답례떡 주문

[hiStory]/결혼준비 | 2015. 1. 27. 23:56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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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며칠 전부터 여기저기 답례떡을 알아보았다.

신랑 직장은 안양, 나는 학동이라 따로 맞추거나 해야하는데

떡보의 하루는 프랜차이즈라 같이 주문할 수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허니문을 다녀와서 토요일에 주문을 하고,

월요일에 회사에서 떡을 받았다.

 

나는 따뜻한 떡을 기대했는데 오전 9시 반쯤 도착한 떡은

전혀 따뜻하지 않아 조금은 실망스러웠다.

나는 떡에 감사 인삿말 스티커를 붙여서 직원들에게 돌렸다.

스티커는 아마 지점마다 다른듯하다.

 

떡은 그럭저럭 먹을만했지만,

다시 답례떡을 준비할 일이 있다면 다른데서 할 것 같다.

 

 

 

 

▣ 떡보의 하루 홈페이지 > http://www.dcak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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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8 주야양♡쏭이 결혼식

[hiStory]/결혼준비 | 2015. 1. 27. 23:55
Posted by 주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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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18일 일요일.

쏭이와 나는 결혼을 하였다.

많은 친지와 친구들이 모인 자리에서 우리는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였다.

이 날이 길일인지 회사의 같은팀 사람도, 대학교 때 친구도 이날 결혼을 하였다.

 

우리는 수원에서 12시 예식이라 새벽부터 부지런히 움직여야 했다.

집은 이미 이사하여 산본이고, 메이크업 샵은 청담동, 예식장은 수원!

 

새벽 5시에 집을 나서 라벨르에서 메이크업과 헤어를 하고,

드레스샵 헬퍼이모님을 만나 옷도 갈아입었다.

리허설 촬영때와는 다른 이모님인데, 너무 드레스를 아끼셨다.

 

내가 드레스를 입고 메이크업을 손질하는 사이 쏭이는 스튜디오에서 액자도 찾아오고,

라벨르에 도착해있던 부케와 짐들을 차에 실어 놓았다.

 

수원 파티웨딩유에 오전 10시 반 정도에 도착하여 나는 대기실에,

쏭이는 이것저것 챙기고 1층에서 하객들을 맞이하였다.

11시 정도에 2층의 신부대기실로 옮겨 사진도 찍고 친구들도 만났다.

신부대기실이 밝고 예쁘게 꾸며져있다.

 

 

 

예식은 12시에 시작되었다.

파티웨딩유는 원래 식순에 프로포즈 이벤트가 있는데,

이걸 뺐어야 하는데 깜박하는 바람에 쏭이와 나 모두 어색한 프로포즈를 하고 받아야 했다.

이곳이 하이라이트! 신부는 리프트를 타고 내려와야 한다.

모든 사람의 시선이 나에게 집중되는 시간!!

 

 

 

우리는 쏭이 대학원 은사님의 주례를 받았다.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셨는데 조금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세가지를 실천하라고 하셨는데 사랑하고, 베풀고 살라는 말씀 잊지 않겠습니다.

 

 

 

2곡의 축가, 결혼식 행진, 사진촬영까지 마치고,

시댁 어른들과 우리는 1층의 폐백실로 옮겨갔다.

 

 

 

쏭이와 나는 시어머님이 던져주시는 대추와 밤 중에서 대추 2개, 밤 2개를 받았다.

아이 넷은 너무 많은데......

 

 

 

정신없이 폐백까지 마치고 우리는 식당으로 올라가 손님들께 인사를 하였다.

그리고 부모님들과 혼주석에서 식사를 하였다.

이 곳은 혼주석이 룸으로 분리되어 있어 좋다.

 

저녁 비행기로 허니문을 떠나야 하는 우리는 일단 산본 집으로 돌아가

샤워를 하고 가뿐한 발걸음으로 집을 나섰다.

 

내 결혼식인데, 너무 정신없이 지나가 버렸다.

언제나 그렇듯 무언가 끝나면 아쉬움이 남는 법!

그래도 무사히 결혼식을 올렸으니 그걸로 만족하자!

 

쏭아~ 행복하게 잘 살자!!

 

 

참, 본식사진은 더블유 브릿지에서 나왔는데,

앨범을 받기까지 3달은 걸린듯 하다.

그나마도 플래너에게 연락을 해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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